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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 텃밭’ 韓 직접 공략… ‘아이폰16’ 1차 출시국 가능성 커

애플이 내달 공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 1차 출시 국가에 한국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한국 시장 공략을 통해 만회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공개가 임박한 아이폰16 시리즈 1차 출시국에 한국을 사상 처음으로 포함시킬 거란 관측이 나온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오는 9월 10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제조사(애플)와 통신사 간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최신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빨리 나올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애플은 매번 한국을 아이폰 1차 출시국에서 제외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1차 출시국보다 한 달여 기다려야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애플이 신제품 출시 때마다 '한국 홀대론'에 휩싸인 이유다. 이번엔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 신작 출시를 앞당기며 '한국 홀대론'을 지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아이폰 사랑'이 확산되는 국내 시장에 주목한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아이폰의 중국 본토 출하량은 약 9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앞서 1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드는 등 중국 시장 내 아이폰 판매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 반면 국내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15의 경우 한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아이폰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데 따른 것. 젊은 세대의 아이폰 선호 현상은 국내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집계된 판매 순위에서 두드러진다. 일례로 5일 기준 SK텔레콤 T월드에서 10대에게 인기 많은 휴대폰 1위는 '아이폰15'가 차지했다. 20대에게 인기를 끄는 휴대폰 2위와 3위는 각각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다. 애플페이 도입과 애플스토어 확장 전략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지난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애플스토어 확장 등으로 고객 접점을 늘린 점도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한국을 넣은 또 다른 이유는 스마트폰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애플은 지난해 삼성전자를 누르고 스마트폰 왕좌를 차지했지만 올해 흐름은 다소 부진하다. 1~2분기 연속 출하량 기준 삼성전자에 1위를 내줬다. 이에 업계에선 애플이 삼성 텃밭이라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며 올해도 스마트폰 왕좌 수성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I 아이폰' 등장 시기가 연장됐다는 점은 변수다. 당초 AI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16은 주요 AI 기능 없이 나오게 됐다. 팀 쿡 애플 CEO는 “미국 영어 외 언어 같은 다른 기능들은 올해 안에 추가되고, (시리와) 챗 GPT는 연말까지 통합될 예정"이라며 “AI 기능은 시차를 두고 출시된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선 애플이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Z6' 시리즈 등 AI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삼성전자에 맞설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전북자치도, 중견기업 성장 지원 ‘협의회’ 출범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완주 소재 DH오토리드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도내 14개 중견기업으로 구성·출범한 '전북 중견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중견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은 자산총액 5000억~5조원 사이 정도 기업으로 대기업 수준의 규모와 경쟁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 기업군에서 적은 수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고용측면에서 산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막강해 정부에서도 지난해 중견기업의 성장촉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뿐 아니라 이같은 중견기업 지원에 나선 까닭은 중소기업 지원 위주의 정책들을 확장해 지역 중견기업들의 성장·발전을 도와 산업생태계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 효과를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중견기업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공식 출범한 것을 축하하며 도가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갖가지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기업지원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들이 산업현장에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도지사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정권 DH그룹 회장은 “그동안 전북 지역의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단체가 없어, 행정과 소통이 어렵고, 정책에서도 소외될 우려가 있었다"며 “협의회 출범을 통해 중견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중견기업 스스로의 역할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중견기업들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지역 중견기업의 구심점이 될 전북 중견기업협의회의 출범을 환영한다"며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 중견기업을 대표할 단체가 구성된 만큼, 정부 현안과 방향을 수시로 공유하고, 협의회의 목소리를 정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전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중견기업들도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중견기업협의회 출범으로 중견기업과의 공식 소통 창구를 통해 구체적인 중견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중견기업협의회는 ㈜창해에탄올, ㈜전주페이퍼, ㈜휴비스, 페이퍼코리아㈜, 삼양이노켐㈜, 백광산업㈜, 하이호경금속㈜, 솔루스첨단소재㈜, ㈜푸드웨어, 대주코레스㈜, ㈜DH오토리드, ㈜대유합금, 풀무원다논㈜, 한국절임㈜가 뜻을 모았다. rbs-jb@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8월 한 달간 전직원 대상 고객만족 내재화 교육 실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고객만족(CS) 내재화 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자세 정립 및 대내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갖추어야 할 차별화된 역량' 주제로 CS 역량 강화 기본 교육 3회와 실습 중심의 전화친절 교육 2회로 구성하였다. CS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고객 응대 친절 요소인 공감 능력과 유연한 응대 역량을 키우고, 전화친절 교육에서는 정중한 표현 및 정확한 발음과 전년도 전화친절 미흡 항목(맞이 태도 등)을 중점으로 실습한다. 