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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4689건, 4억570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1월1일 현재 행정관청 등에서 각종 인-허가를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해당 면허 유효기간이 없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는 매년 1월1일 그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간주해 부과한다. 면허 종류는 사업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제1종~제5종으로 구분돼4만5000원(1종)~7500원(5종)으로 차등 과세되며,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반드시 세무서와 인허가기관에 면허취소를 신고해야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과세 대상 인-허가 면허는 일반음식점, 통신판매업, 학원, 주택임대사업자, 화물운송사업자 등이 있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으며, 이 기한이 경과하면 3%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전국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wetax.go.kr) △인터넷지로(giro.or.kr) △이체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이체 △간편납부시스템(142211)을 이용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구리시 세정과 도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각장애인에게 납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는 지방세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도입해, 이 바코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로 인식하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에 859㎡(260평) 규모로 조성된 미디어센터는 영상 스튜디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실, 디제잉룸, 녹음실, 상영관 등 최신 미디어 시설로 구성됐다. 1월에는 1인 미디어 강좌,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등 초보자를 위한 미디어 기초 교육이 진행된다. 2월에는 포토샵 마스터 과정, 프리미어 프로 영상편집 기초반, 시니어 대상의 캡컷을 활용한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미디어센터가 관내 미디어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동두천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미디어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통해 시민이 미디어를 활용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미디어 문화 발전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센터 이용은 회원가입 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시간과 예약방법은 동두천미디어센터 공식 누리집 또는 동두천미디어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양주시가 경기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균형성장 등 새로운 도전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자 시민 일상을 연계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유지하는데 주요 역할로 담당하는 '대중교통 활성화'는 양주시는 물론 모든 지자체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이에 따라 양주시가 13일 양주에서 남양주를 잇는 '광역버스 8300번'을 개통하는 등 급속한 인구 증가에 발맞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영주-박재용 경기도의원,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시민 대표 등 30여명이 이른 새벽부터 함께했다. 강수현 시장은 승객 안전을 책임질 승무 직원을 격려한 뒤 '8300번 광역버스' 첫차에 탑승하며 스마트 환기 시스템, USB 충전기 및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별내역 광역환승센터에서 하차 후 환승 체계 현황을 살폈다. 또한 버스 승객과 대화를 나누며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도 이어갔다. 한 승객은 “G1300번은 만차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적잖았는데 이제는 8300번을 타고 별내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출퇴근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대체노선을 신설해준 양주시에 고맙다"고 말했다. 광역버스 8300번은 양주 덕정차고지(진명여객 덕정차고지)를 기점으로 덕정역~덕정주공1단지~회암초교~디에트르프레스티지~이편한세상11단지~연푸른초교~덕현초교~유승한내들9단지를 거쳐 종점인 별내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6대 차량이 기점 기준 첫차 새벽 5시에서 막차 저녁 10시45분까지 30분에서 40분 간격으로 평일 총 35회 운행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경우 작년 8월 개통된 별내역 8호선과 연계돼 서울 잠실 및 강동구까지 빠른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서부권과 인천 방면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주시는 인구 증가로 인해 자연스레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종합적인 교통정책 추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8300번 광역버스 신설 노선 개통을 비롯해 △시민 맞춤형 교통수단 '똑버스' 도입 △서부권 운행 최초 노선 '1304번 광역버스' 운행 △'05번 서울동행버스' 확대 △'G1300번 버스' 증차 등이 그 결과물이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양주는 인구가 급증하며 지속적인 대중교통 확충이 필요하다"며 “11일 개통한 교외선과 올해 상반기 중에 예정된 잠실행 신규 광역버스까지 다양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더 빠르고 편리한 미래교통 허브 도시'를 조성하고자 올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및 GTX-C 노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 △전철 1호선 증편 및 셔틀 열차 도입 △광역버스 및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확대 △노선버스 준공영제 단계적 시행 등에 집중한다. 작년에는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GTX-C노선 건설사업, 교외선 재개통 등 '대중교통 르네상스 시대', '대중교통 친화도시'를 향한 초석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자살 분야' 1등급을 달성했다. 지역 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타내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양평군은 이 중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3년 지역 안전지수에서 자살 분야 2등급을 기록했으나 2024년 1등급으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는 양평군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로 풀이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의 정신 건강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올해 4대 군정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자살 분야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고물가 시대에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날-추석 등 명절 기간에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의정부사랑카드로 30만원 충전할 경우 3만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관내 소비를 촉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시민의 열성적인 구매로 의정부사랑카드의 1월 혜택(인센티브) 발행액이 조기 소진됐다. 총 30억원 이상 지역화폐가 판매돼 골목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관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품권을 말한다. 추가 혜택(인센티브)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소비자가 애용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편의점-전통시장-학원 등 1만34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 중이며,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 쿠폰'을 적극 활용하자는 캠페인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내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50억원 예산을 편성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 금액 중 30%가 자동으로 할인되며, 1일 1인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참여 업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세부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gaf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참여 업체와 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은 오는 20일부터 중소형마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차 설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혜택이 시민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영암군, 이사 비용과 중계수수료 최대 140만 원 지원

