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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국민·근로자 안전 최우선…안전문화 조성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8일 대구 본사에서 가스 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을 시작으로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선포,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지침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안전관리 추진경과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성과를 공유해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가스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가스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천연가스의 안전한 공급으로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에너지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11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맨 앞줄 왼쪽 두번째),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맨 앞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18일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여가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3연속 재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심사’결과,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가부가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도시가스는 2012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자격을 11년 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번째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오는 2026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 경영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15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근로복지기금 확충을 통한 직원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검진, 육아휴직, 출산전후휴가, 자녀 입학 축하금 및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정생활을 위한 복지 외에도 15개의 사내 동호회를 적극 지원하며 직원들의 여가 및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광수 서울도시가스 기획부문 상무는 "이번 재인증 획득은 서울도시가스가 생명가치 존중과 정직, 신의, 사랑을 바탕으로 조성했던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친화적 경영으로 건강한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youns@ekn.kr111 서울도시가스그룹 직원들이 회사가 주최한 여름캠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스안전公,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액화수소 시장 견인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19일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단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 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액화수소 시장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액화수소 제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 충청북도, 음성군과 액화수소 검사지원 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액화수소 검사지원 센터는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의결에 따라 액화수소 민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다.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진공단열검사, 밸브류(안전밸브, 긴급차단밸브)의 극저온 작동상태 검사 등을 수행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액화수소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국내 액화수소용 제품 제조사의 검사 및 시험인증,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수소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액화수소 충전소 보급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액화수소 플랜트는 SK, 효성, 두산에서 구축 중이다. 연간 4만5700톤급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전국에 70곳이 구축될 예정이다.총 사업비 약 332억원이 투입되는 시험평가센터는 대지면적 8099㎡(약 2500평), 건축 연면적 1981㎡(약 600평) 규모로, 진공단열시험장비 등 23종 27점의 검사?시험?인증 장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7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한다.이수부 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액화수소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충전소 확충도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며,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향후 보급이 확대될 액화수소 제품에 대한 검사 및 극저온 상태에서의 성능평가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호선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및 지역주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youns@ekn.kr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 소외계층 아동 식사 지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SL&C)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하기 위해 나섰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은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에 자사몰인 삼천리 미식관에서 판매중인 Chai797의 오향중화냉면, 호우섬의 샤오롱바오, 부추하가우, 블랙하가우 등으로 구성된 중식 밀키트 250세트를 1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은 2019년 ‘안양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각종 중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나눔 활동으로 전환해 밀키트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독감 유행 및 추위로 외출이 더욱 어려운 아이들에게 특별한 식사 한 끼를 선물로 전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즐기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은 모던 중식당 ‘Chai797’,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등심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전국 7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밀키트 제품을 생산, 삼천리 미식관 등 자사몰을 비롯해 다양한 식품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등 간편식 시장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하며 성장하고 있다.youns@ekn.kr33333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SL&C) 관계자가 19일 아동복지시설 ‘안양의집’에 자사 밀키트 25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동절기 위기가구 위해 연료비 지원금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은 18일 한파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동절기 위기가구를 위한 연료비 지원금 500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가격 향상과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난방비 긴급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유성구 거주 에너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연료비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달 6일부터 이번달 29일까지 ‘KOGAS-Tech 그린누리 에너지복지 프로젝트’ 집중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파대비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 등 에너지 위기가구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KOGAS-Tech 그린누리 에너지복지 프로젝트’는 가스기술공사 업(業) 특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111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18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찾아 연료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공사, 한파 대비 취약계층 안전·돌봄 강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8일 연말을 맞아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시설인 루도비꼬집에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루도비꼬집은 발달장애와 정신 지체 장애 등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가스공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약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쌀, 두유 등)과 생필품(세정제, 휴지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봉사·후원 단체의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가스공사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오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2000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면하고, △사회복지시설 요금경감 △소상공인 요금분할 납부 △취약계층 공급중단 유예 등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youns@ekn.kr222 최연혜 사장(오늘쪽 세번째)을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시설인 루도비꼬집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CNCITY에너지, 취약계층에 이응노 미술관 개인 멤버십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CNCITY에너지(대표이사 황인규)는 18일 이응노미술관에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와 문화예술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이어온 CNCITY에너지와 초록우산의 문화기부 사회공헌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총 200명에게 이응노미술관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개인멤버십을 제공한다. 이응노미술관 개인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전시 무료 입장, 특별 프로그램 초청, 카페테리아 및 아트숍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 "문화 활동에 제약이 많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주시는 CNCITY에너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지역사회 후원자와 함께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logo2

미래엔서해에너지, 충남 장애인 체육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15일 열린 ‘2023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 김지철 도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결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포상금 수여 등이 이어졌다. 이날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충남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등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는 "올 한 해 최선의 노력을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장애인 산악회 ‘달팽이 산악회’의 산행 지원 △특수교육 대상학생 장학금 지원 △장애인을 위한 특별 음악회 개최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youns@ekn.kr사진1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가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지난 15일 열린 ‘2023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직무교육서 사내강사가 주기적·반복적 지식·노하우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12~15일까지 총 4차수에 걸쳐 대성아카데미 서부트레이닝센터에서 안전팀 안전관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보다 더 심도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관로순찰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들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안전관리업무 시스템 △법령 및 규정, 지침 △사고통계 및 관련 법령 관리 △굴착공사, 시설물점검 시 관리 포인트 △ 도시가스사업법 등 업무수행 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으로 구성된 사내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기술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환석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은 "우수한 사내강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업무 능력배양 및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사고발생시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직무훈련과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한 최적화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사내 교육장인 대성아카데미 서부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역량개발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youns@ekn.kr2. 대성에너지 직무교육 전경(대성에너지 사내강사 교육중) 대성에너지가 대성아카데미 서부트레이닝센터에서 안전팀 안전관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우즈벡 딜러 컨퍼런스 성료…"중앙亞 시장 영향력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나비엔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건설사와 딜러, 설치업자 등 파트너 150여 명을 초청해 딜러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택현 해외영업부문장과 우즈베키스탄 법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경동나비엔은 현지 법인 설립 후 1년간의 성과와 함께 내년 론칭 예정인 신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 이후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난 10월 현지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아쿠아썸 타슈켄트 2023’에 참여, 일반 가스보일러 외에도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콘덴싱 가스보일러나 온수기를 여러 대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건물에 필요한 용량을 설계할 수 있는 난방 및 온수 시스템) 등을 전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진행한 딜러 컨퍼런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건설사를 포함한 현지 거래선에 시장 확대를 위한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시장에 맞춘 현지화 전략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라 유통?설치?서비스등 인프라가 체계화되지 않은 만큼 체계적인 설치 서비스 운영과 러시아어, 우즈벡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가 혼용되는 상황을 고려한 마케팅과 기술지원을 진행 중이다.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노하우와 카자흐스탄 보일러 시장 1위를 차지하며 축적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화된 유통망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우즈베키스탄에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로서 향후 주변국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주요 시장이기 때문이다. 중앙아시아의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수도인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인구 제한 정책 해제, 환율 자유화, 토지 사유화 등 시장경제 체제를 적극 수용하며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축 건축물을 중심으로 가스보일러 등 개별난방으로 전환되고 있어 보일러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해외영업부문장은 "북미 시장에서 친환경, 고효율 제품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성공 신화를 만들었던 것처럼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도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222 우즈벡 타슈켄트 소재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진행된 경동나비엔 딜러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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