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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서울시, 하절기 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 나선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 공동주택(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이 열린다. 대한전기협회와 서울시는 서울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및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 서울시청 교육장과 온라인을 통해 공동주택 전기안전관리자 정전예방 및 대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련 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이해를 돕고, 정전사례별 원인 및 예방방법, 정전사고 발생 시 한국전력공사의 지원 사업을 포함한 대처 및 복구방법 등 공동주택 정전 예방/대응을 위한 실무 위주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국전력공사,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세부적으로는 △공동주택 관련 기술기준 및 KEC 해설 △공동주택 정전사례 및 예방 방법 △공동주택 전기설비 점검방법 및 정전 발생 시 대응방법 등 현장에서정전 예방과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50명, 오프라인 각 15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시간 8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마감 시 종료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또는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로 문의하면 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서부발전,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 확대 운영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앞서 사내 공모를 거쳐 청렴 컨설턴트 후보를 선발한 뒤 지난 11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 컨설턴트는 서부발전 청렴도 향상 상설기구인 '투비(TO-BE) 청렴 컨설팅 그룹'에 참여해 1년간 불공정 관행이 없는지 탐색하고 개선과제를 수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범한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은 인원을 총원의 1.5%인 42명(전년 27명)으로 늘리고 성과 보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역할을 키웠다. 기존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평가에서 공기업 군 최고 성적인 2등급을 받았다. 올해 목표는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 확대에 힘입어 해당 평가에서 1등급을 얻는 것이다. 이상현 한국서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청렴 컨설턴트는 애사심과 열정이 풍부한 만큼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할 점은 없는지 가감 없이 의견을 내달라"며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과감히 채찍을 휘둘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동행 종합대책 수립·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대학교수, 안전전문가 및 협력기업 근로자 대표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웍 투게더(Co-Work Together) 안전동행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협력기업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경영개선을 위해 대․내외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4대 전략(소통, 역량, 제도, 인프라)에 대한 20개 세부추진활동을 통해 안전 동반자인 협력기업의 안전보건활동 지원과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 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력기업 안전의식 수준진단 측정 △단기근로자 안전교육 의무이수 제도인 '세이프티 에듀 패스(Safety Edu Pass)'운영 △협력기업 대상 안전법령 기준 이해도 증진과 서류작성의 편의성 제공을 위한 '안전-On 시스템' 구축 △발전소 기동·정지 증가로 고장 횟수가 가중됨에 따라 현장의 위험개소 개선 및 풀 프루프(Fool Proof) 설비 구현을 위해 약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안전시설 119사업' 추진 등 신규 과제를 발굴·시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기업 안전관리 수준진단 대상 확대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위한 TBM(Tool Box Meeting) 리더 양성과정 운영 및 TBM 실시 가이드 개발 △중·소 협력기업 자율안전관리체계 ISO45001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KOMIPO 안전제일학교를 통한 여성근로자 일자리 창출 △위험요인 안전신고 및 현장 안전관리 우수기업 포상 확대 △위험성평가 교육, 안전리더십 교육 및 발전소 취약구역 정비·운전을 담당하는 협력직원 대상 안전 특화교육 지원 등 기존에 시행하던 안전 정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안전동행 종합대책 이행을 통해 협력기업과 중부발전이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현장 모든 근로자에 대한 세심하고 촘촘한 안전관리로 중대재해를 근절하자"라며 “향후에도 협력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동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무사고·무고장 달성 결의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무사고·무고장 달성을 결의했다.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75일간 이어진다. 남동발전은 17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사업소 발전본부장과 노조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안전사고와 설비고장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노사합동 무사고·무고장 다짐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에 앞서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수급 전망 △남동발전의 전력공급 극대화 노력 △피크대비 안정운영 노력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사업소 협조 요청 등을 포함한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이 발표됐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태풍·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발전설비 고장위기 등 모든 상황에서도 단 한건의 설비고장, 안전사고, 재난사고 없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직원이 '하나된 KOEN'으로 철저히 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참석자 전원은 모든 업무수행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한편, 철저한 예방점검과 복명복창 준수를 통해 발전설비 무고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에너지공대 수소연구팀, 유럽연합 ‘메라넷’ 과제 선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이하 켄텍) 수소에너지연구소 구근호 교수 연구팀이 유럽연합(EU)이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협력 사업 메라넷에 선정됐다. 메라넷은 유로피언 그린 딜(European Green Deal)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첨단 기술 제품, 특히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회 융합, 효율적인 재료 사용 및 재활용과 신소재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독일, 프랑스 등 EU 회원국 25개국을 포함한 세계 35개국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UN에서 결정된 2030년 지속 가능 개발 어젠다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EU에서 기후 변화 관련 연구 주제를 메라넷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컨소시엄을 공모하고 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구근호 교수는 이번 메라넷 과제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3년간 100만 유로(한화 14억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국내 참여기업인 원일티엔아이와 독일 프라운호퍼 IFAM, 폴란드 AGH 대학교와 함께 수소 저장용 금속수소화물 설계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장보고함에도 사용되었고 미래 수소에너지 사회의 수소 저장기법으로 사용될 금속수소화물 소재의 가격을 낮추고자 AI를 통해서 새로운 소재를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목표이다. 