영암= 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영암군이 13일부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사 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이 사업은, 지난해 영암군이 첫 시행해 지역사회 안팎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에 따르면 전입한 가구에 이사비는 100만원, 중개수수료는 40만원을 한도로 50%씩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이후 영암군으로 전입한 1인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청일 기준 신혼부부 가구는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고, 다자녀 가구는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이사 및 중개수수료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에서 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이사 비용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정책으로 영암군으로 이사 온 가구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 안정을 이루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samwon5599@ekn.kr

[E-로컬경제]전남도,전남도의회, 무안군 소식 등

답례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풍요로운 명절 보내기 권장 전남= 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 후 생성된 기부 포인트를 곧바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번 설 명절에 잊지 말고 답례품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명절도 풍요롭게 보낼 것을 권장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청으로 2023년 6억 3천200만 원, 2024년 8억 8천만 원 등 2년간 15억 1천200만 원이 모금됐다. 이로써 기부금액의 30%인 4억 5천300만 원이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로 생성됐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3억 9천700만 원의 기부 포인트로 답례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5천600만 원은 기부자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아 잠들어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 연말 기부가 몰리면서 일부 기부자들이 연말이 아닌 다른 시기에 답례품을 주문하려다 포인트 사용이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지역 답례품 구매를 유도해 최근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부자들이 그 답례품으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 사용 방법 홍보에 적극 나섰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 로그인하면 상단에 표시된 본인의 기부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기부 포인트는 고향사랑e음에서 유효기간인 5년간 보관되고, 회원 탈퇴를 하면 기부 포인트가 삭제된다. 기부자는 농산물·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생활용품·관광·서비스·지역 상품권 등 자신이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부자가 원하는 시기에 사용(답례품 선택)할 수 있고, 부족한 기부 포인트는 재기부를 통해 생성된 포인트와 합산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설을 맞아 잊고 있거나 사용을 미룬 기부 포인트를 활용하면 300여 개가 넘는 전남도 답례품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며 “기부자들께서 사용하는 기부 포인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 설 명절 맞아 위문활동 펼쳐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 나누며 지역사회 복지에 앞장서 전남= 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름다운 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정영균 의원은 센터 관계자들에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복지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영균 의원은 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지역 노인복지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노인복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영균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위로 손길 지속 장례 절차 이후에도 식사·의료 지원 등 온정 계속돼 무안 = 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모든 희생자가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갔지만, 무안군으로 향하는 자원봉사자의 나눔 손길은 지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식 3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50대 무명의 아주머니는 광주에서 휴가 나온 아들과 같이 오뎅국 3박스를 이른 새벽부터 가져와 나누어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무안기독교연합회 산하 교회 목사 등 성도들은 일주일간 아침부터 자정까지 생필품, 간식 등 물품 지원을 하고 유가족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또한,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고 수습 지원, 환경 정비, 교통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약사회 자원봉사약국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진료실은 현장 운영되며 유가족과 사고 수습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무안군은 유가족이 머물렀던 재난구호쉘터를 재정비하고 대합실 등 공항 내 시설 방역과 환경 정비를 하며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유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을 덜어드린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광주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공식누리집 개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공식누리집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 ▲세계양궁연맹 ▲개최도시 ▲알림소식 ▲경기일정 및 결과 등 5개 메뉴로 구성, 한눈에 대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회 참가선수들과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해 종합 가이드 역할을 한다. 대회 종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13일부터 22일까지 '양궁이 온다'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대회 결승경기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배경장소를 확인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정답과 참여자 정보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10명을 선정, 치킨‧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13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응원메시지 룰렛돌리기 이벤트창에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매월 20명을 추첨해 토스트와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공식누리집 개설을 통해 대회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대회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이번 양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주제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결승) 등에서 열린다. 이어 22일부터 28일까지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samwon5599@ekn.kr

광주 우치동물원,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

광주= 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는 13일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을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은 진료 수의사 2명이 기존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에 나선다. 우치동물원은 특히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천연기념물 보존관'이 문을 열면 사고 등으로 다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치료소에서 치료한 뒤 재활‧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우치동물원은 이를 위해 올해 동물응급수송차, 내시경, 혈액전해질분석기, 혈관봉합기기, 유전자분석기 등을 추가로 구입해 의료장비를 보완할 예정이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사육농가에서 구조된 반달가슴곰, 야생에서 구조된 수달 등 천연기념물 동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7종 74마리의 천연기념물 동물을 보호·치료했다. 성창민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을 전시·관람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야생동물의 구조·치료·훈련·방사를 통해 생태 순환과 종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광주시체육회, 전광진 철인3종협회장  재선임

