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LG전자,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유지했다. 19일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TRS(총주주환원율) 25% 이상의 주주환원 의지를 표출하고, 인도 IPO 이후 추가 재원도 주주환원에 사용될 수 있다"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동사의 의지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차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매출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EV/EBITDA 7배 달성 계획과 2027년까지 ROE 10% 이상 목표를 제시했다"며 “배당성향 25%와 반기 배당 실시로 주주환원 의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2차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는 자사주 76.1만주 소각과 인도 IPO를 발표했다"며 “인도 IPO는 16~20조원 가치와 15%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2조원 이상의 자금이 조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TV 수요가 연말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고, 전장 향 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향 조정했다"면서도 “내년 EPS 성장률은 106%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CJ, 올리브영·푸드빌 성장 및 배당 확대 전망 [BN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은 CJ에 대해 자회사인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성장 속에서 배당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19일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식품사업 해외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고, 수익성 강화와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며 “온라인 비중은 27.6%로 1.6%p 상승했고, 점포수가 전분기 대비 15개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CJ푸드빌은 전분기 대비 점포수가 11개 늘었는데, 이 중 10개가 해외 점포"라며 “북미 뚜레쥬르 가맹점포 출점이 늘고 제품군 다변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당과 관련해 그는 “올해는 순이익도 늘고 작년과 같은 이벤트가 없어 배당을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CJ는 올해 계열사에서 수취한 배당총액이 줄지만, 내년 증액을 배당정책에 반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국민 절반, 국힘 여당 인정 어려워… 민주당 대체 가능성 59.4%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을 여당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조사가 나왔다. 19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수권 정당 인식'을 18일 하루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을 직무 정지 기간 동안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52.6%로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헌법재판소 판결 전까지 여당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41.6%에 그쳤다. '잘 모름'은 5.8%였다. 국민의힘을 여당으로 인정하지 않는 의견은 진보 성향이 강한 광주·전라(불인정 67.4% vs 인정 23.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인 인천·경기(불인정 60.9% vs 인정 35.1%)와 서울(불인정 54.8% vs 인정 38.1%)에서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불인정 46% vs 인정 54.0%)과 부산·울산·경남(불인정 38.1% vs 인정 53.1%)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여당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불인정 68.2% vs 인정 28.6%)와 50대(불인정 63.5% vs 인정 33.8%) “여당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높았고, 70세 이상(불인정 39.0% vs 인정 49.4%)에서는 “여당이다"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오차범위 내 비슷한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이념 성향에서는 진보층 내에서 “여당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78.6%로 압도적이었고, 보수층 내에서는 “여당이다"라는 의견이 67.5%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은 PK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모든 연령대, 진보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이 최근 제1야당으로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수권정당 면모를 강조하며 정권 교체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의 대체 가능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59.4%(매우 잘 대체할 수 있음 44.0%,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음 15.5%)로 나타났다. “대체할 수 없다"는 의견은 39.1%(전혀 대체할 수 없음 30.1%, 별로 대체할 수 없음 9.0%)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남(가능 41.4% vs 불가능 53.1%)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광주·전라(가능 73.2% vs 불가능 25.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대전·충청·세종(가능 67.8% vs 불가능 30.0%)에서 대체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인천·경기(가능 65.6% vs 불가능 33.5%), 서울(가능 58.8% vs 불가능 41.2%), 대구·경북(가능 57.1% vs 불가능 42.9%)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의 응답자가 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대체 가능하다고 답했고, 40대 응답자 중 76.2%가 민주당의 대체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념적으로는 진보층의 88.1%가 대체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중도층에서도 55.8%가 같은 의견을 보였다. 반면, 보수층은 68.0%가 민주당의 대체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본 이유로는 “국민의힘 지도부 사퇴 등 정상적 임무 수행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석수가 가장 많은 원내 제1당이기 때문"(29.9%), “민주당의 집권 경험"(28.3%)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민주당의 대체 가능성을 부정한 응답자들은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63.7%)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민주당이 수권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21.1%), “대통령이 여전히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11.9%)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RDD 방식의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컴투스, 2025년 영업익 1110% 급증...