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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청약’ 에스티큐브, 관리종목 해제 및 신약 기대감

에스티큐브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약 684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결정 당시 청약 미달 우려가 컸으나 실권주 공모 청약에서 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시장의 신뢰를 입증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재무개선을 통한 관리종목 탈피와 넬마스토바트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큐브는 지난 8월 결정한 684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과를 최근 공시했다. 지난달 21~22일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는 청약률이 87%에 그쳤다. 구 최대주주인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와 현 최대주주 에스티사이언스가 배정주식수 100%를 인수했으나 개인 투자자를 포함한 다른 주주들의 참여는 다소 저조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나머지 240만주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결과 최종 청약률이 2668.91%를 기록하며 목표금액을 전액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일반공모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고위험·고수익 투자신탁 벤처기업 투자신탁 등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1620만주, 1258만5000주를 참여했다. 이외 개인 투자자들의 청약 수는 4억5000만주에 달했다. 이는 유증 초기 우려와는 다르게 투자자들이 에스티큐브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유상증자가 최초로 결정된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에스티큐브의 유증 성공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였다. 우선 회사는 적자가 거듭한 끝에 2022년, 2023년 연속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자기자본 대비 50%를 초과, 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에스티큐브는 개발 중인 항암제 '넬마스토바트'를 연내 기술이전해 관리종목 지정을 해소하려 했으나 이를 자력으로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초 공시 이후 약 3개월의 시간이 흐르며 넬마스토바트의 개발 과정에 진척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신뢰도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에스티큐브는 전이성 대장암과 말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신약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대장암 환자 19명 중 4명은 종양이 작아지는 부분관해(PR)를, 13명은 상태가 안정적인 안정병변(SD)을 보이며 약 21%의 반응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전 발표 이후 7명의 환자에서 추가로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고 암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도 목표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한 말기 폐암 환자 3명 중 2명이 종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향후 넬마스토바트의 개발 과정도 순탄해졌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022년 임상 연구개발비로 71억원을, 지난해에는 136억원을 기록했다. 넬마스토바트의 임상이 개시되면서 관련 비용 지출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3분기 기준으로만 83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는데, 2상 환자 투약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연구개발비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 684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개발 자금에 숨통이 트였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에스티큐브는 올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약 392억 원을 지출할 예정인데,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 중 1순위로 사용될 계획이다. 법차손 이슈 해결이 유력해진 점도 긍정적이다. 올 3분기 말 기준 에스티큐브의 법차손은 약 165억원, 자기자본은 193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 85.57%에 달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684억원, 그리고 지난 10월 말 관계사 에스티큐브앤컴퍼니를 대상으로 한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총 814억원의 자금을 수혈하게 됐다. 이 자금을 모두 적용할 경우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 최대 16.45%까지 하락하게 된다. 단 300억원의 자본만 확충되더라도 50% 미만으로 떨어져 관리종목 해제가 가능하다. 에스티큐브 측은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는 시기는 내년 초 감사보고서 제출 시점이며 당사는 해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3월 중 최대한 일찍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려 준비 중"이라며 “올해 기업가치를 억누르던 가장 큰 요인이 해소될 것이므로 내년부터는 에스티큐브의 기업가치가 넬마스토바트의 본질 가치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매각 진행에 상한가

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을 계열사 효성티앤씨에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이후 상승폭이 소폭 줄기도 했으나 결국 상한가에 마감했다. 이는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으로부터 특수가스 사업부를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최근 효성화학이 효성티앤씨에 인수의향질의서를 보내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은 효성화학 입장에서는 악화된 재무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효성화학은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특수가스사업부를 매각하게 되면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게 된다. 효성화학은 올 3분기 영업적자 262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차입금 2조5521억원, 자기자본 325억원으로 부채비율은 9779.3%에 달한다. 