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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아시아나, 같은 곳 보고 걸어가는 가족이자 동반자”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 인수를 마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담화문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양사의 통합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되었다"고 밝히며, 임직원들에게 통합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6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11개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고 운을 뗐다. 조 회장은 먼저 4년 간의 통합 과정에 힘을 모아준 양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달리 살아온 시간 만큼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결국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는 믿음직한 가족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에 대해 조 회장은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책임지는 한 사람 한 사람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조 회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이 항공사의 근간이라는 것은 불변의 가치"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통합의 존재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에 대해서는 글로벌 최고의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자리에서 철저한 안전 의식을 갖춰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통합 과정에 대해서는 “통합 항공사 출범까지 남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며 “변화의 속도는 생각보다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회장은 “신속한 의사 결정과 판단으로 불확실성을 줄여 나가는데 주력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우리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국적사로서 세계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뿌리 내리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고 다져낸 그 길의 끝에서 대한민국 항공사를 바꿔낸 개척자로 아로새겨질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담화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통합 항공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 회장의 이번 메시지는 통합 과정에서의 안전 강조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담화문 전문.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친애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그룹사 임직원 여러분, 먼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주신 양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달리 살아온 시간만큼,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는 믿음직한 가족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큰 축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나의 회사로 다시 거듭난다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를 갖습니다. 두 회사가 하나가 되기로 한 결정을 내릴 때,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행보 하나 하나에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책임지는 한 사람 한 사람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가 됩니다. 안전과 서비스 등 모든 업무 절차 전반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지 돌아볼 시점입니다. 특히 안전이 항공사의 근간이라는 것은 불변의 가치입니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통합의 존재 이유는 없습니다. 안전에 대해서는 글로벌 최고의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자리에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춰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양사가 하나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국민들과 고객을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잘해왔던 것을 한층 더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입니다. 통합 항공사 출범까지 남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잠깐 동안 각자의 회사로 있겠지만, 이미 두 회사는 하나와 마찬가지입니다. 변화의 속도는 생각보다 빠를 것입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판단으로 불확실성을 줄여 나가는데 주력합시다. 임직원 여러분, 통합 항공사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그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장점도, 때론 호된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나란히 이끌며 오랜 시간동안 축적된 여러분의 전문성과 노하우, 최고 수준의 능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부터 그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솔선수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여러분들이 제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일하는 직장에서의 하루 하루가 모여, 여러분과 가족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국적사로서 세계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뿌리 내리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고 다져낸 그 길의 끝에서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항공사를 바꿔낸 개척자로 아로새겨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카카오뱅크, ‘매일 걷고 혜택 받기’ 4일 만에 1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 이용자 수가 나흘 만에 100만명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9일 출시한 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기간 내 걸음 수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만보기형 앱테크 서비스다. 고객들에게 건강관리 기능과 상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출시 나흘 만인 지난 13일 누적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시간당 1만명의 고객이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르 신규 이용한 결과다.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장점이다. 기존의 만보기형 앱테크 서비스는 주로 유효기간 또는 사용처 제한이 있는 '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했으나,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는 혜택을 캐시 형태로 대표계좌에 즉시 입금해 '포인트 교환'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춘식이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도 인기 요인이다. 서비스 페이지에서는 오늘의 걸음수·이동거리·소모 칼로리·일별 평균 걸음수 등 운동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나만의 '춘식이 캐릭터'를 제공한다. 상금 수령 조건이 만족되면 활성화되는 고구마·물병 버튼을 클릭할 경우 춘식이가 고구마를 먹거나 물을 마시는 애니메이션이 실행되며 운동에 재미를 더해준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의 연령별 사용 고객 비중은 10대 12%, 20대 14%, 30대 20%, 40대 28%, 50대 이상 26%로 집계됐다. 특히 '운동'과 '앱테크'에 관심이 많은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54%로, 건강관리 기능과 상금 혜택을 동시한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 페이지에 2회 이상 방문한 고객은 65만명에 이른다. 운동 기록 확인과 상금 혜택 수령을 위해 서비스 페이지를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유용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교보생명, 청각장애 아동 대상 ‘다솜이 소리빛 산타’ 열어

교보생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 가정을 초청해 사랑을 전하는 '2024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다솜이 소리빛 산타'는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 가족과 교보생명 및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그린 숏무비 '온오프'을 함께 관람하며 청각장애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오프'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어지는 설렘 가득한 청춘물로,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했다.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인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정우 씨의 특강도 이어졌다. 초등학교 때부터 클라리넷 연주를 하며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음악 대학에 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속에서 청각장애인들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세를 진솔하게 얘기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보생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모자이크 그림 그리기를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교보생명은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2019년부터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돕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이 청력을 회복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335명에게 검사비와 수술비,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베트남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32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해외 청각장애 아동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사회인식개선 단편영화 '정적' 제작 △청각장애 사회적응지원 아동∙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소꿈놀이' 운영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 후원 △청각장애 인식개선 동화책 발간 및 무료 보급 △청각장애인 언어 재활 소리교재 제작 '소리모아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 회복과 자기성장을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동양생명, 취약 아동·청소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활동’ 전개

