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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3년 98명 신규,경력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오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2023년 신입 및 경력직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효율화에 따른 인력 조정에도 불구하고 9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입사 지원 시 전공, 연령 등의 제한은 없으나, 일부 전형의 경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하여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고졸 지원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직군은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토목, 건축직군으로 최종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고, 모든 채용 과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을 통하여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필기시험과 면접 응시 기회를 부여하고, 시험 응시자 간 감염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정부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김호빈 사장은 "전년대비 채용규모 확대를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jjs@ekn.kr1

김장현 한전KDN 사장, 해빙기 현장 안전점검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경영진이 ‘2023년 해빙기 재해 및 사고예방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현장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 안전점검은 계절이 바뀌는 해빙기 작업 현장의 안전장구 착용 여부와 출동 전후의 공구 정리 등 상시적인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현장 작업이 주를 이루는 배전자동화 예방점검 및 고장보수 작업과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검침 인프라) 설치 현장의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개소와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관리자의 관점에서 나아가 현장의 고충 해결창구 역할을 강조하였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를 찾아 해빙기 연약지반의 침하로 인한 고소작업차 전복 및 기울어짐 예방을 강조하고 작업 전(前) 지반 동결, 융해에 따른 도로변형에 대비한 수시 지형점검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담당자들이 경기강원사업지역본부 및 예하사업소를 불시방문하여 실효계기 및 모뎀 작업절차, 계량기 구조 및 모뎀 설치 환경, AMI운영지원센터 관련 업무 보강 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작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안전 실태 파악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김장현 사장은 "현장에서의 작업은 굳이 법이나 규제에 의한 것이 아닌 작업자와 가족의 안녕을 위한 필수다"며 "특히 고위험군 작업 현장의 점검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취약점 사전 조치 등 제반 활동을 병행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현장 직원들의 안전개선 의견에 따라 작업 현장에 에어로봇을 설치하여 현장 통제에 사용하는 등 실질적 현장 의견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 개선에 집중하고, 전사(全社)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보건협의체를 매월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jjs@ekn.kr1 김장현(가운데) 한전KDN 사장이 경사로 작업환경에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집단, 재생e단체 "SMP상한제, 한전 적자 민간에 떠넘기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발전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 에너지협단체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전력거래가격 상한제 종료 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에너지협단체는 집회를 통해"한전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한 SMP상한제가 한전 적자 개선은 고사하고 민간 발전사업자까지 적자를 야기하는 등 국가 에너지산업 전체를 공멸의 길로 내몰고 있다"며 "SMP상한제는 국가 에너지 안보를 해치고,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을 가로막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SMP상한제 종료를 촉구했다. 특히 "민간 발전사들이 SMP상한제로 인해 생산한 전력을 제 가격에 팔지 못하게 되면서, 3개월 간 민간 부문의 손실액이 2조원에 이르고 도산 위기에 처한 발전사도 발생하면서 민간 발전사들이 올해 계획한 3조원 규모 투자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에너지업계에서 직접적인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50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에너지협단체 관계자는 "한전 적자의 원인인 전력도매가격의 급등은 국제적인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SMP상한제를 통해 이를 민간 발전사 책임으로 전가하고 있다"며 "SMP상한제라는 무책임한 미봉책이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전체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극심한 우려를 표하였다. 또한 "SMP상한제가 2022년 12월부터 3개월 간 연속 시행되었으나, (한전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한전의 전력판매손익은 2022년 12월에는 약 3조원, 1월도 약 1조원의 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는 SMP 상한제가 한전 적자 개선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다. 전력당국은 SMP상한제를 즉시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jjs@ekn.kr연합뉴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학생과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이 에너지와 원자력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9일 중앙대학교(서울 동작구)에서 미래 원자력 기술과 정책에 대한 전망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에너지·원자력 전공 대학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에너지 분야 청년 일자리, 미래 산업 전망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원전산업 관련 미래 일자리 창출, 안전운영 정책, 산업 전망 등 전문가 강연과 함께 참여 학생들의 자유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김만철 학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에서 근무했던 한수원 정대일 UAE 사업실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원전의 해외진출 현황과 전망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회를 밝혔다. 정 실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원전이 필수 에너지원이라 밝히면서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국 시장 중심으로 확대되어 2050년까지 최대 3~4배 시설용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해외 일자리에 대해 UAE원전사업 참여 경험을 설명하며 사명감, 타문화 이해, 언어와 콘텐츠 등 소통 능력을 강조하였다.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 이영주 팀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이슈와 관련하여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해외 주요 국가들의 원전 확대 움직임, 경제성 및 환경성을 고려한 에너지 믹스 등 대내외 에너지 정책 환경에 대한 소개와 함께 원전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강화 방향에 대하여 언급했다. 이 팀장은 이와 함께 에너지와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질 것과, 사회·경제·정치 전반 및 전력망과 전력 시장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한곤 i-SMR 사업단장은 미래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의 국내외 개발 현황 소개와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SMR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향후 SMR이 성공하기 위해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을 제시하면서 일반적으로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은 반비례하나 이를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피동안전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석자는 "에너지 분야 전공자로서 졸업을 앞두고 미래 에너지 산업 및 일자리 전망에 대해 궁금했다"며 "여러 궁금증들을 해결하고 에너지 전문가로서 미래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성광 대표이사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의 비전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소통사업을 통해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clip20230329114520

