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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 초격차 기술로 재도약 선언

삼성전자가 2025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과 AI 경쟁 심화 속에서 나온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은 2일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두 부회장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아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며 AI 분야에서의 리더십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신제품과 혁신적 사업모델 발굴, 미래 기술과 인재 투자를 과감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준법경영 또한 강조됐다. 두 부회장은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번 신년사는 삼성전자가 직면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2025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33조원대로 2024년 대비 3.2%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실적 우려가 크다. PC와 모바일 등 IT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사업도 가동률 회복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AI 시대의 핵심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경쟁사에 뒤처지면서 2025년에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 시리즈에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 하반기는 지나야 삼성전자 매출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PC와 모바일 등 IT 제품 수요 확대 시점이 실적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경북도, 새해 상하수도 관리에 1조521억 투입…2030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6% 달성

하수도 보급률을 89%까지 완성... 새해 사업비는 역대 최대액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5년 지역 상하수도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1조521억원의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6%를, 하수도 보급률을 현 86.7%에서 2030년 89%로 상향해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상하수도 관리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물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수도 분야에서는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972억원(15%) 증액된 74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혁신적인 물 관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 등 16개 시∙군, 20개소에서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상수도 관리 체계 개선으로 수질 안정성과 누수 문제도 해결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의 대부분이 국비에 의존하는 만큼 국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물 환경 변화에 민첩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도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대하고 물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후 상수도의 체계적 정비와 하수도 시설 확충으로 도민은 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고, 하천 오염과 주민 불편 요소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수도와 하수도 보급률 목표치가 실현되면 경북 전 지역의 물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포항 등 15개 시∙군, 54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관로 정비와 우·오수 분리 관로 설치 △하천 수질오염 방지 및 악취·해충 문제 완화 등을 통해 하수관로정비사업를 실시한다. jjw5802@ekn.kr

[포토 뉴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 표하는 삼성

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삼성 본관 앞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에 따른 참사에 애도를 표하는 의미의 조기가 게양돼있다. 이번 사고로 제주항공 여객기는 완파됐고, 운항·객실 승무원 6명과 탑승객 173명 등 총 179명이 사망했다. 생존자는 후미 부분에서 발견된 남녀 객실 승무원 1명씩 총 2명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특징주] 금양, 새해 첫날 장 초반 10%↓ ‘이차전지 공장 준공 연기’

금양 주가가 새해 첫날 장 초반 10%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30분경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8% 하락한 1만90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금양은 장중 한때 1만845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금양은 작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2월 30일 장 마감 후 '동부산 E-PARK 산업단지 이차전지 공장'의 준공일을 오는 5월 31일로 연기하겠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장 준공일은 본래 작년 말까지였으나 약 5개월가량 미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생산 설비 설치 종료일도 7월 30일로 지연됐다. '동부산 E-PARK 산업단지 이차전지 공장' 건설은 금양이 지난 2023년 8월에 공시한 사항이며, 작년 9월 기공식을 연 바 있다. 해당 설비에서는 4695 및 21700 원통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준공일이 연기된 만큼 금양의 이차전지 부문 실적 성장 시점도 미뤄지자, 그만큼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신동빈 롯데 회장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하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5년 체질 개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회복하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신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재무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롯데그룹이 겪은 일련의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유통·화학·식품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실적 부진을 겪었다. 특히 롯데쇼핑은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롯데케미칼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신 회장의 이번 신년사는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고객 중심 경영도 강조했다. “고객은 우리의 존재 기반으로,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사업이어야 한다"며 “사업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검토하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모색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I 기술 도입에 대한 강조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 2.0'을 출시했고, 유통 계열사들도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비용 절감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AI 내재화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롯데그룹은 올해 싱가포르에 인터내셔널헤드쿼터를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롯데만이 제시할 수 있는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사는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담고 있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업무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항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선도적 지위 회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신년사를 통해 제시된 경영 쇄신안을 바탕으로 2025년을 그룹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신 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축적했다"며 “변화와 혁신은 두려움과 고통을 수반하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포토 뉴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조의 표하는 대한항공

2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KAL 빌딩 옆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에 따른 참사에 애도를 표하는 의미의 조기가 게양돼있다. 이번 사고로 제주항공 여객기는 완파됐고, 운항·객실 승무원 6명과 탑승객 173명 등 총 179명이 사망했다. 생존자는 후미 부분에서 발견된 남녀 객실 승무원 1명씩 총 2명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특징주] 현대글로비스, 7조 해상운송계약 소식에 강세

