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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확대 운영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개편해 연구원을 연중 내내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현장에 청소년과 학생, 가족을 초대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에 과학자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며 연구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방학 기간에만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방문 기간을 확대해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1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 내 '견학 및 방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해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문화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높은 만족감을 제공했던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운영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 2024년도 혁신에이전트 발대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내부 혁신 조직인 혁신에이전트의 2024년도 발대식을 진행했다. 혁신 에이전트란 회사의 혁신 요소를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능동적 혁신 제안 기구다. 올해는 차장급 직원으로 구성된 '제4기 혁신링커' 14명,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하는 '제11기 청년이사회' 14명이 선발돼 총 28명이 1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직접 발굴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CEO와 함께 의사소통 게임을 진행하며 직원과 CEO 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장님 궁금해요'라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CEO에게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익명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CEO는 진솔하고 열린 태도로 답변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평소 지니고 있던 회사와 CEO에 대한 크고 작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임직원 간의 더 깊은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CEO의 조직화합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의 내용은 조직화합은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내부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이를 통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CEO와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회를 밝혔고, 또한 “혁신에이전트가 더욱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여, 조직화합과 더불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행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에너지혁신 분야에서 사내‧외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월 29일까지'2024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동서발전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에너지 효율과 절약 △IT기술 △신재생‧신사업 △안전‧환경 등 총 4개 분야이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사업 타당성, 사업기여도, 경제성 및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 후 3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 중,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명에 각 20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 제출자가 4월 이후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예비창업자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동서발전 홈페이지, 씽굿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에너지산업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창업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제19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장덕근)가 최근 서울 논현동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2024년 제1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전형 32명, 조합원전형 42명 등 대학생 74명이다. 장학회는 더 많은 학생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선발 인원을 총 32명 증원해 전년도 42명 대비 대폭 늘렸다. 조합원전형은 지역균형선발로 진행되어,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를 기준으로 각 2명씩 선발됐다. 전년 대비 1명씩 총 21명이 증원되어 2배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았다. 일반전형은 11명 증원됐다. 전체 241명이 지원한 가운데 장학회는 학업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1년 동안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덕근 장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장학회를 거쳐 간 1400여명의 인재들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기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제19기 장학생 여러분도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사를 전한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부족한 자원 속에서 산업 발전의 기적을 이룬 우리나라는 인재 개개인의 가치가 무엇보다 크다"며 “전기산업계 핵심 인재로 성장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에 앞서 제6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는 2005년 전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구심점이 되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조합과 조합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총 1403명의 장학생에게 34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국수력원자력, 제15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아인슈타인 클래스' 15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5000여명에 이른다. 15기 대학생 멘토 50명은 1월 8일부터 4주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441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멘토링을 시행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멘토들이 단순한 학습지도뿐 아니라 멘티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 고맙다"며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에너지절약 길거리 캠페인 나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겨울철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서면거리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점을 대상으로 '개문 난방 자제', '실내온도 20℃ 유지'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 전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나가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전기 및 난방비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안 쓰는 조명 소등, 플러그 뽑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샤워시간 5분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 안내문과 함께, 담요와 에코백을 전달하며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사내에 독자적인 '에너지 절약 7-GO 실천 행동'과 함께 SNS를 통한 홍보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외계층 대상으로 고효율 등급의 에너지 물품 나눔 활동, 지역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올겨울 지속적으로 강추위에 따른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국가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에 전 국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남부발전도 동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KPS, 방학 기간 결식아동에 도시락 전달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6년째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전KPS는 최근 충남 당진 지역 소재 '참 소중한 집'등 아동보호시설 6곳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상당의 간식 상자를 전달했다. 