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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I 기반 보안 관제 기업 ‘시큐레이어’ 인수

SK쉴더스가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통합 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 시큐레이어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최종 승인을 받으며, 시큐레이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SK쉴더스는 시큐레이어의 유효 지분 66.7%를 취득해 시큐레이어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인수는 EQT파트너스와 SK스퀘어가 SK쉴더스를 공동 경영하기 시작한 이후 첫 대규모 투자다. 업계는 SK쉴더스의 이번 인수가 정보보안 시장 내의 새로운 활성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시큐레이어 전주호 대표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R&D)과 사업 전략의 일관성 및 자율성을 보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도모한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이번 시큐레이어 인수는 SK쉴더스가 대한민국 정보보안 리딩기업 위상을 굳건히 하고, 글로벌 보안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보안관제 플랫폼 고도화와 더불어 고객에게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정보보안 시장의 혁신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브이씨텍의 ‘부산 리쇼어링’…기장에 3000억 규모 생산 기지 구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중국에 진출했던 철도·모빌리티 제어기술 전문기업 ㈜브이씨텍이 부산으로 복귀한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50분 부산시청에서 ㈜브이씨텍과 268억원 규모의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인석 ㈜브이씨텍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브이씨텍은 중국(상하이) 생산 공장을 청산하고, 효성전기㈜가 위치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철도 및 모빌리티 인버터 제어기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최소 3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브이씨텍은 268억원을 투자해 철도·전기차량 추진인버터 제어기, 블로워모터 제어기 대량 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모빌리티 부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전력반도체 수요기업인 ㈜브이씨텍 투자 유치로 연관산업 집적화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이차전지·모빌리티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성사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력반도체의 국내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7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원자재 수급부터 완성차 납품까지 연결하는 '동남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이차전지-모빌리티특구'의 추가 지정을 신청했다. 이처럼 해외에 생산 공장을 지었다가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 기업은 세제 혜택을 받는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방세입 관계 법률' 개정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일부 기업이 부담하는 취득세와 재산세도 줄어든다.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사업장을 폐쇄하고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곳으로 복귀하는 유턴 기업의 사업용 부동산은 취득세 최대 100%, 재산세 75%가 감면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브이씨텍 국내 복귀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부산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LG U+ ‘익시오’, 아이폰12 이상으로 적용 단말 확대

LG유플러스가 자사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와 아이폰13을 보유한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7일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모든 아이폰 고객들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익시오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출시 이후 열흘 만에 다운로드 건수 10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출시 한 달만인 12월 7일 기준 다운로드 건수 20만 건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익시오는 전체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시오 이용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5%,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1.6% 조사됐다. 뒤를 이어 △40대 19.4% △10대 8.5% △50대 이상 8.1%를 차지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아이폰을 넘어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 추진그룹장(상무)은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아이폰12 이상으로 익시오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시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테일즈런너, 라스트 카오스’ 2차 업데이트…신규 맵 2종 오픈

라온엔터테인먼트가 블로믹스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인기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가장 유명한 이벤트 채널 '카오스'의 후속인 '라스트 카오스'의 2차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신규 맵 2종을 오픈했다. '라스트 카오스' 채널은 2009년부터 시작한 '카오스' 서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지난 12월 4일 대규모 1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25년 3월까지 2주 단위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매 업데이트마다 카오스 관련 신규 맵 및 신규 아이템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특히, 시즌 패스, 시즌 콜렉션 등 보상 중심의 콘텐츠를 대거 배치하여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공개된 두번째 업데이트 신규 맵은 '4444 트레이닝'과 , '악마신전 대난투' 2종이다. '4444 트레이닝'은 천사들과 악마들의 전투에 대비해, 데빌 시티 내부를 배경으로 달리는 꼬리잡기 맵으로서, 16명의 유저들은 각각 4명씩 4줄로 나뉘어지며, 점수 획득으로 승패가 결정된다. 