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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 영등포 사회복지기관에 672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21일 저소득가정 청소년과 소외된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을 포함한 기부금 672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다양한 학용품을 전달받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난방비와 생활용품을 지원받는 중장년 1인가구도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공적단체로서 그동안 무의탁노인시설 정기후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비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zoo1004@ekn.kr주택협회 한국주택협회가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교통안전안전공단, ‘김천 드론자격센터’ 준공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 드론 자격 수요 대응과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 연구를 위해 구축한 ‘김천 드론자격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 드론자격센터는 부지면적 41,568.35㎡(약 1만 2천평), 연면적 2947.9㎡(약 891평) 규모로 사무동 및 정비동 외 2개 부대시설(?실기시험장 4면, ?350m 규모의 이착륙장)으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365억(정부 187억, 지자체 178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10월 설계 완료 후 2022년 12월에 착공, 올해 12월 완공했다. 준공식에는 국회 송언석 의원,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 김천시 홍성구 부시장, 김천시의회 오세길 부의장, 이남억 경북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 드론자격센터는 기존에 보유한 드론 인프라와 비교하여 활주로 등 시설 규모가 크고, 비가시권·장거리 드론 자격 시험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3월부터 △비수도권 드론 자격시험 상시 수용 △비가시권·장거리 드론 자격체계 연구 및 개발 △교관 법정교육 및 임무특화교육과정 운영 △시설개방을 통한 드론 사업체 시험비행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김천 드론자격센터 운영을 통해 공공분야 임무특화형 드론 개발, 드론 배송 활성화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과 혁신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심 내 드론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국가전반의 선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제도 개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김천 드론자격센터는 기존과 차별화된 장비와 시설 규모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드론 산업 혁신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산간 도서벽지 물류난 해소, 인명 구조 혁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jh123@ekn.kr교통안전공단 ㅇㅇ 김천 드론자격센터 건물전경. 교통안전공단