방학 기간 재학 중인 학교의 급식을 받지 못해 해마다 식비를 마련하기 부담스러운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한전KPS의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점심 도시락이나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간식상자는 전통시장과의 협업으로 샌드위치를 비롯해 과일, 떡, 과자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단순 구매에 그치지 않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홍연 사장은 “우리 한전KPS는 전국 60여개 사업장별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국민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 당진사업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아 2023년 충남도지사 표창과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서부발전, UAE서 원전1기 규모 태양광 발전 수주 ‘사상 최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최초이자 한국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태양광발전 사업을 따냈다. 서부발전은 UAE 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발주한 'UAE 아즈반 1500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 사업'에서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기업 컨소시엄들을 따돌리고 서부발전‧EDF-R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부발전 이사회는 지난달 이와 관련한 투자승인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500M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설비용량과 사업비 모두 한국기업이 수주한 태양광발전 사업 가운데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APR1400 1기 용량 1400MW보다도 크다. 발전소 면적(2000만m2)은 축구장 2850개, 분당신도시 넓이에 해당하며 연평균 예상 발전량은 약 4500GWh(기가와트아우어)에 이른다. 해당 발전량은 인천광역시의 한 해(2022년 기준) 가정용 전력 소비량과 같다. 공사는 오는 2024년 6월 시작돼 2026년 7월 마무리된다. 준공 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태양광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향후 30년간 생산될 전력은 EWEC가 구매를 보장하며 누적 매출 전망치는 약 3조원에 달한다. 서부발전은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본금연계대출(EBL‧Equity Bridge Loan)을 활용한다. EBL은 사업 참여사(주주)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사업에 투입할 자본금을 빌려주는 선진금융기법이다. 대출 기간에는 이자만 갚기 때문에 대규모 자본금을 납입해야 하는 부담에서 자유롭고, 만기 때는 그동안 적립한 배당금과 대주단 성공보수 등을 상환자금으로 쓸 수 있다. 서부발전은 국내 기자재 업계의 동반 진출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사업 입찰 과정에서 설계‧조달‧시공(EPC)사와 협상에 나서 3000만달러 이상의 한국산 기자재 사용을 관철했다. 국내 고압전선, 변압기 등과 전력 제어 기술 업체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한 결과다. 서부발전은 2019년 중동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척에 뛰어들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3월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Renewables)과 협력해 총사업비 약 6000억원 규모의 오만 마나(Manah)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을 따냈다. 서부발전과 EDF-R은 오만 마나 사업 수주에 기반해 같은 달 장기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중동 북아프리카 신재생‧수소사업 전략적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UAE 아즈반 사업에서 두 회사가 긴밀한 협력으로 성과를 낸 배경이다. 태양광발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UAE 순방에서 강조한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다. 서부발전은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의 지원에 힘입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제2의 중동 붐'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갔다. 서부발전은 중동 붐을 이어가기 위해 UAE,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등의 대규모 입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동에서만 발전용량 2000MW에 달하는 사업을 따낸 만큼 이곳에서 만든 무탄소 전력으로 그린암모니아·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연계해 규모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수소를 '미래 에너지의 게임 체인저'로 설명하며 생산에 강점이 있는 중동, 유럽 등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수주 성과는 우리 정부가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무탄소에너지연합'(CFA·Carbon Free Alliance) 결성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UAE 아즈반 태양광사업 수주는 서부발전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향후 중동에서 태양광, 그린수소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확대해 에너지 전환과 무탄소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출자회사 업무계획 보고회 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국내 주요 출자회사 대상으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스포영남파워(주)(사장 권도경), 대구그린파워(주)(사장 금성주),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주)(사장 윤진영), 정암풍력발전(주)(사장 김명진), 코스포서비스(주)(사장 김종대) 등 9개사와 2024년 주요사업과 2023년 주요실적 등을 공유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출자회사별 현안사항, 경영전략 및 핵심이슈를 공유하고, 모회사-자회사간 제안 및 협력할 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LNG복합발전소인 코스포영남파워(주)와 대구그린파워(주)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발전산업 O&M을 수행하는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주)는 현장 무재해 추진, 강원권 풍력사업을 선도하는 풍력 5개사(태백·창죽·귀네미·평창·정암풍력발전)는 비용절감 노력을 통한 매출 극대화, 그리고 경비·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코스포서비스에서는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하겠다며 각 회사별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이승우 사장은 “분야별 주요 출자회사들의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2024년도에도 회사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 지역사회와 청렴소통・청렴동행 캠페인 펼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최근 충남 보령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중부발전의 강력한 반부패․청렴의지와 청렴 노력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청렴 사각지대 없는 '맑고 깨끗한 청렴 보령' 구현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중부발전 감사실 직원들은 보령시내 식당 등을 돌며 반부패․청렴 노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청렴 소통을 시행했다. 부정부패에 대한 공익신고 안내자료, 청렴달력 등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과 중부발전 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 '건전한 회식문화' 조성에도 협조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곽영교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우리 회사는 '청렴은 조직의 생명'이라는 슬로건과 경영진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잘못된 작은 관행까지 타파하고 청렴을 체질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청렴 노력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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