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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리스크 고조에 원유·금값 급등…ETF 반등 기대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와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 상장지수펀드(ETF)와 금 ETF도 반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중동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당분간 국제 금값과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H) ETF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65원(3.09%) 오른 1만5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국제유가 하락으로 10% 가까이 하락했던 것과 정반대의 흐름이다. WTI원유선물(H) ETF는 7월 2일 1만6020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해 7월 30일 1만493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의 TIGER 원유선물Enhanced(H) ETF도 전 거래일 대비 125원(2.81%) 상승한 4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ETF는 지난달 7거래일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간 원유 ETF는 국제유가가 지난달 지속적으로 하락사면서 수익률도 부진을 거듭해왔다. 실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7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4달러선은 지난 6월 초 이후 2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세계 원유 소비량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의 원유 수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0.7%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하루만에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7월 31일(현지시각)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보다 4.25% 급등한 배럴당 77.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이다. 유가 급등 배경은 중동발 전쟁 리스크가 부각된 탓이다. 하니예가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피살되면서 유가 불안이 심화됐다. 이란과 하마스는 하니예의 암살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면서 강력한 보복을 시사했고, 이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중이다. 국제 전문가들도 하니예의 암살로 가자전쟁 휴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특히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역내 확전을 촉발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집계한 미국 원유 재고(현지시각 26일 기준) 전주 대비 343만배럴 감소했다. 이는 시장 평균 감소 추정치(110만배럴)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중동 전쟁 확전 불안이 심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도 급등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강하게 언급한 영향도 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1.10달러(0.86%) 오른 온스당 2473.00달러에 마감했다. 금 관련 ETF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 1개월 수익률은 3.01%다. 이날도 전 거래일 대비 80원(0.52%) 상승했다. ACE 골드선물레버리지(합성H)와 TIGER 골드선물(H), KODEX 골드선물(H)도 각각 전장대비 1.89%, 0.94%, 0.87%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에 따라 국제유가 반등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에도 금값의 호조에 따라 각종 금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전쟁까지 이어지면서 금 가격이 온스당 27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금값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확대되며 상승했다"며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이스라엘 전략이 나올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관련 수위에 따라 국제유가와 금, 채권 등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김동연 “이진숙씨 임명, 방송장악에만 혈안된 윤 정부의 폭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통위 위원장 이진숙 씨 임명과 관련해 “오로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현 정부의 인사 난맥상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글 서두에서 “이러려고 이진숙 씨를 앉혔습니까?"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며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면서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을 밝히고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면서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한국IT교육재단, 2024년 ‘청년일경험 프로젝트’ 기업주도형 참여자 모집

한국IT교육재단이 2024년 '청년일경험 프로젝트' 기업주도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일경험 프로젝트'는 4인 내외 프로젝트팀이 직무 기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 코칭을 받아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의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8주로 진행되며 8월 사전직무교육, 9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참여자는 청년 참여수당 30만원(월), 팀 실행비 120만원(월), 사전직무교육 수당 3만7500원이 지급된다. 한국IT교육재단 관계자는 “일경험 프로그램은 실제 직무를 수행하므로 각 프로그램 별 선발 우대 요건이 있을 수 있다"며, “미취업 청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직무교육 등을 통해 일경험 경력을 쌓고 취업 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은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결과 제출 및 평가를 통해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프로젝트는 공모전과 성과발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IT교육재단은 지난해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A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미래 IT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학점은행제 한사평, 보육교사2급 수강 시 민간자격증 2개 무료 추가 발급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이 오는 8월 20일 개강하는 '보육교사2급 풀 패키지'를 수강하는 모든 학습자에게 총 10만원 상당의 민간자격증 2개를 무료로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로 발급되는 민간자격증은 '방과후지도사'와 '부모교육지도사'다. 해당 2개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정식 등록 기관인 한국민간자격검정원에서 주관·발급하는 보육 분야 민간자격증이다. 한사평 관계자는 “원래 특정 교과목 이수 후 과목당 5만원의 발급비를 지불해야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지만, 패키지 수강생에게만 특별히 무료로 자격증 2개를 발급한다"며, “한사평에서 보육교사2급 자격증과 방과후지도사 및 부모교육지도사까지 총3개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사평의 8월 20일 개강 보육교사2급 풀패키지는 이론 8과목과 대면 8과목 등 총 16과목 3학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 신청은 8월 19일 오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사평은 보육교사2급 과정 외에도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학, 심리학, 청소년학 안전공학, 교양과목 등 다양한 전공의2~4년제 학위취득 과정도 운영 중이다. 각 교육과정의 패키지 강좌를 수강하는 지원자에게는 수강료 최대 할인 적용, 과제 작성 요령과 샘플 등 내용이 담긴 과제·학습 가이드와 현장실습일지 작성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다. 또 모든 수강생은 1:1 담당 플래너, 실습과목 정보 제공, 주요 학습일정 문자 안내, 모바일 학습 앱 등의 학습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친구 추천 이벤트, 무료 재수강 이벤트, 후기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홈페이지 및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2024년도 2학기 수강생 모집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4학년도 2학기 능력개발 시니어모델 입문과정을 오는 9월 3일에 개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니어모델 입문과정은 건강하고 진취적인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정년퇴직 후에도 사회적 생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모델 양성 입문과정이다. 