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공주시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준비 박차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곧 개관할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여가 활동의 거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관동 옛 KBS 공주방송센터 부지를 활용해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26억 원에 달한다. 최원철 시장은 17일 시민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오는 6월로 예정된 센터 개관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의 새로운 중심지, 행복누림 행복누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6,449㎡ 규모로 설계됐으며,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 최초로 조성되는 만화·웹툰 체험 도서관인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은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공간 제공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및 여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컨대 평생학습관에서는 공주시민대학과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며, 국민체육센터는 실내 체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배려와 기회 행복누림 내에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이 마련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는 특성화 수련활동장과 자치활동실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여러 가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은 젊은 세대에게 창의성과 리더십 개발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로교육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및 실습형 교육 공간으로 구성되며, 이는 미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요리창작실이나 음악실 같은 다양한 취미 활동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각자의 관심사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운영 시간 역시 유연하게 설계됐다. 평일 낮 시간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 공주시는 행복누림 개관에 맞춰 통합 안내 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 중심의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특히 각 시설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뿐만 아니라 소통과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legance44@ekn.kr

상반기 하수도사업 70% 집행 목표…지자체 협업 강화 등 추진

올해 상반기 하수도사업 실집행률 목표를 70%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올해 하수도 사업과 관련 지자체 협업 강화, 문제사업 집중 관리, 예산안 연계를 통한 재정집행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우선 지자체와 협조해 공정률, 사업추진 여건 등을 고려해 예산 교부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실집행률을 높여 건설경기를 부양할 계획이다. 이어 실집행률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내역조정 등을 통해 예산 우선 배정 및 교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제사업 집중 관리 방식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매월 살펴보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재정집행 점검반을 구성해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장애요인을 함께 해결한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분기별 재정집행 점검회의도 개최해 개별사업별 진도관리, 전년도 이월사업 특별관리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하수도사업 예산 편성과 연계해 실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내년도 예산을 감액 편성해 지자체별로 조기 재정집행을 이끌고, 예산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한다. 환경부는 현재 전국 지자체 하수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를 가졌다.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효율적인 하수도 재정업무 수행을 위한 하수도 보조금 업무 지침과 재정집행 관리계획을 설명했으며, 환경부는 설명회 현장에서 나온 지자체 담당자들의 의견을 재정집행 관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수도 분야 예산은 작년보다 2460억원(8.9%↑)이 늘어난 3조152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중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올해 1조6264억원으로 작년(1조2816억원)보다 26.9% 증가했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공공하수도는 공중위생과 함께 수해와 지반 침하 등의 이유로 환경기초시설에서 재난 안전시설로도 역할과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수도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로컬뉴스]DGB금융그룹,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대구중부경찰서 소식 등

◇DGB금융그룹, 인사이트 브리핑 운영…혁신문화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주 임직원의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고하고 혁신적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인사이트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사이트 브리핑은 금융시장 트렌드, 업권동향, 타사 사례 등 인사이트 증대를 위한 브리핑과 토론으로 이뤄지며, 11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외부 영입 임원과 부서장, 계열사 경영진이 발표자로 나서는 것은 물론 지역 오피니언 리더, 유명연사 등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계열사별 세부적인 경영관리와 정보공유, 시너지 창출을 위한 분기별 경영실적을 리뷰하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달 열린 첫 회의에는 iM증권 리서치본부 전문위원의 2025년 국내외 경제, 환율, 주식시장 전망과 관련된 강의와 DGB금융그룹의 기업문화 내재화를 위한 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지주 경영진회의 운영방식도 효율화했다. 매월 첫째 주에는 지주 및 주요 자회사 현안 브리핑과 함께 그룹 이슈사항에 관한 토론이 이뤄진다. 매월 셋째 주에는 그룹 및 주요 자회사 실적과 중점관리지표 브리핑, 주요 업무계획 추진 현황 리뷰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수립한 밸류업 계획과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30 비전' 실현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 변화한 시점에서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깊이 있게 토론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깨닫고자 한다"라며 “이번 인사이트 브리핑을 통해 임직원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업무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2025년 경북관광협력기업 모집 관광기업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에 함께할 2025년 신규 경북관광협력기업을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관광기업의 성장거점으로, 2022년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 개소해 현재까지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관광전문인력 양성, 관광일자리 연계사업 등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경북관광협력기업 모집은 센터 입주가 어려우나 센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관광기업과, 도내 관광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도외 소재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으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북관광협력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 내 공용시설과 장비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홍보프로모션 등 센터 특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사업'의 참가 자격은 물론 가산점 혜택까지 주어진다. 단, 도외 소재 협력기업은 경상북도로 지사 또는 지점을 등록할 경우 스타트업 공모 참가자격 및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도외 소재 협력기업은 도내 지사 또는 지점이 없더라도 도내 기업과 연계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가할 경우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관광협력기업 모집은 오는24일부터 3월 5일 오후 4시까지 모집공고의 신청서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중부경찰서, 'Weekly fishing report 프로젝트'효과 톡톡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2월 초부터 'Weekly fishing report 프로젝트'를 시행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싱 범죄는 검거는 물론 피해 회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까지도 큰 고통을 안겨주는 악질적인 범죄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 또한 없는 것이 사실이며 당사자들의 주의에만 의존할 뿐이다. 