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남에너지, 가스안전시설 설치 지원…공동주택 사고예방 기여

경남에너지(대표111이사 신창동)는 지난 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 경남에너지 김해고객센터(대표 안희갑)와 함께 입상배관 보호대 개선 및 노후 계량기함 철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고 경남도민의 가스안전 사용과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된 '가스안전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남에너지 공급권역 내 안전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 미운영 공동주택 43개단지 대상으로 했다. 개선된 입상배관 보호대는 이물질 투입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과 원활한 가스배관 점검을 용이하도록 하고 노후 계량기함 철거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계량기함 파손에 따른 배관손상 방지와 배관접촉에 따른 부식위험, 매월 계량기 검침 시 노후 계량기함을 열고 닫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됐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가스안전기기 설치 지원 행사를 통해 사고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집중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0일 본사 가스안전종합상황실에서 박경국 사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사 사장 및 안전관리이사, 5개 처·실장 등이 참석해, 집중호우에 따른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가스안전공사의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사항 및 협업 기능별 실무반 역할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피해가 접수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 8일부터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한 상황에서 10일, 행정안전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 격상 및 호우 위기경보 수준의 “경계" 발효에 따라 피해발생 시 신속대응 및 긴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추후 중대본 3단계 격상 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긴급복구지원 관련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가스시설 긴급복구협의회'를 가동해 풍수해 재난 피해 지역의 신속한 안전점검과 긴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국 사장은 “공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별 가스시설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피해시설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전파·대응하여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미래엔서해에너지, 가스안전公 합동 가스시설 합동점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본부장 박용석)와 9일 취약 수요처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예산군 덕산면 인근 가스시설물 기준에 취약한 취약수요처 6개소를 대상으로 입상관 방호구조물설치 및 상태 확인, 가스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입상관 방호구조물은 기상악화나 외부충격 등으로부터 가스배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으로 취약수요처의 안전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가스 안전 관리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가스 공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설치를 통해 취약 수요처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가스안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公, 집중 호우에 따른 천연가스 시설 긴급 안전점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를 총괄 지휘하며,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가스공사 전 사업소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에 대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긴급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2인 이상이 1조로 출동하고,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서울도시가스,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상생프로젝트 완료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상생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5인 이상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맞아 중소 규모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지난 2월 시작해 5개월 간 총 41개사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활용한 자율평가를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가이드 △업체별 맞춤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컨설팅 희망 15개사를 대상으로는 총 60회에 걸쳐 개별 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목표의 수립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근로자 의견 청취 및 매뉴얼의 마련 △관리감독자의 평가 등 협력사 고유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그동안 서울도시가스는 협력사의 사업장 내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 왔다. 합동안전보건 점검활동을 통한 주기적인 지도 및 예방활동은 물론, 소규모 발주공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고시한 기준금액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비를 계상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중대재해 중 떨어짐 사고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협력사 임직원이 사용하는 작업용 리프트를 개선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완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기획했으며, 협력사 고유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 동반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피드백 등을 통해 모든 협력사들이 일정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대성에너지,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특강 실시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박문희)는 9일 대구 본사에서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각 업무 및 현장에 적합한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구축 및 실행되어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석 청장은 강연에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모든 업무와 현장에 잘 정착이 되면 안전보건조치 위반 산재·사망사고는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3단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비상 출동 및 재난 훈련 실시로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公 박경국 사장, 신입사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월 9일 2024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 특강과 더불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박경국 공사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CEO의 경영철학인 인본경영의 의미와 더불어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가져야 하는 공유가치인 “소명"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 사장은 “우리공사는 가스안전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는 기관으로서 이는 공사의 정체성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새롭게 조직의 일원이 될 신입사원 여러분들도 이러한 역동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미래 변화의 선제적 대응과 지속성장의 구심적 역할을 할 'MZ세대 10인 위원회'를 구성·운영중이다. 지난 1일에는 전 직원 공모와 국민설문을 통해 공사의 고유가치인 “소명"을 공유가치로 선포했다. 공사 신입사원 81명은 이달 1일부터 4주간 이번 입문교육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현업에 배치돼 국가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제1 LNG터미널 종합 준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9일 광양 제1 LNG터미널(이하 광양1터미널)을 종합준공했다. 