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19일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으로 실적이 오를 것이란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컴투스의 내년 매출액은 8388억원으로 올해보다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111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3월 출시를 예상하는 일본 NPB 라이선스 게임인 '프로야구RISING'에 대한 기대감 상승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프로야구RISING 이외에도 2025년 출시를 준비 중인 게임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서머너즈워:레기온(방치형RPG)'과 '레전드서머너(캐주얼액션)', '더스타라이트(MMORPG)', '프로젝트M(캐주얼MORPG)', '프로젝트ES(MMORPG)' 등도 존재한다"며 “이들 성과에 힘입어 2025년 시작될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삼양식품, 중국 공장 증설 ‘매출 3.5조 달성’...목표가 ↑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19일 삼양식품에 대해 글로벌 판매량 증가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0만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삼양식품은 중국 현지 공장 증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시했다.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Jiaxing)에 라면 생산라인 6개를 증설하고, 2027년 1분기부터 중국 현지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설규모는 내년 5월에 가동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증설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며(매출 기준 Capa 약 7000억원 추산), 최근 4개 분기 누계 중국법인 매출액(약 3700억원)의 2배 수준에 육박한 규모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 내수 시장에서 2~3선 도시에 대한 공략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번 증설은 미국, 유럽 등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한 동사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 사례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만약 회사의 계획대로 글로벌 판매량이 증가한다면, 2029년까지 동사의 연간 매출액은 약 3.5조원, 영업이익은 85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대비 매출액은 2배 이상, 영업이익은 2.5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윙스풋, 올해 실적 부진에도 ‘브랜드 IP 안정화 구간’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윙스풋의 IP 전략 성공 여부가 향후 실적 반등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윙스풋은 올 3분기 매출액 85억원(전년 대비 -14.8%)과 영업손실 5.6억원(적자 전환)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 악화에 따라 주요 유통채널 성장이 더디게 이뤄졌고, 주요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른 기존 상품군 매출 축소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오프라인과 홈쇼핑 채널이 특히 부진했고 온라인은 선방했다"고 밝혔다. 윙스풋은 4분기에도 온난화로 인한 주요 제품 매출 둔화와 소비 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드노 매출 증가와 12월 판매량 회복 조짐이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 IP 브랜드인 아드노, 페슈라, 컬트의 기여도가 확대되며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 페슈라는 홈쇼핑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컬트는 가죽 부츠 시장에서의 확장이 예상된다. 또한 신규 IP 확보를 통해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계절성을 분산하며 점포당 매출 상승을 도모할 방침이다. 남 연구원은 “아드노 브랜드 매출액 추세가 상승하고 있고, 페슈라의 경우 홈쇼핑을 통한 성장이 기대되며, 컬트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이외 추가적인 IP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성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콜마비앤에이치, 소비 둔화 속 실적 하락세…목표가 ‘하향’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3분기 연결 매출액 1474억원(전년 대비 5.8% 증가)과 영업이익 41억원(전년 대비 40.1% 감소)을 기록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완공한 세종3공장 관련 고정비 증가, 국내 소비경기 둔화 여파에 따른 경쟁심화, 판매단가 하락으로 부진한 손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45억원(전년 대비 6.0% 증가), 51억원(전년 대비 27.6% 증가)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원재료 평가손실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배경이다. 국내에서는 대형 고객사의 발주 증가와 화장품 신제품 효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나, 러시아와 중국 매출 부진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세종3공장의 고정비 부담은 지속되겠지만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와 공장 가동률 상승, 러시아 매출 회복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종3공장 관련한 고정비 증가 및 국내외 소비 경기 불확실성은 부담 요인"이라며 “단 국내 원가 베이스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로 세종3공장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고양시의회 정민경-이종덕 의원 ‘핀셋 예산심의’ 반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제290회 정례회에서 열린 제3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민경 의원은 고양특례시 체육정책을 본질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종덕 의원은 3200번 버스 폐선을 강력 비판한 뒤 7400번 증차와-3200번 노선을 병행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민경 의원은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의 2025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행사성 예산 증가와 특정단체 중심 사업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체육정책 본질과 사업 포괄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민경 의원은 “체육정책과 본래 역할은 고양시민 전체의 체육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며 단편적이고 일회성 행사성 예산이 재정 위기상황에서 적합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청소년 HADO 스포츠대회(8000만원), △보드게임 가족 한마음대회(5000만원), △시장배 전국 여성 풋살대회(8000만원), △범 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5000만원) △국제경기 유치금 및 행사 지원(2억8000만원) 등 신규 대회가 증가했지만, 이는 실질적 정책보다 행사성 예산에 치우친 편성인 점을 비판했다. 