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가족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 15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회의실에서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0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수호천사 기프트 박스'를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된 기프트 박스는 지난 13일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프트 박스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들의 필요와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겨울철 필수품인 후드집업과 극세사 무릎담요, 연령별로 선호도가 높은 헤드셋, 크리스마스 간식 등을 준비해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포장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희망을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에 준비한 선물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해인 2025년이 이들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수호천사 행복키트 만들기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내 100여명의 환아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부모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약 40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흥국화재, 부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 전달

흥국화재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 주거 환경, 에너지 접근성 등의 문제로 에너지 사용에 제약을 겪는 가구를 뜻한다. 흥국화재 사내 봉사 동아리 '흥줍킹(흥이 나는 흥국인의 줍기와 워킹)' 소속 직원과 가족 35명은 연탄 약 1000장을 24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에서 지난 14일 진행했다. 또한,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1000장을 추가 기부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하나은행,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 오픈

하나은행이 예술과 접목한 특별한 장소에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인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를 오픈했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편안한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울은 물론 전국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영역 뿐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시니어와 영리치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0월 출범한 그룹의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삼성동, 한남동에 이어 도곡동에 'Club1 PB센터' 3호점을 오픈해 프리미엄 자산관리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UAE가 컴투스 찾은 이유는?…“K-게임 트렌드 파악”

컴투스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표단이 서울 금천구 본사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게임 트렌드를 파악했다고 16일 밝혔다. 알리아 알 마즈루이 기업가정신 특임장관과 경제부 주요 인사, 기업 사절단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국내 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 중이었다. 이들은 K-게임을 비롯한 웹3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컴투스 본사를 찾았다. 컴투스는 대표단에 그룹사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성공 전략과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기반 웹3 사업,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XPLA) 생태계의 로드맵을 소개했다. 아울러 컴투스의 게임과 영상 등에 적용되는 모션 캡처 작업에 대해 보고, 특수 장비와 시설들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은 정보기술(IT) 및 게임 산업의 미래 시장으로 떠오르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유세린, 차세대 안티에이징 혁신 ‘에피셀린 세럼’ 아시아 최초 런칭

독일 안티에이징 브랜드 유세린이 신제품 '에피셀린 세럼'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세린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눈에 보이는 효과로 증명하는 피부과학을 모토로 한다. 금번 유세린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에피셀린 세럼'은 지난 9월 유럽 최대 피부학회 EADV에서 공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차세대 안티에이징 혁신 성분 에피셀린과 유세린만의 독자적인 기술 Age Clock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제품으로, 피부 에너지의 활성화를 도와 피부 노화징후를 눈에 띄게 개선시켜주고 피부를 보다 탄탄하고 젊어 보이게 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세럼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핵심 성분인 '에피셀린'은 유세린 융합 연구팀의 20인이 15년에 걸친 연구와 5만여 개의 유효 성분 테스트를 통해 발견한 차세대 안티에이징 혁신 성분이다. 이 성분과 피부 시간을 되돌리는 유세린의 특허 기술인 Age Clock Technology와 결합해 탄생한 유세린 에피셀린 세럼은 끊임없는 안티에이징 기술 연구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세린 에피셀린 세럼은 피부 속 깊이 작용하여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며, 피부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에피셀린 세럼'은 피부 탄력, 주름 깊이와 두께 등 10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4주 만에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처진 모공, 거칠어진 피부결까지 집중 개선해주어 한 병으로 안티에이징 토탈케어가 가능하다"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세린은 '에피셀린 세럼' 올리브영 단독 선 런칭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4일 양 일간 30% 할인 및 특별 증정 프로모션을 올리브영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월부터는 유세린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공조본, 尹 18일 출석요구 예정…‘내란 우두머리’ 혐의 적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수사협의체인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하기로 했다. 공조본은 16일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의로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본은 인편으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고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윤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타당한 이유 없이 거듭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통해 강제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행 규정에는 경찰이 신청한 체포·구속 영장을 공수처 검사가 법원에 청구할 근거가 없어 검찰을 통해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를 놓고 경쟁 중인 검찰을 통해 영장을 청구하는 대신 직접 공조하고 있는 공수처를 통해 영장을 신청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영장 신청 반려 가능성에 대한 검토도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공수처는 중복수사 우려 해소 등을 위해 비상계엄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검찰과 경찰에 요구해온 바 있다.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과는 구체적인 사건 이첩 범위 등을 협의해왔다. 공수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위한 공수처의 요청을 국가수사본부에서 받아들였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공받아 합동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이어 공수처도 윤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하면서 윤 대통령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윤 대통령에게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고 지난 11일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도 이날 중으로 2차 소환 통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수사기관이 윤 대통령에게 동시에 출석을 요구함에 따라 윤 대통령이 어느 기관에서 조사받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계속 응하지 않으면 검찰이나 공조본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대위 구성…“증시 감시 대폭 강화”

한국거래소가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장 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거래소는 16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 상황 및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을 긴급 점검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거래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영지원본부·유가증권시장본부·코스닥시장본부·파생상품시장본부·청산결제본부·미래사업본부 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된다. 비대위는 국내외 시장동향 및 증시 주변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 지표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계속해나가는 동시에 증시 불확실성을 틈탄 불공정 거래에 대해 시장감시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위규 적발 시에는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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