전체기사

석미건설, 충북 증평에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임대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석미건설이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증평리에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를 임대로 분양한다.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총 41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해 59㎡타입, 76㎡타입, 84㎡ A?B?C타입 총 5개 평면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 및 통풍, 조망을 극대화했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변으로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삼보초와 증평초, 증평중?증평여중을 비롯해 인근에 형석중?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증평군청, 증평소방서, 증평도서관, 증평병원, 증평군보건소, 증평알뜰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인프라 환경을 갖췄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선보이는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합리적인 임대보증금으로 공급되며, 청약통장?주택소유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부담이 없으며, 10년 임대기간 만료 후에는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주택전시관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증평리 142에 위치하며, 2026년 5월 입주예정이다. kjh123@ekn.kr석미건설 조감도 ㅇㅇㅁ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조감도. 석미건설

롯데건설, 임직원 사내벤처 육성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벤처는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사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벤처 운영에 앞서 임직원의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과 사내벤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 특강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의 이해 강의 △비즈니스모델(BM) 수립 강의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더인벤션랩은 기업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드 투자를 집행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육성) 전문기관이다. 사내벤처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개최한 워크숍은 지난 11월 24일, 12월 1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Amazon사의 혁신 경영방식인 ‘제품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사고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Working Backwards(거꾸로 일하기)‘에 대해 고민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건설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채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임직원들의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되는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에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내벤처 운영에 있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사업 활성화와 창조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207113115 롯데건설이 주최한 사내벤처 워크숍에서 한 임직원이 발표하고 있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서대문구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 따뜻한 겨울나기’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서대문 일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시온성복지회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릴레이 기부식은 이홍림 시온성복지회 대표, 양찬승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구지회 부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 3톤은 서대문구 인근 취약계층의 월동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소외되신 취약계층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기 평택지역, 서울 서대문 지역에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로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Happy, Devotion, Community‘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207113441 지난 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서대문구 시온성복지회에서 사랑의 쌀 3톤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릴레이 기부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찬승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구지회 부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홍림 시온성복지회 대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층간소음 저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제로’를 목표로 소음·진동 해결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공동주택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바닥시스템과 평면구조, 저주파 및 진동 제어 기술, 소음 감지 알고리즘 등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 4종을 결합한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보유한 특화 공법과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고성능 제품 등을 결합해 최상의 주거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는 △H 사일런트 홈 △H 사일런트 프레임 △H 사일런트 하이테크 △H 사일런트 케어로 구성된다. ‘H 사일런트 홈’은 지난해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경량 및 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한 바닥시스템이다. 고밀도 특화몰탈과 특수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완충재로 바닥에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국가공인 인정서 발급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적용 가능한 1등급 기술을 확보했으며, 내년 실제 현장에 첫 적용한 후 점차 대상 단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바닥구조 1등급 시스템을 완성한 현대건설은 바닥 자재 중심의 개발에서 나아가 공동주택의 평면 및 구조와 층간소음 간 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소음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집중해왔다. 자동차,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활용 중인 해석기법으로 실제 거주 조건의 시뮬레이션 평가기법을 확립해 층간소음에 취약한 주파수 대역을 도출했으며, 이를 고려한 평면설계와 구조보강공법을 구성하는 등 소음·진동 문제를 원천 차단하는 데 자원과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H 사일런트 프레임’은 주파수 대역을 고려한 평면설계로 음향 특성에 의한 소음을 개선하고, 거실 부분 슬래브에 층간소음 저감용 부재를 효율적으로 배치·보강함으로써 진동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슬리브 매립형 보강공법으로 천장 내 설비 간섭이나 높이 변화 없이 진동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H 사일런트 프레임’과 ‘H 사일런트 홈’을 함께 적용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되어, 해석기법을 통해 기존 평면 대비 층간소음 1개 등급 수준인 3㏈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현재 기술개발 및 실험검증을 완료한 상태로 건축 디자인과 융합해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H 사일런트 하이테크’는 천장과 벽면, 바닥에 각각의 기계적인 요소를 배치하여 보행 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의 방사를 저감하는 솔루션이다. 천장과 벽에는 층간소음의 경로에 따라 저주파 제어 및 진동 감쇠가 가능한 장치를 적용한다. 초고층 건물에서 지진이나 바람 등 외부의 거대 진동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TMD(Tuned Mass Damper, 동조질량댐퍼)와 유사한 기술로, 원하는 주파수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바닥에 적용하는 ‘변위 제어 고성능 바닥구조’는 초정밀 진동 제어가 필요한 실험시설에 활용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매우 낮은 고유 진동수를 통해 진동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 사일런트 케어’는 층간소음으로 인지될 정도의 진동이 발생할 경우 이를 입주자에게 알려 스스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자가 알람 시스템이다. 아래층 거실 구조체에 부착된 첨단센서가 진동을 빠르게 감지해 데이터화하고, 층간소음 기준을 초과하면 월패드나 H벨, 모바일 앱 등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저감기술을 통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자가인식을 통해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현재 개발단계를 거쳐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초 층간소음에 대한 연구부터 기술개발, 실증까지 한번에 가능한 ‘H 사일런트 랩’을 본격 가동하고, 층간·벽간소음, 평면과 공간활용에 따른 소음 저감방안 등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기술 및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 만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검증을 거쳐 실적용함으로써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부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현대건설 사일런트 ㅇㅇㅁ 사일런트 랩에서 임팩트볼 테스트 진행. 현대건설

