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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속가능한 지하수와 지하수열 활용방안 찾아야

물은 순환한다. 하늘에서 내린 눈과 비는 하천을 따라 바다로 흘러가고, 바다에서 증발하여 하늘로 올라갔다가 비와 눈으로 되돌아온다. 그 중에 일부는 지하수가 되어 땅 속에서 흐르다가 지하 저수지(대수층)에 모이기도 하고, 다시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지구 표면의 70%가 물이 차지하지만 70%가 바닷물이라 우리가 먹거나 이용할 수 있는 민물(담수)은 지구에 존재하는 물의 2.5% 정도이다. 그 중에 대부분은 빙하이므로 우리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호수, 하천수는 지구 전체 물의 0.01%, 지하수는 0.76%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제 논에 물 대기'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물 이용에 대한 주민∙지역∙국가 간 분쟁은 역사적으로 유구하며, 현재도 지속되고 있고, 미래에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때문에 극단적인 가뭄과 홍수가 번갈아 발생하고 있어 치수와 수자원의 확보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실제로 국내에서 2000년대 이후 지하수의 개발과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댐이나 취∙정수장을 건설해서 물을 얻는 것보다 지하수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AI(인공지능)와 데이터센터의 확대에 따라 서버 냉각용 물 공급 역시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입지는 전기와 물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기후변화 영향과 더불어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우리는 과거보다 물, 특별히 지하수를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과도한 지하수의 개발은 수자원 고갈 문제와 더불어 지반침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인류가 지하수를 무분별하게 이용해 지구 자전축이 변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지하수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지하수의 이용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6월에 발표된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을 보면 유역 기반의 지하수 수량과 수질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하수 활용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형 건물이나 지하철 등 지하시설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유출지하수는 하천에 방류되거나 청소용수 등에 사용되었는데, 유출지하수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지하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첫번째 방법은 고부가가치 산업체에 지하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은 2020년에 일간 107만톤의 물을 사용했으며, 2030년 이후에는 물 사용량이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들은 물 확보를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을 추진하고 있어, 지하수의 확보와 이용 역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하수열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지하수는 땅 속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므로 여름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기온보다 따뜻하다. '히트펌프' 기기를 활용하면 냉난방에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단일 난방이나 냉방을 하는 경우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3배 이상 좋다. 지하수열은 유출지하수에서 얻을 수도 있고, 지하수층에 열교환 기기를 설치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지하수를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에너지 절감에 따른 탄소배출권도 창출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는 지하수가 동일한 양만큼 생성되려면 수백 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지하수는 현재 우리가 잘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 자손에게도 물려줘야 하는 귀중한 자원이다. 지하수를 보전하면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하수열 활용 기술과 사업에 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과 민간 투자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박용진

제주도, 역대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신기록…수급은 안정

제주도의 전력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일 오후 7시 기준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1156.4메가와트(MW)를 기록,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제주지역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동계·하계 통틀어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한 것이다. 올 여름에만 5차례 최대전력수요를 갈아치웠다. 전력거래소는 역대 최대전력수요에도 제주지역 공급예비력은 187.2메가와트MW, 예비율은 16.2%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 들어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 1차 경신은 7월 24일 20시, 최대 1114.0MW(예비력 253.7MW/예비율 22.8%)였다. 2차 경신은 7월 29일 19시, 최대 1118.6MW(예비력 194.3MW/예비율 17.4%), 3차 경신은 7월 30일 19시, 최대 1123.8MW(예비력 195.0MW/예비율 17.4%), 4차 경신은 7월 31일 19시, 최대 1138.8MW(예비력 202.3MW/예비율 17.8%)를 보였다. 1일 19시, 최대 1156.4MW(예비력 187.2MW/예비율 16.2%)로 5차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최대전력수요는 하계 1104.0MW(2022년 8월 11일 20시)였으며 최근 5년 하계 최대전력은 2019년 965.8MW, 2020년 1008.6MW, 2021년 1012.1MW, 2022년 1104.0MW, 2023년 1096.4MW 수준을 보였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KDN, 인니 에너지ICT 시장 진출 확대…PLN과 협력 강화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인도네시아 에너지ICT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 관계자들에게 에너지ICT 신기술을 소개하고, 한전KDN의 솔루션이 운영되고 있는 현장 방문과 시연을 통해 양 기관의 사업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한전KDN의 꾸준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 PLN의 이번 방문은 전력ICT 운영 기술의 개선을 통해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는 한전KDN의 솔루션 시연 및 실제 현장 견학에 대한 PLN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한전 KDN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왐푸 및 땅가무스 지역에 발전소 원격모니터링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2022년에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로부터 전력ICT 사업 참여 및 제안을 요청받았다. 2023년에는 인도네시아 중부발전 찌레본2 화력발전소 모니터링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의 인도네시아와의 전력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PLN의 스마트그리드담당(Deden)과 UFMS(Underground Facility Management System, 지중설비 관리 솔루션) 무인변전소 담당(Agus Trisusanto)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한전KDN 관계자와 PLN 방문단은 28일 제주시 구좌읍의 스마트 그리드 홍보관(CFI 에너지미래관)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서제주 HVDC망 현황 및 운영시스템 시연 △한전KDN 제주사업처 GIS 시스템 현장 적용 현황 견학 △UFMS(도통) 기술 시연 △ADMS 운영 배전센터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나주 한전KDN 본사 방문을 하게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 PLN 방문단은 한전KDN 본사 1층에 있는 홍보관 견학을 통해 한전KDN의 역사와 한국의 전력계통에 대해 소개 받고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의 면담, 한전KDN 교육관에서 실제 솔루션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UFMS의 실제 현장 시연을 위해 본사 정문에서 배전관로 및 맨홀 등 지하매설물 현황 설명을 들은 후에는 A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인쇄 도면과 AR을 통한 비교 체험을 생생히 느끼며 모바일기기와의 연동도 함께 체감했다. 인도네시아 PLN 방문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 날 한전이 운영하는 무인화 변전소 방문을 통해 디지털 변전소 운영 현황과 변전소 무인화 설비 견학 등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PLN 방문단을 이끄는 Deden은 “인도네시아의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수반되는 전력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와 염려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UFMS, 스마트그리드 등 발전된 전력 분야에 많은 협력을 기대하면서 방문 기간에 한전KDN 관계자들이 보여준 성실한 솔루션 소개 및 시연과 체험, 친절한 배려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력 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며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업뿐 아니라 향후 추진하게 될 많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발전의 초석을 만드는 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1박2일’ 조세호·이준, 새 멤버 합류..‘첫 촬영 진행중’

