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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영양군연합회, 대구우방드림시티서 직거래 장터 운영

(사)한농연 영양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지난 8월 체결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이행력 제고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8일 대구우방드림시티에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전국망을 가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대도시 소비자를 단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도농상생 직거래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한농연이 주축이 되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해달뫼버섯작목반이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소비자를 사로잡는다.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18일 개최되는 영양 고추 H.O.T Festival 행사 사전홍보도 병행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사)한농연 조호기 회장은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대구우방드림시티 아파트 주민분들이 만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우방드림시티 주용환 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께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영양군과 (사)한농연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일반가구 대비 51.5%를 차지하는 아파트인구수는 영양군이 앞으로 반드시 개척해 나가야 할 중요한 소비처임이 분명하다."라며 "이번 (사)전아연 대구우방드림시티와의 도농상생 첫 직거래 행사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며,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대도시 아파트단지 중심의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농상생 직거래 행사 개최 (사)한농연 영양군연합회는 대구우방드림시티에서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안동시,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건축’  종합대상(국토부장관상) 수상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종합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고효율 기자재 사용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가 올 2월 신축한 3층 규모의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효율 기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으로 열손실 저감 △폐열회수환기장치를 이용한 공기순환시스템 적용 △에너지 효율 등급 1++ △에너지 자립률 3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성공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향후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물론 노후한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에서도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토부장관상 수상 안동시가『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건축 대상』서 종합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 했다.우측 송인광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장(제공-안동시)

봉화축제관광재단,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군의회 위원,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임원 및 추진위원, 봉화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봉화송이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요청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봉화군 안전건설과에서 주재하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구조구급 등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고 심의했다. 특히 화약, 폭죽 등을 사용하는 고위험 지역축제인 만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한전 등 유관 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일 경상북도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송이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체험·공연·판매·연계 4개 분야, 약 2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를 즐기는 고품격 문화관광축제로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기획해 추진된다. 또한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한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만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연계문화행사인 제40회 청량문화제와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봉화지역 문화인들의 문화활동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베트남 In 봉화(베트남의 날), 2023년 목재문화행사, 오감만족 봉화 하늘여행(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연계행사들로 축제 콘텐츠 구성을 확장해 판매 위주, 중장년층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이사장)는 "봉화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봉화송이축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홍보와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관광객 만족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27회 봉화송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를 개최 했다.(제공-봉화축제관광재단)

청송군,  ‘청년농업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농업 혁신 시대 핵심주체 성장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2024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 자격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농업인이며, 지원 사업은 △ 초보 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사업(선도 농가 기술전수비 월 50만 원, 청년 현장 교육훈련비 월 100만 원 지원) △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지원사업(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 개소당 최대 2억 원 지원) △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공간운영비 및 활동지원비 개소당 2천만 원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50% 연간 2백만 원, 최대 3년간 지원)이 있다.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 홈페이지(농정과 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기한 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차세대 영농 리더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청사 전경 청송군청사 전경(제공-청송군)

경북교육청, 9월 상설갤러리 전시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7일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포항 중등 미술 교사 동아리의 ‘묵향이 있는 감성 글씨 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좋은 글귀와 시 등을 손 글씨 형식으로 표현한 서예 작품 30여 점을 전시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상설갤러리는 2016년 3월부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문화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김명주 작가(포항 중등 미술 교사 동아리 회장)는 "경북교육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작품들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는 본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도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9월 상설갤러리 전시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9월 상설갤러리 전시회를 개최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휩쓸어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16일 개최된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3점, 특상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7점을 수상하여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본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도예선 대회를 통해 전국 출품작 22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국대회 직전까지 작품 제작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배출하고 올해도 전국적으로 최우수상을 가장 많이 받아 발명 교육의 메카로 위상을 올리고 있다. 발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발명 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발명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 광역 발명거점지원센터인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도 경주에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외 메이커교육관과 남·북부 메이커교육센터에서도 메이커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10개뿐인 최우수상 중 3개나 수상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경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과학과 발명·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발명 교육의 메카’소중한 결실을 맺다 경북교육청, ‘발명 교육의 메카’소중한 결실을 맺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 ‘제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시상식

