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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C코트렐, 상폐 위기감에 하한가

KC코트렐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KC코트렐은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9원(29.99%) 내린 4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KC코트렐이 올해 상반기 제출한 감사보고에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이 알려진 영향이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사업연도 절반에 해당하는 반기보고서로 비적정 의견을 받더라도 곧바로 상장폐지에 돌입하지는 않는다. 다만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비적정 의견이 나온 원인을 해소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KC코트렐은 유동성 위기도 거론되는 중이다. KC코트렐이 과거 발행한 전환사채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해 상장 CB의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 KC코트렐이 지난 2022년 7월25일 발행한 제3회 무보증 전환사채의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일 KC코트렐이 제3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의 조기 상환청구 발생에 원리금 75억원을 지급하지 못해서다. 3회 무보증 전환사채의 상장잔액은 6819만8000원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전진건설로봇, 코스피 입성 첫날 장 초반 60%↑

전진건설로봇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오전 57%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경 전진건설로봇 주가는 공모가 대비 58.09% 오른 2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진건설로봇은 지난 1999년 창업한 건설용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이며, 신규사업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 및 스마트 로봇 CPC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870.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6500원으로 정해졌다.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087.3대 1로 역시 흥행에 성공, 증거금으로만 8조2800억원이 모였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복스러운’ 이찬원, 치킨 광고 어울리는 스타 1위 뽑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복스러운 스타 1위로 뽑혔다. 최근 익사이팅 디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BBQ치킨 광고가 어울리는 '복스러운' 스타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이찬원은 총 투표수 3만7383표 중 49.78%의 지지를 받아 1만8609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의 매력으로는 '귀여운'이 80%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찬원은 9월부터 다시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청주, 광주에서 '2024 이찬원 단독 콘서트 찬가' 공연을 펼친다. 추석 연휴에는 KBS 2TV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과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MC로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쎌바이오텍, 구조적 변화 시도 ‘획기적’…주가도 매력적 [KB증권]

KB증권은 쎌바이오텍에 대해 바이오업체로의 구조적 변화 시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현재 주가도 매력적 구간에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확고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바이오 업체로의 구조적 변화 시도가 아주 획기적"이라며 “중국시장 진출, 우량한 재무구조, 밸류에이션 매력 등 다수의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바이오 업체로의 변신 등 다양한 모멘텀을 감안해 매력적인 구간대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이 전망한 쎌바이오텍의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억원, 25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가 늘었고 영업익은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 역시 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세부내역별로 광고비 등 마케팅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20%로 큰 폭 개선됐다. 또한 순이익 증가는 외환 평가이익 증가 등이 배경이 됐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비 1.2%, 흑자전환한 256억원, 36억원이다. 순이익은 1480%가 늘어난 73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 임 연구원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PP-P8'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이 차기 성장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약은) 살아있는 유산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대장암 개발 치료제로, 향후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치료효과 확인 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이 가능하다"며 “임상 3상 전에 시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개발 모멘텀도 매우 긍정적"이라며 “중국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은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중국은 아직 기능성 식품 보급률이 20%에 불과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 또한 매년 11~12% 성장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 양호한 재무구조도 긍정적이다. 임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말 기준 유보율은 2791%, 현금성 자산은 약 750억원"이라며 “무차입 경영 등 재무구조가 아주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美민주, 19일부터 전대…해리스·월즈 ‘출정식’에 전·현직 대통령 총출동