서울 녹번·사가정역·용마터널, 도심복합사업으로 1만6000가구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 은평구 녹번역과 중랑구 사가정역, 용마터널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됐다. 서울 내 도심복합사업 본지구 지정은 2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 구리 수택지구는 도심복합사업 추진을 철회했다.국토교통부는 3개 지구가 올해 8월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 지구는 통합심의를 거쳐 2025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며,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이번에 도심복합지구로 지정된 녹번역 인근의 공급 규모는 172가구, 용마터널 인근은 486가구, 사가정역 인근은 942가구 등 총 1만6000가구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저층 주거지나 역세권, 준공업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 주도로 빠르게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정부가 후보지를 지정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일반적 정비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분양까지 약 13년이 걸리지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구지정 이후 분양까지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주민 참여율이 50% 이하인 것으로 집계된 구리 수택은 사업 추진을 철회한다.국토부는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의 주민 참여 의향률이 50% 이상이면 예정지구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의향률 50% 미만이거나 반대 비율이 50%를 넘으면 후보지에서 제외한다.현재 전국 57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중 본지구 지정을 마친 곳은 녹번역 인근 등을 포함해 서울 9곳, 서울 외 4곳 등 13곳이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서울 1곳, 경기 4곳, 인천 1곳으로 총 6곳이다. kjh123@ekn.kr사가정역 도심복합사업 대상지. 국토부

시멘트협회, 업계 대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내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강화되는 기후위기체제 하에서 온실가스 다소비업종의 한계를 돌파하고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활발히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공식옵저버이며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력하에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동향을 신속한 파악하고 해외사례의 비교분석을 통한 벤치마킹 등 실효성 높은 로드맵 마련에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시멘트협회는 7일 상의 주도로 구성된 약 50여명의 산업계 대표단의 일원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6박 8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기후변화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 외 약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업종별 단체로는 한국철강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거래소/배출권시장협의회, 표준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GS칼텍스 등 18개 온실가스 배출 관련 업체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상의가 주도해 참여하는 기후변화총회는 그동안 신기후체제하에서 각국의 대응전략을 파악하고 관련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와 정보수집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탄소중립이 모든 분야에서 핵심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시멘트 등 전통 제조기업과 발전사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IT 업계 등 다양한 업종을 망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한 바 있다. 기후변화총회에 산업계 대표단장을 맡은 협회 이창기 부회장은 연설에서 "한국 시멘트업계를 비롯한 기업들은 그동안 탄소배출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지만,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사업장 내에서 배출되는 탄소만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탄소 해결사로 변모를 위해 탄소중립에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기후변화총회의 핵심의제는 3가지인데 첫째,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공급체계를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과 둘째, 손실과 피해 기금(Fund) 조성 구체화와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에 대한 논의의 시작이며 마지막으로 각 국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NDC)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전세계적 목표 달성에 충분한지를 5년마다 중간 점검하자는 제안이다. 이미 시멘트업계와 상의는 오랜 기간 협업을 통해 쌓아 온 현장경험과 실행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수립 노력이 시너지를 내면서 핵심의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도록 컨트롤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와 시멘트업계는 상의가 주도하는 온실가스 감축 대응 프로세스에 상당한 신뢰감을 갖고 있으며 향후 중요한 표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총회는 한마디로 ‘기후위기 대응 분야의 CEBIT(세빗,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기술박람회)’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 있는 위상을 갖고 있어 해외 동향 파악은 물론 주요국 인사들과 교류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시멘트업계를 대표해 향후 상의와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일관되고 실효성 높은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후위기총회처럼 국제회의에도 적극 동참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멘트업계에 필요한 관련 동향 및 정보 등 서비스 제공의 질적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kjh123@ekn.kr시멘트협호 ㅇㅇㅁ 산업계를 대표해 연설 중인 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 한국시멘트협회