나이제한은 없으며 45세 이상의 건강한 남.여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과정은 주2회(화목)로 총 3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개인별 자세와 걸음걸이 체크 및 교정, 모델의 기본인 무대에서의 워킹과 포즈·턴,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카메라 시선처리 방법, 포토포즈 스튜디오 실습 촬영수업, 연기 특강,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특강 등 모델로서의 필요한 기본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과정 수료 후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스킬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자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패션쇼 및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오디션과 무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시니어모델 과정의 주임교수인 김소영 교수는 23년 이상 경력의 현역 패션모델 출신이다. 현재 패션쇼 연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 패션모델 매니지먼트와 모델센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시니어모델 과정을 도입한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2019년 첫 개강부터 현재까지 강의하고 있다"며, “시니어모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 중 현재 패션쇼와 광고모델, 연기자로 활동하는 많은 시니어모델들을 배출했고 현재도 양성 중"이라고 밝혔다. 과정 모집 기간은 오는 8월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능력개발 카테고리 전문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경영혁신 마일리지’ 적용 온라인 교육 진행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경영혁신 마일리지 적용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공식 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혁신 교육을 듣거나 활동을 수행하면 마일리지를 지급해 정부 지원 혜택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공식 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디지털마케팅, 프로그래밍, 영상디자인, 비즈니스 분야 등 기업에 필요한 최신 실무 교육 콘텐츠를 중소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본원이 혁신 기업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 중소기업들과 온라인 교육 참여자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과 개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 교육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참여자들은 경영혁신 마일리지 적용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7월부터 자발적인 경영혁신 노력을 추진하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정부지원 혜택을 부여하는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내년 1월부터 기술개발(R&D), 수출, 판로, 컨설팅, 금융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 등을 통해 우대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8월 온라인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연 1회, 1시간 꼭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이다. 성희롱예방교육은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고, 사업주와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교육도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취급자 등이 대상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기관으로도 선정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8월17일 개강반 교육생 모집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사회복지학과 전공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8월 17일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8월 개강반은 8월17일, 9월 개강반은 9월21일 개강할 예정이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는 박사급 교강사들이 협업으로 학생들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 수강료는 서울·수도권 20만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도 지원 중이며 탈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국비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 9월6일 개강반 교육생도 모집하고 있다. 국비과정인 사회복지행정실무 교육은 내일배움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9월6일에 시작하는 개강반 수업은 금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에서는 사회복지사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실무를 교육한다. 장 학장은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 수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전문 교강사진이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과정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8월8일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모집 중이다. 전액 국비과정으로 실시되며 교육생에 따라 일부 자비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수업은 8월8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된다. 장 학장은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 취득자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지도교수님 직강, 수료 후 경찰가산점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젊은 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경비지도사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들이 일반경비교육과정 수업에 참여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어린이 영어프로그램 ‘당근과캐롯 시즌8’, 신나는 촬영 현장 공개

대교 어린이TV에서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인 '당근과 캐롯 시즌8'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촬영한 '당근과 캐롯 시즌8'은 오는 10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대교 어린이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당근과 캐롯 시즌8'은 총 8부작으로 유튜브, 네이버TV, 주니어네이버에 송출이 확정됐고 추후 다양한 IPTV, OTT플랫폼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당근과 캐롯 시즌7'에 이어 '당근과 캐롯 시즌8'에서도 개그우먼이자 뮤지컬배우 김수미가 메인 MC인 캐롯 언니를 맡아 진행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도 '당근과 캐롯 시즌8'과 더 신나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당근과 캐롯 시즌8에서도 배우들이 영어를 배우고 직접 색칠해보는 코너가 있다. 배우들과 당근, 캐롯언니의 케미를 중점으로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인원이 '당근과 캐롯' 제작에 힘쓰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즌7까지 송출 완료된 '당근과 캐롯'은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자극적이지 않은 키즈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동화, 체조, 영어, 놀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너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참여형 콘텐츠답게 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유쾌한 모습들이 그려져 조회수 74만회를 기록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대교 어린이TV를 비롯한 대교 노리Q, 유튜브, 네이버TV, 쥬니버(쥬니어네이버), 각종 OTT플랫폼을 통해 방영됐다.플로르방송제작사 본사는 지난 3월 강남으로 이전했다. 더욱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전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출연 신청 지원은 4세부터 13세까지 경력이 없는 어린이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디션 신청은 주식회사 플로르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제4이통 또 좌초…업계 “통신정책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가 스테이지엑스의 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5G 28㎓) 할당 대상 법인 후보 자격을 박탈하면서 제4이동통신사 출범이 또다시 무산됐다.