효성그룹 역시 계열사인 효성티앤씨에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를 매각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효성티앤씨도 최근 급락세를 딛고 이날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효성티앤씨는 기업설명 행사에서 특수가스 사업부에 대한 시가평가 진행, 보유한 유형자산 규모 및 차입금 감축 진행으로 유상증자 가능성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며 “효성화학이 타 사업 부문 실적 부진과 재무구조 약화로 성장성이 큰 특수가스에 대한 투자가 제한돼 있었는데 효성티앤씨로 편입될 경우 특수가스 사업 확대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에프앤가이드, 신임 대표이사 공개모집…27일까지 접수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오는 27일까지 회사 성장을 이끌어갈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금융분야와 경제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 △금융·데이터 관련 경영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해 충분한 경영 능력을 보유한 자 △조직관리 능력과 대외 업무추진 능력 등 대표이사로서 기본역량을 보유한 자 △회사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보유한 자다. 서류는 지원서, 경영계획서(자유 양식, PPT 20장 이내), 증명자료 일체(지원서에 기재한 최종학력, 경력, 자격증 등의 증명서 사본 각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사무국으로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를 기초로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1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12월 은행 최고경영자(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황병우 아이엠(iM)뱅크 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순이었다. 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1월 2일부터 한 달 간 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428만145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은행 CEO 브랜드 소비행태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11월 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307만3058개와 비교하면 39.3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은행 CEO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은행 CEO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요원의 브랜드 평가도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4년 12월 은행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황병우 아이엠뱅크 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순이었다. 우선 은행 CEO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강석훈 회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0만8253, 미디어지수 33만8744, 소통지수 21만4596, 커뮤니티지수 22만81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88만9773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2만8486과 비교해보면 41.57% 상승했다.​ ​황병우 아이엠뱅크 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6287, 미디어지수 22만2041, 소통지수 26만3512, 커뮤니티지수 14만1261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4만3100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6만8220과 비교해보면 11.21% 상승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0만4374, 미디어지수 22만8546, 소통지수 14만5233, 커뮤니티지수 21만6022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69만4176으로 분석됐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7만1895 대비 3.32% 상승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7569, 미디어지수 23만1070, 소통지수 11만8799, 커뮤니티지수 11만5281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58만2720이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7만9681과 비교해보면 0.52% 상승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브랜드는 참여지수 15만4058, 미디어지수 11만1274, 소통지수 13만9, 커뮤니티지수 12만2056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51만7396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3만7886과 비교해보면 117.50%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은행 CEO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산업은행 강석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은행 CEO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307만3058개와 비교하면 39.32%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55% 하락, 브랜드이슈 30.03% 상승, 브랜드소통 5.23% 상승, 브랜드확산 43.34% 상승했다"고 밝혔다. ​ 나유라 기자 ys106@ekn.kr

1조원대 늘어난 가계대출 ‘총량 관리 효과’…금리 인하는 변수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조원대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조이기를 지속하면서 가계대출 속도 조절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깜짝 인하를 단행하며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낮아지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가계대출 확대를 자극할 수 있다. 은행들은 내년 초부터 새로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3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조2576억원 늘어나며 1조원대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약 9조6000억원이 불어나며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 정책을 강화하자 지난 9월부터 성장 폭(5조6029억원)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가계대출은 지난 10월(1조1141억원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1조원대 성장에 그쳤다. 가계대출 주범인 주택담보대출의 성장 폭이 위축됐다. 11월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6조993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3250억원 늘었다. 전월에 1조923억원 증가한 것에 이어 두 달 연속 1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약 8조9000억원이 늘어나며 가계대출 증가를 이끌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4조893억원으로 전월 대비 2442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은 지난 7월 감소에서 8월에 증가 전환했고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주문에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본격적으로 조이면서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들은 지난 7월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가산금리를 높였고, 한도 조이기 등을 실시하며 대출 문턱을 크게 높였다. 