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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본부장’  제243회 임시회 첫날 사퇴 촉구결의안 채택

122명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 ‘소통 없이 일방통행’ 2022 지방공기업 평가 ‘전국 최하위 수준 성적표’ 공단 직원 통상임금 소송패소 ‘19억 7천여만 원 부담해야 할 처지’ 안동시의회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4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공단 경영진의 소통 부족, 부실 경영을 지적하고 이사장과 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공단은 지난 8월 무기계약직 122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면서 예산심의 의결권이 있는 시의회에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복순 의원은 "공단 직원의 처우개선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며, 일반직 전환과정에서 보여준 경영진의 오만한 태도와 불통, 불명확한 예산 추계, 최소한의 절차 무시, 경영평가 하락, 임금 소송 패소 등 총체적 난국을 초래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공단 경영진은 안동시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사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에는 관용’을 ‘예산 부담 등 자신의 책임과 의무는 시민에게 전가’하는 식의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또한, 122명의 직원을 일반직 전환이라는 중요사안을 1주일 만에 졸속으로 처리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인·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채용된 계약직원과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일반직원 간 인력 재배치, 승진 인사 등 업무적 갈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의원 16명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최근 발표된 2022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의 성적, 그리고 한 지붕 아래 근무하는 직원들과 원고와 피고가 되어 진행된 통상임금 소송에서 19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이는 등 공단의 총체적 위기 상황을 지적하며, 경영진의 사퇴와 함께 안동시장의 사과와 특별감사를 촉구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최근 무기계약직 직원 122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했다. 안동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는 공단 직원의 처우개선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히며, 이번 전환과정에서 보여준 경영진의 오만한 태도와 불통, 불명확한 예산 추계, 최소한의 절차 무시, 경영평가 하락, 임금 소송 패소 등 총체적 난국을 초래한 무능한 공단 이사장과 본부장의 사퇴, 그리고 감독기관인 시장의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 불통(不通) - 처우개선은‘마음대로’ 비용 부담은 ‘세금으로’ 공단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정책을 추진하면서, 예산심의 의결 권한이 있는 시의회에 사전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했다. 공단의 예산은 2022년 기준 2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로 증가했으며, 2018년부터 5년간 평균 4.1% 상승했다. 경영수지율은 29.8%로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안동시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사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단 경영진은‘자신의 권리에는 관용’을 ‘예산 부담 등 자신의 책임과 의무는 시민에게 전가’하는 식의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준 것이다. 불공정, 불투명- 채용, 인사 문제, 크고 작은 논란 지속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관계 법령과 인사 규정에 따라 인력을 운영해야 하며, 특히 채용, 인력 재배치, 승진 인사 등이 투명하고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공단은 2023년 제1회 신규직원 공개채용 시 업무직 14명을 인·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채용했다. 일자리 부족이라는 사회상을 반영하듯 총정원 20명 모집에 148명이 지원했으며, 업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하여,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단은 그동안 채용 과정에서 계약직의 경우 인·적성검사와 면접만으로 채용하면서 각종 채용과 관련한 뒷말들이 무성했다. 공단은 누리집을 통해 2023년 제2회 신규직원 채용 시험부터 시험평가를 강화해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공지했다. 공단이 최근 단행한 승진 인사에도 기준과 원칙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동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공단의 인사와 관련 조직혁신과 전문 경영 능력을 강조해 온 바 있지만 공단의 현실은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적절(不適切) - 1주일 만에 졸속 처리, 심층 면접 등 절차 무시, 인사갈등 공단은 지난 7월 이사회를 열어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에 따른 일반직 정원 조정’ 등을 골자로 한 일부 정관을 개정했다. 이후 ‘전환심사위원회’와 면접 평가를 각각 1일 만에 마치고, 시장 최종 승인까지 1주일여 만에 마무리하는 등 졸속 처리했다. 이는 비정규직 및 무기계약직의 일반정규직 전환 시 심층 평가, 면접 절차 등을 제시한 2017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 등에 비추어 부당한 절차에 해당할 수 있다. 공단은 도시발전과 성장에 따라 인프라 추가확충, 기술력 확보, 시설 운영 전문화 등 전문성 강화가 요구된다. 그럼에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밀어붙인 이번 조치로 업무 현장에서는 계약된 업무 보조와 특정 업무를 위해 채용된 직원들과 기존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일반직 직원과 갈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무능, 무책임 경영평가 하위, 통상임금 소송 패소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하위 평가를 받았다. 직전 평가 대비 2단계 떨어진 사실상 최하위 성적이다. 행안부는 경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기관을 선정해 경영진단을 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시 법령상의 인사·조직·경영에 대한 이행과제를 포함한 경영개선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공단은 직원이 제기한 통상임금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19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시민의 편익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임직원이, 한 지붕 아래서 원고와 피고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그 결과와 책임은 시민이 감당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공단 경영진의 부실 경영과 시민을 무시한 행태를 우리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공단의 최종 관리, 감독권자인 시장에게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공단의 총체적 위기 극복과 공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김기완 공단 이사장과 본부장은 사퇴하라. 하나, 공단 최종감독권자인 시장은 사과하라. 하나, 안동시는 특별감사를 철저하게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라. 하나, 공단은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경영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라. 2023. 9. 4. 안동시의회회의사진 안동시의회는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본부장’ 제243회 임시회 첫날 사퇴 촉구결의안을 채택 했다.(제공-안동시의회) 정복순 발의 정복순 의원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 하곻 있다.(제공-안동시의회)