특히 '범 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고양시민 전체를 포괄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2030 젊은 층이 배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구성으로는 전 연령대와 다양한 계층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 고양시민'이란 명칭에 걸맞게 모든 고양시민을 포함하는 체육대회를 기획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에 대해 체육정책과장은 체육 시정 예산 대부분이 시설관리 관련된 게 아닌 이상, 종목 이름만 바뀌고 참여하는 사람이 달라질 뿐이지 행사성 예산이라 해서 신규로 편성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고양시 체육정책 본질은 체육시설 유지보수와 일회성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란 다소 근시안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질타했다. 또 '범 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해서는 “당초에 젊은 층 등으로 대상을 넓혀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를 기획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행사 명칭과 사뭇 대비되는 한정적인 기획 의도를 드러냈다고 정 의원은 역설했다. 정 의원은 “시간과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으며, 특정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목표가 고양시의 주요 체육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며 “고양시가 재정 위기 상황 속에서도 단발성 스포츠 행사가 아닌, 모든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체육활동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종덕 의원은 교통국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3200번 버스 폐선 결정으로 인한 원당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고양특례시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원당 3200번 버스는 고양시 원당 인근을 지나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버스노선으로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KD운송그룹이 적자노선을 이유로 폐선을 요청해 올해 연말을 끝으로 폐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종덕 의원은 “3200번 버스는 지난 16년간 성사동, 주교동을 포함해 약 3만명 이상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이라며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통보하는 식으로 진행된 폐선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KD운송그룹의 경영적자 논리에 대해 이 의원은 “공공교통 정책은 수익성보다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수익만을 따져 노선을 폐지하면 시민의 교통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7400번 버스 증차와 3200번 노선 일부 병행 운행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고양시와 경기도, 운송사가 적극 협력해 현실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민이 제출한 탄원서와 지속적인 민원은 그만큼 불편이 절실하다는 의미"라며 “버스정책과는 주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 버스정책과장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경기도와 KD운송그룹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폐선되는 3200번 원당 종점 노선을 7400번 버스가 경유하는 방안으로 적극 검토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로컬정책] 고양시 광역철도교통망도 확충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과 교외선 개통을 목전에 뒀다. 게다가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이 승인됐고, 대장홍대선 역사도 덕은지구 내로 확정돼 철도교통망이 대폭 개선된다. 올해 초부터 고양시는 GTX-A 개통 전담팀(TF)을 구성해 킨텍스역과 대곡역 연계 교통체계를 마련하고, 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해 시민 접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이제 곧 GTX-A, 교외선이 달리기 시작하면 출퇴근길 단축은 물론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현실화 된다"며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새로운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 인프라 등 막바지 점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TX-A노선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될 예정이다.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11개 역으로 잇는다. 고양에는 킨텍스역-대곡역이 이번에 개통하며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 시기에 맞춰 개통될 계획이다. 고양시는 GTX-A와 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킨텍스역과 대곡역 중심으로 노선을 정비한다. 이번에 신설 또는 조정되는 버스 배차간격은 GTX-A 열차시간에 맞춰 15~30분 간격으로 운행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우선 킨텍스역에는 9개 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해 총 18개 노선을 운영한다. 이미 작년 12월 마을버스 091번을 091A-B노선으로 나눠 091A 노선을 연장해 중산동의 킨텍스역 접근성을 개선했다. 올해 8월에는 시내버스 55번 노선을 주엽동과 킨텍스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한 바 있다. 대화, 가좌는 062번을 062A-B번으로 계통분리하고, N007번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 탄현, 덕이는 066A번, 074번, N002번 노선을 연장해 킨텍스역까지 연결성을 강화한다. 장항지구에서 킨텍스를 순환하는 N003번 노선도 신설한다. 특히 킨텍스역은 개통시기에 맞춰 C4부지에 임시주차장 88면을 조성하고 내년 3월까지 총 189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곡역은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환승이 가능하고 기존 버스 노선에 3개 노선을 신설-조정해 총 17개 노선을 운영한다. 89번 노선은 킨텍스역뿐 아니라 대곡역을 경유하도록 연장해 행신동, 능곡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풍산동에서 대곡역을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84번 노선을 신설하고, 대곡역 하부에 정차하는 마을버스 072B도 신설한다. 