한편 사보원은 매년 CS 교육과 병행 해 시행 중인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전화 친절도가 2022년 87.9점에서 2023년 91.6점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응대 안내문 배포 및 우수직원 포상을 강화하여 '부재 시 전화 대신 받기(당겨 받기)' 문화를 조성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추가로 서비스 요청(SR) 관리 분과 협의체 담당자 등 고객 접점 직원 대상으로 CS 역량 강화 심화 교육 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고객지원 품질을 높여 보다 만족스러운 보건복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친절한 응대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황영웅, ‘트롯스타’ 8월 1주차 1위 ‘5주 연속 굳히기’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5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해당 앱의 8월 1주차 주간랭킹에서 4057만425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7월 1주차부터 5주 연속 기록이다. 2위는 안성훈(2419만902표), 3위는 최수호(1249만8792표), 4위는 박성온(1232만5771표), 5위는 손태진(861만6513표)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송가인, 송민준, 진욱, 에녹, 홍자, 민수현, 박지현, 전유진, 박서진, 전종혁, 진해성, 신성, 나상도, 박민수, 송도현 순으로 이름이 올랐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플랫폼이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등의 특전의 제공돼 많은 팬이 참여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하잎랩,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기술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하잎랩은 안랩의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와 하잎랩 서비스 내 ‘ABC Wallet’ 연동과 ‘ABC WaaS (Wallet as a Service)’ 도입을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하잎랩에서 최근 출시한 커뮤니티 기반 공연 정보 통합 플랫폼 ‘히팝(HIPPOP)’ 앱에 ABC의 ‘ABC Wallet’을 연동해 플랫폼의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HIPPOP 앱 사용자들은 ABC 월렛을 연결해 NFT 구입 및 암호화폐 전송 등 앱 내 블록체인 기반 거래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하잎랩 측의 설명이다. 또한, 추후 ABC의 SaaS형 지갑 ‘ABC WaaS(Wallet as a Service)’를 도입해, 소셜 계정 로그인 연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멀티체인에 대한 폭넓은 호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하잎랩 이윤호 대표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WEB2 유저들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WEB3와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인 ‘히팝(HIPPOP)’ 앱이 다양한 연령층의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랩블록체인컴퍼니 임주영 실장은 ”ABC는 하잎랩과 ’웹3 대중화’라는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하잎랩과 안전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잎랩의 ‘HIPPOP’ 앱은 글로벌 문화예술공연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해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 공연 정보 통합 플랫폼이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ABC 월렛’은 안랩의 보안 기술 및 노하우를 Web3 지갑에 적용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 AI 플랫폼 ‘아이멤버 2.0’ 선봬…기능·편의성 강화

롯데이노베이트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의 성능과 기능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멤버는 올 초 롯데그룹에 도입된 대화형 챗봇으로,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킨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 고객센터 운영으로 축적한 고객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롯데GPT, 공통 업무 도우미, 개인 챗봇(AI 비서), 시큐어 퍼블릭 AI 등 기능을 구축했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AI가 질문에 맞춰 복지제도, 경리·회계, 상품 진열, 식품위생 등 카테고리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는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점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누적 사용자 약 2만2000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 플랫폼의 활용도와 확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강조했다. 아이멤버 2.0은 △사용자 화면(UI)·경험(UX) 리뉴얼 △기능 중심 메뉴 개편 △롯데GPT 및 챗봇 품질 고도화 △롯데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센터 신설 등 전체적으로 변화를 줬다. 메뉴별 즐겨찾기, 히스토리 저장, 답변 선호도 체크, AI 성우 등 신규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AI 모델 또한 기존 라마2에서 최신 버전인 라마3로 변경됐고, 미스트랄(Mistral)·솔라(Solar)·큐원(Qwen) 등 오픈소스 AI를 다양하게 활용해 답변율과 정확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더 고도화해 연내 개인 맞춤형 AI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AI를 낙점함에 따라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AI 전환(AX)에 나서고 있다. 신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정부, 최초 ‘폭염관리관’ 파견…전국 182개 구역 폭염 특보 발효 중

