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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J ONE·다이소 등 포인트 소멸기한 연장...최대 5년까지

소비자들이 현금처럼 활용 가능해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각종 서비스의 포인트 소멸기한이 연장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대형마트·편의점·외식 등 국민 일상생활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8개 업종, 41개 업체의 50개 적립식 포인트에 대해 유효기간, 포인트 소멸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운영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0개 주요 적립식 포인트의 31개(62.0%)가 적립 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에 모두 소멸됐다. 세부적으로는 2년이 기준인 업체가 1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은 6개, 3년은 4개로 나타났다. 여기에 6개월인 업체도 3개로 파악됐다. 남은 19개 업체는 상법상 채권 소멸시효인 5년으로 운영됐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업계와 논의해 5년보다 짧은 적립식 포인트 16개에 대해 소멸시효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CU 편의점에서 활용하는 CU 멤버십은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CJ ONE(올리브영, CGV, 메가커피 등)·신세계 포인트(이마트, 스타벅스, 노브랜드 등)·마이홈플러스(홈플러스 등)·다이소 멤버십 등은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 해당 사안은 시스템 구축 등이 불가피해 내년 하반기 또는 2026년에 적립되는 포인트부터 적용된다. 김지혜 기자 kjh777@ekn.kr

누가베스트, 휴대용 온열찜질벨트 ‘엔라이프 슬림’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누가베스트(누가의료기)가 새로운 휴대용 온열찜질벨트 '엔라이프 슬림'을 출시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엔라이프 슬림은 벨크로 형태로 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형에 맞게 착용할 수 있으며, 허리뿐만 아니라 등, 어깨, 복부,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두께는 9mm로 초슬림 설계를 자랑하며, 옷 속에 착용해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일상생활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전용 보조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440g(배터리 제외)의 초경량 설계로 가방에 쉽게 넣어 다닐 수 있으며, 37도부터 45도까지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누가베스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런칭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엔라이프 슬림'을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손목 보호대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추가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누가베스트 관계자는 “엔라이프 슬림은 기존 유선 온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집 안은 물론 사무실, 낚시터, 캠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 및 장애 예술 매개전문인력 발굴, 접근인식제고 등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한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아카데미는 총 19개 과정 110여차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창작 작업의 매체와 주제를 확장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확산을 위한 매개의 역할과 범위 및 장애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매개자 과정',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전환, 예술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성을 탐구하는 '접근성 과정' 및 한국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의 협력과정 등으로 구성 및 운영했다. 온·오프라인으로 통합으로 진행된 아카데미 교육 과정에는 800여명의 (비)장애 예술인,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 등이 고루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신청률은 당초 목표율 크게 상회하는 183%으로 집계, 참여율은 8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장애예술 분야 전문아카데미 과정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과정 중 전시 및 쇼케이스 형태로 결과를 내었던 창작 프로젝트' VV수어 스토리텔링 공동 창작워크숍'과 '감각과 초월 시즌2'는 각 9회차시 입문/심화의 단계별 구조로 참여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창작물을 안겨주었으며 수도권 외 지역(부산)에서의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으로 찾아가는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워크숍'을 최초로 개최하는 등 장애예술 분야 교육의 지역 확산에 기여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전년대비 회차를 늘려 진행했던 온라인(비대면) 과정은 장소적 제약을 벗어나며 장애예술에 처음 입문하는 참여자들에게 창작매개 활동과 접근성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장애예술계의 긍정적 인식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다. 오프라인(대면)으로 진행했던 '헌터 하트 비트 메소드를 활용한 워크숍'은 자폐 스펙트럼·발달장애 아동들이 극중 인물이 되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장르를 통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 운영한 '무대예술 아카데미'과정은 공연예술 창작활동에 따른 접근성의 역할과 범위를 참여자들과 함께 모색해보며 전년도에 이어 장애예술의 고유성과 대한 개별적 접근관점을 교감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도를 유지하는 특화과정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문체부와 장문원은 작년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를 마련하고 '모두예술극장' 개관에 이어 올해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조성 ▲국공립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정기 실시 의무화 등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 추진을 지속할 것이며, 향후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도 장애예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가치를 폭넓게 확산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금융분야) 2024년 교육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 금융 분야 교육과정이 2024년 5월에 시작하여 12월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교육은 금융 및 핀테크 기업 재직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00여 명이 수료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강화했다. '2024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금융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한국능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올해 교육과정은 코딩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노코드(No-code) 과정을 대폭 확대하며, 코딩 기술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재직자도 AI 활용 지식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대표부터 실무자까지 교육에 참여해 AI 기술과 금융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사례 공유와 네트워킹 기회가 매우 유익했고,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금융•핀테크 산업 전반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김건 이사장은 “AI가 금융과 핀테크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젠 신창재의 시간...