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4이통 출범은 더 요원해졌다는 평가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자본금 납입 및 주주 구성 등 필요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스테이지엑스가 납부했던 주파수 할당대가 430억원도 모두 반환 조치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주파수 할당 필요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법인 선정 취소 예정을 사전 통지하고 사업자 의견 청취를 위한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엑스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회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현행 제도와 절차를 무리하게 해석해 아쉬운 결정을 내려 안타깝다"며 “취소 처분에 대한 가처분 신청·손해배상 청구 등 회사 차원 대응 방안을 주주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핵심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행정 소송 절차에 돌입할 경우 정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시장 상황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해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통신시장 경쟁을 활성화함으로써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독과점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제4이통 출범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28㎓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단말이 없는 데다 소비자 수요가 낮아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서다.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신규 사업자 선정 방식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고 기지국 의무 수량도 1만5000대에서 6000대로 줄이는 등 진입 장벽을 낮췄음에도 대기업이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이유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형이 좁고 고층 건물이 많아 밀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며 “신규 사업자들의 경우 망 구축 외에도 부수적인 비용이 더 들어가서 최소 5년은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파수 입찰 과정에서 신규 사업자의 재정 능력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제도 장치가 없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주파수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한 기업이 바로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되는 구조인데,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7차례 제4이통 인가가 불허된 주된 사유가 재정 능력 부족이었음을 감안하면 주파수 할당신청 고시 제3조 단서인 '면제조항'을 개정해 입찰 참여 기업들의 재정 능력을 심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제도적 미비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연구반을 구성해 통신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제4이통 출범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따라 가계통신비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다른 통신업계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기업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가 됐는데 관련 정책을 고친다 해도 앞으로 어떤 기업이 사업에 도전할지 의문"이라며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다. 새로 기업을 더 끌어들이려 하기보단 현재 생태계 안에서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후보자 역시 제4이통 출범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 후보자는 “제4이통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는 있지만 그쪽만 보는 것 같은 우려가 있다. 다른 형태로 만족시킬 수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액면분할 기업들, 주가 부양 효과 없었는데…에이피알은 다를까

에이피알이 5대 1 액면분할을 결정하면서 주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과거 액면분할을 단행한 기업들은 오히려 주가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보유 해제 물량도 남아있어 에이피알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주식을 5대 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가 100원으로 분할되면서 발행 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3810만890주로 늘어난다. 다음 달 20일에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결정할 방침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분할 작업을 위해 오는 10월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를 정지하고 같은 달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에이피알은 지난 2월 공모가를 25만원으로 책정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당시에도 공모가가 높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못했고 지난 4월에는 장중 21만1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에이피알 측은 “유통 주식에 대해 거래가 활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어왔다"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측의 설명처럼 일반적으로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주당 가격이 낮아지면서 진입 장벽을 낮춰 소액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주가가 높아 매수를 망설였던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게 돼 주식 거래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일례로 미국 증시에서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해 브로드컴, 테슬라 등이 액면분할 직후 거래량이 폭등하면서 주가가 치솟은 바 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 액면분할을 단행한 기업들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액면분할 이후 주가가 하락한 대표적인 사례는 에코프로다. 에코프로는 지난 4월 5대 1 액면분할을 단행함에 따라 50만원대에 거래되던 주가가 10만원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액면분할 직후 10만8100원에 출발했던 주가는 시작일 이후 한 달 만에 9만4000원으로 13.04% 하락했다. 카카오도 지난 2021년 4월15일 액면분할 직후 12만500원이던 주가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는 10만9000원으로 9.5% 하락한 바 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삼성전자도 지난 2018년 5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주식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50대 1'로 액면분할했다. 이후 증권사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액면분할 직후 5만1900원이던 주가는 한 달 뒤 1.73% 하락하며 5만1000원으로 떨어졌다. 물론 주가가 오른 사례도 있다. 지난 2022년 액면분할을 단행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액면분할 직후 3만1400원에서 한 달 뒤 3만3000원으로 5.10% 상승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에이피알도 액면분할 이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에이피알이 전날 액면분할 결정 공시를 내자마자 에이피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6% 빠지기도 했다. 이달 중으로 최대주주 등의 주식 의무보유가 해제되는 점도 악재다. 에이피알은 오는 27일 48만주(총 발행 주식 수의 4.7%)가 의무보유해제를 앞두고 있다. 물량 자체는 큰 규모가 아니지만 에이피알은 앞서 상장 이전에도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컸던 종목이라는 점에서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무보유기간이 끝나면 해당 물량이 시장에 대거 풀리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어서다. IR업계 한 관계자는 “액면분할로 매수 진입장벽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미 상장 이후 오버행 출회로 주가 하락을 경험했던 소액 투자자 입장에서는 뚜렷한 호재가 없다면 매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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