행정안전부는 전국 183개 폭염 특보구역 중 182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사망 11명(잠정)을 포함해 총 1546명이 발생(8.4일 기준)함에 따라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해 관리해 온 이후로 폭염으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 실·국장 및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 취약계층(고령농업인, 현장근로자 등) 및 취약지역별(논밭, 공사장) 전담관리자 지정·운영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 폭염 관련 지시사항 이행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국민께서는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야외 작업 시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주로 도심 지역과 취약계층이 많은 곳에 설치돼, 폭염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 냉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주로 노인 복지관, 주민센터, 공공 도서관 등에 설치돼 있으며 쉼터 위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도로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등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장소에 설치된 그늘막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늘막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꾸준히 점검되고 있으며, 파손된 시설은 즉각적으로 수리되고 있다. 도심의 주요 거리와 공원에는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 시스템은 미세한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하여 주변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쿨링포그는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농촌 지역이나 외곽 지역에서는 이동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동식 쉼터는 트럭이나 버스를 개조하여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현장으로 이동해 폭염에 대응한다. 행안부는 이러한 폭염저감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취약계층이 더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현장상황관리관이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긴급 점검과 함께, 행안부는 국민들에게 폭염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의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경협, ‘노란봉투법’ 재검토 촉구…“산업생태계 혼란 초래”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제 2·3조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경제계가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5일 입장문을 통해 “각계 각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개정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회 갈등을 유발하고 한국경제의 저성장 극복을 저해하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이 노동쟁의 범위를 넓혀 대화를 통한 노사간 협력 보다 파업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투쟁 만능주의'를 조장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사용자 개념 확대로 하청 노조의 원청에 대한 쟁의행위를 허용하는 등 수많은 원·하청 관계로 이뤄진 산업생태계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경협은 “보호무역 강화 등 세계 교역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 및 투자 위축 등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상당히 약화시킬 것"이라며 “이로 인한 피해가 주주·협력사·근로자를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서킷브레이커도 소용없다…코스피 2400·코스닥 700 붕괴

5일 주가 급락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지만 하락세는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오후 2시 14분 30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코스피는 발동 당시 전장보다 216.97포인트(8.10%) 내린 2676.19를 나타냈다. 그러나 발동 이후 코스피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오후 2시 53분 2387.13을 나타내는 등 2400선마저 붕괴됐다. 앞서 오후 1시 56분부터는 코스닥지수가 8% 넘게 내리면서 20분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지수는 발동 당시인 오후 1시 56분 10초 전 거래일보다 62.81포인트(8.06%) 내린 716.53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현재 672.83을 나타내는 등 700선도 붕괴됐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시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됐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는 1998년 12월, 코스닥시장에는 2001년 10월에 각각 도입됐다. 제도가 도입된 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날이 사상 여섯 번째,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이 열 번째다. 서킷브레이커는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동 가능하다.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에 비해 지수가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에 발동된다. 2단계 발동 시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 대비 20% 이상 하락, 2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되고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 거래가 종료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디마프, 메이크업제품 라인으로 ‘글로우스킨핏 쿠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디마프는 자사 메이크업 제품으로 글로우스킨핏 쿠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글로우스킨핏 쿠션’은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보호하면서 피부 결을 매끈하게 연출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마프에서2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제품이다.디마프는 이번 스킨핏 쿠션의 출시를 기념하여 판매 등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디마프는 그간 시그니처 아이템인 만능기초 퍼스트 세럼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면서 피부관리 방법에 대한 온라인/오프라인 강의, 각종 스킨케어 챌린지 등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들을 만나왔다.디마프는메이크업 라인의 신제품으로 보라 블러썸 쿠션과 글로스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보라 블러썸 쿠션’은 오는 9월 무신사 IMC 팝업을 통해 선보이고,‘글로스 밤’은 8월 일본 도쿄의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최초 공개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기로 했다.디마프 관계자는 “그동안 ‘화장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사람들의 피부가 좋아지게 해주는 회사'를 표방하며 스킨케어 및 클렌징 라인을 출시해 왔다”며 “2023년 런칭 이후 디마프는우수한 제품력과 콘텐츠 마케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쿠션과 립밤 등 메이크업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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