지난달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해 관내 주민들만이라도 피싱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Weekly fishing report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Weekly fishing report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해오던 추상적인 예방 대책과 홍보 방법에서 탈피해 매주 중구지역에서 발생한 피싱범죄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실제 발생한 피해사례입니다.'제하 메시지를 작성하고, 홍보 방법 또한 일반적인 대중 홍보에서 탈피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주민들에게 저인망식으로 일대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배포하기로 한 것이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 1차적으로 전달되는 인원은 중부경찰서 소속 직원 400여명을 포함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상가회,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약 1,300명이나 2차, 3차로 전달해 최종 전달되는 인원은 수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2월 초부터 시행하여 현재까지 3차례 배포한 결과 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2025년 1월)에만 9건 발생해 6억8,00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시행 후 현재까지 1건 발생피해액 2,500만원에 불과하였다. 김기대 대구중부경찰서장은“ 매주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면 피싱 범죄는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피싱범죄가 근절되는 날까지 매주 'Weekly fishing report'를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충남도, 출산율 회복 위해 ‘풀케어 돌봄’ 업그레이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양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과 365×24 어린이집 확대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원책을 추가해 주목받고 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18일 기자회견에서 “돌봄은 단순한 가족 내 도움을 넘어 사회적 가치가 있는 노동"이라며 새롭게 도입된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의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수당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3세 영유아를 조부모나 친인척이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지급,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신규 정책도 포함됐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는 도내 거주 외국인 가정의 0~5세 자녀에게 월 28만 원씩 지급되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폐원 지원금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제공된다. 특히, 기존 사업들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365×24 어린이집'은 올해 최소 시군별 1개 이상 총 25개소로 늘어나며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지역 내 종교시설이나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운영되는 '마을돌봄터' 역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김 국장은 “이번 정책 업그레이드는 실질적인 혜택 확대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인센티브와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의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충남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공공기관 주4일 출근제와 긴급상황에서도 이용 가능한 아동돌봄 서비스들은 주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임신·출산 가구 대상 특별 주택 공급 및 아이 키움 우수기업 지원 프로그램 역시 성과를 거두었다고 분석된다. 향후 충남도는 이번 업그레이드된 정책들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소아 전문 응급실 운영 지원 및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legance44@ekn.kr

청정에너지 비용 하락 전망에도…풍력발전 웃지 못하는 이유는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비용이 올해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풍력발전 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지구온난화로 바람가뭄(풍력 발전을 하지 못할 정도로 풍속이 낮은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오면서다. 18일 블룸버그 산하 에너지조사기관 블룸버그NEF(BNEF)가 최근 발표한 '균등화 발전비용(LCOE)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ESS용 배터리 비용은 전년 대비 33% 급락한 메가와트시(MWh)당 104달러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11% 추가로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고정형 태양광 발전의 경우 비용이 작년에 21% 하락했는데 올해는 2% 가량 더 떨어진 MWh당 3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의 발전단가는 올해 각각 37달러(전년대비 -4%), 79달러(-9%)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또 청정에너지에 대한 기술발전이 이어지고 경제적 효율성 개선으로 2035년엔 ESS 비용이 MWh당 53달러까지 떨어져 2024년 수준 대비 반토막날 것으로 전망됐다. 육상풍력,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비용도 2024년 대비 각각 26%, 22%, 31% 하락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청정에너지 발전단가 하락은 태양광, 풍력발전 등의 경제성을 부각시켜 수요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런 가운데 지구온난화가 심화하면서 유럽 등 지역에선 여름철 풍속이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지난 14일 국제 온라인 출판이 아이오피 사이선스(IOP science)에 게재됐다.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 기후 과학자이자 교수인 간 장은 논문을 통해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북반구 중위도 지역(한국·일본·미국·유럽)에서 앞으로 풍속이 최대 15% 감소하는 등 바람이 크게 바뀔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온난화로 육지와 그 주변 대류권이 뜨거워진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연간 기준으로 보면 풍속 변화폭은 5% 미만으로 작아보일 수 있지만 풍력발전은 바람 속도에 좌우된다"며 “풍속이 5~10%만 감소돼도 풍력 발전량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지만 풍력 발전량이 저조하면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 교수는 “풍력 발전량이 5~10% 감소하면 가격은 크게 반응한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낮은 풍속은 화석연료과 원자력발전에서 간헐적인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유럽 국가들에게 어려움을 안길 것"이라며 “유럽의 기후목표 또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겨울이지만 이번 겨울철 유럽에서 풍속이 낮아 독일, 영국 등에선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다 가스 재고마저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다. 다른 전문가들도 장 교수의 의견과 동의하는 분위기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리스토퍼 보겔 박사는 장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기후변화가 풍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존 결과와 일치하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노르웨이 컨설팅업체인 트레이드W파워의 이반 포어 스베가든 에너지 분석 총괄 역시 “유럽의 풍력발전은 이미 기후학적 침체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겔 박사는 다만 기온 및 강수량과는 달리 미래 기후 모델링을 예측할 수 있을 만한 풍속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며 지구 온난화와 풍속의 연관성을 예단하긴 이르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풍속 측정은 매우 국지화됐으며 지형, 건물은 물론 다른 풍력발전소들에게도 쉽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보겔 박사와 장 교수는 저조한 풍력발전에 대비하기 위해 유럽 등은 재생에너지 다각화에 힘을 써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대구·경북 작년 4분기 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수주·수출입 하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역의, 지난해 4분기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이전해보다 늘었지만, 건설수주와 수출입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이전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금속가공제품(13.3%)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10.6%), 자동차 및 트레일러(5.3%)가 상승했다.. 건설수주액이 2조7541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9452억 원) 대비 53.7%(3조1911억 원)으로 감소했다. 대구는 건축 부문의 부진으로 건설수주액이 1조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04억 원), 경북은 1조6544억 원으로 65.2%(3조1008억 원) 각각 줄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증가했다.도소매·음식숙박업, 농업‧임업 및 어업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취업자 수는 266만8000명(대구 120만8000명, 경북 146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8000명, 실업자 수는 7만4000명(대구 3만9000명, 경북 3만5000명)으로 100명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증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 농업‧임업 및 어업 등에서 감소했다. 