주산연 "내년 집값 하락세 계속, 하락 폭은 둔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내년에도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하락 폭은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인기지역부터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공급부족 등으로 전월세 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4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산연은 고금리와 PF자금조달 애로, 부동산세제 완전 정상화 지연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다만 내년 중반기부터는 수도권 인기지역부터 보합세 또는 강보합세로 전환된 이후 하반기부터는 지방광역시 등으로 상승세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내년 상반기중 시작될 가능성이 큰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조정과 경기회복, 내년 말까지 누적될 공급부족(착공기준 75만호)과 가구분화 적체(5년평균 42만가구 → 2023년 26만가구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이다. 주산연은 주택가격 순환변동모형 변동율 추세선으로 볼 때도 올해 말 현재 가격변동선이 가장 낮은 골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으로 6개월을 전후해 반등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경제성장율과 주택수급지수 및 금리변화 등을 고려한 주택가격전망모형으로 내년도 주택가격을 전망한 결과 내년 전국 주택가격은 1.5% 하락하고, 수도권은 0.3%, 지방은 3.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은 1.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성장률, 금리 등 경제변수와 수급지수를 고려한 전망모형을 통해 전세가격을 예측한 결과, 내년에 전세가격은 전국은 2.7%, 수도권은 5.0%, 서울은 4.0%, 지방은 0.7%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산연 관계자는 "현재 매매거래 감소와 함께 전세 수요가 아파트로 이동하고 있지만 아파트 입주물량이 내년에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급부족이 내년 전세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과거 경험에 따르면 전세가격 상승이 다시 매매가격 상승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택거래 절벽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산연은 올해 주택거래량이 53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체 주택재고의 2.7%에 상당하는 물량으로 주택시장이 과열이나 침체되지 않은 정상기에 매매거래량이 재고주택의 4~5%였던 점을 감안하면 작년과 금년의 거래량은 정상기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매매거래량은 2006년 조사 착수 이래 작년에 최저 수준을 찍고 올해에는 소폭 회복됐지만, 내년에는 주택가격 하방압력이 완화되고 일부지역에서는 상승 전환되면서 거래가 다소 회복되어 주택재고대비 거래율이 올해 2.7%에서 내년에 3.2% 수준으로 늘어난 65만가구 수준으로 전망되나, 2017~2021년 5년 평균 거래량 98만가구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산연은 정부가 수급균형을 위한 공급적정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거래가 회복되고 내후년부터 경기가 더 좋아질 경우 최근 3년간 누적된 75만 가구 수준의 공급부족과 가구분화 대기자 적체로 내후년부터 주택시장 과열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급균형을 위한 공급적정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기본수요 증가에 맞추어 주택공급이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택지공급 확대와 인허가 등 규제완화 및 실수요자 금융과 프로젝트 금융 활성화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222_111506183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4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삼표시멘트, 화물운송 트레일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표시멘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화물운송 트레일러 ‘자동개폐커버(Automatic Hatch Cover)’ 기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전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하는 만큼,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운반용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차량의자동개폐커버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저장 탱크의 개폐커버는 시멘트, 곡물, 사료, 탱크로리 등 화물을 운송하는 트레일러 차량 상부에 있는 맨홀 뚜껑으로, 제품 상차 시 운전자가 차량 위로 올라가 직접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하는데 이를 자동화한 설비를 자동개폐커버라 한다. 삼표시멘트가 개발한 자동개폐커버의 장점은 추락사고 요인을 원천 차단했다는 것이다. 기존 화물용 트레일러 운전자들은 약 3.65m 높이 차량 위로 올라가 작업을 하는 등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그러나 자동개폐커버 설비를 적용한 뒤 지면에서 버튼을 누르면 해치가 자동으로 작동된다.운전자가 차량 위로 올라갈 필요가 없는 만큼,낙상 사고의 위험이 원천적으로 차단돼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시멘트 상차시간 단축 효과도 매우 크다. 과거에는 제품을 싣는데 차량 1대당 약 12분이 걸렸다면, 자동개폐커버 적용 후에는 작업시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차량 80여 대에 자동개폐커버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삼표시멘트는 안전한 시멘트 상차 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과 부산, 창원 등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라권과 제주 등 남부권 운행 차량에도 추가로 설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이원진 대표는 "이번 자동개폐커버 기술 확대 적용을 계기로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도입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멘트 공급과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자동걔폐 커버 ㅇ 삼표시멘트가 운전자 안전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개폐커버가화물운송 트레일러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삼표시멘트

유진기업, 참여형 기부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연말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유진기업은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863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진기업은 지난달 임직원들과 레미콘 운송사업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는 유진기업에서 물품을 마련한 뒤 임직원 및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물품 구매 시 정해진 가격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기업 내 기부문화 정착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자회형식의 모금을 통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kjh123@ekn.kr사랑의 기부 ㅁㅇㅁㄴ 지난 21일 유진기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진기업

한화, 동반성장위원회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화 및 한화솔루션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사와 함께3년간 약 1206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 해소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는 협약이다. 한화는 2020년 최초 협약 체결 후 성실히 협약사항을 이행해왔으며 3년간의 협약 기간이 만료돼 올해 재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동방성장 펀드 운영 등 금융지원, 공동기술개발, 협력사 직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생산성 혁신컨설팅 지원, 협력사 교육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 중소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사의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발생시 적기에 재협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생결제’,‘하도급지킴이’ 등 협력사 근로자 임금 보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노무비 체불을 방지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는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내부 통제 제도 확립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 에서 한화 건설부문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kjh123@ekn.kr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장교동 한화빌딩. 한화 건설부문

