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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 주가 폭락에…삼성그룹株 시총 160조원 덩달아 증발

삼성전자 주가 부진으로 올해 국내 증시에서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160조원 넘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삼성그룹 종목들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 26일 기준 548조4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709조6920억과 비교하면 올 들어 약 161조2500억원, 22.7% 쪼그라들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삼성그룹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22개 종목(우선주 포함)으로, 이들 시총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6일 기준 27.57%로 조사됐다. 지난 2021년 1월 초 38%대까지 올랐던 수치가 올해 하반기 들어 30% 아래로 내려오더니 최근 27%대까지 내려온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에 입성한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수치와 비교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가 같은 기간 31.71% 빠진 영향이 컸다. 아울러 삼성SDI(-47.66%), 삼성E&A(-42.68%), 호텔신라(-42.58%), 삼성에스디에스(-23.94%) 등을 포함한 14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45.44%), 삼성화재(40.68%), 삼성카드(26.58%) 등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에 올랐다. 최근 조선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삼성중공업(49.37%)도 크게 상승했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던 삼성바이오로직스(23.28%)도 올랐지만 그룹 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삼성그룹을 주 테마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ODEX 삼성그룹밸류'는 올해 들어 14.15% 내렸다. 또한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과 'ACE 삼성그룹동일가중'은 각각 13.12%, 3.86% 하락했다. 증권가에선 그러나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에 쉽게 반등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달 들어 NH투자증권(9만→7만5000원), KB증권(8만→7만원), DB금융투자(9만→7만9000원), iM증권(7만2000→7만1000원) 등 다수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사회초년생 취업문 여전히 높다…청년층 고용률 40%대 부진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0%대의 부진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역대 최고 고용률을 찍고 있지만 정작 고용시장에서는 위기를 느끼고 있다. 사회 초년생들의 취업 문턱이 높은 상황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용정책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에너지경제신문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청년층(15~29세) 고용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기준 45.5%로 40%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명 중 1명 꼴로 일자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월 46.3%, 2월 46%, 3월 45.9% 4월 46.2% 5월 46.9%, 6월 46.6%, 7월 46.5%, 8월 46.7%, 9월 45.8%, 10월 45.6%로 청년층 고용률은 40% 중반대의 고용지표가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청년층의 고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에서도 매우 낮은 편이다. 2022년 기준 한국의 청년층 고용률은 46.6%로 미국(61.2%)·영국(64.8%)·일본(61.0%)·독일(61.7%)·유럽연합(EU·54.6%·38개국 평균)에 못 미친다. 청년층 고용률의 부진과 함께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참가율도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월 기준 806만5000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388만1000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이 48.1%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청년들의 실업률이 높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꼽았다. 서 교수는 “OECD 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의 대졸 비율이 높은데 이는 대학원 포함해서도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고학력 취준생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 “대졸 기준에 맞추고 그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다 보니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운 것"이라며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몇 번의 구직 실패로 아예 취업을 포기해 버리는 취준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조업의 청년층 구인난이 이같은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보니 11월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제조업 취업자는 6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 늘었다. 특히 70세 이상 초고령층으로 한정하면 1만3000명 증가한 8만명을 기록했다. 20대 이하 청년층 제조업 취업자가 7만3000명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이는 가속화되는 저출생·고령화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평가와 함께 청년층이 기피하고 있는 제조업에 고령층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년층에서 일도 구직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이른바 '쉬었음' 증가세가 우려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쉬었음이 꾸준히 증가하며 75만명을 눈앞에 뒀다. 청년층에서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다. 비슷한 사유인 '일자리가 없어서'라는 응답도 9.9%로 조사됐다. 다음은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20.9%), 몸이 좋지 않아서(16.0%) 순이었다. 세종에 사는 소모(29)씨는 “취업을 하고자 해도 기업에서 경력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그냥 쉬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며 “삶을 즐기기 위해 직장에 속해 있기 보다 알바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많고 1년 일하고 여행을 다니거나 즐기는 삶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청년층 쉬었음이 7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은 청년층 고용상황을 잘 대변하고 있다"며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는' 청년들도 결국 스펙을 더 쌓아서 자신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취업을 포기하거나 쉬고 있는 청년들이 부모에 기대어 독립하지 못하고 30, 40이 넘을 때까지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일본이 이미 이러한 사회현상을 우리보다 앞서서 경험을 했고 60대 자녀가 90대 부모의 연금에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는 사례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의 단기 땜질식 일자리 대책으로는 청년층 고용난을 해결할 수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서 교수는 “저출산으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크게 우려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많은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더 큰 문제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대전에 사는 정모(27)씨는 “정부에서 인턴이라든지 여러 가지 그런 정책을 통해서 좀 다양한 경험을 좀 쌓을 수 있는 그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제주항공 여객기, 운항 중 환자 발생…인천공항에 비상 착륙