더불어 1000번 직행 좌석버스가 대곡역에 추가 정차하도록 한다. 대곡역은 현재 65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이고, 개통 시기에 맞춰 신규 환승주차장 226면을 개방한다. 고양시에서 양주시, 의정부시까지 경기북부를 동서로 30.3km 잇는 교외선이 이달 20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재개통 역은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다. 대곡역은 GTX-A와 교외선이 개통되면 기존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까지 5개 노선이 지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가 된다. 교외선 운행열차는 5량 3편성으로 상-하행 각 10회씩 총 20회 운행하고, 요금은 전 구간 2600원으로 개통 후 한 달 동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부터 종합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고 철도건널목 접속도로 포장과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뒤 건널목 관리원을 각각 배치했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교외선 전철화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건의했고, 이달 내로 벽제역 등 교외선 추가 정차역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한다. 또한 3기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고양은평선은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15km의 광역철도로, 3호선 등 환승역 3개를 포함해 총 8개 정거장이 있다. 내년 상반기에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울러 대장홍대선 고양 구간 역사가 덕은지구 내 설치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총 27분이 소요된다. 총 12개 역 중 환승역사는 원종역(서해선),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 홍대입구역(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4곳이다. 개통 목표는 2030년으로 시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곡성군, 귀농·귀촌 만족도 높아…68.6%가 ‘경관이 아름다워서’

곡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최근 3년간 전남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의 거주 만족도가 56.2%로 높게 나타났다. 불만족은 5.8%에 그쳤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곡성군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도시지역에서 곡성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722가구이다. 귀촌은 477가구, 귀농은 245가구로 조사됐다. 19세 이상 귀촌은 575명이며 귀농은 309명으로 총 884명이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 중 남자는 528명, 여자는 356명이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8.6%로 가장 많고 50대 24.5%, 70세 이상 12.2% 순이다. 귀농·귀촌인의 전입 형태는 '곡성군 출신으로 고향 마을로 전입'이 49.9%로 가장 높았고, 타 지역 도시 출신 34.3%, 타 지역 농촌 출신 8.0%, 곡성군 출신으로 고향이 아닌 마을로 전입이 7.4%로 조사됐다. 귀농·귀촌인이 곡성군을 선택한 이유는 '고향이어서'가 30.8%로 가장 높고, 가족·친지 거주 이유가 29.3%, 다른 지역에 비해 자연환경이 좋아서가 20.9%로 확인됐다. 귀농·귀촌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입 이후 생활 전반에서 33.3%가 만족하고 있으며, 9.5%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건강 △주거환경 △이웃 관계, 경제여건 부문은 '만족' 비중이 높은 반면 △문화·편의 인프라 △보건·의료 인프라 부문은 '불만족'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 지역 만족도 조사에서 귀농·귀촌인의 56.2%가 현재 거주 지역에 만족하고 있으며, 5.8%만 만족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주거 부문에서는 전입 이후 정착단계에서 겪은 어려움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53.3%로 나타났으며,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연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워서'가 68.6%로 높게 집계됐다. 귀농·귀촌인들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반면 생활편의시설 부족, 주민들과 갈등 등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불만족한 애로사항도 상당수 조사됐다. 귀농·귀촌인이 주거 부문에서 '생활 편의시설이 좋지 않아서'라는 불만족이 55.8%나 됐다. 의료·복지·문화시설 등 생활환경 문제가 13.2%, 상담 기회 부족이 8.3%나 나왔다. 29세 이하 30대는 '주택·농지 확보 어려움', 40~60대는 '상담 기회 부족', 70세 이상은 '지역 주민과의 관계형성'에서 애로사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 중 전입 이후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경험한 경우가 8.4%로 전체 귀농인의 10%가 고충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갈등 요인은 '농촌과 도시의 생활방식 차이'가 25.4%로 가장 높고, '귀농·귀촌인에 대한 선입견과 텃세' 25.3%, '집·땅 문제 등의 재산권 침해' 23.9%로 나타났다. 곡성군 지역민이 개선해야 할 인식으로 '개인 생활 방식 존중'이 45.5%로 가장 높았고, '귀농·귀촌인에 대한 선입견과 텃세 제거'가 13.5%, '마을 일 운영 방식의 정보 부족에 대한 이해'가 12.7%이다. 귀농·귀촌인 중 현재 거주지에서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도 11.4%나 조사됐다. 이유는 △생활시설 문제(마트, 문화시설, 의료 등) 26.9% △사업장·직장문제 21.8% △경제적인 문제로15.3%가 응답했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행정으로는 △귀농·귀촌 정보제공 32.0% △일자리 정보제공 17.9% △주택구입·임대자금 지원 16.8% 순으로 집계됐으며, 귀촌인은 일자리 정보제공 비중이 가장 높고 귀농인은 영농자금 지원이 높게 나타났다. 곡성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적극행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곡성군이 향후 확대해야 할 공공서비스는 △건강관리·건강증진 서비스 40.7% △취약계층 자립 지원 서비스 15.5%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12.3% △문화·체육 서비스 10.6%로 조사됐다. 곡성군 귀농가구의 주된 영농형태는 △논벼·밭벼 49.2% △과수 17.0% △노지채소 9.1% △서류 7.6% △축산 5.5%로 나타났다. 영농규모는 △1000~3000㎡ 미만이 42.1%로 가장 높았으며 △3000~5000㎡ 미만이 19.1%로 집계됐다. 귀농가구 중 69.8%는 농업 이외의 다른 수입이 있는 농가이며 농업 이외 경제활동은 △농업 이외 상시 근로 40.2% △농업 이외 임시·일용 근로 14.3% △농업 이외의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이유는 '농업소득이 적어서'가 61.8%로 조사됐다. ans720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