교보생명, ‘공정가치 산정’ 남았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 간에 풋옵션 분쟁에서 신 회장이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해 주식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정해야 한다는 2차 국제 중재가 나오면서 향후 신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피니티는 교보생명 지분 24.01%에 대해 액면분할 전 기준 주당 40만9000원에 되사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신 회장과 업계 안팎에서는 해당 가격의 적정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신 회장이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하고, 어피니티 측과 협상을 통해 합당한 가격을 산정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는 교보생명 2대 주주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PE, BPEA EQT(구 베어링 PEA), 싱가포르투자청)이 신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2차 중재에서 신 회장이 어피니티의 풋옵션 주식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정할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신 회장 측은 기판력을 근거로 2차 중재가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ICC 중재판정부는 신 회장이 30일 이내, 즉 내년 1월 말까지 평가기관을 선임해 FMV를 산정하지 않는다면 하루에 20만불(약 3억원)의 강제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ICC가 어피니티 측에서 제시한 강제금(200만불)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신 회장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할 제재 수단을 명시한 것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국제중재에서 강제금을 부과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며 “감정평가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신 회장이) 벌금을 내는 걸 감수하면서도 2차 중재 이행을 거부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은 30일 이내에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하고, 풋옵션 가격을 산정해야 한다. 만일 신 회장과 어피니티가 제시한 FMV 차이가 10% 이내이면 두 가격의 평균을 행사 가격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차이가 10% 이상일 경우 어피니티의 감정평가기관인 안진회계법인이 제3의 평가기관 3곳을 제시해야 한다. 이 중 한 곳을 신 회장이 택하면 그 평가기관이 제시한 가격이 풋옵션 가격이 된다. 결국 양측 분쟁의 신 회장의 결단과 풋옵션 가격으로 귀결된다. 어피티니가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주당 24만5000원에 교보생명 지분 24.01%를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풋옵션 이행 여부, 가격 등을 두고 어피니티와 신 회장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어피니티는 2018년 주당 40만9000원에 풋옵션을 행사했지만, 신 회장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며 이를 거부했다. 보험업계에서도 어피니티가 주장하는 40만9000원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교보생명이 2019년 5분의 1 액면분할을 단행했고, 총 발행주식이 1억250만주인 점을 고려할 때 어피니티가 제시한 가격으로 단순 계산하면 교보생명의 시가총액은 8조원이 넘는다. 이는 보험 대장주인 삼성생명(20조5000억원)은 차치하고서라도 교보생명과 규모가 비슷한 한화생명(2조2148억원) 시가총액의 4배에 달한다. 나아가 교보생명이 작년 8월 우리사주조합, 골드만삭스로부터 자사주 2%를 매입할 당시 주당 가격은 19만8000원이었다. 어피니티가 요구하는 41만원대와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과 어피니티 간에 오랜 분쟁이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신 회장이 평기기관을 선임해 FMV를 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안진이 제시하는 평가기관 3곳이 객관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에, 납득할 만한 가격을 제시하는지가 관건이다. 신 회장 측은 어피니티가 시장에서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풋옵션 가격을 제시한다면, 이를 수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신 회장이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FI)를 포섭해 어피니티의 지분을 되사는 방안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풋옵션 가격이 객관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산정됐다면, 신 회장과 어피니티 간에 분쟁이 장기전으로 흐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해당 분쟁의 본질은 (신 회장의 자금조달 방안이 아닌) 풋옵션 가격의 객관성 확보 아니겠나"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조선·라이프케어·건설 분야 협약 체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은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회장 박종수)와 최근 개최한 '2024년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성과보고회'에서 조선, 라이프케어, 건설 분야에서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구매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탄소복합재 분야의 전문 워킹그룹으로, 탄소산업의 기술 발전과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운용되고 있는 민-관 연대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산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이루어진 협약은 조선 산업 분야에서의 협약으로,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조선 기자재에 대한 구매협약이 체결되었다. 협약은 중형 선박을 주로 제조하는 조선사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선박 시스템 등의 주요 제품을 취급하는 있는 기자재 기업 간 이루어졌다. 