단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낮추면서 가계대출이 다시 자극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한은은 지난 10월 첫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시장에서 금리 인하를 선반영해 시장금리 하락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달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도 이변이었던 만큼 뒤늦게 시장금리에 금리 인하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 이날 국민은행은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19%포인트(p) 내렸고,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시장금리를 수시로 반영하고 있는 은행의 대출 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은행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가계대출이 다시 확대되는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올해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얼마남지 않은 데다 내년에 새로운 총량 관리에 들어가기에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 수요가 다시 몰릴 수는 있지만, 현재는 은행들이 한도 조절 등으로 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어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해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아 연초 수립한 가계대출 총량 수준 내에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새로운 목표치에 따라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가계대출을 옥죄지 않고 어느 정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 나스닥 상장 이후 첫 인터뷰…“자사주 매입·M&A 나설 것”

코스닥 상장사이자 중국 전통 살라미 제조 기업인 윙입푸드가 지난달 27일 미국 나스닥 캐피탈마켓에 상장했다. 국내 상장사가 나스닥에도 상장한 사례는 지난 2010년 포스코홀딩스의 미국예탁증서(ADR) 발행 이후 15년 만이다. 나스닥 상장 이후 중국과 홍콩, 한국을 왕래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는 왕현도(왕 시엔 타오, 王显韬) 대표이사를 서울 여의도 윙입푸드홀딩스 한국사무소에서 만났다. 왕 대표는 에너지경제신문과 상장 후 첫 인터뷰에서 “윙입푸드를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겠다"며 “내년 1분기부터 최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한국 비상장 기업을 인수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왕 대표와의 일문일답. -나스닥 상장 축하드린다. 공모가는 밴드 하단인 4달러로 책정됐다. 공모가에 만족하나. ▲물론이다. 성공적으로 ADR을 발행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상장을 추진하면서 증권신고서를 22번이나 정정하는 등 고충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나스닥 상장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뿌듯하다. -나스닥 윙입푸드 공모가가 코스닥 윙입푸드 주가보다 높아서 코스닥에서도 가격 균형을 맞춰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오히려 주가가 빠졌다.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난 3월 중권신고서를 신청한 이후 상장 기대감에 코스닥 윙입푸드에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었다. 이때 투자했던 분들이 이미 충분히 수익을 봤다고 생각하고 차익실현에 나섰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주주들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내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총 20억~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윙입푸드의 코스닥 시가총액(1036억원) 대비 약 3% 규모다. 매입하게 되면 홍콩법에 따라 바로 소각 신고를 할 계획이다. -배당이나 장내 매수 계획은 없나. ▲배당보다는 자사주 소각으로 현재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가치가 더 상승하길 바란다. 장내 매수 역시 시장 상황과 주가 흐름에 따라 고려해볼 가능성은 있다.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주가 부양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한국 요식업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최대한 국내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윙입푸드 제품이나 브랜드를 접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국 또는 미국의 비상장 기업과의 인수합병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M&A를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이 있나. ▲아직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 다만 중국이 지난달부터 한국인 대상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면서 한·중 관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요식업이나 식품 제조업 등 윙입푸드와 비슷한 업종의 기업들과 협업 가능성과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윙입푸드도 이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것이다. 이르면 이달부터 인수 기업을 적극 찾아 나설 생각이다. -국내 증시에서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설명회(IR)이나 기관 미팅도 필요해 보이는데 계획이 있나. ▲내년부터 IR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현지 IR을 한 차례 진행한 적 있었다. 윙입푸드 주주명부를 보면 90% 이상이 일반 투자자이기 때문에 일반 주주들과 기관, 매체를 초청해서 현지 IR을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다. 다만 한국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쉽지는 않다. 이번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한국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 중국 현지에서 직접 회사의 경영 상황을 보고 판단해주길 바란다. -윙입푸드를 한 마디로 정의할 만한 캐치프레이즈를 만든다면. ▲'아시아를 대표하는 즉석 소시지 기업'으로 불리고 싶다. 미국에서는 요식업을 중심으로 현지 차이나 레스토랑에 윙입푸드 시즈닝을 출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 편의점에서 윙입푸드 제품을 진열해서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철로를 가다⑨]망우리의 변신은 무죄…동북권 ‘핫플’ 된다

