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산업부 장관상] 한국서부발전 "K-가스터빈 국산화 달성, 세계 5번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2023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가스터빈’ 국산화 달성을 위한 발전사 최초의 실증사업인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서부발전은 인천 청라·검단 및 김포 한강신도시 등 국가적 열에너지 이용 효율성 제고와 국가 R&D 과제인 K-가스터빈 실증을 위해 2020년 12월 김포열병합발전을 착공, 올해 7월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전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번째로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설계·제작·운영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서부발전은 2013년부터 시행된‘발전용 고효율 대형가스터빈 개발’국가 R&D 과제에 참여한 유일한 발전공기업으로서, 운영 및 성능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위해 운영 중인 발전소의 운전 Data와 운전 및 정비 노하우 등을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 반영해왔다. 국내 제작사의 가스터빈 공장 시험장 설비 구축과 관련된 연료저장시설의 설계 및 운영 기술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전수·반영했으며,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제작사 공장 시험에 서부발전 사내 전문가가 참여해 정격속도, 부하변동, 정격출력 시험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2022년 9월 서부발전 서인천발전소에 설치·운영 중인 미국 GE사의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을 김포열병합에 적용되는 국산제품으로 선제적으로 교체, 서부발전의 축적된 가스터빈 운영 노하우로 K-가스터빈 실증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시운전 기간 중 발생한 가스터빈 점화 불량, 진동 측정 오류, 터닝기어 파손 등 문제점에 대해 설계·제작사와 협업해 근본적인 해결방안과 설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한국서부발전 전경.

에너지공단,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사업의 주관·참여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기술,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의 에너지신산업 연계 사업모델 제안으로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오늘 간담회는 공단과 각 지자체 및 주관·참여기관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올해 사업이 에너지신산업의 좋은 비즈니스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609154002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남동발전, "옥내저탄장 비산먼지저감 설비 특허·기술유출과 무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이행을 위한 ‘옥내저탄장 비산먼지저감’ 설비와 관련, 제조업체인 한진엔진니어링이 주장하는 ‘특허 및 기술유출 피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발전회사들의 특정업체 밀어주기를 위한 계획적인 기술자료 유출’은 절차상 불가능하며, 하도급 승인 및 기술 검토 등은 규정된 절차에 따라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자료 유출을 주장하는 고성하이화력 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 SK가스, SK에코플랜트 및 산업은행이 지분을 출자하여 설립된 민자발전회사로서, 별도 법인인 고성그린파워가 사업주이고,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는 SK에코플랜트에서 발전소 전체 설비 공급 및 성능보증을 수행한다. 따라서, SK에코플랜트는 옥내저탄장 하도급사를 한라산업개발로 선정하였고, 부속설비인 비산먼지저감설비의 공급자 선정은 한라산업개발이 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입찰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남동발전은 선정과 관련하여 어떠한 압력행사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진엔지니어링의 최근 4년간 감사원 및 국회 등에 10여 차례 이상의 민원제기 및 사실관계 확인과정에도 밝혀진 바 있으며, 검찰조사에서도 한국남동발전 및 관련자들은 혐의없음으로 2022년 10월 불기소 처분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해당 업체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 주장 및 지속적인 민원제기로 인해 회사 이미지가 실추되고 심각한 인력 낭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0608141756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협력사와 중대재해 예방 적극 소통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경영진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사장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회사 12곳의 최고경영자(CEO)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한 해에 두 차례 협력회사 CEO와 협력회사 근로자 대표, 협력회사 안전관리 담당자를 초청해 안전 현안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선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시행 결과와 ‘2023년 협력사 WP-안전등급제’ 평가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1·2호 판결문 해석 및 시사점’과 ‘타사 중대재해 사례로 보는 안전관리방안’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한 교육?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안전혁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박형덕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며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30608141434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2023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임직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용사 추모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참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호국영령에게 감사드리며, 그 거룩한 뜻을 전 임직원들이 늘 되새기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의 사업소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12일에는 부산시 장애보훈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1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환경보전·고령자 일자리 확대 적극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환경보전과 고령자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달 경남 사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2023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매년 시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남 사천 및 고성, 인천시 영흥면, , 강원도 강릉 등 발전소 주변 4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만 6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약 260여명의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남동발전의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 꽃길 조성, 종이팩·재활용품 수거 등을 수행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6년간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00개 이상, 총 1221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연간 약 3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현재까지 약 2.5억원 가량의 쓰레기 수거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시행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발전소주변 지역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jjs@ekn.kr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2)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2023 뉴 -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협회, 에너지교육으로 여름철 전기 절약 실천 유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에너지절약이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대한전기협회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공동대표 이진형·이인용)과 함께 에너지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6월 한 달간 전국 주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소비자행동변화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전북 군산 교육에서는 약 80명의 주부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이수자들은 정부가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있는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한 후 여름철 피크기간인 7, 8월 가정 내에서전기 절약을 실천할 예정이다. 