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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범양냉방 강동인 부장,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지난 4일 진행된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전주지사 강동인 부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넹 따르면 귀뚜라미범양냉방 강동인 부장은 신재생에너지, 냉동공조 분야 설비 보급과 국산화 노력을 통해 냉동공조산업 발전과 국가사업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다수 산업 현장에 지열히트펌프 700여 대를 보급·운영하는 등 국가정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를 주도했다. 특히, 외산 제품이 주류를 형성하던 국내시장에 국산 부품과 기술을 갖춘 한국형 지열히트펌프 제품을 공급하며 국가 기술 경쟁력 향상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 부장은 중환자 치료 음압 병실 구축에 필요한 음압 공조 설비 설계를 지원하고 응급 상황에서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음압 공조 설비를 감염 병동 병원 5곳, 65개 병실에 구현하는데 힘 썼다. 이외도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올림픽 주경기장 △하키 경기장 △보조 경기장 △컬링 경기장 △피겨 경기장 등 주요 경기장의 제빙 시스템에 국산 장비와 기술을 적용한 열원설비를 제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돕고 국내 냉동공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강동인 부장은 “지난 28년간 냉동공조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산 기술 보급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과 귀뚜라미범양냉방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설비의 날은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에서 선포한 기념일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자이가이스트와 단독주택 스마트 홈 시스템 구축 협업

경동나비엔이 GS건설의 단독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단독주택에 홈 IoT 솔루션을 포함한 스마트 홈 구축에 나선다. 4일 양사는 단독주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 세컨드 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은 자이가이스트가 시공한 모듈러 단독주택에 옵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자사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은 실내에 설치된 월패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문 개방은 물론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일괄소등 스위치, CCTV 등 다양한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특히, 환기청정기와 연동 시 월패드를 통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어 모니터 기능과 집안에 설치된 침입감지센서를 통해 불법 침입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알려주는 보안 기능 등이 특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세컨드 홈이 활성화되고, 그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통합시스템 구축 업무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편의 기능과 보안 성능을 갖춘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동나비엔은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자이가이스트와의 협업을 계기로 생활환경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公,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와 제18회 정기회의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KGS)는 3일 일본 도쿄 KHK 본부 회의실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 '제18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수소·암모니아 안전정책 추진 현황, 디지털을 접목한 안전관리 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GS는 △한국의 수소안전 정책 추진 현황, △안전관리 업무의 디지털화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KHK는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일본의 대처 △수소사회추진법 및 CCS 사업법과 그에 대한 KHK의 대처에 대해 소개했다. 박경국 KGS사장은 “수소 및 암모니아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라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라며 "가스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둔 양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안전관리와 산업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63년 설립한 KHK는 고압가스와 LP가스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 검사·심사,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2003년 '고압·LP가스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번갈아 회의를 주최하면서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검사 및 교육 등 폭넓은 분야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귀뚜라미에너지, 가스사고 비상 대응훈련 실시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이명호)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재건축공사 현장 일대에서 '가스사고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행한 가스사고 비상 대응 훈련은 재건축 굴착 공사 현장의 도시가스 배관 손상 사고 발생 시 가스 시설 복구와 공급 중단에 대응하는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전 공지 방식이 아닌 불시 진행 방식의 비밀 훈련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조치 능력을 확인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불시에 진행하는 실질적, 반복적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임직원 대상 훈련과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귀뚜라미에너지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취약·소외계층 무료 급식, 생활용품 전달, 보호기관 환경개선, 가스시설 특별점검, 가스안전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시공회사 간담회’ 개최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는 지난달 26일 창원 본사 에너지움에서 시공회사 대표자, 시공관리자 등 시공관계자 70여명과 함께 '2024년 시공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가스사업법 주요 변경 내용, 보일러 시공부문 및 시공 불량 사례 등을 공유하고 시공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변경된 법령의 올바른 적용과 적합한 시공사례를 안내했다. 