방송인 조세호와 배우 이준이 '1박 2일'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조세호와 이준이 '1박 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기존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하차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들의 빈자리를 잊게할 새 멤버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조세호와 이준이 합류하며 새롭게 6인 체제를 구축한 '1박 2일' 팀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새 멤버가 함께하는 첫 촬영을 진행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첫 녹화임에도 남다른 적응력으로 현장에 스스럼없이 녹아들었다고. 특히 신입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17년 만에 맏형으로 등극한 김종민을 필두로 문세윤, 딘딘, 유선호까지 기존 멤버 4인과 뉴페이스 조세호, 이준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8일 저녁 6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수원, 한울 3호기 원전 ‘4880일 무정지 운전’ 신기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국내 원전 최초로 무려 16년(10주기) 연속 무정지 운전을 달성했다. 1998년 8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한울3호기는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건설된 최초의 원전이다. 한울3호기는 2008년 7월 25일부터 2024년 7월 27일까지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하고 4880일 동안 무정지 연속운전을 기록하며, 국내 원전 가운데 최장 기간 무정지 연속운전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울3호기가 4880일 동안 생산한 전력량은 115GWh로, 대구광역시의 7년간 전력 사용량(약 114GWh)을 넘어선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해 원전 2기 건설 비용과 맞먹는 약 12조8000억원, 온실가스는 약 4170만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울3호기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국가 전력산업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울3호기는 그동안 증기발생기, 주변압기 등 대규모 설비개선과 다빈도 고장설비를 적기에 교체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운영 능력을 높여왔다. 선행 호기의 우수 사례와 국제적으로 공인된 최신 기술 기준을 적용하고, 꾸준한 인재양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울 본부는 △원자로 조종사 69명 △원자로 감독자 면허 취득자 27명 배출(2014년 이후) △우수 원전조종사 9명 △우수 원전 조종 3팀을 배출했다. 현재 한수원은 총 25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다. 지난 1978년 고리 1호기 상업운전 이후 총 473회의 운전주기 중 231회의 무정지 운전을 달성했다. 호기당 고장 정지율은 지난해 기준 약 0.08건으로 해외원전(미국 호기당 0.3건)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주기 무정지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는 것을 의미하며, 운전·정비·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기술 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로드나인 흥행세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 신규 서버 오픈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신규 서버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며 신작 게임의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로드나인은 지난달 12일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기록하고, 최고 동시 접속자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지난달 29일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계에선 고퀄리티 비주얼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갖춘 점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배경으로 꼽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버 증설로 더욱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로드나인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서버는 2일 오후 6시부터 접속 가능하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플라이삼육오 주식회사, 대한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사회공헌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플라이삼육오 주식회사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으로, 정기적인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식품 전문 브랜드인 ‘따봉프레시’와 ‘뉴트리플라이’를 운영하고 있는 플라이삼육오 주식회사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강석봉 플라이삼육오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웃들의 어려움에 함께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커스] “여름휴가, 안산 대부도 어때?…서울서 1시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마에 이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칠말팔초(7월말∼8월초) 여름휴가철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를 타고 가족 또는 연인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안산시 대부도가 어떨까.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따라 해안가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장에선 서해안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시화나래조력공원, 탄도바닷길까지 각종 핫플레이스부터 바다 앞 수많은 인스타 감성 카페는 덤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바지락칼국수, 안산 전통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 찌개)도 맛볼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올해 여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은 아름다운 석양과 어우러지는 음악 콘서트부터 1500대에 달하는 드론쇼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며 “안산 대부도에서 일상의 쉼과 재충전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하고 알찬 휴가가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명이 방문해 여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 주요 관광지다. 수도권 인근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큰 경제적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연인부터 가족단위 방문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선 8월3일부터 9월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셋 콘서트가 열린다.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과 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3일 열릴 첫 무대 은 선셋 아래 감성과 음악의 만남을 테마로 팝밴드, 어쿠스틱, 퍼포먼스 보컬 등 감성과 흥이 넘치는 음악공연을 선보이고, 17일 , 31일 , 9월28일 가 연이어 이어지며 관객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안산시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변 내 안전쉼터를 설치했다. 안전쉼터 주변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약 1500대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2024년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이 16일부터 사흘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에선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해 노을을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버스킹 등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 물결과 신재생에너지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점도 특징이다. 시화나래조력공원은 크게 여가-휴식-편의공간으로 구성됐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지역 랜드마크다. 높이 75m 전망대에선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있어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등대 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 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2층은 실내 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경치와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도 볼 수 있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조형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체험공간이다. 다양한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미술관과 맥아트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포토존으로도 제격이다. 맥아트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전시돼 있어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선 유리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선 하루 3차례 유리조형작가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부도에는 인스타 감성 카페부터 파전과 막걸리를 겸한 바지락해물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다. 이에 더해 안산시 향토개발 음식인 바고찌도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 신흥 강자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 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다. 투박한 맛의 고추장찌개를 향토음식에 맞게 개발했는데, 칼칼하면서 살짝 단맛이 있는 고추장찌개에 바지락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주재료인 바지락은 단백질, 비타민 B군, 타우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바지락 살이 익으면 탄력 있는 식감과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끓으면서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나와 밥과도 잘 어울린다. 졸여진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kkjoo0912@ekn.kr