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Sports and Recreation) 부문과 건축 자재(Building Materials) 부문을 수상했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Big Net Playground)’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다른 놀이터와 차별화 된 높이와 규모로 단지 내 랜드마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물 형태로 구성된 프레임과 최고 9m 높이의 미끄럼틀은 조형미를 갖춤과 동시에 까다로운 안전관리법 기준을 모두 통과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충분히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H Wave Wall)’은 저층 세대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이다. 포항의 지역성을 모티브로 한 파도를 다채로운 파스텔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구현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어 제작한 친환경 상품을 입주민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H 웨이브 월’은 올해 우수디자인(GD),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 이어 3번째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2021년에 이어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회 수상, 2개 부문 동시 수상을 달성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 ‘iF’ 및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며 조경 디자인 부문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조경 분야에서 ESG 활동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의 ‘H 웨이브 벤치(H Wave Bench)’와 국내 최초 3D 프린팅으로 출력한 ‘H 위빙 벤치(H Weaving Bench)’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 과정에서 수거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특히 ‘H 웨이브 벤치’는 세계적인 친환경 디자인 어워드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3(Green GOOD DESIGN Award 2023)’에서 수상하며 현대건설의 ESG 디자인 경영 성과를 보여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에 환경에 대한 고민을 녹여 만든 조형물이 유서깊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품격 있는 주거 상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kjh123@ekn.kr힐스테이트 풀즤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대형 조합놀이터. 현대건설

롯데건설,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참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남태령 전원마을은 남태령역에서 도보로 약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80여세대 중 63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남태령 전원마을뿐만 아니라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노원구 등 2개구와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과 라면 1645박스를 기부한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2023 롯데그룹 우수 주니어보드 선정 기념으로 포상 받은 커피차도 배치해 남태령 전원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222133639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롯데건설

[분양 캘린더] 12월 넷째 주 전국 8551가구 청약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넷째 주 전국에서 85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855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공가세대일반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체 물량의 74.11%(6337가구)가 수도권에 몰리며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다음 주는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 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1980가구)가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일반 분양 가구수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도 공급돼 눈길을 끈다. 경기 수원시 ‘매교역 팰루시드’(1234가구),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더플래티넘’(1340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지방에서는 경남 김해시 ‘김해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630가구), 충남 보령시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971가구)의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 계약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 16곳에서 이뤄진다. zoo1004@ekn.krclipboardImage (1) 12월 넷째 주 분양 캘린더.리얼투데이

두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5일 경남QSF등과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건설사업자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경상남도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연간 발전량 약 16만MWh,사업비 약 1162억 원, 공사비 951억 원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의 설계, 시공부터 종합시운전까지 건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경남QSF는 본 사업에 관련된 종합사업관리와 연료공급 역할을 담당한다. 수소연료전지의 제작, 공급, 유지보수는 두산퓨얼셀이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19.8MW의 발전용량으로 시공될 예정으로이는 4인 가구 기준(월간 사용량 332kWh) 약 4만가구가 사용이 가능한 용량이다. 이는 하동군 전체 인구인 2만 3000가구를 넘어서는 용량으로, 정부가 전력의 생산과 소비를 지역 단위로 일치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분산형 전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계통평균 발전원 대비 연간 약 2900톤의 CO2 감축효과도 있다. 이번 사업은 전기 생산 뿐 아니라 LNG의 냉열과 연료전지의 폐열을 활용하는 융복합사업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발전 전 LNG(액화천연가스)에서 발생하는 -162℃의 냉열은 초저온 급속동결에 사용되고, 발전 후 발생하는 폐열은 건조가공 및 스마트팜의 난방공급에 활용된다. 두산건설과 경남QSF는 본 사업과 연계된 추가 개발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앞서 ‘오성발전소 연료전지 증설사업(308MW)’, ‘인천 연료전지 발전사업(39.6MW)’, 빛고을에코에너지(12.32MW)‘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인천 연료전지발전사업‘과 ’빛고을에코에너지‘는 건설출자자로 사업을 참여하여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빛고을에코에너지는 세계 최초로 LNG-LPG 듀얼타입 연료전지를 적용하였으며, 금번 ’하동 연료전지발전사업‘에서는 LNG의 냉열을 활용하는 등 기존 연료전지 사업자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다양한 모델의 연료전지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있으며,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과 맞물려 수주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에서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참여를 통해 ESG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222134545 하동대송산업단지 조감도.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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