수출액은 128억3000만 달러(대구 21억3400만 달러, 경북 106억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대경권 수입액은 57억 53백만 달러로 전년동분기대비 8.5% 감소했으며, 경공업제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 비철금속 설 등에서 증가했다. 한편 최근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의 순유출 인구는 27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대구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173명 순유출됐는데 연령대별은 20대(-977명), 60대(-183명), 50대(-107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10세 미만(412명), 10대(227명), 70세 이상(213명) 등의 순으로 순유입 됐다. 구·군별로 보면 북구(-1,636명), 달서구(-1,332명), 동구(-799명) 등의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중구(2,869명), 수성구(941명), 남구(595명) 순으로 순유입이 많았다. 지난해 4분기 경북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2,528명 순유출됐다. 연령대별로보면 20대(-1,658명), 30대(-577명), 10세 미만(-463명) 등의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60대(489명), 50대(389명) 순으로 순유입 됐다. 시·군별로는 영천시(-662명), 칠곡군(-560명), 경산시(-397명) 등의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안동시(152명), 울진군(130명), 구미시(124명) 등의 순으로 순유입 됐다 jmson220@ekn.kr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축소 움직임에 시민단체 강력 반발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확정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원자력을 지지하는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자부는 작년 9월 정책공청회를 통해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예정된 대로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건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당초 산자부는 2038년까지 원전 4기(대형원전 3기, SMR 1기)를 건설하기로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원전 비중 축소 압력에 따라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만 건설하는 방향으로 전기본을 수정해 이를 19일 국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대형 원전 1기가 생산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경우 연간 1조5천억 원의 추가 비용이 국민에게 전가된다"며,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경제성을 외면한 장기 전력수급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협의회는 작년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의 1kWh 거래가격이 친환경 인증 비용을 포함해 205원으로, 원자력 발전 66원보다 3배 이상 비쌌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단위 전력 생산 과정에서 태양광 발전이 원자력 발전보다 5배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전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향후 전력정책 방향과 국민 부담 문제와 직결된 만큼, 정부와 국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천만장학회, 고교·대학생 200명에 장학증서 전달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18일 제3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70명 등 총 200여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이들에게 장학금 총 10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고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 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됐다. 두 형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명명한 천만장학회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약 32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하며 미래인재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장학생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 미리 선발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 입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차별화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교 입학 후에는 4년 학비 전액을 지원해 전공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천만장학회는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지역사회 아동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고 12월에는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에너지취약계층 10개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손수 배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미술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전 '천만 아트 포 영'을 매년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천만장학회는 장학생들이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동서발전, 국내 최초·최대용량 제주 BESS발전소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14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제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입찰 참여를 통해 최대 낙찰물량인 14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제주 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수주했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치다. 제주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크고, 특정시간대에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때 발생되는 출력제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주도 출력제어는 2021년 65회, 2022년 132회, 2023년 181회 발생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계약시장을 활용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의 선례를 만들고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제주의 2030 무탄소섬 프로젝트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제주에너지공사, 에퀴스에너지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의 설계 및 시공단계를 거쳐 오는 3월 착공, 11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와 호남지역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확장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계통 안정성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BEP,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11.4MW 전력공급계약 체결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18일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11.4MW 규모의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 컨버전스 사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주로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공급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BEP는 자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에 제공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 계열사 두 곳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된 발전소들은 연내 상업운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BEP가 직접전력구매계약(직접 PPA) 방식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년간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제공하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 직접 PPA는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 RE100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고정 가격 계약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kWh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인상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전력시장에서 직접 전력을 조달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BEP는 전국 390개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민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Renewable IPP)로, 생산된 전력과 REC를 RE100을 추진하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공급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성 BEP 대표는 “BEP는 기업들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자산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변동성이 큰 전력 시장에서 RE100 및 ESG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