내년 건보료 재정건전성에 오를 듯…1% 안팎 인상 전망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에는 동결됐지만 재정건전성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대 안팎에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건강보험 당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에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 건보료율을 정할 예정이다. 건정심은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가입자 측을 대표하는 노동계와 경영계 등의 위원 8명, 의약계를 대변하는 위원 8명, 복지부·기획재정부·건보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등 공익 위원 8명 등으로 구성된다. 건정심 주변에서는 내년 건보료율을 1%대 안팎으로, 즉 1%대 미만(0%대)이나 1%대로 올리는 안 등 몇 가지 인상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 당국은 재정안정을 도모하려면 올해 동결했던 건보료율을 내년에는 어떻게든 많이 올려야 하지만, 현재 금리와 물가수준이 높고 경기침체로 일반 서민의 생활이 힘겨운 현실 등 국민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건보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건강보험 곳간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점도 다소 느긋하게 보이는 건보 당국의 이런 움직임의 배경으로 작용한다. 건보재정은 최근 몇 년간 흑자를 기록하면서 건보 창고에 쌓여있는 누적 적립금은 올해 7월 현재 약 28조원으로 사상 최대에 달했다. 올해 건보료율은 작년과 같은 7.09%로 묶였었다. 건보료율이 동결된 것은 지난 2017년도 이후 7년 만이었으며 2009년을 포함해 역대 3번째였다. 올해 건보료율 인상 폭이 최소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많았었지만 동결은 이례적이었다. 그간 건보료율은 거의 해마다 올랐다. 지난 2010년 이후 건보료율은 2010년 4.9%, 2011년 5.9%, 2012년 2.8%, 2013년 1.6%, 2014년 1.7%, 2015년 1.35%, 2016년 0.9% 등 꾸준히 상승했다. 이어 지난 2017년 동결됐지만 2018년 2.04%, 2019년 3.49%, 2020년 3.2%, 2021년 2.89%, 2022년 1.89%, 2023년 1.49% 등으로 오르내렸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에스엠세이프,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나눔 원 플러스 원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에스엠세이프가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나눔 원 플러스 원(1+1)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나눔 원 플러스 원(1+1)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함께하는 나눔’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건설·안전 컨설팅 기업 에스엠세이프에 방문해 나눔 홍보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에스엠세이프는 적십자사 서울지사 제2호 나눔 홍보위원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홍보활동에 동참한다.조용삼 에스엠세이프 대표는 “대학시절 청소년적십자 RCY활동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인도주의 운동을 전파한 기억이 있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한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원 플러스 원(1+1)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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