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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3 제6회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23 제6회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가명·익명처리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며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명·익명처리 기술 발굴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시나리오 기반 가명·익명처리 부문 △재식별·보완 익명처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제1호 데이터결합전문기관인 한전KDN은 데이터결합 운영 부서인 에너지데이터추진부 직원들로 구성된 ‘에데추나무 사랑걸렸네(한종하, 하권호, 이세은, 최재혁)’팀으로 가명·익명처리 기술 부문에 참가하여 해당 부문 종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체험한 다양한 가명·익명처리 기술을 결합전문기관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AI·신기술 발전 등에 따른 가명정보 활용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기에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가명·익명처리 기술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의 가명처리 및 결합반출절차는 △사전준비 및 결합 신청 △결합키 생성 및 정보송신 △추가처리 및 반출신청 △반출 및 사후관리 등 4단계로 구성되며 데이터 결합 필요시 결합처리 포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jjs@ekn.kr1 한전KDN 직원들이 2023 제6회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PS, 취약계층 농산물·에너지요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농산물과 에너지요금 지원 사업으로 전국 2100여 세대 및 복지시설에 모두 2억700여 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전KPS 나누미(味)’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62개 사업소에서 8700여 만원어치의 농산물을 사들여 1500여 세대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한 겨울 강추위에 취약계층의 큰 부담이 되는 에너지 요금을 덜어주기 위한 ‘한전KPS 돌봄E’ 사업을 통해 전국의 690여 세대 및 복지시설 등에 전기요금이나 난방유, 연탄 등의 형태로 모두 1억 2000여 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사정에 밝은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연계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실제 광주 지역에서는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이 가교 역할을 하면서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관계를 형성해주었으며,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쌀을 마련해 겨울나기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다. 김홍연 사장은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특히 기업의 사회가치 실현 활동은 필수"라며 "그린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한전KPS 슬로건을 널리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농어촌 및 도농복합지역 학교 교육기자재 지원,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인 패러데이스쿨, 복지시설 및 군장병 명절 후원금, 어르신 편의?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실천하면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ESG기준원 2년 연속 A등급 획득,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15년 연속 편입 등 대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jjs@ekn.krclip20231215113602 김홍연(왼쪽) 한전KPS 사장, 최삼기(가운데)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장 , 김용임 광주시의원이 쌀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세종청사 일회용컵 감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15일 정부로부터 ‘일회용 컵 제로 정부세종청사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사용 감축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남부발전은 작년 12월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12개 커피숍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전파하기 위하여 지난 3월 행안부에 정부세종청사 도입을 제안했다. 커피숍 등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추가 결제하고, 음료를 마신 후에 다회용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포인트로 보증금을 환급받는 시스템, 반납된 컵은 전문업체에서 세척 후 재공급하므로 일회용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감축 가능 이후 행안부 및 환경부, 커피전문점 등과의 수차례 실무 협의 끝에 올해 6월에 세종청사 전체 22개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게 됐으며, 이는 정부기관에 도입된 최대규모이다. 정부세종청사 전체 커피숍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연간 약 100만개의 일회용컵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 약 34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약 1만 4000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이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컵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정부청사 내 청소, 쓰레기 분리 담당자 및 커피전문점 직원의 업무량이 감소하는 실질적 체감으로 주변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남부발전은 일회용컵 감축에 대한 적극적 추진의지를 표명하면서 지난 6월 일회용컵 제로 선포식을 개최하여 △외부로부터 일회용컵 반입 전면 금지 △휴게실이나 탕비실 등에 일회용컵 미비치 △세미나, 회의 등 행사시 다회용컵 음료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애·사·심’(일회용컵 없애기-다회용컵 사용하기-일회용컵 반입금지 양심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금번 수상은 남부발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룬 노력의 결과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부발전은 일회용컵 제로 세종청사를 넘어 일회용컵 제로 코리아 달성을 위하여 일회용컵 감축 노력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1 한국남부발전이 정부세종청사 일회용컵 감축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중기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규제개선으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시상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IBK기업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대·중소기업 거래 관행 개선, 중소기업 부담 완화, 중소기업 권익보호 강화,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등 적극적인 규제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2023년 전직원 규제혁신 역량강화 종합교육 시행, 기업민원 보호제도 확산을 위한 내부평가제도 개선, 납품대금 연동제 판단기준 및 입찰 계약업무 프로세스 제정을 통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발전공기업 규제개선협의체 운영 주관 등 정부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조석진 조달계약처장은 "오는 2024년에도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 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jjs@ekn.kr남동발전 규제혁신 중기부장관상.1 남동발전이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수소에너지산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4일 충청남도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됐다. 하루 10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수소 플랜트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동일 보령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이 참석해 수소생산기지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과 수소관련 인프라 사업의 활성화 촉진 등 다양한 수소에너지 산업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그동안 중부발전은 글로벌 전력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대응해 청정수소 생산 및 발전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에너지전환에 따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가치투자를 실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지역 수소 전주기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청정수소 생산기지의 안전한 건설을 지원하고 다년간의 발전소 운영·정비 경험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소플랜트 O&M(유지보수)을 수행해 탄소 중립 달성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214114037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 협약식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철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대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김동일 보령시장)