한수원, "RE100대신 CF100으로 에너지 안보·탄소중립 실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ESG 전문위원들은 RE100이 재생에너지만을 탄소중립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어 현실성이 낮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는 것은 실제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CF100이 실질적인 수단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CF100(Carbon Free 100%)은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의 대안으로 등장한 개념으로, 24시간 일주일 (항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 등의 무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기업 구글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인해 일부 지역 및 시간에 화석연료를 사용해야 하는 한계를 절감하고 RE100만으로는 실질적인 탈탄소가 어렵다고 판단, 2018년 전격적으로 CF100을 선언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CF100 달성을 위한 원자력발전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CF100 확산에 앞장서 탄소중립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3월 9일 UN 에너지 주관 24/7 무탄소협약에 국내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 가입함으로써 앞으로 넷제로 달성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jjs@ekn.kr1 황주호(왼쪽) 한수원 사장이 ESG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중대재해법 대비 조합원사 경영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백남길 이사장)이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조합원사 경영 지원에 나선다. 조합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한 달 간 조합원을 위한 ‘2023 경영정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부터 오프라인 현장 세미나를 재개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4월 11일 경남지점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6개 지점을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 중대재해처벌법이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실무처리 교육,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신상품 및 공제상품 종합 안내 등을 주제로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강사, 공공노무법인 노무사, 조합 제휴보험사 손해사정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실상 대부분의 기업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실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조합원은 소속 영업점 또는 조합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조합은 카카오 알림톡 등을 활용해 강의 세부일정과 참가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경영정보 세미나를 올해 다시 재개하게 됐다"며 "3년 만에 개최하는 현장 세미나인 만큼 더욱 알찬 내용으로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0328105131

유국희 원안위원장, 한전원자력연료 방폐물 저감 공정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이 국내 유일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를 수행하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를 방문, 방사성폐기물 저감 공정 현장을 점검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원전 25기 및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원자력연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작업복·장갑·플라스틱 등 방사능 농도가 낮은 중저준위 방폐물이 연간 약 1300드럼(200기준) 발생하며, 열분해감용, 금속용융제염 등을 통해 약 1200드럼을 저감하고 있다. 유국희 위원장은 열분해감용, 금속용융제염 등 방폐물 처리공정과 방폐물 저장고를 살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BIXPO 한전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난처리 금속폐기물 제염기술인 ‘고강도 집속초음파 제염공정’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유 위원장은 현장에서 "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원자력 위상에 걸맞은 방폐물 관리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친환경 방폐물 저감활동과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방폐물을 저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방폐물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0327131217 최익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유국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원자력안전 위원회 위원장에게 방폐물 처리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남부발전, 중대재해법 대비 중소기업 안전경영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내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앞두고 해당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中企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은 소수의 직원으로 중대재해법 대응을 준비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은 발전소 주변 협력사 5개사를 선정하여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매월 안전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은 물론 안전용품 제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수요자 맞춤으로 시행되었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2단계 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최종 16개 협력사를 선정하였고, 안전경영컨설팅과 함께 위험지수가 높은 현장은 별도의 위험성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단계 지원 협력사 중 발전소 현장 등 정비공사 참여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협력사가 안전경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안전울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 관계자는 "소수 직원으로 중대 재해법 적용을 준비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안전울타리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0323152644 남부발전 직원들이 안전전문가와 협력사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K-행복온(ON) 핑크박스’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최근 보령시가 협업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홍성군 소재)에서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행복온(ON) 핑크박스’전달식을 시행했다. 핑크박스 후원 대상자(150명)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13세~19세 여성 청소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대상자를 보령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선발, 청소년기의 건강생활에 직결되는 유기농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안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해 상생의 지속성장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복지사각 아동청소년을 위한 10대 성장프로젝트인 ‘행복온(ON) 핑크박스’, ‘내게온(溫) 행복도시락’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사회의 미래세대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30323113708 김민수(가운데) 보령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이 보령시 관계자들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행복온(ON) 핑크박스’사회공헌 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협력사에 ‘안전 푸드트럭’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직원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마련했다. 박형덕 사장은 최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을 부탁해! CEO가 쏜다!’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수행하는 협력사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3개월 동안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안전 푸드트럭이 제공할 음식은 약 7600명분에 달한다. 이날 박형덕 사장은 안전 푸드트럭을 찾은 태안발전본부 협력사 근로자에게 손수 배식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안발전본부장과 직원들도 배식에 나서 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부발전은 즉석복권 당첨자에게 회사 마스코트인 ‘위피’(Weepy) 인형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이 외에도 서부발전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무재해 포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현안 82건 가운데 71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11건은 조치 중이다. 2022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들에게는 총 2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동기부여를 위한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23개 협력사를 상대로 안전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협력사는 물론 전 사업소의 무재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1 박형덕(가운데) 서부발전 사장이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을 부탁해! CEO가 쏜다!’ 행사를 개최, 협력사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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