“망우리는 경기 구리와 남양주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관문이다. 현재도 대형 상업시설과 초고층 건물도 많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유명한 공동묘지가 있었던 곳이라 아직도 이미지가 좋지 않다. 철도 지하화 사업과 강북권 대개조가 제대로 진행되면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중랑구 망우동 망우역 인근에서 만난 한 주민의 말이다. 망우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요지이자 상권 중심지로 이미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고 있었다. 망우역은 경의중앙선·경춘선·KTX 강릉선 등이 운행 중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망우역 인근은 지금도 고층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동부권 대표적 부심 지역이다. 유동인구 약 18만의 유통·문화 복합공간이자 부동산 업계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서울 역세권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홈플러스·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엔터식스 등 상업시설이 대거 자리잡고 있다. 문제는 공동묘지로 워낙 알려져 있어 여전히 지역 이미지에 어두운 그림자가 끼어 있다는 것이다. 베드타운화도 가속화하고 있었다. 지역이 자급자족적인 형태로 가기 위해서는 생산, 소비, 주거 기능이 한데 어울려야 하는데 일자리와 문화시설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철도 지하화를 본격 추진하고 나서자 주민들은 반색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날 망우역 일대에서 만난 주민들은 강북 대개조로 인한 복합개발 대상지(신내차량기지 등)들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얻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철도 소음과 진동, 지역간 단절을 해소해 주민들의 삶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바램도 컸다. 기자와 만난 40대 주민 A씨는 “망우역 인근이 초고층 건물이 많이 들어서며 발전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망우리 하면 공동묘지부터 떠올린다"며 “철도지하화로 역 부지가 복합개발되고 철로가 공원이 되면 서울시의 강북대개조 사업과 맞물려 전혀 새로운 주거, 상업, 문화 복합 중심지로 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망우역 일대는 지상 철로로 인해 소음이 상당하다. 방음벽이 설치됐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간 단절도 심각한 만큼 철로가 지하화한다면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망우역 인근 상봉터미널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철도 지하화까지 추진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바라는 이들도 많았다. 상봉터미널 개발은 상봉재정비촉진9구역에 포함된 사업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규모로 짓는 공동주택 단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18㎡, 총 999가구 규모로 공동주택은 12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인근 상봉역에서는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과 간선버스 등을 환승할 수 있는 시설로, 지상 최고 19층, 연면적 21만 8000여㎡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동북권 교통 허브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에선 과거 청량리, 성수, 용산 등 현재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곳의 과거 개발 흐름과 유사한 만큼 상봉, 망우역 일대가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량리는 과거 낙후된 주택과 유흥가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주상복합단지와 복합환승센터 개발 호재 등이 겹치며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성수는 공장 지대와 노후 주택가로 대표되던 지역이었으나, 마찬가치로 고층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부촌으로 탈바꿈했다. 용산 역시 미군 부대와 낡은 시설들로 인해 침체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대규모 개발 호재가 속속 나오면서 서울의 새로운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적인 시각도 없진 않았다. 주민 C씨는 “경춘선(망우역~신내역) 구간이 철도지하화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요가 적은 노선이라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민 D씨 역시 “망우역 전동열차들이 배차간격이 긴 만큼 철도지하화보다는 증차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수자원공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물 해결사’로 나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용수·전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단계별 용수공급 계획 △하수 재이용 등 수원 확보 △기관별 사업비 분담 △기타 물 산업 진흥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가장 큰 과제였던 안정적인 용수 공급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여의도의 7배가 넘는 2102만㎡로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107.2만㎥의 용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양질의 물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소양강과 충주댐에서 확보할 수 있는 여유량(38.8만㎥/일) 외에 추가로 필요한 물 공급량(68.4만㎥/일)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또한,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으로 나뉜 클러스터의 효율적인 용수 공급·관리 방안과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보장하는 방안 마련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범정부 합동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협력해 용수 공급을 책임지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9월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국가산단뿐만 아니라 일반산단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통합용수공급 사업 추진으로 개별 용수시설 구축에 비해 약 33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평소 20개월이 소요되는 사전 준비 기간도 정책기관의 신속한 협조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대폭 단축되며 사업 실행력도 크게 높아졌다. 통합용수공급 시설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선관로로 설계된다. 관로 누수 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사업 총비용의 약 67%에 해당하는 1조4800억원을 투자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현재 댐 여유량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환경부, 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발전용수(45.4만㎥)와 하수재이용수(23만㎥)를 대체수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반도체 산업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는 안정적 물 공급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가 걸린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도로 살얼음’ 경고 서비스, 전국 주요 고속도로로 확대