미국 민주당이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당대회 대의원을 상대로 실시한 가상 호명투표를 통해 이미 대선 후보로 선출된 상태다. 오는 22일까지 예정된 전대에서는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 대한 정식 인준 절차를 진행한 뒤 후보 수락 연설을 정점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당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올해 초부터 실시한 당내 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사실상 선출했으나 고령 논란에 휩싸인 바이든 대통령의 부진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심각한 지지층 분열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6월말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참패 이후 당내의 거센 후보 사퇴 압박을 수용, 지난달 21일 전격 후보 사퇴를 선언하고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한 뒤 당이 해리스 부통령 중심으로 구심을 확보하고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일례로 18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9%의 지지율로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5%)에게 4%포인트 앞섰다. CBS 방송과 유거브의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51%의 지지를 기록해 48% 지지율을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우세를 나타냈다.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는 전대 개최를 하루 앞둔 18일 이번 대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버스 유세'로 곳곳을 누비며 전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민을 위해'라는 구호를 기치로 내세운 19일 전대 첫날 행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연사로 나서 해리스 부통령이 차기 대권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미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한 20일 행사에서는 시카고가 정치적 고향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나서 전대 열기를 돋운다. CNN에 따르면 이날에는 각 주와 자치령을 대표하는 57명의 대의원들이 차례대로 연설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를 상징적으로 인준하는 대면 호명투표 절차도 예정돼 있다. 호명투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인 델라웨어에서 시작해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의 지지 기반인 캘리포니아, 미네소타에서 마무리된다. '자유를 위한 투쟁'이 주제인 셋째 날 21일 행사에서는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주지사가 후보 수락 연설에 나선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월즈 주지사를 소개하는 연설을 맡을 예정이며, 월즈 주지사의 부인 그웬 월즈 여사도 연단에 선다. 하이라이트인 22일 넷째 날 행사의 주제는 '미래를 위해'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미국의 미래와 중산층을 살리기 위한 집권 비전을 공개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선포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의 연설도 전대 기간에 예정돼 있다. 공화당 정치인 가운데는 2022년 리즈 체니 전 의원과 함께 1·6 의회 난입사태 조사를 위한 하원 특위에 참여한 애덤 킨징어 의원이 연사로 등장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할리우드 스타들도 대거 몰려 이번 전대를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 2000년과 2020년 민주당 전대에서 모습을 보인 존 레전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셋째날인 21일에는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을 다룬 미드 '비프'(Veep)에서 부통령 역을 맡은 줄리아 루이-드레이퍼스가 사회를 맡아 8명의 여성 민주당 주지사들과 대담하는 자리도 진행한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해리스 부통령과 각별한 친분을 과시해 온 팝스타 비욘세의 깜짝 공연 가능성을 비롯해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해리스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테일러 스위프트가 모습을 보일지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임영웅 활약 빛난 ‘뭉찬3’, 전국 시청률 4.4%

가수 임영웅이 예능감과 축구 실력을 뽐내며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했다. 4년 만에 '뭉찬'을 찾은 임영웅은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됐다.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돌아가 보자는 의미로 뛰고 있다"며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의 매력부터 KA리그를 창설한 사연 등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운동을 많이 했다. 열심히 많이 뛰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뭉찬'과의 대결을 앞두고 당찬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두 팀이 각각 구단 자랑 배틀로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친 기운데, 임영웅은 '홈'(Home) 챌린지를 공개하며 한껏 흥을 끌어올렸다. 워밍업을 마친 두 팀은 본격적인 맞대결로 돌입했다. 1대 1 전력 탐색전을 시작한 두 팀은 달콤 살벌한 분위기 속 숨은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선수였던 임영웅은 이대훈을 지목하며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5대 5 서바이벌 축구에서 임영웅이 득점에 성공, 단번에 동점을 만들었고 연달아 골을 넣는 등 팀원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어쩌다뉴벤져스를 꺾었다. 임영웅&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된 가운데, 두 팀의 11대 11 경기는 오는 25일 '뭉찬3'를 통해 공개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4.4%, 수도권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준 지난 방송분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한편, 임영웅은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해리스 ‘지지율 파티’ 트럼프 측 ‘현실 부정’…진짜 빈틈은?