호반그룹, 올해도 육군 3군단 찾아 군장병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그룹이 연말을 맞아 육군 3군단을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호반그룹은 강원도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의료 장비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등 3군단과 호반그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육군 3군단에 산소포화도 측정기, 자동혈압 측정기 등 의료 장비, 물품 등 5,000만원의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육군 3군단장은 "지난 8년 동안 한결같이 우리 장병들과 부대 환경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호반그룹의 응원과 후원에 힘입어 우리 군과 장병들도 최전방에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의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장병들을 위해 리솜리조트 바우처, 체력 단련 장비, 열화상 카메라 등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kjh123@ekn.kr호반그룹 ㄱㅇㅇ 호반그룹의 육군 3군단 후원금 전달 기념 사진(왼쪽부터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육군 3군단장)

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8일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되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기가 빠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인근에는 GTX-A 운정역(공사 중)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안심통학권을 확보한 교육여건이 강점으로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심학중, 고교예정부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북측으로는 문화공원이 인접하며, 인근에는 삼학산 산림공원 등도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주변에는 근린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대형마트와 아울렛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내부설계로는 현관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단지 내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커뮤니티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Lynn Center,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작은 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Edu Center,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과 연계되는 카페 Lynn이 마련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더 센텀’, ‘더 퍼스트’, ‘센터포레’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린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과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 투시도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 투시도. 우미건설

한국주택협회, 2023 주택건설의 날 행사 14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주택협회가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에서 2023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꿈을 담은 주택, 주택건설인들이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체험, 강연, 공모전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모든 국민이 참여하고 동참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회·정부·유관단체 주요 인사와 전국 주택건설헙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제 영상물 상영, 정부포상 수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행사장 1층에는 주택건설업체들이 스마트 건설의 미래에 대한 준비와 도약을 보여줄 수 있는 BIM 적용 사례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건설과 관련한 체험관이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를 포함한 대형건설사 5곳과 4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스마트 주택건설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서비스 로봇을 적용한 로봇 친화 건축물 콘셉트를 소개하고 스마트미러와 알고케어 등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연하다.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가상 공간 디버추얼로 옵션 추가·삭제 등 집안 인테리어 조합을 적용·시연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홈 플랫폼 ‘홈닉’을 공개한다. 아파트 내 단순 가전기기 제어, 출입관리 등 기존 홈 IoT시스템의 기능에 더해 홈스타일링, 쇼핑, 헬스케어, 반려동물 서비스, 아파트 단지 내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까지 주거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유지관리 효율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및 개발기술을 소개하고 건설자동화 장비, 건설 로봇, 드론, 스마트 안전 장구 등을 내놓는다. 롯데건설은 ConGPT 플랫폼으로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협력사와 건설담당자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시연한다. 다담솔루션은 층간소음 저감 바닥 난방 시공, 이후시스는 AI·VR 현장 관리, 일마니는 스마트 IOT 건설현장 통합감시 시스템, 아이콘은 건축현장관리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2층에서는 임형남 건축가를 초대해 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로 집을 짓다’란 제목의 강연, 주택산업의 미래상에 대한 MZ세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논문 발표회가 개최된다. ‘주택건설 안전 포스터’와 ‘아름다운 주택’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도 전시된다. 김재식 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주택건설인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전 연령층, 특히 MZ세대가 주택건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예년과 다른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2023091801000994100047871 한국주택협회 로고.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익 보다 깨끗하고 모범된 사업 펼칠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SM그룹은 이익만을 좇는 회사가 아닙니다. 가장 깨끗하게, 그리고 모범이 되게 협력사 여러분들과 사업을 펼치고 싶습니다." 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에서 열린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 및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SM파트터스 정기간담회’는 SM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SM그룹 건설부문과 협력사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이번 정기간담회는 2019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개 협력사 대표와 조유선 SM그룹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등 SM그룹의 주요 건설부문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 SM파트너스 첫 만남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협력사 여러분과 서로 신뢰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SM그룹의 현장을 한번이라도 뛰었던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뛰어줄 수 있는 그런 끈끈한 관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언제든지 회장이나 부회장에게 좋은 안건을 보내주면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사의 고충과 현장 운영에 대한 가감 없는 조언을 요청했다. 한편, SM그룹 건설부문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 20개사를 ‘BEST 파트너스’로 선정해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연간 계약보증금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이인준 ㈜신현건설 대표는 "우리 협력사들의 땀과 열정을 기억해준 SM그룹이 고맙고, SM그룹 협력사임을 자랑삼아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유선 SM그룹 건설부문장도 "믿음과 협력으로 올 한 해를 함께 한 우리 SM파트너스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여러분들과 서로에게 고객이 되어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는 멋진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zoo1004@ekn.kr20231206_SM그룹 건설부문 협력사 간담회_01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에서 열린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SM그룹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