경북도,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객 대거 유치 위한 ‘홍보 판촉 활동’  펼쳐

경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 2023)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관광객 대거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쳤다. 도와 공사는 ‘가을·겨울의 정취’라는 주제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도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가을 축제 등 테마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과 퀴즈쇼 진행을 통해 경북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내 높은 인구 비중을 차지하는 무슬림을 대상으로 친화 시설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지난 5월 개최한 ‘2023 말레이시아 국제 경북관광교류전’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현지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 개척에 힘쓰며 경북 관광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 5월 ‘관광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말레이시아 여행사협회(MATTA)와 간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및 10월 추진 예정인 팸투어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형여행사이자 경북 협력사인 ‘APPLE VACATIONS’ 와의 간담회에서 관광 상품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울릉도를 포함한 경상북도 동절기 상품 판촉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AIR LINK, PARLO TOURS, GTT, SMART MUSLIM 등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경북 관광상품 출시를 적극 유도하고, 관영 언론 베르나마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북 관광 인프라와 우수한 역사 문화자원을 말레이시아 전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경북관광 홍보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경북관광 상품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전 참가 경북도는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객 대거 유치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쳤다.(제공-경북도)

경북도,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에 ‘경북 정신 바로 알기

경북도는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및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4~5일까지 1박 2일간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경북경찰청 및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라는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미 해병대 캠프무적이 주둔하고 있는 경북 지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 안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교육 1일 차에는 경북도청 내 충무 시설을 방문해 관·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튼튼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경북경찰청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순차적 방문하고 안동의 대표적 현충 시설인 6.25 참전 국가유공자비, 안동교 전투지(강변), 유엔군주둔지(용상), 6.25 참전용사 명예 선양비(월영교) 등을 방문해 작전지역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한·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전통부채 채색체험, 전통 의복 체험, 활쏘기 체험, 목판 인출 체험, 도산서원 알묘 체험 등 경북의 정신과 문화가 깃든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미 해병대 장병과 직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이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과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뜻 깊은 교육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군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경북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미해병대 캠프무적 경북도청 K창 방문 미해병대 캠프무적 경북도청 K창을 방문 했다.(제공-경북도)

임병하 도의원, ‘경상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임병하 의원(영주·국민의힘)은 도내 화학물질 관리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로 화학물질 사고피해를 최소화 하고 대응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임병하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하고 ‘경상북도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및 시행(2021.4.1.)에 따라 경북도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및 복구, 화학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에 필요한 자원 및 인력·장비 등의 동원 방법, 화학사고에 대비한 교육 및 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을 통해 화학사고를 최소화 하고,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제도적으로 규정한 것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북도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은 880개, 허가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1,979개에 달하며 특히, 영업허가 사업장의 연간 화학물질 취급량은 무려 35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화학물질사고 집계 이후 2023년 2월까지 약 9년간 경북도의 화학물질사고는 총 79건으로 17개 시·도 중 경기도(207건) 다음으로 사고건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병하 의원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사고 건수는 해마다 적게는 50여 건에서 많게는 100건이 넘는 상황이다"면서 "화학물질 사고는 소량으로도 대형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도차원의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과 한층 더 구체화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화학물질 관리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로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8월 30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병하 임병하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지난 1일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기효 교수(인제대)는 도내 어린이 의료 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현황과 일본 및 미국의 지방 어린이 의료서비스 정책·제도를 분석해 경상북도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으로 홈케어(홈헬스)서비스의 시범적 도입을 제안했다. 홈케어서비스는 휴일이나 야간에 어린이 환자의 가정을 간호사가 방문하여 홈케어진료센터(가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간호서비스, 약 처방 및 투약, 교육·상담 등 포괄적인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박채아 의원은 어린이 야간 응급환자 발생 시 소아 의료시설이 부족한 경북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소아과 의사 확보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은 이날 최종보고회에 함께 자리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으로부터 생생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청소년소아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도시에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시스템 개선과 제도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조용진 의원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하여 우선적 과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담아 경상북도에 적합한 어린이 의료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조용진(김천) 의원을 대표로 김대진(안동), 박선하(비례), 박채아(경산), 손희권(포항), 황명강(비례)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를 의뢰해 경북 내 중소도시에서 발생되는 공통의 문제점인 어린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어린이의료정책연구회 어린이의료정책연구회는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경북교육청은 4일 오전 11시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95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은 194명 선발에 1132명이 응시해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 10일 필기시험과 8월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195명으로, 이는 동점자 및 양성평등 추가 합격자를 포함한 인원이며, 최종합격자 중 장애인 5명, 저소득층 4명을 선발해 공직 임용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29명 △교육행정(장애) 5명 △교육행정(저소득) 4명 △교육행정(울릉) 10명 △전산 13명 △사서 6명 △조리(일반) 4명 △조리(보훈청) 2명 △조리(울릉) 2명 △기록연구 8명 △조리(일반 경력경쟁) 3명 △운전(일반 경력경쟁) 6명 △운전(봉화 경력경쟁) 1명 △운전(울진 경력경쟁) 1명 △운전(울릉 경력경쟁) 1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67명(34.4%), 여자 128명(65.6%)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22명(62.6%)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0명(25.6%) 40대 22명(11.3%) 50대 1명(0.5%)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0세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11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받고,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예정자 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행복공예 경상북도 협동조합, 안동포 전수관에서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 진행

