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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LG유플러스, ‘내 성향 반영한 캐릭터 만들기’ 이벤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LG유플러스와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는 토스 앱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을 반영한 토스 캐릭터 '캐치'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다. 올해를 돌아보는 의미로 구성된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LG유플러스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가 이를 분석해 맞춤형 캐치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운동, 일⋅공부, 쇼핑 중 올해 가장 많이 한 카테고리로 쇼핑을 선택했다면, 나머지 두 가지 질문을 조합해 'ooo한 쇼핑왕' 캐치 캐릭터와 메시지를 보여준다. 토스의 자체 캐릭터 캐치는 앱 내 '토스 새소식' 메뉴에서 새로운 기능, 혜택, 이벤트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병아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캐치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정보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토스와 LG유플러스가 체결한 AI 기술 제휴 협약 후 공개한 첫 번째 협업이다. 협약은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고, 두 회사가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앱에서 '전체' 탭, '도움말' 카테고리, 토스 새소식 순서대로 눌러 선택하거나,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새소식'을 검색하면 된다. 이벤트는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부터 내년 31일까지 진행된다. 토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기술 제휴를 맺은지 약 3개월 만에 첫 협업 이벤트를 선봬 기쁘다"며 “앞으로 토스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B2B 서비스에도 익시 기능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E칼럼]기후변화 대응의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명연설이 있지만 고(故)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 대학에서 했던 연설 중 'Connecting The Dots'라는 부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요약하면 인생 속 경험과 과정들을 일련의 점으로 표현하고 그 점들을 연결하다 보면 현재의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상황에서 보면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한 점은 미래의 우리와 후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지구의 위기, 인류의 위기, 노동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와 연결될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지난 11월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가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는 일부 성과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개막 전부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약속인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한 이력이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주요국 정치, 경제 지도자들이 대거 불참 의사를 밝히는 등 난항이 예상되었고, 개막일에는 100여 명의 국가 및 정부 수반이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것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는 와중에 개최국 아제르바이잔의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는 화석 연료를 '신의 선물'이라고 말하며 기후변화를 서방의 가짜 뉴스에 비유해 비난했고, 환경단체나 정치인들이 허위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공격하는 연설을 해 참석자는 물론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다. 참석한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자국의 가스를 수출하는 협상을 벌이는 등 반 기후적 행동도 서슴없이 했다. 이번 COP29에서는 국제 탄소 시장 운영을 위한 표준 확정(파리협정 제6조), 선진국이 기후 재원을 매년 최소 3,000억 달러(약 420조 원) 조달 합의, 2025년 이후 신규기후재원조성목표(NCQG)를 수립하기 위한 논의 진행 등의 일부 결과가 있었지만, 파리협정 제6조 이외에는 사실상의 성과라고 보기 어렵고 개도국이 요구하던 5,000억 달러(약 700조 원)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기후 재원에 합의하는 등 개도국의 불만이 크게 제기되었다. 이에 국제환경법센터(CIEL)의 니키 라이쉬(Nikki Reisch) 기후·에너지 책임자는 'COP29는 재앙(dumpster fire)이었다'라고 비난했다. COP29에서의 제한적인 성과와는 대조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이 그 중심에 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2024년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는 약 600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약 600기에 해당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홈페이지에 명시된 11월 현재 가동 중인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 총용량 374.531GW의 1.6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태양광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주요국은 2024년 신규 태양광 설치량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은 2023년 216.9GW에서 2024년 최대 260GW를 설치할 것으로 보이며, EU는 2023년 51GW에서 2024년 최대 64GW, 미국은 2023년 24.8GW에서 2024년 최대 40GW, 인도는 2023년 10GW에서 2024년 최대 23GW(11월까지 20.8GW 신설), 독일은 2023년 14.3GW에서 2024년 최대 18G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국에서 신규 발전설비의 70~80%를 태양광이 차지하고 있어, 태양광이 이미 주력 발전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사태로 정세가 요동치고 있고, '탄핵 정국'의 후폭풍은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모든 정책은 표류하고 있고 특히 당장 시급한 기후·에너지 정책은 길을 잃은 모양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비롯해 제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년 감축 목표) 수립이 대표적인데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COP29에서 우리나라는 2년 연속 '오늘의 화석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위에서 올해는 1위로 올라서는 등 글로벌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얼마나 미흡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이러한 오명은 향후 국제 협력에서도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현재의 정치적 불안정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심각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 재생에너지 전환에 있어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과감한 투자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기후변화 대응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부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황민수