리더는 촉박한 제한 시간 속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루트를 선택하고, 팀원이 위험하지 않도록 달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악마신전 대난투'는 엔젤팀과 데빌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맵으로서, 각 팀의 타워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한다. 각 팀당 1명은 보스로 변신해 게임에 참여하며, 보스는 맵에 배치된 보석을 획득해 아이템 구성을 변경할 수 있고, 일반 유저는 전투 진입 시 관문을 통해 아이템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퍼스널 뽑기판을 통해 진 아르케를 획득하고, 아린을 통해 강력한 진 아르케 연금을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인 '진 아르케 연금 제작하기'도 선보였다. 진 아르케 연금을 제작해 획득한 진 아르케의 잔재는, 향후 1월 1차 업데이트 이후 진 아르케 연성 술식과 크리퍼스큘 결정체를 합쳐 아르케 내구도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이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연말연시를 맞아 라스트 카오스 2차, 네이버 웹툰 콜라보 2차 업데이트 및 크리스마스, 신년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테일즈런너에서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PC 게임의 대표작인 '테일즈런너'를 2005년에 출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회원 3600만 명을 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사 블로믹스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라스트 카오스' 2차 업데이트와 연말연시를 기념하여, 네이버웹툰 연합 컬래버 이벤트, 라온이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25년 신년 이벤트 등 다양한 헤택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숨고, CSR 강화 일환으로 고수 회원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생활서비스 솔루션 숨고가 고수(전문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수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숨고 고수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숨고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수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 시, 고수 회원은 특별히 기획된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패키지를 특별 우대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숨고는 고수 회원들이 업무 특성상 시간 여유가 부족하고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김해성 숨고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숨고에서 활동하는 모든 고수 회원들이 더욱 더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챙기기 어려운 숨고 고수 회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KMI 한국의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실현됐다. KMI는 종합 건강검진 기관으로 전문 의료진과 최신 의료 장비를 통해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숨고는 다양한 직무와 업무 스케줄을 보유한 고수 회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검진 항목이 폭넓게 구성한 패키지를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주요 검진 항목을 포함한 프리미엄 종합 건강검진 패키지를 기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검진 항목에는 신장 검사, 혈압검사, 심전도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패키지별로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영상 진단 검사(특수 초음파, CT 등) ▲암 검사 ▲내시경 검사 ▲MRI 등이 포함되어 있어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번 이벤트는 숨고 플랫폼에 가입한 고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검진 일정 등은 숨고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심텍, 4분기 대규모 적자 불가피…목표가 ↓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18일 심텍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심텍이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418억원으로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조현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이후 수주액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객사의 재고 수준도 낮지 않아 심텍 전 제품군에 걸친 전분기 대비 매출액 감소와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한 이연된 지급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 역시 반영될 여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심텍은 HBM 노출도가 없는 사업 포트폴리오 특성상 실적과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레거시 메모리의 수요 회복이 필수적인데 업황 회복 지연 시점 역시 지속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화권 범용 메모리 업체의 물량 공세는 심텍 등 레거시 PCB 업체들에게는 지속적인 단가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현재 노출된 수준 이상의 악재가 추가 반영될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연내 승인…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 세액감면

정부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행정절차를 3개월 단축해 연내 산단 계획 승인을 완료한다.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을 기회발전특구 세액 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미 계획된 14개 투자 프로젝트 중 9조3000억원 규모의 7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내년 중 착공 등 실질적 투자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약 3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초 내년 1분기 목표였던 산단 계획 승인을 이달로 앞당긴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인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터미널에 투자하는 기업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을 기회발전특구 세액 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하기로 했다. 서울 동대문 상권 공실 해소를 위해 '구분점포' 입점 대상도 확대한다.구분 점포란 건물 소유권이 구획별로 분리된 점포로 판매·운수 시설로만 용도가 제한돼 있어 극장·영화관 등 문화·체육시설로는 쓸 수 없다. 정부는 내년 중 연구용역을 수행해 관련 법령인 집합건물법 개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 블루밸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신규 용수시설 준공 전까지 용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용수 시설 준공 시기도 기존 2031년에서 2030년으로 1년 앞당긴다.