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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지역사회 문화·체육공연 전폭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지역사회의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문화· 체육공연을 폭넓게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15일 '체육의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앞서 서부발전은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9월 29일)와 태안군민 체육대회(10월 5일)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또 태안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훈련, 참가비용 3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회사는 오는 19일 '문화의날'을 기념해 12일 진행된 '서산·태안군민과 함께하는 통기타 추억여행 콘서트'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태안 국화축제'를 위한 후원금도 기부했다. 서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들어 지역사회의 문화·체육행사에 후원한 금액은 1억 4000만원에 달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후원이 관광객 증가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부발전은 태안군 8개 읍면 주민의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지역난방공사, 기업가치 제고 위해 주주 의견 반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들과 소통한다. 한난은 15일부터 25일까지 한난 누리집을 통해 일반주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정책에 부응해 우리나라 증시 상장기업이 자발적으로 수립하는 발전 전략을 말한다. 한난은 지난 8월 23일 상장 공기업 최초로 금년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주주에게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물음으로써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주와 공감대를 형성하면 기업, 투자자, 시장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김동철 한전 사장 “필수전력망 투자 위해 전기요금 정상화해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4일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등 전력 공기업과 에너지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전력망 적기 확충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범국민적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기술 혁신을 위한 가격 시그널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원가를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해 에너지 혁신 기업의 출현 및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앞서 발표한 2022∼2026년 20조9천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 목표를 지속해 이행하는 한편, 경제성을 고려한 전력계통 운영을 유도해 전력 구입비를 절감하는 등 한전의 자구 노력도 병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한전이 2022∼2023년 두 해에 걸쳐 우선 7조9천억원의 재정 건전화 계획을 달성했고, 본사 조직 축소와 임직원 임금 반납 등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를 전후로 한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를 안고 심각한 부채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총부채는 202조9900억원이다. 작년 말(202조 4500억원)보다 4400억원가량 늘었다. 2022년 이후 가정용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약 40% 올라 한전이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역마진' 구조는 해소됐으나 40조원대에 달하는 누적적자 해소는 한전과 정부 당국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회 '2024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한국정책학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한 ESG 정책 추진에 있어 우수성을 드러낸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을 선정해 지속가능한 사회공동체 혁신과 ESG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전력거래소는 'ABCD 기반 창의적인 ESG 혁신정책 계획 수립(Planning)'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 관점의 ESG경영 지향점인 넷포지티브 경영 성과관리 마일스톤을 마련하고, 다양하고 효율적인 소통채널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ABCD는 Approach(혁신적 ESG전략 계획 수립), Business Model(사업모델 포함 성과지표 신설), Compensation(ESG 평가·보상 체계 내부평가 반영), Disclose(ESG공시 대응 노력을 의미한다. 넷포지티브는 ESG경영(덜 나쁘게)보다 더 높은 차원의 경영전략으로 기업이 환경, 사회 및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더 좋게)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일컫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력거래소의 공공기관 ESG 혁신정책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 점이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혁신정책을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국수력원자력,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 한 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 등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비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까지 더하며 한수원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 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한수원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재난관리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동발전, ‘미주한인소상공인 총연합회’와 신사업 발굴

한국남동발전이 미주한인소상공인 총연합회 경제사절단과 신사업 발굴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화력발전 설비는 줄이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 파키스탄과 네팔에서 수력 발전사업 건설 및 운영, 불가리아와 칠레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상원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남동발전의 해외사업 경험과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의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미주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지역난방공사, 에너지 취약계층에 ‘희망 ON(溫) 난방비’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도 힘을 보탠다. 한난은'희망 ON(溫) 난방비' 웹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10일까지 난방비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06년부터 19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한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난은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명을 '사랑의 난방비'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희망 ON(溫) 난방비'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개인, 사회복지시설 뿐 아니라 경영상태가 열악한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했다. 한난은 지난 18년간 이 사업을 통해 약 5000 가정과 160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61억원의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약 4.3억원을 기부한다. 또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대국민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가적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여기서 모금된 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에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긴급성,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며, 오는 12월 12일에 발표, 19일에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희망 ON(溫) 난방비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한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국수력원자력, 정책학회 주관 ‘ESG 혁신정책’ 대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정책학회가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정책학회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8월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도전·성장·상생·일어설 기회 4대 분야, 34개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맞춤형 원스톱 수출플랫폼 지원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규격 인증,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 법무·회계·세무 등 총 13개 분야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은 한수원과 협력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에서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하고,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GS파워, 발전소 인근 지역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열어

GS파워가 부천과 안양발전소 주변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GS파워(대표 유재영)는 최근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특별공연과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청춘 노(老)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축하공연 및 레크레이션과 함께 고기 선물세트 등 선물도 제공돼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GS파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후원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GS파워는 8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도 군포시 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순백순 장수잔치를 열었다. 큰숲드림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5명과 가족과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수력원자력, 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날 무주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방사선보건원에서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의 결과들과 뇌질환 및 암 연구에 대한 다양한 기전 및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실험실 견학과 실습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저선량방사선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병/퇴행성관절염) 치료 임상연구를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저선량방사선의 인체영향 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방사선이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방사선에 대한 미래 세대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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