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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이해하기 쉽게”…현대해상, ‘온라인 메시지’ 리뉴얼 완료

현대해상은 내∙외부로 발송하는 온라인 메시지를 고객 친화적인 형태로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고객이 현대해상을 가장 자주 마주할 수 있는 부분인 온라인 메시지에서 개선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온라인 메시지의 고객언어를 정의하고 원칙을 정했다. 현대해상은 '고객 관점에서 전문가답게 말하고 이해를 돕는다'라는 대원칙을 정하고 일관된 기준 하에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월 평균 발송하고 있는 약 1000여종의 온라인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여러 상황에 따라 고객이 마주하는 맞춤화된 메시지를 제공해, 명료하고 알기쉽게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황영웅, 데뷔 첫 ‘2025 시즌그리팅’ 출시...17종 풍성 구성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데뷔하고 처음으로 '시즌 그리팅'을 선보였다. 28일 출시된 '2025 시즌 그리팅'은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황영웅의 첫 번째 MD 상품 세트인 만큼 다양한 구성품으로 풍성하게 제작됐다. 상품은 '2025 우리 사이, 영웅이와 나의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팬들이 다이어리에 기록을 하며 황영웅과의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이어리, 탁상달력, 미니수첩, 북마크, 볼펜, 스티커 2종, 포토카드 4종, 손글씨 엽서 5종, 접지포스터 등 총 17종이다. 특히 포토카드는 사계절의 분위기를 살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황영웅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손글씨 엽서는 황영웅이 직접 글을 썼으며 새해, 설날, 어버이날, 추석,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일본 엔화 환율 150엔 붕괴…무슨 일?

미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달러당 150엔선이 무너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1시 49분 기준,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49.97엔을 나타내는 등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150선을 밑돌은 적은 지난달 21일 이후 약 1달 만이다.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들이 다음달 예정된 금리 회의에서 서로 상반된 결정을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도쿄 23구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2.0%)를 웃돌았다. 이는 전월의 1.8%보다 상승률이 확대된 수치이기도 하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11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에 달했다. 이처럼 일본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자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현재 스왑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63%로 반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날 도쿄 물가 지표는 내달 19일 예정된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전에 발표되는 마지막 물가 지표다. NLI 연구소의 사이토 타로 경제 리서치 총괄은 “전반적으로,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 중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검토를 막을 내용은 하나도 없다"며 “금융 시장이 안정되면 일본은행은 12월에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2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엔화 강세의 또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금리선물시장에서 미 기준금리가 4.25~4.5%로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66.5%로 1주일 전(55.9%) 대비 대폭 올랐다. 미일 금리차가 좁혀지면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져 투자자들의 엔화 매수, 달러 매도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 다만 내달 5일 발표될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미국 노동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연준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삭소 마켓의 차루 차나나 최고투자책임자는 “12월 연준 금리인하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기에 미 고용지표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종합] KT, 연말 정기인사·조직개편 단행…AI·미디어에 무게 실려

