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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한 3년, 안동 동악골마을의 새로운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년 1월 10일 저녁 6시, 안동 동악골생오리에서 동악골마을만들기 팀이 안동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뜻깊은 자축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이재갑 의원, 박명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사업단 관계자, 김형일 코디네이터, 김진홍 코디네이터, 그리고 동악골마을만들기 팀원들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3년 안동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2023년 5월 시작해 3년간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었다. 동악골마을만들기 팀은 자색고구마 식혜, 단호박 식혜, 정통 식혜 등 특색 있는 전통 음료 브랜드 '자단정'을 선보이며, 1차, 2차, 3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은 힘을 모아 다양한 시행착오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마을 공동체의 협력과 혁신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변함없는 지지와 헌신 이날 행사에서 이재갑 의원은 동악골마을만들기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조언하고 지지한 공로로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또한 박명배 사업단장, 정윤정 사무국장, 그리고 헌신적으로 활동한 코디네이터 김형일, 김진홍 씨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노고가 다시 한번 조명됐다. 박명배 사업단장은 “동악골마을만들기 팀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이룬 성과는 팀워크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의원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오늘 성공적인 마무리를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이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동악골마을만들기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팀원들과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희망을 품다 이번 자축 행사는 지난 3년간 동악골마을만들기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악골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동악골마을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지역 공동체와 함께 협력과 도약의 새로운 비전을 품으며, 안동 지역 발전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해본다. jjw5802@ekn.kr

이유리·모니카·엄지윤이 전하는 힐링과 도전… ‘맥미걸’ 제작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더라이프, 더라이프2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종합 메이크오버 솔루션 예능 프로그램 'MAKE ME Girl'이 제작발표회를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MAKE ME Girl(이하 맥미걸)'은 LG헬로비전에서 제작하는 더라이프, 더라이프2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심한 콤플렉스, 자신감 없는 외모, 떨어진 자존감, 일상 생활 속 불편함 등 자신만의 다양한 사연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여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젝트다. 단순히 외모만의 변화가 아닌 한 여성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변화시켜주는 2030 여성들을 위한 신개념 메이크오버 솔루션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는다. 지난 10일 사전녹화로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MC 김가영, 연출 방우태 PD(LG헬로비전)와 '맥미걸' MC를 맡은 배우 이유리, 댄서 모니카, 코미디언 엄지윤이 함께했다. 방우태 PD는 “기존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MAKE미남(맥미남)'을 진행할 당시 여성 지원자들도 꽤 많았다"며 “단순 예능이 아닌 일반인 출연자를 도와줄 수 있는 솔루션 프로그램이 더 크게 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PD는 이번 '맥미걸'은 각 분야의 정점을 찍은 MC들을 섭외해 출연자를 1:1로 매칭하며 관리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보인다고 강조했는데, “3MC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연자와 직접 소통했고 프로그램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하고 있어 진정성 있는 고민 해결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제작발표회는 세 MC의 톡톡 튀는 답변으로 시간이 순식간에 흐를 만큼 몰입도 있게 진행됐다. '맥미걸'의 세 MC MBTI는 모두 F 성향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맏언니 이유리는 공감을 담당했다고. 모니카는 “첫인상과 활약이 가장 달랐던 분이 바로 이유리"라며 “강단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만 생각했는데 따뜻함은 맏언니에게서 나오는 것 같다"며 여리고 따뜻한 성품을 칭찬했다. 이유리는 “어디서도 위로 받지 못하고 공감 받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맥미걸은 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 변화시키는 도전"이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니카는 현실적인 조언을 담당했다고. 모니카는 “댄서를 꿈꾸는 사연자에게 잔인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현실을 말씀드렸다"며 “이들이 막연하게 예뻐지고 싶어 외모를 바꾸려는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엄지윤은 자칫 무겁게 흘러갈 수 있는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밝게 바꾸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유리, 모니카는 “엄지윤은 공감능력이 뛰어나 울기도 많이 울지만 그만큼 웃기도 많이 웃는, 없어선 안 될 막내"라며 '맥미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자아냈다. 세 MC는 '맥미걸'의 시청 포인트로 각각 “여성이라면 공감할 수 있고, 자존감을 상승시키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콤플렉스를 과감히 오픈하는 진취적인 모습, 꿈을 이뤄가는 과정", “비포와 애프터 100일 간의 변화가 주는 놀라움, 용기있는 여성의 인생 스토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맥미걸'은 자신만의 다양한 사연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사연자들에게 각 분야 엄선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신간도서 출간] 있는 그대로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UAE)에 두바이와 아부다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 UAE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UAE는 연방국가다. 