미 대선 레이스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를 애써 부인하고 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 역시 상승 흐름을 완전한 우위로 굳히지 못한 상황에서 정책 빈틈을 노출하는 등 국면이 아직 안개속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9~13일 진행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 지지율을 기록했다. 제3 후보를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47%를,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를 기록했다. 무소속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5%였다. 이런 격차는 아직 오차범위(±2.5%p) 내로, 2020년 대선 때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격차(4.5%)보다도 작다. 부통령 후보자에 대한 호감도에서는 민주당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공화당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을 상당히 앞섰다. 월즈 주지사에는 39%가 긍정 평가한 반면 밴스 의원에는 32%만 같은 답변을 했다. CBS가 유고브와 14~1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때 투표할 것으로 보이는 유권자 가운데 51% 지지를 받았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에 그쳤다. 오차범위는 ±2.1%p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직 사퇴로 전격 등판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경합주에서도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선 승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런 상승세를 '허구'로 취급하며 애써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밴스 의원은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2016년과 2020년 대선을 언급, “여름에 진행된 상당히 많은 여론 조사가 대선 당일 틀린 것으로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공화당원 투표율을 낮추고 공화당 유권자 간 불화와 갈등을 일으키기 위해 가짜 여론조사를 사용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여론조사는 민주당이 과장되는(overstate)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번 WP와 ABC 조사에도 “그들은 2020년 여름 매우 부정확했다"고 평가절하했다. 밴스 의원은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몇 주 전 일시적으로 올라갔다며 '슈거 하이(sugar high·일시적 흥분 상태)'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내부 데이터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지지율이) 이미 평평해졌다(leveled off)"며 “해리스 캠프 내부자들과 얘기해보면 그들은 현재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밴스 의원도 '슈거 하이'라는 표현은 썼을 정도로 해리스 부통령이 보인 상승세를 부정하는 시각은 크지 않다. 다만 양측 지지율이 팽팽하게 붙어 대선 구도 자체는 아직 박빙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신진 후보' 동력을 등에 업고 오른 해리스 부통령이 경제 문제를 어떻게 돌파할지가 관건이다. WP와 ABC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전히 경제(46%), 인플레이션(45%)에 대한 대응 능력 측면에서 해리스 부통령(각 37%, 36%)보다 더 신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고른 지지자 일부도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손을 들어준 것이다. 밴스 의원도 해리스 부통령 경제 공약과 관련, “미국인들은 해리스가 (부통령으로 있으면서) 1300일 동안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내일 인플레이션 위기를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집중 공격했다. 이어 “해리스는 새로운 출발이 아니다. 해리스를 해고하지 않고 승진시키는 것은 해리스 정부(바이든-해리스 정부)의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을 거론, “해리스에게 인플레이션 통제 정책을 주는 것은 마치 엡스타인에게 인신매매 정책 통제권을 주는 것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도·진보 성향 언론들까지 해리스 부통령 시장 경제 인식을 지적하고 나섰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6일 과도한 식료품 대기업 가격 책정(이하 바가지)을 법으로 단속하겠다는 경제 공약을 냈다. 이에 WP 논설위원실은 “실질적 계획 발표 대신 포퓰리스트 꼼수로 시간을 허비했다"며 해리스 부통령 경제 공약을 총평했다. WP는 “문제를 다루는 하나의 길은 유권자들에게 2021년 인플레이션에 대해 주로 팬데믹이 공급망을 경색시켰기 때문이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지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은 그것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해리스 부통령은 '대기업 비난'이라는 덜 솔직한 길을 택했다"고 꼬집었다. CNN도 해당 정책이 문제를 더 만들 것이라는 일부 경제학자들 견해를 보도했다. 개빈 로버츠 웨버 주립대(오리건주) 학과장은 CNN 인터뷰에서 “물건 값이 높을 때 대부분의 경우 최고의 정책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바마 행정부 경제팀의 수장이었던 제이슨 퍼맨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역시 “사려 깊은 정책이 아니"라며 “수사로 끝나고 현실화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P와 ABC 조사는 전국 성인 2336명(양자 대결은 등록 유권자 1975명), CBS 조사는 등록유권자 3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정해인·정소민의 로코 ‘엄마친구아들’ 첫방 4%대 시청률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 주연의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4%대 시청률로 방송을 시작했다. 18일 첫 방송한 '엄마친구아들' 1회는 시청률 4.89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 시간대 전작 '감사합니다'의 첫 방송 시청률 3.514%보다 높게 나왔다. 첫 회는 친구 사이인 주인공 최승효(정해인 분)의 어머니와 배석류(정소민)의 어머니가 함께 등산하다가 각자 자식 자랑을 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최승효는 인정받는 젊은 건축가로, 배석류는 미국에서 글로벌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두 어머니의 자식 자랑은 먼저 결혼한 석류의 어머니가 이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배석류는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미국에서 귀국해 최승효와 마주친다. 그리고 배석류는 자신이 파혼했다고 오랜 친구 최승효에게 털어놓는 순간 석류의 어머니가 나타나 딸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배석류는 파혼했을 뿐 아니라 다니던 회사도 그만뒀다고 털어놓는다. 극중 배석류의 어머니는 박지영이, 최승효의 어머니는 장영남이 각각 연기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인생을 새로 시작하고 싶은 배석류가 자신의 지우고 싶은 과거를 너무나 잘 아는 최승효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TX 탈선 사고 복구 완료…첫차 정상 운행

전날 서울발 부산행 KTX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 복구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해 19일 오전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운행을 정상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장 복구는 오전 5시 8분께 마무리됐고 궤도에 있던 열차를 기지로 옮겨서 입고한 시각은 오전 7시 5분"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4시 38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그러나 이후 동대구역에서 부산역 간 KTX 열차는 한 개 선로를 이용해 차례로 양방향 운전을 했다. 또 일부 KTX 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하면서 당초 예정된 운행 시간보다 수 시간씩 지연돼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입석을 허용하고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투입했으나 한꺼번에 탑승객들이 몰리면서 혼잡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KTX와 SRT 등 153개 열차 운행이 최대 277분간 지연됐다며 고객들에게 택시비 등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보상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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