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독도재단,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영남일보와 함께 ‘제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시상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은 동해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독도가 지닌 자연환경과 역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학과 예술 창작을 통해 미래의 장을 열어 예술혼으로 승화된 독도 사랑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제13회 독도문예대전은 총 3천921편이 접수됐고, 전체 입상자는 938명(일반부 195건, 청소년부 743건)이다. 동해바다, 울릉도, 독도 풍경 및 독도 수호 인물을 주제로 청소년부 미술 부문 대상 권민정(안동복주여중 2) 학생과 산문 부문 대상 김명민(인천박문중 2)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사진 부문 대상작에는 손태옥(김천) 씨의 작품 ‘평화로운 독도’, 최우수상에는 김경수(구미) 씨의 ‘감포 용굴’이 각각 뽑혔다. 일반부 문학 부문 대상작에는 조성숙(구미) 씨의 시 ‘돌산을 그려 넣고 우산(于山)이라 적었다’와 미술 부문 대상에는 최지훈(포항) 씨의 작품 ‘독도-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 중 33명은 9.7~10일까지 울릉도·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며 제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수상자의 우수한 작품은 독도박물관과 수도권, 경북예술센터 등을 순회하며 10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우수작 전시회가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나아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도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와 역사적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기억하고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을 개최했고, 많은 분께서 귀한 작품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함께 독도 수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독도 문예대전 작품 공모에 지역민과 학교, 단체,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응모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권민정 대상 미술 청소년부 권민정 대상 미술 청소년부 손태옥 「평화로운 독도」 대상(미술 일반부) 최지훈 「독도 축제」(제공-경북도)

경북도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경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 9.1.~9.7.)을 맞아 7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안동시 보건소·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 참여했고,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혈압·혈당 검사를 하면서 ‘3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이며 개인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가장 소홀히 하고 있다. 이는 심뇌혈관질환의 유병기간을 늘리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경북의 30세 이상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70% 수준으로 10명 중 3명은 본인이 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미리 알아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인식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청뿐만 아니라 도내 24개 보건소와 함께하고 있으며,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전통시장, 사업장 등에서 레드서클존* 운영·건강강좌 개최·퀴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할 수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고령화로 생산 인구 감소 추세에 건강관리를 위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30대부터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자기혈관숫자알기 포스터 자기혈관숫자알기 포스터(제공-경북도)

영주시는 6일 오전 10시 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서, 조훈)가 주관했다.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종사자, 읍·면·동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복지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특강, 사회복지 윤리선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지역자활센터 이소현 △영주시니어클럽 김판호 △영풍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선영 △ 사랑지역아동센터 이인숙 대표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이어 ‘사회복지인, 자신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강정아 남원사회복지 관장의 사회복지인을 위한 자기 돌봄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 표창 수상자들은 "먼저 2023 지역사회복지대회 유공자표창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지사회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종사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긍지와 보람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질 높고 따뜻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6일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시책 보고회는 지난 6월 이철우 지사가 직접 밝힌 민선8기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가 밝힌 민선8기 3년 운영방향은 △대학에 대한 투자로 지방시대 실현 △4대 분야(에너지, 신기술, 농업, 관광) 대전환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로 대표되는 국가전략산업 선도역량 강화 △통합과 개방의 새로운 사회 이행 △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 △공항경제권 확보를 포함한 6가지 과제다. 특히, 최근 구미와 포항의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 선정 등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들과 농업대전환을 포함한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육성에 관한 시책들도 보고됐다. 대학에 대한 투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새로운 공동체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정책들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학이 단기취업을 위한 불법체류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입국-교육-정주로 이어지는 ‘해외유학생 Non-stop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민간자본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방안들도 활발하게 보고됐다. 이와 관련해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방안도 보고됐다.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정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더불어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묘수를 찾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97건의 새로운 과제들이 보고됐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민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국가투자예산 사업화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민간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전략과 함께 민간의 투자도 더 많이 이끌어내야 한다"라며, "모든 실국이 투자유치실이라는 생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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