광주= 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 철인3종협회장에 전광진(51) 지을건설 대표이사가 13일 재선임됐다. 이날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지난달 13일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차기 회장 선거절차를 거쳐 단독 입후보한 전 협회장을 재선임했다. 전 협회장은 지난 2022년 5월 철인3종협회장에 취임한 뒤 비인기종목인 철인3종협회 발전을 위해 남녀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생활체육 대중화 발전에 노력해왔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다. 전광진 철인3종협회장은 “임기가 4년인데, 유소년 선수 발굴에 노력해 소년체전 참가 및 좋은성적을 낼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하라”

전북= 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11일 오전 전북자치도 컨퍼런스룸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결의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급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 부위원장, 대변인단 등 전북자치도당 주요 정무직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새롭게 임명된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명장 수여 후 이들은 손피켓을 들고 단상에 올라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하라, 내란방탄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도당은 이번 행사는 관저에 숨어 국민 앞에 나서지 않는 윤석열을 향한 분노와 정의 실현을 요구하는 당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최상목 권한대행은 직무를 유기하지 말고, 법원이 발부한 합법적인 체포영장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경호처에 협조를 요청하라는 지시를 내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체포영장은 국민의 법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과정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이를 방해하거나 책임을 회피한다면 이는 국민과 법치에 반하는 행위로 간주될 것"이라며 "즉시 경호처에 협조 요청을 지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무유기로 규탄받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pressjb@ekn.kr

롯데건설,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재개발 수주···3522억원 규모

롯데건설은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16번지 일원을 연면적 11만5622.50㎡, 지하 7층~지상 38층, 3개동 324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522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용산구에서 용산 시티파크,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나인원 한남, 이촌 르엘, 용산 산호 등을 수주한 이력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강대로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신용산 르엘'을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로컬경제] 광양시,광양경자청,광양상공회의소

설 연휴 민생경제 회복 도모, 한시적 할인율 인상…이벤트 기간 내 사용금액 後 '캐시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한시적으로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고, 충전형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이후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설 명절맞이 소비 진작 이벤트 기간에는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5%로 상향 조정된다. 이벤트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사용한 금액을 이후 캐시백 방식으로 지급한다. 기존과 같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결제가 제한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유 한도가 최대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한편, 광양사랑상품권 가입 및 충전은 착(Chak) 앱과 광양시 소재 농협,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할 수 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침체된 분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율촌제1산단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생산기지 구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025년 첫 투자유치 활동으로 1월 10일 ㈜세아제강과 2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제작을 위한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아제강은 종합강관 제조업체로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24년 5월 율촌제1산단 순천 OF(OffShore Foundation) 공장 인근 씨엘에너지스틸 순천지점의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 기존 순천 OF공장과의 물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설비 투자와 공장 레이아웃 개선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세아제강 그룹 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전문 계열사인 영국 세아윈드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투자는 율촌제1산단이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의 생산기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세아제강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전망지수 66.7P 기록하며 2024년 4분기 대비 14.8P 하락 대외리스크로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31.7%)꼽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5일간) 조사한 '202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66.7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4/4분기(81.5P) 대비 14.8P 하락하면서,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하를 기록해 13분기(22년1분기~25년1분기) 연속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는 202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과, 우리나라 경제를 위협하는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먼저, 2024년 영업이익과 투자실적이 각각 연초 목표 대비 어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영업이익은 '10%이내 미달'(46.7%)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연간목표 달성'(33.3%), '10%이상 미달'(13.3%), '10%이내 초과달성'(6.7%) 순으로 답했다. 영업이익 미달 시 핵심요인으로는 '내수부진'(50%)으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원자재 가격'(27.9%), '수출부진'(11.1%), '고금리'(11%) 순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투자실적은 '연간목표 달성'(50%)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10%이내 미달'(33.3%), '10%이상 미달'(16.7%)순으로 답했으며, 투자실적 미달시 핵심요인으로는 '영업실적 악화'(46.7%), '경기둔화 우려'(46.6%), '관련정책 변화'(6.7%)로 답했다.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5%~2.0%'(46.7%)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2.0%~2.5%'(20%), '1.0%~1.5%'(20%), '0.5%~1.0%'(6.7%), '0%~0.5%'(6.6%) 순으로 답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경제가 언제쯤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026년부터' (50%), '2027년 이후'(23.3%), '2025년 하반기'(20%), '2025년 상반기'(6.7%) 순으로 답했다. 올 한해 기업의 내수판매와 수출전망이 2024년과 비교해 어떨 것으로 예측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먼저, 내수판매는 '금년수준'(60%)으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0%~-10% 감소'(20%), '0%~10% 증가'(10%), '-10%~-20% 감소'(6.7%), '-20%~-30% 감소'(3.3%) 순으로 답했다. 수출전망 또한 '금년수준'(70%)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0%~-10% 감소'(16.7%), '-10%~-20% 감소'(6.7%), '0%~10% 증가'(3.3%), '-20%~-30% 감소'(3.3%) 순으로 답했다.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내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물가 변동성 확대'(38.3%)를 가장 많이 답했으며, '경제·사회 양극화 심화'(21.7%), '가계부채 심화'(15%), '노사갈등 리스크'(11.7%), '건설·부동산 시장 위축'(8.3%), '기업부담 입법 강화'(3.3%), '고령화 등 내수구조 약화'(1.7%) 순으로 답했다. 이어,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외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31.7%)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韓수출·산업 경쟁력 약화'(20%), '유가·원자재가 변동성'(16.7%), '중국 내수 침체'(13.3%), '전쟁 등 지정학 긴장 장기화'(10%) '세계 공급망 재편·블록화'(6.7%), '고환율 기조'(1.6%) 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당국이 중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인플레이션(물가) 관리'(36.7%)를 가장 많이 답했으며, '가계·기업 부채관리'(16.7%), '수출확대 및 공급망 강화'(15%), '기업부담입법·규제완화'(11.7%), '성장잠재력 확대(저출산·고령화)'(10%), '탄소중립·에너지 안보'(6.7%), '미래전략산업 지원강화'(3.2%)순으로 답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국내정치의 불안과 트럼프 2기 통상정책 우려, 글로벌 철강경기 과잉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리스크 속에서 기업들은 올해에도 보수적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기업지원 정책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저탄소 투자 후회하는 석유 메이저, 천연가스로 포트폴리오 재조정