이는 2002년 착공하여 탱크 #1호기가 2005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약 20년간 총 1조 450억 원의 투자가 집행된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였다. 이날 광양에서 거행된 터미널 준공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박창환 전라남도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추형욱 SK E&S 사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등 정부 및 고객사 관계자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종합준공의 의미를 더했다. 금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기까지 LNG 전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회사로서, LNG저장 인프라 자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준공을 통해 광양1터미널은 #1~#6호기 저장탱크를 기반으로 총 93만㎘의 LNG 저장 용량과 더불어 18만m³급 항만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 S-OIL, SK E&S 등 이용사가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하역, 저장, 기화, 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 #6호기 저장탱크에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다. 또한 매립지인 광양만의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공사에는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다짐말뚝 공법을 새롭게 적용하여 천연골재 사용을 대체하는 효과도 거두기도 했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LNG를 액체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온도인 -162℃ 이하의 극한의 환경에서 충격인성과 강도가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더해 인접 부지에 총 9300억 원을 투자해 20만㎘급 LNG탱크 2기를 증설하는 광양 제2LNG터미널도 작년 착공해 빠르게 공사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제2LNG터미널이 완공되는 '26년을 기점으로 총 133만㎘의 LNG 저장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전 국민이 40일 동안 사용 가능한 난방용 가스 저장 용량이기도 하다. 이러한 LNG 저장 용량 확보는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글로벌 선진국가들은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LNG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에너지 수요처와 국내 저장 인프라 확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터미널을 주축으로 LNG밸류체인의 중류에 해당하는 미드스트림(액화, 운송, 저장, 트레이딩) 영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LNG저장탱크 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LNG선박 시운전, 벙커링 사업 등 연계사업을 전개하여 국내외 산업을 지원하고, 향후 블루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 날 준공식에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광양 제1LNG터미널은 2005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상업운전을 추진하여 국가 경제발전과 에너지 안보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며, “국제 에너지 수급의 불안정으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업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은 “2002년 터미널 착공 이래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실현해 주신 모든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양 LNG터미널의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국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가스안전公, ‘가스안전 혁신 3개년 계획’ 발표…“안전 100년 준비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공사)는 안전관리 방식 전환, 미래 신에너지 안전관리 등을 위한 '가스안전 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가스안전계획은 △가스사고 감축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 △수소경제 활성화 안전기반 마련 △공사 안전관리 역량·지속성 확보를 목표로 3년('24~'26)간 추진한다. 공사는 가스안전계획을, 내부 및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한 68개 실행과제와 내부 TF, 전문가 자문위원회, 이사회 등을 거친 4대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로 함께 구성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국민안전 확보에 △부탄캔, 가스보일러, 캠핑용품, 소형저장탱크 등 가스제품·시설 안전 확보로 '생활밀착형 사고 예방' △석유화학시설 및 LPG충전소 등 '대형시설 안전관리 고도화' △도서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 확대를 통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전략과제로 추진한다. 안전관리 혁신 부문에서는 △AI·IoT 및 로봇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 및 안전등급제 등을 통한 '위험도 기반 안전관리'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親국민·기업 규제혁신'을 전략과제로 추진한다. 신에너지 안전 선도는 △수소충전소, 수소용품, 수소품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수소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미래의 액화수소 활용 및 청정수소 생산 활성화 등을 위한 '미래 수소 전주기 안전기술 개발', △도시가스 수소 혼소 및 암모니아, 폐자원 활용 수소추출 등 탄소 저감 기술 안전 확보를 위한 '저탄소 에너지 안전 선도'를 전략과제로 추진한다. 안전·산업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LP가스 및 도시가스 공급자, 민간검사기관 등에 대한 '민간주도 자율안전 역량 강화' △국제 협력회의 개최 및 공동연구 수행, 국내 업계 경쟁력 향상 지원 등 '국제·업계 상생 협력' △전문인력 양성, 첨단장비 확충, 현장 안전관리 인프라 고도화 등 '공사 구성원 안전역량 강화'를 전략과제로 추진한다. 공사는 내부 추진단의 주기적 모니터링과 학계·업계·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의 성과 측정을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국 사장은 “공사 창립 50주년인 올해가 미래지향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행복 100년을 약속하는 원년"이라며, “성공적인 가스안전 혁신 완수로 국민이 안전하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가스안전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대륜이엔에스, 임직원 역량 강화…일본 신삿포로 해외연수 성료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는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신삿포로 에너지센터 및 기술개발연구센터를 방문해 4일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대륜이엔에스에 따르면 이번 연수의 주요 방문지였던 신삿포로 에너지센터는 총 2500kW의 가스 열병합발전을 통해 지역 내 100% 열과 약 60%의 전력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너지센터는 홋카이도 대학과 협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에너지 관리 시스템(CEMS)으로 전기와 열에너지의 이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수팀은 이번 홋카이도 가스 기술개발연구센터에서 도시가스 사용시설 업무 담당자 육성과 보수교육 과정을 견학했다. 연수센터는 실제상황을 재연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하며, 원격 업무지시 후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는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연소기별 오류 극복훈련을 통해 사용시설 연소기 및 보일러 점검 방법과 대처 능력을 학습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에너지 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대륜이엔에스의 에너지 관리 기술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대륜이엔에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에너지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동수 대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에너지 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륜이엔에스는 현재 안전관리 기술직 신입직원과 IT 경력직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채용 전형 일정을 간소화하여 입사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직 신입직원 채용에서는 지원자의 전공 및 관련 자격증 등을 중점으로, IT 경력직 개발자 채용에서는 프로젝트 경험과 소통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대륜이엔에스와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