구 교수는 “이번 메라넷 과제를 통해서 유럽의 명문 연구소 및 대학과 함께 혁신적인 수소저장 소재를 개발하여 국내 수소저장합금 판매업체인 원일티엔아이에게 초격차 기술을 제공하고 켄텍을 세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 콘소시움에 참여하는 독일 프라운호퍼는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으로 세계 최초로 켄텍에 수소에너지 FIP (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프라운호퍼 혁신 플랫폼) 연구소가 건립되어 프라운호퍼에서 연구원이 켄텍에 파견하여 공동연구를 한다. AGH대학교는 폴란드의 최고 공과대학교로 정밀과학에 전문성을 두고 있는 학교이다. 2022년 2월에 임용된 구 교수는 AI와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환경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 광, 및 열 촉매, 그리고 고체 전해질 등 다양한 소재를 빠르게 개발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역대급 폭염’ 대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마련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024년 여름철 전력수요 폭증에 대비한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사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자연재해, 공급망 불안 등 외부 위협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사업소별로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대책을 공유했다. 여름철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주요 정비 사례와 전사적인 기술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담당자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이달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최대 전력공급능력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초부터 계속된 동남아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가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여름 최대전력 수요는 2022년 12월의 역대 최대전력(94.5GW)을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동서발전은 여름철 취약설비에 대한 현장점검과 원격감시를 강화하고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여 전력수요 폭증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신속한 고장복구 및 예방보수 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발전사간 정비예비품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제작사·정비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올 여름은 전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므로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할 것"이라며 “동시에 여름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이 환경의 날을 맞아,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작년 6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SNS 등에 올려 실천의지를 전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지현 사장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공사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2050 탄소중립 등 정부 친환경 정책 적극 실천과 함께, 공사에 친환경 생활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서 2021년부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에게 텀블러를 나눠주고, 본사 1층 카페에서는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박지현 사장은 이달 3일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을 추천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140MWh급 제주 중앙계약시장 BESS 추진 ‘국내 최초’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제주 중앙계약시장형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 중앙계약시장 BESS는 140MWh급 대용량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 에퀴스에너지코리아, 제주에너지공사,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4월에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후 5월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과 3자간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설비 구축에 나선다. BESS 사업은 본래 2025년 11월 상업운전 예정이었으나 2015년 3회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횟수가 2023년 181회로 급속히 증가하는 등 제주 지역 에너지 수급 안정성 확보가 시급해지면서 2025년 5월 조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조기준공을 통해 2025년 봄철부터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면서 “사업 건설과 운영에 제주도민과 함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청정에너지(수소혼소, LNG)를 연료로 하는 150MW급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사업과 국내 최초 공공주도 104MW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제주도의 '2035년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KDN, 정보보안 협력사와 청렴문화 확산 유도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정보보안 협력사들과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서울 소재 서울인천지역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정보보안 유관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청렴소통간담회'를 시행했다. 간담회는 협력기업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강화와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4월 나주 본사에서 진행된 나주 지역 협력사 간담회 이후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는 한전KDN 보안사업처 및 협력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동영상 시청 등 청렴‧윤리교육을 시행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체감하고 있는 업무 개선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청렴문화와 보안사업에 대한 상호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은 청탁금지법의 개념과 처벌 규정을 사례와 함께 교육하고 갑질 금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기재된 '누출금지 대상정보' 11가지 항목에 대해 교육하고 재하도급 금지 및 위탁업무 수행 시 무단작업 금지 내용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기업 종사자들은 “현장 실무자에게도 해당 교육이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내용을 인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동반상생 및 에너지산업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의 긴밀한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체감하는 사항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재하도급 모니터링 강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수행 중 취득한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정보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더욱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과 함께 ESG컨설팅, 기술임치지원, 우수협력사 선정 등 중소기업을 위한 ESG경영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는 등 실제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협력기업과의 동반상생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윤리경영 협력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BIFC에서 6월 윤리의 달을 맞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지역 윤리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5개 기관이 지난해 8월 출범한 부산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실무 협의체인 '청렴웨이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청렴·윤리경영 강화와 지역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 청렴 윤리경영 실천 및 준수를 위한 상호협력, △ 청렴 윤리 교육 프로그램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 우수사례 공유, △ 지역 윤리 문화 조성 및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5개 기관들이 더욱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윤리경영의 좋은 아이디어와 사례를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최고 경영진의 윤리·청렴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청렴 최우선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윤리·청렴 활동 시행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의 윤리 수준 향상을 위해서 앞장 설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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