7개 토후국이 독자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협력과 경쟁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두바이의 경제는 물류와 관광, 금융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부다비는 석유와 국부펀드로 국가 재정을 운영한다. 경제적 다각화와 정치적 안정성은 UAE를 중동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게 했다. UAE는 지리적으로 중동의 중심에 위치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역할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에티하드 항공 같은 세계적인 항공사들은 이 나라를 글로벌 물류와 교통의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 책은 이러한 아랍에미리트가 어떻게 국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다각적인 면에서 살펴본다.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로 설명될 수 없는 나라다. 모래와 석유로만 설명할 수도 없다. 이곳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미래를 꿈꾸는 도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땅이다. 사막 위에 세워진 초현대적 도시들과 그 안에서 숨 쉬는 이슬람 전통, 글로벌 혁신의 결합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책은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부르즈 할리파, 중동 최대의 쇼핑몰 두바이 몰 등 화려한 랜드마크 소개를 넘어 아랍에미리트의 본질을 탐구한다. 7개의 토후국이 연합한 독특한 정치 구조, 석유 이후를 준비하는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외국인과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의 진면목을 조명한다. 특히 외국인 90%라는 독특한 사회구조 속에서도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어낸 힘은 오늘날 글로벌 시대에 중요한 교훈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국 저널리스트 출신이다. UAE에서 민항기 파일럿으로 활동하며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직접 체험했다. 그가 만난 사람들, 경험한 사건, 그리고 통찰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저자는 이슬람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외국인을 배려하는 개방성과 종교적 화합의 노력을 소개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문화적 관용과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초중등 교과 과정과도 연계돼 있다. 세계사와 지리, 종교와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있는 그대로 아랍에미리트 저자 : 원요환 발행처 : 초록비책공방 여헌우 기자 yes@ekn.kr

태양광 기업 70% “올해 보급량, 작년보다 부진할 것…3GW 미만 예상”

국내 태양광 업계의 약 70%는 올해 태양광 예상 보급량이 정부 목표치보다 훨씬 적은 3기가와트(GW)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업계의 80%는 산업발전을 위한 개선사안으로 정부의 일관성 있는 태양광 지원 정책을 꼽았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간 태양광 전문업체(모듈, 인버터, 설치·시공, 발전업, 소재·부품 등) 1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국내 태양광산업 시장 평가 및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올해 국내 태양광 신규 설치 용량에 대한 질문에는△0~1GW(7.9%) △ 1~2GW(22.2%) △2~3GW(39.7%) △3~4GW(17.5%) △4GW 이상(11.1%) 기타(1.6%)로 답했다. 태양광 사업자들의 69.8%는 올해 태양광 보급량이 3GW에도 미치치 못할 것이라 봤다. 11.1% 정도만이 올해 태양광 보급량이 4GW 이상을 넘길 것이라 전망했다. 정부 11차 전기본 실무안 목표치(4.8GW) 수준으로 태양광이 늘어날 것이라 본 사업자는 전체의 11.1% 수준에 머물렀다. 국내 태양광산업 성장을 위해 보완해야할 부분 1순위에서는 정부의 일관성 있는 태양광 지원 정책(79.7%)을 꼽은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소규모 태양광발전, 가상발전소 등 신규 사업자 참여 기회 확대(10.9%) △주민수용성 태양광 활성화 정책 지원(6.3%) △주요 설비 인증 기준 강화(3.1%) 순으로 답했다. 국내 태양광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에 대한 질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투자 감소(29.7%)와 친환경 정책적 속도 문제(29.7%)가 가장 높은 응답수를 차지했다. 이어 △태양광 사업 금융 조달 어려움(19.5%) △원자재 및 중간재의 공급망 리스크(13.6%)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미비(5.1%) △기타(2.5%)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저가 공세로 국내 태양광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신영재 홍천군수 공약사업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농가 ‘효자노릇’ 톡톡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이 농가들로부터 98%라는 호응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홍천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순회 기술교육을 연간 60회에서 100회로 확대하면서 최근 3년간 총 260회 618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농업인 5614명의 농기계 9310대를 수리·정비했다. 농기계 기종별 1대당 정비에 드는 부품대금 10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했다. 그 외에 초과분만 자부담으로 처리하며 영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줬다. 그동안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정비능력 미숙으로 농기계 고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정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농기계 부품교환 실습 및 현장애로 해결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자가 수리와 정비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인의 안전 예방 활동에도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홍천군 농기계 안전사고 실적은 0건으로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먼저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무사고 안전 농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영농불편 해소와 적기영농 실천을 위해 매년 순회 기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강원도교육청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년 상반기에 70%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9일 오후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재정업무 관계자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예산 신속집행에 관해 논의했다. 