운항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해 제주항공 여객기가 인근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28일 본지 취재 결과 제주항공 여객기(HL8088, 7C8135)는 전날 오전 11시 51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으로 떠나던 중 인천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객기는 서해-옌타이-톈진 상공을 지날 예정이었지만 중국 본토에 들어서기 전인 12시 55분에 기수를 꺾어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이후 13시 15분, 기장은 비상 사태를 선언하고 트랜스폰더상의 스쿽 코드를 7700으로 맞췄다. 갑자기 환자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스쿽 7700은 항공기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음을 나타내는 범용 비상 코드로, 기내 의료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발동할 수 있다. 이 경우 관제사들은 즉시 해당 항공기에 주의를 기울여 주변 항공기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필요한 경우 활주로를 우선 확보한다. 또한 구급차 등 필요한 지상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수사과 관계자는 “한 중국인 승객이 머리와 심장의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취 난동 승객 때문에 비상 착륙했다는 것은 낭설"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도 “당시 의식을 잃은 중국인 승객이 발생해 비상 착륙을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객실 승무원의 응급 처치로 의식을 회복했다"며 “13시 28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해 병원에 해당 승객을 인계했다"고 전했다. 이후 15시 39분, 7C8135편은 인천공항에서 다시 이륙해 16시 33분 다싱 공항에 도착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화천군, 사내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접경지역 화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사내면에도 LPG배관망이 집집마다 연결됐다. 화천군은 27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LPG배관망 구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료공급에 나섰다.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접경지역 생활기반(LPG) 조성사업은 행안부 접경권 발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화천군 사내면 730세대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76억원(국비 82억원 포함)을 투입해 20km의 LPG 배관망을 구축한 것이다. LPG 배관망은 기존의 LPG 용기 개별 배송 방식과 달리,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활용한 집단 공급 방식이다. 이번 사업으로 LPG 공급시설(저장탱크), LPG 배관망(공급관), 세대 내 배관 및 사용시설 등 전주기 가스공급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사내면 사창1~6리 주민, 728세대가 안전하고 저렴한 LPG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사창1, 2, 3, 5리에는 10톤 규모의 저장탱크 2기, 사창4리에는 2.45톤 규모 저장탱크 2기, 사창6리에는 2톤 크기의 저장탱크 1기가 각각 설치됐다. 군은 2016년 화천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상서면 산양리, 신대리, 다목리, 하남면 위라리, 간동면 오음리 등 시가지는 물론 산골마을까지 배관망 구축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LPG 유통 구조 단순화 및 대규모 공급을 통해 기존 LPG 용기와 등유 대비 약 30~40%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은 화천군 에너지 대전환의 날"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앞으로는 접경지역 특별회계 예산을 투입해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정부에서도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LPG 배관망이 더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많은 주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디지스트, 직원 실수로 합격 통보했다 번복....수험생 ‘날벼락’ 맞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수시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에게 실수로 합격을 통보한 후 번복 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은 전날 오후 3시40분께 DGIST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았다. 수시 합격자 등록 마감은 전날 오후 6시까지였는데 중복 합격 시 학교 1곳만 선택해야 해서 A군은 아주대 등록을 포기했다. DGIST의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은 이미 아주대 이공계열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등록을 포기했고, 결국 두 대학 모두 입학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A군은 그날 오후 4시께 DGIST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없자 DGIST에 문의했고, DGIST는 A군에게 입학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며 다시 불합격을 통보했다. DGIST는 A군 측에 “입학은 불가능하지만 법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DGIST 입학처는 입장문을 통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본교의 부족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유정복(JB) “야당, ‘광란의 칼춤’은 이제 그만...국가 존립 자체마저 위협” 직격

인천=애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탄핵했다"면서 “민주당의 탄핵 남발이 극에 달해 이제는 국정마비를 넘어 국가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야당을 비난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이란 현실에 외신의 충격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길가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다 걸려도 처분통고 받기까지 최소한 2주 이상 걸리는데 교통법규 위반 딱지보다 쉽게 발급되는 탄핵카드는 오로지 당대표 1인을 살리기 위한 광란의 칼춤"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특히 “감추려 했던 이재명 정치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면서 “당대표 1인을 살리고 오직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나라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민주당의 국회독재를 이용한 '의회 내란'으로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고 있는 현실을 국민께서 심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탄핵 남발에 대해 국민께서 심판해주고 위기를 수습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의 길만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26일 같은 SNS를 통해 “거대 야당 민주당이 대통령 직무대행을 하는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며 “민주당의 '막가파식 탄핵폭주'는 멈춰야 한다“고 민주당을 향해 맹폭했다. 