에너지캐시백은 지금껏 지급하던 절감량 1kWh당 30원의 기존 인센티브에 더해 절감량 1kWh당 30~70원을 추가해 최대 100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현금이나 기부, 전기요금 차감 중 고객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6개월 단위로 지급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전기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생활 속 전기 절약 효과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소비자행동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지난해에도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전국 주부 1020명을대상으로 에너지교육을 실시한 후 가정 내 전기 절약을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여름철 피크기간 중 6만 5716kWh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이산화탄소 3만 1418kg 배출을 줄이고 소나무 7606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소비에너지의 90%이상을 해외에서수입하는 에너지빈국으로 최근 세계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대란이 우려되는상황"이라며"주부 대상 교육을 통해 전기 절약에 대한 실천이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에너지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일반인들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jjs@ekn.kr사진1 (6) 전기협회가 여성소비자연합과 군산지역 주부 에너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중부발전은 7일 회사 SNS 계정에 1회용품 제로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1회용품 제로 실천을 약속하고 실천 사진 또는 영상에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여 SNS 계정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중부발전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환경보전 실천지침’을 선포하여 전 직원 개인컵 사용을 의무화하였고, 사옥을 ‘플라스틱 Free Zone’으로 지정하여 사무실, 구내식당,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발전소 소재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고객이 텀블러 사용시 할인을 두배로 제공하는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Free 마켓’시행을 통해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교환해주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어민들과 협업을 통해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부표로 업사이클하여 보급하였고, 폐그물을 안전용품으로 업사이클하기 위한 공정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업사이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김호빈 사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계기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 절감, 자원순환 확대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에 이어 보령시 김동일 시장,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jjs@ekn.kr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인증을 하고 실천을 약속했다.clip20230607104940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남동발전, ‘경남도 나눔명문기업’ 선정…사회공헌문화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 받아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올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초등학교에 안전시설물을 지원하는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식물재배 체험농장 조성을 통해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담초록농장 조성’, 열악한 무료급식소에 주방 조리공간을 구축하는 ‘따뜻한 한끼’ 사업 등을 중점추진해 왔다. 나눔명문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나눔명문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밝은 미래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js@ekn.kr1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나눔명문기업 선정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인코어드-한화와 재생에너지 ESS 기술개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예비력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에너지 기술 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재생에너지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유연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인코어드(대표이사 최종웅), 한화컨버전스(대표이사 김창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증사업은 계통주파수 하락 시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의 충전 속도(충전량)를 조정하여 주파수 하락을 막는 초속응성예비력 기술 실증으로, 목표 달성 시 신(新)자원으로 시장제도에 도입 예정이다. 초속응성예비력은 전기저장장치, 수요자원 등을 통해 주파수 변동 2초 이내 동작하여 10분 이상 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예비력을 뜻한다. 세 기관은 △실증 사이트 선정 및 운영관리 △기술개발 및 통신연계 지원 △자원확보 및 제도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컨버전스는 재생에너지 원격출력제어 실증사업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 사이트 선정 및 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코어드는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활용방안 연구과제를 수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제어통신을 담당한다.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본부장은"재생E 확대로 인한 계통 불안정성 심화 및 경부하기에 유연성 전원 정지에 따른 계통 예비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재생E 연계 ESS를 활용한 실증은 계통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컨버전스 윤여진 사업부장은 "글로벌 1GW 규모 운영·관리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국내 ESS 약 570MWh를 운영 중인 한화컨버전스의 기술력으로 본 실증사업에 적극 협력하여 계통운영 신뢰성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이사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에 따라 초속응성 예비력과 같은 신규 그리드 서비스 자원 발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ESS는 물론 V2G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기술개발로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 기관은 실증사업을 통해 향후 계통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예비력을 확보하는 한편, 계통운영자와 발전사업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jjs@ekn.krclip20230605122503 윤여진(왼쪽부터)한화컨버전스 사업부장,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본부장,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