한국, 1인당 석유소비량 세계 4위…탄소중립 발목 잡는 ‘석유’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석유 소비량이 세계 4위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석유 소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핵심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석유 중심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석유 소비 감축은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23일 한국가스연맹이 발간한 2024 에너지 주요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석유 소비량에서 한국은 연간 17.42배럴로 4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국 순위는 △사우디아라비아 36.82배럴 △캐나다 23.06배럴 △미국 21.96배럴 △한국 17.42배럴 △일본 9.89배럴 △러시아 9.49배럴 △독일 9.01배럴 △브라질 5.47배럴 △중국 4.21배럴 △인도 1.38배럴이다. 한국보다 상위 3개국은 세계적인 석유 생산국이다. 따라서 이들의 소비량이 많은 것이 당연할 수 있다. 한국보다 하위에 있는 나라 가운데 일본과 독일은 한국과 같이 보유 자원이 거의 없고 제조업이 발달했다는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1인당 석유 소비량은 일본, 독일보다 2배 가까이 더 많다. 한국은 2023년 기준 하루당 국가 전체 석유 소비량 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순위별로는 △미국 1898만배럴 △중국 1658만배럴 △인도 545만배럴 △사우디아라비아 405만배럴 △러시아 364만배럴 △일본 337만배럴 △한국 280만배럴 △브라질 257만배럴 △캐나다 235만배럴 △멕시코 196만배럴이다. 독일은 196만배럴로 11위를 보였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석유 소비가 많은 것은 석유 다소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고, 석유보다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 소비량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석유 소비 증가는 휘발유, 납사, 항공유, LPG 등 4가지 품목이 이끌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휘발유 소비량은 8097만배럴에서 9036만배럴로 11.6% 증가 △납사 소비량은 4억527만배럴에서 4억2975만배럴로 6% 증가 △항공유 소비량은 2173만배럴에서 3467만배럴로 무려 59.5% 증가 △LPG는 1억2129만배럴에서 1억2519만배럴로 3.2%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차 보급 확대, 석유화학제품 생산 증가, 해외 여행객 증가, LPG 사용 차량 및 화학산업 발달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연간 1270만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가진 세계 4위의 석유화학 강국이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석유보다 천연가스를 적게 사용하고 있다. 가스연맹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가별 천연가스 소비량은 △미국 887Bcm(Brillion cubic meter) △러시아 453Bcm △중국 405Bcm △이란 246Bcm △캐나다 121Bcm △사우디아라비아 114Bcm △멕시코 98Bcm △일본 92Bcm △독일 76Bcm △아랍에미리트 67Bcm △영국 64Bcm △인도 63Bcm △한국 60Bcm 순을 보였다. 석유 소비량이 7위인 것에 비해 천연가스 소비량은 13위에 머물렀다. 천연가스는 열량대비 석유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어 탄소중립으로 가는 중간 과정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중간연료, 브릿지연료'로 불린다. 박준범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한국 국민들의 막대한 석유소비량이 국민들 책임이 아니란 점을 이해해야 한다. 기업의 석유 의존도가 높은 데 그 책임이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석유 소비가 기후변화를 가속화하는 현상임을 알면서도 대응하지 않는 것은 결국 이윤을 앞에 두고 우리 미래 세대를 뒤에 놓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이 와중에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되는 샤힌프로젝트(에쓰오일)에 나서는 것과 같은 행보는 심각한 역행이다. 정부는 산업과 국민이 1차원적인 석유 소비를 멈출 수 있도록 앞두고 있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2035년 업데이트에 맞춰 석유산업이 감축 목표에 맞춰 계획적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석유산업 부분의 배출권거래제 유상할당의 현실화 등을 포함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에너지·자원 분야 한 전문가는 이번 주제에 대해 논평을 거부하면서 “최근 중국, 중동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석유화학 가동률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 가동을 의도적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석유는 경제적으로, 안보적으로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에너지"라고 평가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선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김인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동조합 간의 협동, 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노력을 각 기관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다.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됐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J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자 주주 추천 접수

JB금융지주는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더불어 주주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 JB금융은 지난해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한 기준으로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제도는 법률상 보장되는 주주제안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운영돼 주주 친화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JB금융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에 부응해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소비자보호 또는 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 충분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와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은 J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는 J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압축과 최종 후보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관련 자세한 내용은 JB금융 홈페이지 내 지배구조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뱅크샐러드, 11월 손익분기점 달성…마이데이터 도입 후 첫 흑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23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월 BEP를 달성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유일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출·카드·보험 사업 영역별 고른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부터 매분기 실적 경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서 올해 3분기까지 매출 규모는 분기 기준 5배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었다. 뱅크샐러드는 대출·카드·보험 등 전체 금융상품 중개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보험 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했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보험 매출 규모는 1월 대비 약 600% 성장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효율 전략은 뱅크샐러드가 재무 안전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반이 됐다. 자체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고객 확보와 유지 비용을 대폭 줄였지만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오히려 늘었다. 올해 11월 기준 MAU(앱·웹)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는데, 신규 고객 유치 마케팅 비용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내년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금융상품 중개 사업 추가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무한 경쟁 속에서 뱅크샐러드는 특유의 창의력과 기술력, 혁신을 향한 의지를 통해 최근 2년간 고객 확보와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뱅크샐러드만의 성장 노하우와 단단해진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확장성을 증명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고용부, 4분기 제조·수입 신규화학물질 62종 명칭 등 공표

고용노동부는 2024년 4분기에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62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여부 등을 23일 공표했다. 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날의 30일 전까지 노동부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용부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이를 검토한 후 관보 등에 공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62종 중 1,5-나프틸렌디아민, 4-클로로벤조페논 등 27종에서 급성 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공표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개인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해야 할 조치사항을 함께 통보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정기적으로 공표되는 새로운 화학물질 정보를 숙지하고 조치해 사업장에서 화학물질 사용 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농협중앙회, ‘온(溫)누리 나누미(米)’ 기부행사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온(溫)누리 나누미(米)'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으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총 3억6000만원 상당의 쌀을 서울맹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 기부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이영준 수협중앙회 부대표, 김선영 아이쿱생협 부회장 등 협의회 6개 기관 대표들과 각 기부처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회원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협의회 기관들은 앞으로도 회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뱅크,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6개월 연장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2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총 428억원의 수수료 비용을 절감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후 모든 중도상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올해 11월까지 약 3만700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428억원 규모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 1인당 평균 115만원의 수수료 부담을 덜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에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을 뜻한다. 은행권에서는 카카오뱅크만이 약 3년간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변경되는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감독규정 개정사항과 손실 비용 및 안정적인 자금 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인 IT 기술을 통해 절감한 운영 비용을 고객 편익과 혜택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각종 경쟁력 있는 대출금리와 수수료 면제 정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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