유 시장은 이어 “민주당에선 총리 탄핵을 비롯해 각료 5명에 대한 집단 탄핵에 나서 아예 국무회의를 무력화하겠다는 방안도 공공연하게 거론하고 있다"며 “다수당의 위력으로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라면서 한덕수 대통령 직무대행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비판했었다. 유 시장은 특히 “이쯤 되면 입법 독재를 넘어 국가와 정부를 파괴하려는 목적의 '내란 정당'이라는 비판이 나올 법도 하다"면서 “정치가 혼란스럽더라도 국정과 민생은 한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 그런데 민주당은 국제 신인도의 하락, 외교안보 공백, 경기 악화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고 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이재명 대표를 위한 '조기 대선'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집단으로 이성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위법성과 정치적 책임을 따지는 것처럼 선거법 위반, 위증 교사, 대장동 비리, 쌍방울그룹을 통한 대북 우회송금 등 5개 재판에서 12가지 범죄 혐의를 받는 이재명 대표 역시 그에 합당한 사법부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아쉬움을 넘어 새 희망을 여는 자리로 초대합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2024년 마지막 주말"이라며 “한 해의 끝단을 잘 매듭짓고 계시는지요? 갑진년과 을사년을 이으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저물어가는 갑진년을 아쉬워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31일(화) 밤 10시 30분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제야음악회가 열린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사물놀이, 퓨전 국악 밴드, 대중가수 공연이 1년을 배웅하는 별빛 아래 다시 못 올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자정엔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여민각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며 “하나되어 외치는 초읽기, 서른세차례 동종(銅鐘)의 울림, 사방에서 터지는 환호가 벅찬 기대 속에 어우러지겠지요"라고 미리 본 새해맞이 행사를 뇌리에 그렸다. 이 시장은 특히 “타종이 끝날 무렵 행궁광장에선 모락모락 떡국이 기다린다"며 “봉사하시는 분들께서 3000인분을 준비한다는군요. 찬바람 속 뜨끈한 '행궁 떡국'은 늘 꿀맛"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푸른 뱀의 해' 해맞이는 이튿날 서장대이다. 새벽 어둠을 물리치는 바알간 해오름이 어김없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일출 예상시각은 7시 45분이며 하늘이 쾌청할 거란 예보에 기대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송년의 아쉬움과 신년 새 희망을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특례시 지향점은 ‘AI도시’” 강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내년 1월 1일 출발하는 화성특례시의 지향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AI 도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AI CF 공모전의 시상식에 수상자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올해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모든 작품이 AI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만큼 미래 화성특례시가 어떻게 발전할지 상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점차 발전하는 AI 기술이 104만 화성시만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7일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는 지난해 별별화성 공모전 접수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접수된 작품 중 영상 부문은 229건, 이미지 부문은 790건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공모전은 △결격사유 심사 △전문가 심사 △공개 검증 △최종 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 12건과 CF영상 23건의 최종 35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지난 20일에 진행됐으며 27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시상식이 열렸고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인구 103만의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의 출범을 앞두고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최초로 AI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국내외에 화성특례시를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더 많은 분이 화성시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초단체 최초로 A.I 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등 시는 A.I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중심으로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하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중심이고 선생님은 무슨 역할을 맡으시든 다 소중한 분"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을 중심으로 청소년단체 활동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청소년단체장 정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교육을 위한 청소년단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도내 학생의 자율과 협동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임 교육감과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을 비롯한 도내 10개 청소년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정담회에서 “오늘 모이신 청소년단체는 우리나라의 광복 이후 초창기에 청소년 활동을 주도해온 중심 단체"라면서 “청소년단체가 펼치는 활동의 가치와 정신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더욱 반듯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늘날 학생의 품성과 됨됨이, 인성,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협업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하면서 이런 역량을 갖출 수 있는지에 대해 청소년 단체장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담회는 도교육청의 2025년 청소년단체 활성화 계획 안내에 이어 임 교육감과 청소년 단체장과의 소통 및 협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 대표 일동은 청소년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단체지원단 구성·운영과 경기도교육연구회 신설 등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단체 활동 공유 및 홍보 강화 △예산지원 확대 △유공지도교원 및 학교 대상 표창 확대 △경기 공유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활동 활성화(지역맞춤형, 학생 기획형 프로그램 참여) 등에 도교육청이 적극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24년에는 학생 1만2268명, 지도교사 829명이 도내 청소년 단체활동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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