행복공예 경상북도 협동조합은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10주간 임하면 안동포 전수관에서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을 개최 했다. 이번 ‘2023공예교육 프러그램’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주민들 15명을 대상으로 반씩 나눠 5주는 금속공예 5주는 섬유공예 교육과 체험을 병행해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금속공예와 섬유공예는 시골에서 쉽게 접할 수 없어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서로 소통하며 문화의 장을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금속공예는 △은팔찌, △은반지, △은목걸이, △칠보반지, △브럿지 등을 만들었으며, 섬유공예는 △인견스카프, △홋이불을 쪽 염색을 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며, 또한 메밀을 넣은 기능성 △목베게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한 참가자는 "이전에는 부녀자들은 접할 수 있는 것이 길쌈 뿐 이였으나, 새로운 공예활동을 접하게 돼 신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공예를 접하면서 새로운 장신구를 만들어 걸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모이기도 했으며, 삼삼오오 모여 생활의 서로서로 활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김재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공예교육 프로그램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만든 목베게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전국에 알려

의성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22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23’에 참가하여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200여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지자체, 업체 등이 참가하고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의성군과 의성군친환경농업협회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유기농 마늘, 사과, 양파, 가지 등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을 전시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성마늘을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에게 행사 내내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 의성군친환경농업협회 회원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친환경 농산물 6점을 출품하였고, 단밀면 이철규 농가가 국무총리상(사과), 춘산면 박희태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마늘)을 수상하는 쾌거로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과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수상으로 ‘친환경 그린농업 선도 1번지’ 의성의 친환경 농산물 위상을 높이고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무총리상(이철규 사과) 국무총리상(이철규 사과)제공-의성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박희태 마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박희태 마늘)제공-의성군

호남 관광객 400여명,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탐방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2일 특별 관광 열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탐방했다. 코레일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월드투어가 주관한 이번 여행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해 전주역에서 7시 출발해 익산-오송-제천-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 안동에 와서는 전세버스 10대를 운행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시장 등으로 이동했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씩 탑승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했다. 먼저,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로 이동해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며 수려한 경치를 굽어봤다. 마을 입구 길을 따라 한국의 옛 문화와 역사를 증언하는 충효당 등 한옥과 흙담을 따라 골목을 누비고 하회세계탈박물관을 찾아 하회별신굿탈놀이로 유명한 하회탈과 세계의 가면과 탈 등의 전시물을 둘러봤다. 이어, 점심식사는 안동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를 맛봤다. 원도심으로 이동해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을 거닐며, 탁트인 호수와 경치를 만끽했다. 마지막 일정은 근현대 역사와 안동의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안동 구시장에서 자유롭게 여행했다. 하루를 꽉채운 안동여행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오후 7시에 전주행 열차를 타고 돌아갔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관광열차는 코로나 시즌을 마치고 철도를 이용한 본격적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라며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를 직행으로 횡단하는 특별한 관광상품에 여행 수요가 매우 크고 만족도도 상당해 앞으로도 지속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전라도 관광객 400명 태운 특별 관광열차 안동 여행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특별 관광 열차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탐방에 나섰다.(월영교)제공-안동시

유비맘, 2023 AW 퐁퐁시리즈 유아복 프리오더 진행

유아용품·유아복 전문 브랜드 ‘유비맘’이 2023 AW 퐁퐁시리즈 유아복 프리오더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퐁퐁시리즈는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퐁퐁퐁 느껴지는 것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유비맘과 함께 나누길 바라는 유비맘의 마음’을 담아 디자인했다. 국내생산 자체제작으로 초코몽이, 뽀글몽이, 베어, 리도토 등 유비맘의 인기 캐릭터를 넣었으며 이번에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멜빵바지·맨투맨·바디수트·우주복·보넷·버킷햇 등 신규 외출복 스타일이 추가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가을 코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비맘 관계자는 "유비맘 유아복 프리오더는 최저가인데다 1벌만 사도 무료배송으로 진행돼 매 번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이즈 조기 품절이 발생하며, 품절 시 재 입고 되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구매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유비맘 프리오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비맘 유아복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유비맘 유비맘이 2023 AW 퐁퐁시리즈 유아복 프리오더를 진행 한다.(제공-유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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