조기집행을 위해 학교에서는 1~2월 중 가능한 공사에 대해 즉시 집행한다. 시설사업은 조기발주를 통해 설계용역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공사는 상반기 내 발주를 마무리하고, 지역경기와 밀접한 각종 행사 및 자산취득비 등을 상반기 중으로 집중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신속집행 실적을 매주 분석해 공유하고, 시설사업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권명월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지방교육재정을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교육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9일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추첨관리위원 및 학부모 참관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추첨 배정을 했다. 올해 원주시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 학생은 총 3388명(남 1692명, 여 1696명)이며 원주시 학교군(추첨) 배정 대상 학생은 2781명(남 1388명, 여 1393명)이다. 지난해 새롭게 설정된 서부지역 학교군 지원현황은 438명(남 220명, 여 218명)이다. 거리·교통이 통학 상 극히 불편해 무추첨 배정하는 중학구 배정 대상 학생은 169명(남 84명, 여 85명)이다. 학교군 배정 결과 1지망부터 3지망까지의 각 배정 비율은 1지망 94.81%(3052명), 2지망 3.08%(99명), 3지망 0.62%(20명)로 총 98.51%이며 임의배정자는 1.49%(48명)로 나타났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배정통지서는 10일 각 초등학교에서 배부하고, 배정된 중학교에 13일부터 1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관외 전입자, 학구 간 거주 이전자, 본배정 임의배정자 중 재배정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접수한다. 추첨은 내달 6일, 배정된 중학교에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감 입학전형 고등학교 신입생 ‘5319명’ 배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감 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 신입생 추첨 배정' 결과를 10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교육감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8일 오전 본관 6층 대강당에서 합격자를 대상으로 추첨·배정했다. 올해 추첨 배정 대상 인원은 5319명으로 △춘천 학군은 8개 학교 1793명 △원주 학군 8개 학교 2209명 △강릉 학군 7개 학교 1317명으로 총 5319명이다. 전국단위 자사고·국제고·외고·한민고에 지원해 합격한 인원 56명은 제외된다. 춘천, 강릉 학군은 교육감 전형에 지원한 모든 학생을 추첨·배정한 반면 원주 학군은 지원자 중 81명이 불합격해 추첨·배정 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했다. 평준화 고등학교 배정 인원 중에서 체육특기자 126명을 포함한 선배정 대상자는 574명이다. 1·2 지망을 적용한 1단계 배정은 2649명, 원거리 배제를 적용한 2단계 배정은 2096명이다. 선지원 후추첨 배정 방식에 따라 1·2 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학군별로 강릉 80.1%, 원주 75.1%, 춘천 73.6%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추첨·배정은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추첨·배정 과정은 영상으로 녹화해 보관한다. 배정 결과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누리집에 접속해 개인별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 중학교에는 나이스고입전형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입학등록 및 예비소집은 15일부터 17일까지며 고등학교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유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신입생 추첨 배정은 나이스고입전형시스템을 통해 전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며 “다수의 학생이 원하는 학교에 배정되었다. 앞으로도 제반사항을 면밀히 살펴 고입관련 업무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ㆍ후기 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은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국 최초 ‘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 …3만명 참여 속 성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삼성화재와 함께 전국최초로 교통안전게임대회인 '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를 3만여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종 우승자(1위)는 실기시험 1000점 만점에 987점, 2위 978점과 격차가 단 9점이다. '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는 운전자들이 도로 위 헛갈리는 교통법규를 온라인 게임으로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온라인 실기시험 주행코스는 교차로 우회전, 회전교차로 상황, 어린이보호구역 올바른 통행 방법 등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25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감점된 항목은 방향지시등 작동 위반(94.0%)과 차선 유지 위반(93.8%)이다. 2022년 7월 시행된 교차로 우회전 통행 위반(42.2%)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도심부 제한속도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위반 등이 주요 감점 요인으로 꼽혔다. 캠페인 우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전운전의 필요성을 전하고, 가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가 올바른 운전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교통안전을 쉽게 인식하고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ss003@ekn.kr