KT가 흩어져 있던 기업간거래(B2B) 사업 조직을 통합한다. 커스터머부문 산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는 별도 사업부문으로 분리되며, 인공지능(AI)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담당하는 KT컨설팅그룹은 확대 재편한다. 전반적으로 AI·미디어 사업에 무게중심이 실렸다는 평가다. KT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말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AI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통신·미디어·네트워크·정보기술(IT) 조직 역량 통합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AICT(AI+ICT) 기업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혁신 성과를 이어간다는 목표 아래 조직체계에 변화를 기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B2B 조직을 통합한다. AI·디지털전환(DX)·로봇 사업을 담당했던 전략·신사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합친다. 이를 통해 상품 기획과 제안·수주·이행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창용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이 조직을 이끈다. 커스터머부문 소속 조직이었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는 미디어부문으로 분리된다. 이 조직은 그룹 미디어 사업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T스카이라이프·스튜디오지니·지니뮤직 등 그룹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사업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룹 경영전략·사업발굴을 총괄했던 김채희 전략기획실장(전무)이 부문장으로 임명됐다.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은 전략·사업컨설팅부문으로 확대 재편한다. 이 조직은 AI·IT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곳으로, 지난해 정기인사 당시 새로 만들어진 B2B 담당 조직이다. AICT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컨설팅 기능 강화와 대내외 컨설팅 분야를 맡는다. 해당 부문은 △AI 전환(AX) 전략사업 발굴·제안·수행 지원을 맡는 'GTM본부' △차세대 IT 프로젝트 이행 등을 맡는 'TMO본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국내외 테크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SPA본부'로 구성된다. 정우진 KT컨설팅그룹장이 부문장을 맡는다. 이달 △KT 넷코어 △KT P&M 등 네트워크 부문 자회사 신설을 결정한 가운데, 신입·경력 모집 지원자는 3000명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자회사 전출을 신청한 인원은 1723명(넷코어 1483명·P&M 240명)이다. 신규 인력에 대한 전문성 전수·협력사 시너지 강화 등으로 유연한 업무 환경과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출범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조직개편안에 희망퇴직과 자회사 전출 모두 택하지 않은 직원들이 소속될 '토탈영업TF(태스크포스·가칭)'에 대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현재 본사 잔류를 택한 직원은 2500명대다. 해당 TF는 기존 유통·기술영업 직무를 포괄하는 직무로, 소속 직원들은 이론 교육·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된 직무전환 교육 후 공백 상권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조직 운용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 KT 노사는 전날인 28일부터 이들에 대한 교육·평가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직원들에 대한 2차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내년 1월 1일 자로 배치할 예정이다. 노사는 연말까지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T는 “경영효율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사업재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조직개편 및 통폐합, 계열사 매각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영섭 KT 대표는 “최고의 AICT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목표로 빠른 속도로 진화, 성장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합리적으로 운영·혁신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KT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B2B IT 분야 시장 선도와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인사로 KT 본사·그룹사 소속 임원 7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29명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한전, 2024년 빅데이터 공기업 브랜드평판 1위

한국전력공사가 공기업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전KPS 3위 한국도로공사 순으로 분석됐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했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브랜드는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분의 1이상인 공공기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공기업 3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2024년 11월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10월 29일부터 2024년 11월 2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4413만 2494개를 분석했다. 지난 10월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362만 550개와 비교하면 1.17%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4년 11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공항공사, 강원랜드, 한국중부발전,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마사회,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KDN,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해양환경공단,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에스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순으로 분석됐다. 공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117만 7117 미디어지수 162만847 소통지수 150만 5453 커뮤니티지수 184만 7564 사회공헌지수 1만 173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6만 271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54만 4123과 비교해보면 73.89% 상승했다. 2위인 한전KPS 브랜드는 참여지수 89만 3535 미디어지수 156만 654 소통지수 136만 8420 커뮤니티지수 113만 8377 사회공헌지수 70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6만 8075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39만 7115와 비교해보면 107.25% 상승했다. 3위인 한국도로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74만 3913 미디어지수 105만 8224 소통지수 96만 6050 커뮤니티지수 110만 65 사회공헌지수 1만 81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8만 6413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03만 7929와 비교해보면 22.86% 하락했다. 4위, 한국가스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59만 7088 미디어지수 87만 5763 소통지수 79만 810 커뮤니티지수 104만 5544 사회공헌지수 3만 9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4만 128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45만 5034와 비교해보면 36.05% 상승했다. 5위, 한국부동산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33만 2803 미디어지수 48만 3221 소통지수 40만 2243 커뮤니티지수 183만 825 사회공헌지수 4,32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5만 3419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49만 7953과 비교해보면 22.2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11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한국전력공사 ( 대표 김동철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공기업 카테고리 브랜드 빅데이터분석을 해보니 10월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362만 550개와 비교하면 1.1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0.57% 상승, 브랜드이슈 25.10% 상승, 브랜드소통 6.83% 상승, 브랜드확산 11.84% 하락, 브랜드공헌 1.13%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쏠뱅크에서 신분확인까지...신한은행,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이 주민등록증 실물이 없어도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오픈했다. 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줌으로써 본인확인을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본인인증을 포함한 등록절차를 마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항공 탑승 수속, 의료기관 방문, 관공서 민원 서류 신청, 투표, 편의점 및 영화관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단, 금융실명법에 따라 실명확인이 필요한 업무에는 사용할 수 없다. 금융회사의 계좌개설 업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신한 SOL뱅크'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 SOL뱅크'가 은행앱을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카드,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추천

삼성카드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이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 합류 후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및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년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벤처 생태계에 성공DNA를 이식하고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카드는 김이태 사장이 금융분야의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결제, 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리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손해보험, 청년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SIB 사업 전개