전 세계 석유 메이저기업들을 중심으로 저탄소 사업부문에 대한 축소, 정체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초기 투자비가 소요되는 저탄소 사업부문 투자 대신, 수익성이 높은 석유·가스 부문 사업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유럽계 메이저 기업은 에너지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저탄소 부문 투자 비중을 30%까지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계 메이저 기업 중에서도 선도 기업인 비피(BP),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에퀴노르(Equinor)는 저탄소 부문 투자 포트폴리오를 35~40%까지 확대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유럽계 메이저 기업에서도 저탄소부문 투자를 축소 또는 정체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쉘(Shell)의 경우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솔루션 투자비를 2022년 35억달러에서 2023년 27억달러로 축소했다. 특히 쉘은 저탄소 솔루션부문 인력 감원과 수소사업 규모 축소까지 나서며 저탄소 부문에 대한 다각적인 투자 감축을 단행했다. 미국계 메이저 기업들은 기존 석유가스 사업에 집중하며 저탄소부문에 10%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그러나 화석연료에 치우친 모습을 보이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기존 사업과 연계된 탄소저감,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계 메이저의 경우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 아래, CCS 설비를 갖춘 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전력산업 진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비 한국가스공사 연구원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저탄소부문 투자 축소에 대해 “저탄소 사업의 경우 대규모 초기 투자비가 요구되는데, 최근 고금리 현상 등의 이유로 수익성이 더욱 약화됐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 목표인 탄소중립을 위해 악화되는 투자 환경 속에서 수익성이 높은 석유·가스를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화석연료 중에서도 청정연료로 평가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등 가스연료의 브릿지 연료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특히 에너지전환에 적극적이던 유럽계 메이저들은 '탄소저감'과 '천연가스 중요성'을 동시에 반영해 LNG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비중을 확대하는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계 메이저들의 천연가스 및 LNG에 대한 입장은 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다만, 쉘의 경우 LNG가 에너지안보와 에너지전환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LNG 산업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쉘은 LNG 공급용량을 2023년 3800만톤에서 2029년 49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ni는 기업 인수합병(M&A), 탐사, 비핵심 석유자산 매각을 통해 가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사업 포트폴리오에 'LNG 확대' 계획을 세운 상태다. Eni는 전체 생산량에서 천연가스 비중을 2023년 46%에서 2030년 60%, 2050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토탈에너지 또한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일환으로 LNG를 활용할 계획이며, LNG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믹스에서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결국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저탄소부문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전략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천연가스(LNG 포함)의 경우 유럽계 메이저를 중심으로 에너지안보와 에너지전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차원에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슬비 연구원은 “에너지전환에 적극적이던 유럽계 메이저들은 탄소저감, 천연가스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LNG를 중심으로 천연가스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미국계 메이저들은 석유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인해 석유에 더 중점을 두는 모습"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에너지전환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한계점을 가진 청정에너지 기술을 긴 호흡으로 추진하되, 현실적 대안인 천연가스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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