현대글로비스가 완성차 해상운송계약 체결 소식에 새해 첫 거래일 강제다. 2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8.38%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31일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와 약 6조7000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올 1월1일부터 2029년 12월31일까지 5년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와 3조3655억원, 기아와 3조3340억원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 총 6조699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26조6832억원)의 26.1%에 해당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위한 시정 펴 나가겠다”...을사년 첫 일성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전 9시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 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장, 보훈·기관 단체장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을사년 새해의 희망찬 도약과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 한 해도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펴 나가겠다"면서 “그간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진실을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완섭 환경장관 “기후변화 대응에 기후환경부로 변모해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환경부가 기후변화 대응 주무부처로서 역할을 다하는 기후환경부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기후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정부 기후대책을 새롭게 짜겠다“며 "기후변화는 안전, 산업, 물가 등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범정부 차원의 민생문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극한 기후에 대비해 홍수·가뭄 대응 인프라를 정비하고 폭염·한파 대비 기후취약계층 보호시설을 확대하겠다. 기후물가 대응과 기후보험 확대도 시급하다"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속도감있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 먼저,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환경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7월 25일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받고 여러분과 함께해온 5개월의 시간을 되짚어봤습니다. 먼저 떠오르는 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폭염과 폭우, 폭설입니다. 지난해는 우리 모두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게 해준 해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에 투자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홍수 예보 등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녹색산업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해 작년 수주․수출 실적 22조 7천억원도 달성했습니다. 지난 한해 직원 여러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추진해왔던 일들을 잘 마무리해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환경가족 여러분, 올해는 환경처에서 환경부로 승격된지 31년이 되는 해입니다. 예로부터 나이 서른을“이립(而立)"이라 칭하며, 마음과 뜻을 확고히 하고 다시 도약하는 시기라 했습니다. 과거 30년, 환경부는 환경오염관리 역할에 매진해왔습니다. 기후 위기시대, 환경부의 새로운 30년은 기후변화 대응 주무부처로서 역할을 다하는 기후환경부로 변모해야 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 방향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기후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정부 기후대책을 새롭게 짜겠습니다. 기후변화는 안전, 산업, 물가 등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범정부 차원의 민생문제입니다. 극한 기후에 대비하여 홍수·가뭄 대응 인프라를 정비하고 폭염·한파 대비 기후취약계층 보호시설을 확대하겠습니다. 기후물가 대응과 기후보험 확대도 시급합니다.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속도감있게 이행해 나가야겠습니다.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또 하나의 “디딤돌"을 놓는 중요한 해입니다.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제출하고, 헌법소원 후속조치로 2050 장기 감축경로를 법제화해야 합니다.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제사회와 미래세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도전적인 감축경로를 설정하고 실현가능한 액션플랜을 수립해 나갑시다. 둘째, 환경정책을 규제 중심에서 환경․경제 상생(相生)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야 합니다. 환경부와 산업계는 기존의 규제자와 피규제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관계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탄소경쟁력을 강화해 탄소무역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야합니다. 현장 수요와 민간 창의에 기반한 기후 테크를 발굴,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녹색시장이 성장하고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시다. 셋째,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자연자원의 현명한 이용과 공존으로 우수한 자연자산은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가치를 증진하면서 자연이 주는 혜택을 더 많은 국민이 향유하도록 해야 합니다. 녹조 오염원을 저감하고, 물공급 인프라 확충과 함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갑시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위험요인도 최소화하도록 생활공간 중심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고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고 고품질 재활용을 통해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환경복지의 사각지대도 빠짐없이 살펴야 하겠습니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종국적 해결을 위해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치와 이해관계 속에서 환경정책의 수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선 다양한 목소리들을 많이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유역·지방청 등 소속·산하기관이 접점이 되어 지역사회와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환경부 내부 소통과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고 특히, 국회와의 소통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환경가족 여러분,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섬기는 “국민"환경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한발 한발 나아갑시다.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이 더욱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2일 환경부 장관 김완섭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신년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강한 실행력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자는 당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2일 김 회장은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불가능한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지만 진정한 위기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며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면하면서 침묵하는 태도가 가장 큰 위기의 경고음"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들을 키워가고 있지만, 일부 사업은 여전히 목표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한 실행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리에게 우호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이라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을 한화만의 실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때"라며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특히 해외 시장 공략 의지도 나타냈다. 김 회장은 “우리의 주요 사업들은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며 “단순히 글로벌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의 고객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우리는 보다 윤리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도 만들어야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윤리 의식과 준법 문화는 우리가 가장 앞서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지금의 위기는 더 강한 한화를 만들 뿐"이라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 준비가 아닌 성과로 증명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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