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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가스배관 이용 공정성 높인다…‘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천연가스 배관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강화를 위해 ‘배곤시설이용심의위원회’가 신설, 운영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 확대를 위해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친 규정개정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인입 가이드제 마련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기업이 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에 의미를 뒀다. 산업부 관계자 1인과 외부 전문위원 6인으로 구성된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배관망 운용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배관시설 이용과 관련된 정보의 투명한 공개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시설이용자들의 원활한 가스 인입을 위해 ‘인입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관망 이용 효율을 높이고, 배관망을 이용하는 민간 기업과의 계약체결 기한을 유연화해 배관망 이용의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관 운용으로 국민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본사전경(3)

미래엔서해에너지, 홍성군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27일 홍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기탁식은이용록 홍성군수와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홍성군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등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편리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로 이웃돕기 성금 기부 외에도 한마음봉사단 운영,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youns@ekn.kr첨부2. 사진 (4)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가 27일 홍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KPC한국생산성본부, ‘CEO를 위한 2024 KPC 최고경영자 과정’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가 리더들의 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CEO북클럽, CEO아카데미, 방위산업 최고위과정 등 3가지 유형의 ‘2024 KPC 최고경영자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갑영과 함께하는 2024 KPC CEO북클럽’은 2024년 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회 동안 격주 목요일에 롯데호텔 서울에서 조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고 강사의 주제별 명강의, 품격 있는 교양 문화 강좌, 정갑영(전 연세대 총장) 총괄디렉터의 임팩트 있는 디브리핑 등이 제공된다. 강의 주제는 △서울대 김현진 교수-2024 세계 전망 △노스캐롤라이나대 황지영 교수-잘파세대의 소비 트렌드 △강남세브란스병원 오화석 교수-명화와 호르몬 △울산대 임지순 교수-미래 노벨상을 꿈꾸는 대한민국 인재 △김용진 피아니스트-클래식 인문학 등 경영, 경제뿐 아니라 역사, 미술, 음악 분야를 아울러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KPC CEO 경영아카데미’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실시되는 국내 최초?최대의 CEO 역량강화 과정이다. 2023년 현재 전국 114개 기수 4400여명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2024년 KPC CEO경영아카데미’는 디지털 대전환, 경제 전망 및 경영전략, 인문학 등 3분야 최고의 강의를 통해 리더들에게 최첨단의 혁신 트렌드를 심층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개강해 11월까지 8개월여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현재 지역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KPC 방위산업최고위 과정’은 KPC와 한국방위산업학회가 2017년에 공동 기획했다. 국가 방위산업 분야의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특화 과정이다.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KPC 서울 본사에서 진행되는 8기 과정의 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 KPC는 ‘KPC 최고경영자과정’ 참가자 및 해당 기업(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과정 참가자와 기업(관)은 KPC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 있는 공유오피스, 스마트워크라운지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KPC의 교육, 컨설팅, 자격인증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안완기 KPC 회장은 "최고경영자가 되면 해당 분야에만 관심을 갖고 매몰되기 쉽습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CEO분들께서도 KPC CEO 과정을 통해 제가 직접 경험해 본 것처럼 눈이 뜨이고, 귀가 트이고,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친구가 사귀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꼭 해보시기를 권합니다"라고 KPC 최고경영자과정을 추천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youns@ekn.kr33