적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방안으로 시공회사가 경남에너지로 도시가스 공급신청 이후, 업무 미진행에 따른 '장기미사용(공급) 신청건'에 대한 원인을 공유하는 한편, 미사용 신청건수 최소화를 위해 △개선 프로그램(SAP) 안내 △공급 지연사유 상호공유도 협조키로 했다. 경남에너지 영업부문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시공회사 대표자 및 시공관리자분들은 적기 도시가스 공급과 고객만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경남에너지 제2의 영업사원"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공유가치 ‘소명’ 선정…선포식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조직운영의 철학을 담은 공유가치로 '소명'을 선정하고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박경국 사장의 경영철학인 '인본(人本)경영'이 조직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임직원 공모와 국민 설문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나아갈 지향점으로서 공유가치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명(命)받은 가스안전을 수호하자'는 뜻으로 '소명'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아울러 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위원회'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MZ 10인 위원회'에서 공유가치에 대해 다양한 내재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여, 공유가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경국 사장은 선포식에 이어 공사 혁신 주니어보드인 'MZ 10인 위원회'와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여, “오늘은 공사 미래 도약의 첫걸음"이라며, “소명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혁신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제155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신동일)는 KGS FU671(수소연료 사용시설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상세기준 15종 개정안을 지난달 21일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소시설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수소배관의 전기방식 기준 △비파괴 검사 기준 △수소 매설배관의 내진설계 기준 등을 신설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실의 환기기준을 정비하고, 수소배관 도색기준을 마련하는 등 현장 여건에 부합화 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심의했다. 도시가스 사용시설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주택에 매립·은폐하여 설치하는 배관의 설치기준과 정압기실에 설치하는 흡음재 기준을 명확히 했다. 액화석유가스 충전·집단공급·저장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LPG충전소 사고예방을 위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기준을 마련했다. 일반집단공급시설 배관의 하천횡단 설치기준 및 매설배관 기밀시험 방법을 합리화했다.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빠르면 오는 7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관보 공고란에 상세기준 개정 사항이 게재되며, 개정된 KGS 코드는 공고일 이후 “KGS 코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되는 원문과 개정안 3단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가스기술공사, 영농철 농가 돕기 나섰다…포도농가서 힘 보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7일 농협 중앙회와 함께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8일 가스기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농촌 재생 및 소비유발 등 맞춤형 CSR 모델 개발을 위한 '기업-농촌 이음운동'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가스기술공사와 대전농협 임직원 20여명은 충남 금산군 포도농가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우며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보탰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령화와 더운날씨가 지속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농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서울도시가스, 우기 대비 비상 대응훈련 실시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27일 우기 대비 긴급대응체계 구축 및 숙달을 위한 실행기반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우기철 옹벽 붕괴로 인한 중압 배관 노출 및 변형사고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가스 시설물 긴급복구 능력, 피해 확산방지 조치 및 배관망 운영, 현장통제 및 긴급복구 능력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지휘본부차량(이동사무실 시스템 구축)을 최초 도입해 △현장 GIS 배관망 및 수요가 정보확인 △프린터 탑재를 통한 도면 및 중단홍보물 출력 △모니터활용 차량 내 회의 및 정보공유 △야간 안전장비 탑재를 통한 본사 상황실과 현장 간 즉각적인 소통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 폭우로 인한 옹벽 및 사면 붕괴사고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배관망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비상출동 체계를 확립하고, 앞으로도 대응훈련을 지속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과 현장 사고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 가스시설 현장점검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8일 장마로 인한 풍수해 피해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충북 괴산군 원이담마을을 방문,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작년 7월 경 4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침수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원이담마을을 방문해 작년 침수가구들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내 액화석유가스(LPG) 집단공급시설의 저장탱크를 점검하는 등 장마로 인한 침수·전도 우려 여부를 확인했다. 박경국 사장은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많은 풍수해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수해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원이담마을이 피해를 입은 작년에도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구호성금 전달 등 복구지원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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