서울에너지공사,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목표 두배로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법적 기준치보다 20% 이상 자발적 저감을 본격화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과 수도권 소재 증기 공급업계 16개사는 법적기준치보다 10% 이상 미세먼지를 저감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제5·6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수도권 공기질 개선을 위하여 이보다 강화하여 법적 기준치의 20% 이상 저감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난방 집중 기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공사는 대기오염물질 관리강화를 위해 자체관리기준을 수립하고 질소산화물 탈질설비 교체 및 방지시설 개선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난 2016년 공사 출범 후 집단에너지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탄소중립을 선도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하늘,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jjs@ekn.krclip20231213100855 서울에너지공사 직원들이 겨울철 미세먼지 집중관리기간을 맞이해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 목표를 법적기준치 보다 20% 상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운영실적·향후 전력시장 발전방향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최근 ‘제18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력거래소 시장운영처가 주관하는 전력시장 워크숍은 03년 시작되어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한전, 발전사업자, 비용평가위원회 등 150여 명의 전력시장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전력시장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전력인에 대한 포상과 전력시장 전문가의 주제 발표로 160분간 진행됐다. 이번 전력시장 워크숍에서는 △전력거래소 황봉환 시장운영처장의 ‘23년 전력시장 운영실적 분석’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의 ‘국제 에너지환경 변화와 에너지 안보’ △고려대학교 박호정 교수의 ‘배출권거래제 현황 및 제도개선 방향’ △전력거래소 박희범 수소정책팀장의 ‘수소발전 입찰시장 동향 및 전망’순으로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력시장 워크숍이 전력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213100651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본부장이 전력시장 워크숍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경영진 내부통제 중요성 공감대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영진이 내부통제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1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임원진 및 처(실)장 등 약 40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감사원 사무차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아카데미 감사교육원장이 ‘내부통제와 경영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문호승 원장은 강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15일 CEO와 상임감사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한 데에 이어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경영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 강연에 참석한 경영진들은 한목소리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내부통제의 주체인 경영진과 견제자인 감사실의 역할이 중요하며, 견고한 내부통제 체계의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내부통제란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이에 대한 통제장치가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활동으로, 자율적인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둔다. 한수원은 기관장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리스크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 활동을 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jjs@ekn.kr사진1 (10) 한국수력원자력 경영진들이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에 참석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준정부기관 최초 ‘건강친화기업’ 선정…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2023년 ‘건강친화기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따라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 특성과 근무여건에 맞는 건강검진항목(MRI, 조리흄 등 조리원 대상 저선량 CT, 현장직원 대상 파상풍 예방접종 등)을 적극 발굴해 적용하고, 출산예정 직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호용품(척추보호의자, 전자파 차단용품, 산모패드, 튼살크림 등)과 영양식품을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기안전공사는 난임휴가, 건강검진 휴가, 헌혈 휴가, 임신검진 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동호회(216개)와 상·하반기 체련행사를 실시 관련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직원 건강을 위한 건강친화제도를 확대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jjs@ekn.krclip20231213100159 전기안정공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건강친화기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2년 연속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한국공제보험신문 주최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에서 ‘올해의 공제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에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올해의 공제기관’상을 수상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신상품을 출시하여 조합원에게 획기적인 안전망을 제공하고, 전기공사현장의 사고 대비 및 조합원 보호를 위해 의무보험 도입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 경영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합은 산업현장 재해로부터 조합원의 안정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공제사업에 진출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제휴보험사와 협약을 바탕으로 근로자재해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 단체상해공제, 공사손해공제, 화재공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등 업계에 특화된 상품을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에 힘입어 조합 공제사업은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사업 시작 이후부터 현재까지 825억 원에 이르는 사고처리지원금액을 제공하며 위기에 처한 조합원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한 공제사업팀 문동규 과장이 ‘올해의 공제인상’을 수상했다. 문 과장은 사내 손해사정사로서 사고처리를 지원하며 조합원 경영안정에 기여하였으며, 공제 상품성 강화 및 신상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공제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백남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경영활동 지원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제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은 한국공제보험신문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1년간 각 분야에서 공제 및 보험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제, 보증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기관을 발굴해 노고를 기리고 공제업계 외연 확장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jjs@ekn.krclip20231213095847 최성규(오른쪽)전기공사공제조합 상무이사가 오세문 한국공제보험신문 회장으로부터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에서 ‘올해의 공제기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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