구매 물품은 선박 내 연료, 배출가스, 열교환기 등의 다양한 시스템에 활용되는 이중벽 유연관으로, 탄소복합재 적용 제품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탄소복합재 적용에 따른 우수성이 확보되어 향후 적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케어 분과에서는 국산 탄소복합재 적용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이 이루어졌다. 전북대학교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센터와 의료기기 기업 간 협력으로 신뢰성 평가, 양산 테스트, R&D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및 수술기구를 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기존 금속으로 제작되는 제품에 탄소복합재를 적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 중이다. 건설 분과에서는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건축용 복합재 상용화를 위해 소재 전문기업 간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 협약을 통해 고성능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건축 자재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강도, 탄성, 내부식성이 우수하고 경량의 탄소복합재는 철근 및 콘크리트 등과 같은 기존 건설 산업에 활용되는 소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은 탄소복합재가 주요 산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며, 탄소산업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관계자는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협력 기회를 창출하며 탄소복합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엇갈린 증권사 의견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글로벌 입지와 신작, 인도 시장 성장성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그에 반해 KB증권은 펄어비스의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으로 2025년과 2026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19.2% 하향했다 24일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펍지(PUBG) 모바일만으로도 2025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의 성장이 전 플랫폼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매출액은 2조7781억원, 영업이익은 1조2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4%, 6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의 트래픽이 7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연초 대비 약 20만명 증가한 수치"라며 “이러한 트래픽 우상향은 2023년 초부터 시작된 적극적인 부정행위 모니터링 강화와 맵, 콜라보, 콘텐츠 등의 업데이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신작 6개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특히 inZOI의 출시 전 스팀 지표가 상당히 긍정적이며, 지스타 이후 위시리스트 순위는 5위를 유지 중"이라고 강조했다. 인도 시장에 대해서는 “2023년 5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 재개 이후 적극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2024년에는 불렛에코와 쿠키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최근 TGA(더게임어워드)에서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2025년 연말로 제시했다"며 “당초 예상했던 2025년 3분기보다 더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매출액은 3290억원, 영업손실은 250억원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매출액 5220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검은사막'의 IP(지적재산권)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붉은사막' 출시가 지연되면서 차기작 '도깨비'의 신규 비용과 출시 일정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9.7%, 17.2%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7.8배로 저평가된 수준"이라면서도 “신작 출시 이벤트까지 장기간 기다려야 하고, 출시일 확정 발표 등 주가 변동성을 확대할 요인이 존재한다는 점은 리스크"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라이콤, 광통신 본업 부진 속 자율주행 기대감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라이콤에 대해 광통신 본업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율주행 관련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24일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광증폭기가 24년 3분기 누계 매출의 6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일본과 유럽 사업자"라며 “광송수신기는 16.1% 비중으로 CATV망을 위한 양산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자율주행 관련해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를 라이다 개발업체로 공급한 이력이 있다"며 “매출 비중은 아직 의미 없는 수준이지만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적자가 지속되며 보유 현금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2024년 3분기말 재고자산이 73.2억원인데 비해 3분기 매출액은 27.3억원에 불과해 향후 매출에 따라 유동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백영현 포천시장 “더 큰 시민행복 위해 쉼 없이 달렸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포천시는 무실역행(務實力行)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3일 이에 대해 “포천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포천시는 올해 행정혁신과 적극행정을 앞세워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 신설,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선정돼 국비 70억 확보, 도비 400억원 획득으로 민선8기 포천시가 추진하는 5개 핵심사업 순항,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으로 국비 10억원 확보, 글로벌 경제 불황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운용 통해 채무 제로(0) 유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올해는 포천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확인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포천시민 어느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갑진년 마무리를 앞두고, 지난 1년간 포천시정 주요 성과를 톺아본다. 포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포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에 발맞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포천 특성과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통합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선포했다. 푸른 자연을 통한 힐링과 포천만의 특별함을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노력했다. 