항저우 아시안게임 영웅 유현조 프로 ‘삼천리 스포츠단’ 입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삼천리는 삼천리 아카데미가 배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영웅 유현조 프로(18)가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현조 프로는 탄력적이고 빠른 스윙 스피드에서 나오는 비거리가 강점인 선수로 △2022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022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대회 등의 아마추어 대회 △2022 대보 하우스디 오픈 △2023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KLPGA 정규대회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삼천리에 따르면 유현조 프로는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뒤 지난 9~10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동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종료 후 KLPGA에 입회해 2023 KLPGA 정회원 선발전 본선 3위, 2024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최종 5위에 올라 내년 KLPGA 정규투어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유현조 프로는 풍부한 잠재력과 높은 가능성을 갖춘 골프인재를 육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 출신 선수다. 2019년 삼천리 아카데미 주니어 선수로 선발된 이래 삼천리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전문적인 지도, 세심한 관리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 이후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국가대표로 활약을 펼친 뒤 삼천리 스포츠단에 정식으로 입단하게 됐다. 유 프로는 "주니어 시절부터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삼천리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삼천리 아카데미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KLPGA 정규투어에서의 첫 해가 될 2024년 생애 첫 우승과 신인왕 모두를 목표로 삼천리와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도유망한 프로골퍼들이 소속된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KLPGA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김해림(34), 고지우(21), 고지원(19), 마다솜(24), 박도영(27), 최가빈(20), 이재윤(23), 정지현(19) 등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유현조까지 합류하면서 한층 더 탄탄한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특히 올해 김해림은 역대 최초 12년 연속 상금 1억원 돌파와 역대 6번째 정규투어 출전 300회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고지우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 마다솜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고 모든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골프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youns@ekn.kr333 유현조 프로(오른쪽)가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스공사 "겨울철 에너지 절약 함께 해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가스공사도 국민 여러분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가스公 인천기지, 취약계층 아동 위한 ‘산타 원정대’ 나눔 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 김영길)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28일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후원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파악해 선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가스공사가 후원한 금액은 인천기지본부가 위치한 인천시 연수구취약계층 아동들의 선물로 전달됐다. 이날 김영길 인천기지본부 본부장과 지역협력부 직원들은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가스공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모아 9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똑같은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기부하는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영길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우리 주변 소외계층 이웃들의 어려움을 두루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전달식 후원사진 김영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왼쪽 두번째) 및 공사 지역협력부 직원들이 28일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참여를 위해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통일방폭전기, ISO 14064-1 온실가스 검증성명서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28일 방폭전문업체인 통일방폭전기(대표 전승록)에 ISO14064-1(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 검증성명서를 수여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행한 ISO 14064-1은 기업 활동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발생량과 제거량의 정량화 및 보고를 위한 조직 차원의 사용규칙과 지침’이다. 이는 각종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현황을 파악, 목록화해 관리하는 총괄적인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이다. ISO 14064-2(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및 ISO 14067(탄소발자국)과 함께 대표적인 온실가스 검증 표준으로 꼽힌다. 통일방폭전기는 지난 6월부터 회사 경영활동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표준에 적합하게 준비해 방폭전문기업 최초로 ISO14064-1 검증성명서를 취득했다. 이번 검증성명서 취득을 발판으로 ESG 경영기업으로 도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 정책에 기여하는 방폭 전문 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승록 통일방폭전기 대표이사는 "ESG 경영이 사회 전반에 필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 ISO 14064-1 검증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경영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품질·환경 경영시스템과 연계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주 가스안전공사 인증심사처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일방폭전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 온실가스 관리체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youns@ekn.kr사진2 서창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심사처장(왼쪽 두 번째), 전승록 통일방폭전기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28일 ISO14064-1(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 검증성명서 수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서산시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26일 서산시를 방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나눔 확산과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도를 비롯한 5개 공급권역에 매년 이웃돕기 성금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회, 영화 상영회,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개최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한마음봉사단 △헌혈 캠페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며 충청남도로부터 ‘2023년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youns@ekn.kr첨부2. 사진 (3)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오른쪽)가 서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스안전公, 수소용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29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수소용품 전체 분야에 대해 국가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수소용품 인정분야는 국내·외 기준(KS, IEC 등) 14종이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전북 완주군에 구축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가칭)의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위한 중간 단계로, 수소용품시험 KOLAS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국내 수소용품 제조사의 해외 수출 지원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SZU(체코 국영 인증기관)와 수소분야 MOU 체결을 시작으로, JIA(가스기기 검사협회)·KHK(고압가스 보안협회), TUV(독일 시험인증기관)와 수소용품 관련 시험·검사 시스템 등 적극적인 업무 협의 및 기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CE인증 시험소 자격 획득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신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해외 MOU 체결 확대 노력(북미 CSA·ETL, 호주 AGA 등) 등을 통해 국내 수소용품 제조사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선제적인 안전기준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암모니아(열분해, 광분해)·액화수소·SOEC(고체산화물 수전해 설비) 등 신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전한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이번 수소용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세계 최초 수소법 시행에 따른 수소 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수소용품 검사·시험 분야의 공신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산업 안전관리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조감도(전라북도 완주)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하게 되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조감도.

가스공사, 발전공기업과 최초로 개별요금 공급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톤 규모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2020년 개별요금제 도입 후 발전공기업과는 최초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경쟁력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합의에 따른 연간 약 95만톤의 신규물량 공급으로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도 도입 이후 4년 만에 연간 300만톤 이상의 누적 계약물량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개별요금제 공급 확대는 가스공사의 설비 이용률 증가로 이어져 가스요금과 발전단가가 인하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로 인해 국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ouns@ekn.kr본사전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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