'도로 살얼음' 등 도로의 위험기상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가 전국 5개 고속도로 노선에 확대 실시된다. 최근 11월에 117년만의 폭설이 발생하는 등 이례적인 기상현상으로 위험기상에 대한 예보서비스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내비게이션 기반의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서비스를 2일부터 전국 5개 노선을 추가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교통량이 많고 노선 길이가 긴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이다. 기존에는 중부내륙선, 서해안선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 노선을 포함해 총 31개 재정고속도로 중 50% 이상의 구간(총 4100km 중 2109km)에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길안내기(티맵, 카카오내비, 아틀란)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11월 15일~다음 해 3월 15일)에,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는 연중 제공된다. 기상청은 도로관리청인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하에 고속도로 전원, 통신, 시설물 등 도로 기반 시설을 활용해 도로기상관측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에 도로기상관측망 구축을 완료하고,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량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기준 서울의 일최심 적설량은 28.6㎝로, 기존 1위였던 1972년 11월 28일의 12.4㎝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경기 용인시와 경기 수원시에도 각각 47.5㎝, 43.0㎝의 눈이 쌓이는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 때문에 구조물 붕괴는 물론 교통사고, 격오지 고립, 대규모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만종교차로∼기업도시 방면 도로에서 53대의 대규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원주지역에는 내린 눈이 녹으면서 기온 하강으로 빙판길이 만들어져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제대로 정지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연속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이례적인 위험기상은 더욱 자주 발생할 수 있기에 예측서비스의 중요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해진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로 확대돼 운전자들에게 전방의 도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제공해 국민의 안전 운전을 지원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BYD에 긴장했나… 테슬라, 강남스토어 늘려 ‘고객 경험’ 확대

테슬라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시장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테슬라의 이같은 움직임에 업계에선 내년 한국에 진출하는 BYD가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시장을 열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한 대비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일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강남스토어'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강남스토어는 오는 7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강남스토어의 오픈으로 테슬라는 한국에 8곳의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테슬라는 기존 그간 대구, 부산, 분당, 신사, 여의도, 제주, 하남 등 7곳에서 전시장을 운영했다. 강남스토어는 약 150평 규모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모이는 상징적인 강남 한복판에 자리했다. 이번 오픈으로 테슬라는 한국에 8곳의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테슬라는 기존 그간 대구, 부산, 분당, 신사, 여의도, 제주, 하남 등 7곳에서 전시장을 운영했다. 이곳엔 테슬라가 판매중인 모델3, 모델Y, 모델X, 모델S가 전시돼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도 마련됐다. 강남스토어에선 아직 공식 수입되지 않은 사이버트럭을 제외한 모든 차량들을 시승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테슬라는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시승 코스를 마련했다. 테슬라 차량의 고속 주행과 가속감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오토파일럿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 짧은 시간 내 차량 성능을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구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강남스토어엔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 셀, 모터, 차량 섀시 하부 등 구매자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는 핵심 부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었다. 반면 일각에선 테슬라의 전시장 확장에 대해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한국 진출에 대한 방어 태세의 일환일 것이라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 아직 BYD가 한국서 어떤 영향력을 보일지 모르지만, BYD 판매량이 늘수록 테슬라의 매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두 브랜드의 포지션이 다르긴 하지만 '전기차'라는 큰 틀에선 결국 카테고리의 상품이다. 기존에 테슬라를 사려했던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BYD란 선택지가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추후 이들의 한국 시장 경쟁은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BYD는 한국 진출시 전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 발표했다. 류쉐랑 BYD 아태총괄은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한국 곳곳에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BYD는 적극적인 전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일본서 큰 성공을 거뒀다. BYD는 일본 현지에 5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BYD는 지난해 일본 시장서 2026대를 판매하는 등 호성적을 올렸다. BYD의 이러한 기세에 테슬라도 가만히 있을 순 없다. 테슬라는 이번 강남스토어 확장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테슬라는 최고 인기상품인 모델Y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한국 민심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테슬라 관계자는 “이번 강남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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