[포커스] 고양시 미세먼지 농도 2017년 대비 25%↓…비결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작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평소에도 고양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면청소-살수차 운영, 도시숲-포켓숲 확충,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지키고자 애써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고양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7년과 2023년 사이 55㎍/㎥→41㎍/㎥, 초미세먼지(PM-2.5)는 28㎍/㎥→20㎍/㎥로 각각 25%, 28% 감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노후 경유차-도로 재비산먼지 등 오염 배출원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 요인은 수송 부문이 50%로 가장 높다.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한다. 작년 고양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709대,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1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6대, LPG 화물차 신차전환 16대,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15대 등 1756대를 지원했고 연간 미세먼지 약 19.1t 감축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4-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820대, 저감장치 부착지원 9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9대, 1톤 화물차 전동화 1대, 경유지게차 전동화 2대,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량 구입지원 6대 등 185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시는 작년 친환경자동차 2166대 보급을 지원했으며 전기차충전기 2272기를 설치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했다. 특히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으로 10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고양시청, 호수공원, 킨텍스, 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요 공공시설에 급속충전기 약 200기를 설치 중이다. 올해도 친환경자동차 1만1168대를 지원하고 주요 공공시설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1월27일까지 주차시설 규모가 50대 이상인 공동주택 및 공중이용시설은 총 주차 대수의 2%에 해당하는 충전기를 의무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대기배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배출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작년 민간-가정어린이집 37곳에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를 지원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정체된 실내공기를 환기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어린이가 쾌적한 실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578곳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노인시설, 보육시설, 장애인시설 등 561곳에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을 지원했다. 올해도 591개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맑은 숨터 조성, 환기시스템 유지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고양시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진공 노면 청소차 20대, 고압 살수차 14대를 운영했다. 평소에는 2차선 이상 도로에 운영하며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운행량을 확대한다. 여름철에는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용으로도 병행 운행한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 배출가스 등으로 생긴 먼지가 차량 이동으로 인해 대기로 다시 날리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말한다. 공기 중 떠다니는 먼지보다 카드뮴-납 등 유해금속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해롭다고 알려졌다.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포켓숲 9곳, 가로숲 13곳을 조성했고, 미세먼지 저감형 공원 24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생활 속 녹색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원시티-견달산천 가로수 식재, 모당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국립한국경진학교 학교숲, 대자동 쌈지공원 조성, 주엽초등학교 보행로 환경개선, 탄현근린공원, 서두마루-벚나무 어린이공원, 달빛공원, 백양공원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저현고등학교-백신초등학교 학교숲 조성, 탄현근린공원, 토당제1근린공원, 달빛어린이공원, 무원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가로숲을 확충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HLB생명과학, 특수소재기업 ‘티니코’ 인수…“의료기기 사업 강화”

HLB생명과학이 형상기억합금 '니티놀(Nitinol)' 소재 전문 제조기업인 '티니코'를 인수해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한다. HLB생명과학은 강지훈 티니코 대표이사가 보유한 회사 지분 100%를 170억원에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현금 50억원과 전환사채(CB)로 지급된다. 니티놀은 니켈과 티타늄을 합친 소재로, 일정한 온도에서의 형태 복원력이 탁월해 대표적 형상기억합금으로 꼽힌다. 형상기억 효과와 초탄성(超彈性) 뿐만 아니라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 의료기기 소재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항공기 등 일반 산업부터 우주 등 첨단산업 분야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니티놀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3년 187억달러(약 27조2627억원)에서 2032년 354억달러(약 51조6200억원)로 연평균 7.1%의 성장이 전망된다. 이번에 HLB생명과학이 인수한 티니코는 국내 최초로 니티놀 소재 상용화에 성공한 회사다. 고주파진공유도용해(VIM) 기술 등 니티놀 초탄성 소재 제조기술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전략핵심소재를 대용량 국산화했다. VIM은 금속 합금을 녹이는데 사용되는 용해 기술로, 고청정 니티놀을 제조하는데 필수적이다. 동일한 품질의 니티놀 생산이 가능한 '재현성'과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니티놀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확장성' 등도 강점이다. 또한 VIM 기술은 높은 설비·운영 비용과 정밀한 제어 기술 등을 요한다는 점에서 후발주자의 진입을 막는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티니코는 가격경쟁력은 물론 차별적 품질유지 기술을 기반으로 니티놀 원자재(잉곳, 빌렛)부터 중간재(와이어로드, 극세선, 튜브), 완제품(스텐트, 카테터)에 이르기까지 공정별 공급망을 구축해 매출 다양성을 확보했다. 특히 머리카락 굵기인 직경 0.025㎜의 니티놀 극세사 제조 기술을 확보하는 등 기술적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HLB생명과학은 티니코 인수로 기존에 주사기·주사침·필터주사기 중심의 의료기기사업을 척추삽입 임플란트, 무침 약물전달기 등 정형외과 의료용 제품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니티놀 기반의 의료용 소재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HLB생명과학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상우 HLB그룹 수석 부회장 겸 HLB생명과학 대표는 “티니코는 니티놀 소재의 국산화를 이끈 회사로 독보적인 품질유지 기술 노하우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티니코 인수로 의료기기사업 확장을 통해 HLB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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