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단에는 양극재 제품 양산 계획을 고려해 전력 설비 설치를 내년 초부터 조기 착공해 당초보다 7개월 단축한 내년 6월부터 초기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망 분야 투자 지원 역시 강화한다. 규제 샌드박스를 거쳐 편의성·수송성이 높은 무궤도 트램 시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야구·축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장의 시설 투자나 운영 방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한다. 현재 대부분 프로스포츠 경기장은 지자체가 건립·소유·운영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투자가 부진하며 노후화한 상태다. 총 72개 중 49개가 완공 후 20년 이상 지났다. 지역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 현금 지원 대상 첨단기술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계·개발·운영' 기술을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대응기금의 기업당 대출한도를 현행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의 친환경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두산테스나, 밸류에이션 저평가 국면 진입…목표가 ‘4만원’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두산테스나에 대한 목표가로 4만원을 제시했다. 두산테스나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87억원(YoY +8%, QoQ -2%), 영업이익 110억원(YoY -28%, QoQ -33%, 영업이익률 13.0%)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모바일 CIS와 SOC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전장용 SOC가 비교적 견조했다. 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좋지 않은 메모리 업황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 사업을 100% 영위하는 업체로서 향후에도 800억~900억원 수준의 분기 매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도 부진한 실적 기조가 예측되는 여타 메모리 관련 소재·부품 업체 대비해서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모바일 수요 둔화 및 고객사 고성능 AP칩 탑재량 감소 등으로 이익률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회사는 전장용 SoC의 견조한 수요와 일본 CIS 고객 저변 확대, 미국 스마트폰 고객사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체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과 무관하게 실적 변동성이 적다는 점에서 반도체 업계 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과 무관하게 양호한 실적 체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실적 변동성이 심한 대부분의 반도체 업체 대비 장점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네이버, 젊은층 콘텐츠 강화 주목…목표가 ‘상향’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18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조사에 의하면 '궁금한 것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이용하는 서비스'는 네이버가 전체적으로 가장 높았다"며 “하지만 10대는 유튜브, 20대 구글, 30대 인스타그램이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네이버는 30대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고, 20대에서는 평균 대비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네이버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기반으로 한 검색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MZ세대(10~30대) 비중이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의 64%를 차지하고, e스포츠 중심 플랫폼인 '치지직'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250만 명에 도달하는 등 젊은 층의 체류시간이 꾸준히 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검색 트렌드를 반영해 홈피드 방문자 중 1030세대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는 검색 서비스 품질 개선과 광고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4분기에도 광고 부문에서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AI 검색 서비스인 챗GPT, 퍼플렉시티 등의 확산은 네이버의 검색 경쟁력에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해외 사업인 웹툰과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의 실적 개선 속도가 다소 더디다는 지적도 있었다. 포쉬마크는 최근 거래 수수료를 인하했으나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고물가 상황 속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실적 반영 및 손자회사 라인야후 주가상승, 자사주소각(1.46%) 등을 반영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4분기 실적, 성장성 우려에 대한 멀티플 하락이 이미 반영돼 주가상승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나스미디어, 정치 불확실성 속 디지털광고 역성장 전망…목표가 하향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국내 광고 경기, 정치적 불확실성 등 나스미디어를 둘러싼 외부환경을 근거로 나스미디어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8일 조은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나스미디어의 매출액은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더딘 국내 광고 경기 회복과 12월부터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디지털광고는 1.4%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플랫폼 매출이 약 1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쿠팡, 지마켓 기반으로 구매보장형 CPS(클릭당비용)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1월 나스미디어는 구글의 DV360, CM360의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며 “광고주들이 구글 주요 매체 마케팅을 위해서는 동사를 통해 계약해야 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구글 공식 MCM(다중 채널 매니저) 파트너사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한 플랫폼 부문 추가 수익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진입하기 부담 없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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