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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이해충돌방지법 정착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의 빠른 정착을 위해 ‘제1차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적극 대응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제1차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에서 권도경 감사실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사내위원들과 함께 박중규 변호사(법무법인 부산)을 사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해충돌방지 관련 주요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결을 위한 자문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회의에서 사내·외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질의사항을 안건으로 자문의견을 나눴다. 권도경 감사실장은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며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임직원 교육도 강화해 법령의 조기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21226113622 남부발전이 이해충돌방지법의 빠른 정착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외 위촉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원, 文정부 전기요금 책정 체계 전반 조사…내년 요금조정 앞두고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감사원이 주요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감사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책정방식에 대해서도 조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전이 올해 30조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돼 정부의 내년 대폭적인 전기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는데 가운데 한전의 주요 수입원인 전기요금 체계의 적절성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23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25개 공공기관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5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 사항은 공공기관 재무건전성과 경영관리 실태"라며 "한전은 주요 사업인 전기공급에서 요금에 반영하는 요소와 집계 방식 등이 적절한지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이들 기관의 회계처리가 적정했는지도 점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요인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한전의 전력 구입비는 늘어난 반면 전기요금은 수 차례 동결돼 한전의 적자 폭이 확대됐다.지난해 5조8000억원 영업손실을 본 한전은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만 21조8000억원에 달했다.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3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가 발전 비용이 저렴한 원전에서 탈피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한전이 부담할 비용이 늘어났는데도 이에 맞춰 요금은 올리지 않은 탓에 적자가 불어났다는 지적도 있다.문재인 정부에서 전기요금은 올해 4월을 제외하고는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았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겨울철 전력수급 긴급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전사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남동발전은 23일 김회천 사장이 진주 본사를 비롯한 7개 발전본부를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역대 최대전력 사용량 경신에 대비한 긴급 설비운영현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94.509GW의 전력 사용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회천 사장은 영흥, 삼천포, 여수, 영동, 분당, 고성, 강릉 등 전체발전설비에 대한 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본부별 보고체계와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유지 및 설비고장으로 인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긴급회의 이후 김회천 사장은 분당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를 점검하며,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김회천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화상회의를 통해 긴급 설비운영 현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한전·한수원, ‘원전금융 Team Korea’ 구축으로 수출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사장 정승일)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수출 금융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민간금융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23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해외원전 수출사업 공동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 ‘원전금융 Team Korea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 한수원은 정책·민간금융기관에 해외 원전수출 사업 발굴 및 관련 금융조달에 필요한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민간금융기관은 원전수출 사업에 대한 금융조달 참여 및 지원을 통해 향후 사업 추진과 금융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원전수출은 여타 발전사업 대비 수십조 규모의 대규모 재원조달이 필요하고 건설기간은 10년 이상이 소요돼 금융 구조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다. UAE원전 수출시 수출입은행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은 것처럼 국내 정책·민간금융기관의 참여와 정교한 금융전략은 향후 원전 수출의 핵심 포인트다. 한전, 한수원은 원전금융 세미나 개최, 실무자간 핫라인 개설 등을 통하여 원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K-원전수출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 튀르키예, 폴란드, 체코, 필리핀 등 글로벌 원전시장을 대상으로 K-원전 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UAE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발주국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한 최적화된 수주 활동으로 정부의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기업 동반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jjs@ekn.kr한국이 수출한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한국 건설한 UAE 바라카 원전 전경. 연합뉴스

◇ 한전원자력연료(KNF) ▲ 혁신성장사업단장 김용관 ▲ 기술연구원장 우해석 ▲ 기획처장 염준호 ▲ 경영지원처장 이종무 ▲ 디지털보안실장 이선남 ▲ 생산관리처장 한상진 ▲ 공정개발처장 백문석 ▲ 플랜트정비처장 양승찬 ▲ SCM전략실장 이진행 ▲ 기술관리처장 장도익 ▲ 노심설계처장 성기봉 ▲ 안전해석처장 이재일 ▲ 연료설계실장 전상윤 ▲ 연료연구실장 김윤호 ▲ 설계연구실장 정재훈 ▲ 혁신성장사업실장 이서우 ▲ 해외사업추진실장 이진석 ▲ UAE원전사업실장 김강훈

남부발전, 신기술실용화 진흥 유공국무총리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신기술실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온실가스 감축 연구를 통한 연계 사업 추진은 물론, 판로지원까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이와 같은 공로로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주최하는 ‘202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혁신적 기술로 국가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포상해 국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높이고 판로개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수상이 회사 전략과제인 민간지원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기자재 국산화 실무조직을 운영하고 비대면 판로지원 강화와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남부발전은 정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사업의 발굴과 연구개발을 추진, 국내 최초로 ‘냉매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정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게다가 미국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1,085MW) 건설 사업에 국산 기자재의 진출을 도운 것은 물론, 정부·지자체와 협업을 이끌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인증 지원과 판로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으로 중소협력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산업발전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의 동행에 더 노력해달라는 사회적 바람이 담긴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저성장,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 고금리 등 4중고를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21222113753 남부발전 관계자가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수원, 연말연시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황주호 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주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해 센터 어린이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해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영세 상인들의 방역물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에 방역마스크 10만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영세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 등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js@ekn.kr1 황주호(가운데) 사장과 임직원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동서발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022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개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다.동서발전은 지난 3년간 발전소 현장에 도입 가능한 신기술(NET)·신제품(NEP) 성능인증 제품을 215건·67억원어치, 공동연구개발 제품을 62건· 410억원을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 활성화까지 전방위 지원으로 산업기술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신제품의 구매 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김태규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구매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혁신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지원으로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이 2050탄소중립·RE100·ESG경영 등 변화된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jjs@ekn.kr동서발전이 ‘2022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홍기열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 김태규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 이태현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 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수원, ‘2022년도 우수협력기업’ 포상…원전 생태계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협력기업 지원으로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수원은 최근 ‘2022년도 우수협력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올 한해 한수원 동반성장 활동과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동참한 협력기업을 격려하고, 청렴한 기업 활동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앞으로 한수원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건설, 운영, 수출 등 모든 분야에서 일감을 조기에 확대 집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협력하자"고 말했다.jjs@ekn.kr한수원이 경주 본사에서 ‘2022년도 우수협력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 전대욱(가운데)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경영진, 자율·책임 등 내부통제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상임감사위원 김명수)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남부발전은 최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전사 경영간부가 참여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천의지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내부통제체계란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경영활동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조직적·계통적 통제 방법이다.이번 행사는 회사 구성원들에게 내부통제체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워 내부업무 추진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서약에서는 △내부통제체계의 중요성 및 필요성 △내부통제 주체로서의 인식 △내부통제 관리책임의 개인성과 연계 △내부통제 목표의 지속적인 공유·전파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노력 등을 담았다.남부발전은 내부통제체계 운영성과에 따라 경영간부의 개인 및 조직 내부평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해 이번 공동서약식의 실행력을 제고할 방침이다.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현업부서와 감사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내부통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우 사장은 "공동서약문이 선언적 의미로만 그치지 않도록 제도 정착 및 내실화에 나서겠다"라며 "엄격한 내부통제체계 속에서 회사의 경영목표를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jjs@ekn.kr이승우(앞줄 왼쪽 일곱 번째)사장과 김명수(앞줄 왼쪽 여섯 번째) 상임감사위원이 임원 및 경영간부들과 함께 내부통제 실천의지 공동서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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