새로운 도시 캐릭터 '포우리'는 '포천'과 '우리'를 더한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 중에서도 선도 지역에 지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자 향후 포천 교육발전 선순환체계 구축에 기반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도 성공하고, 1읍면동 1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 등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행복교육도시 기반을 보다 공공하게 다졌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기본 배분금 18억원에 추가 배분금 22억을 더한 총 40억원 기금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에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을 조성하고 교육-돌봄-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8기 역점 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청성산 종합개발,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 5개 사업은 경기도 주관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0억원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미래 발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도 힘썼다. 지난 8월 옛 6군단 부지 기부대양여 이전협의 진행 통보를 통해 사업 추진을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와 연계해 첨단국방드론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후 8월부터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으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시작했다. 관광 분야에선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30만명 관광객을 동원해 약 12억원의 세외수입과 130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우수구조물상을 수상하며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한층 높였다.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시설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역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38선 안보공원 조성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3억원을 획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4년간 총 10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포천경제 주축인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하고, 맞춤형 기업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도 함께 개관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초고령화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인 맞춤형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질적인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과 자투리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정 분야도 포천시 신청사 준공과 함께 시민광장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민원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확실하고 신속한 시민중심 행정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고,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돼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조성과 공직자 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건전재정을 바탕으로 포천시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0)를 유지했으며, 관행적인 사업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폐지해 행정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kkjoo0912@ekn.kr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안건 확정…이사수 제한·집중투표제 포함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 열리는 임시 주총 안건을 확정했다. 고려아연은 이사 수를 최대 19명으로 하는 정관 변경의 건과 집중투표제 도입의 건 등을 상정한다. 고려아연은 소액 주주 권한 및 보호 장치 강화와 함께 이사회 독립성과 다양성을 위해 이들 안건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MBK·영풍 측이 제안한 집행임원제도 도입과 14명 이사 선임 안건도 모두 상정됐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MBK·영풍 등 주주가 제안한 '집행임원제' 도입 방안에 대해 집행기능의 책임 및 전문성을 높이고, 이사회의 감독 기능 강화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그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MBK·영풍 측은 14명 이사를 추가로 선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비대하고 비효율적인 이사회가 구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이사 수 상한 규정' 정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이 고려아연의 입장이다. 고려아연은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앞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모든 사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춰 외국인 및 재무 전문가, 위기관리 전문가 등을 사외이사로 추가로 선임하고 여성 사외이사도 추천하기로 했다. 다만 영풍 측이 집행임원제도 도입 관련 제안한 정관변경안에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정하기로 하는 내용이 이미 포함돼 있어 만약 영풍 측 제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는 경우 별도 정관 개정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대표이사 자문기구(사외이사 2명 참여)로 운영되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상법상 이사회 산하의 위원회인 'ESG위원회'로 승격하는 안도 추가했다. 고려아연 주주인 유미개발은 지난 10일 소액주주 보호와 권한 강화를 위한 '집중투표제' 도입 및 이를 전제로 한 집중투표를 청구한 바 있다. 이사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집중투표를 도입하는 정관변경안과 집중투표 도입을 전제로 한 이사 선임 안건도 추가했다. 소수주주보호 규정 신설과 분기배당 도입, 발행 주식 액면 분할 안건도 확정했다. 먼저, 소수주주보호 규정은 경영진이 단독주주 및 소수주주의 권한을 존중하도록 명시하고, 소수주주가 경영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설명을 청구하는 경우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중간배당에 더해 3월과 6월, 9월 말일을 기점으로 분기 배당을 할 수 있도록 '분기배당'을 새로 도입하는 안건 등 주주친화정책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소액주주연대 뿐 아니라 MBK·영풍 측도 제안했던 발행 주식의 액면분할 안도 포함됐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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