KB손해보험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SIB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SIB(Social Impact Bond, 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이란 민간 투자자가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한 후, 성과목표를 달성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해 투자자에게 원금과 성과금을 상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나 지자체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사업 완료 후 성과에 따라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민간 투자자에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업에 참여함과 동시에 성과보상도 받을 수 있어 추후 가용재원을 증가시켜며 공익적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해 이번 화성시 SIB 사업에 4년간 총 25억원의 기부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소셜 프랜차이즈 매장으로는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르바게트'가 선정됐다.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의 지역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익선다다그룹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소셜 프랜차이즈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식업 브랜드와 메뉴를 개발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원하는 매장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SIB 사업은 청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번 사업 이전에도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서울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 사업에 총 3억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당시 발생한 성과보상금을 이번 화성시 SIB 사업에 재투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저축은행, 3분기 258억원 흑자전환...“리스크 강화 기조 지속”

국내 저축은행이 3분기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수신금리 안정화 등에 힘입어 2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다만 부동산 시장 및 경기 회복 지연으로 연체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당분간 영업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은 3분기 당기순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1548억원), 2분기(-2346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저축은행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 발생 규모가 줄어들면서 흑자를 냈다. 여기에 수신금리 안정화로 이자비용이 줄어든 점도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손충당금 전입액 발생규모는 올해 1분기 1조2000억원에서 2분기 1조1000억원, 3분기 6000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 흑자를 포함한 1~3분기 누적 순손실은 3636억원으로 전년 동기(-1546억원) 대비 확대됐다. 수신금리 안정화에 따라 이자비융이 9160억원 감소했지만, 여신 축소로 이자수익이 8826억원 감소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2572억원 증가하면서 손실이 지속됐다. 연체율도 상승세다. 3분기 저축은행 연체율은 8.73%로 전분기(8.36%) 대비 0.37%포인트(p) 올랐다. 이 중 기업대출은 13.03%로 전분기(11.92%) 대비 1.11%포인트 올랐다. 기타대출을 포함한 기업대출 연체율은 11.61%다. 가계대출은 4.54%로 전분기(4.80%)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거래자 채무상환능력이 떨어졌지만, 부실채권을 감축하기 위해 매각, 상각 등 적극적으로 자구노력을 벌이면서 연체율이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저축은행의 매각, 상각 규모는 작년 4분기 1조4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1조5000억원으로 불었다.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16%로 전분기(11.53%) 대비 0.37%포인트 내렸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15.18%로 전분기(15%) 대비 0.18%포인트 올랐다. 위험가중자산 감소에도 자본확충 노력을 이어가면서 자기자본이 2분기 14조4000억원에서 3분기 14조6000억원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3분기 저축은행의 유동성비율은 135.84%로 법정기준(100%)을 35.84%포인트 초과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14.07%로 집계됐다. 이 역시 법정기준(100%)을 초과했다. 저축은행업권은 주요국 및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에도 국내경기, 금융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운 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영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영지표가 회복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저축은행업권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저축은행업권의 서민금융신규취급액은 작년 4분기 1조7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2조9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중앙회 측은 “향후에도 경영안정성 유지를 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등을 추진하는 한편, 영업실적 개선 등을 통해 거래자와 금융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경기획, 신개념 보드게임카페 ‘노리터’ 1호점 대구 동성로에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엔터테크 기업 한경기획이 신규 보드게임카페 브랜드 ‘노리터’의 1호점을 대구 동성로에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노리터는 기존 보드게임카페와 차별화된 신개념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보드게임 카페이다. 태블릿 PC를 활용해 합석 제안, 대결 신청, 메뉴 경매, 맞춤형 보드게임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놀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며, 기존 보드게임카페의 한계를 넘어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보드게임뿐만 아니라 치킨, 떡볶이 등 든든한 식사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최신 전자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코인 노래방 기기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특히, ‘놀이의 세계’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독특하고 트렌디한 외부 및 내부 디자인은 마치 여러 개의 작은 세상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오는 30일 오픈을 앞둔 대구 동성로점은 1시간 990원 프로모션을 포함해 전단지 지참 시 스크래치 쿠폰 증정, SNS 리뷰 이벤트, 매장 제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제휴 크루 모집 및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한경기획 관계자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보드게임카페 노리터 런칭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구 동성로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홍대 2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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