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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회 연속 우수 인재양성 기관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9일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올해 총 4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BPA는 직무분류 및 역량체계에 기반한 인사 운영과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 고도화로 기관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서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인증기간은 2026년까지인 3년 동안 유효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항만과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인적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항만물류 전문 인재, 미래에 도전하는 혁신 인재, ESG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2회 연속 우수 인재양성 기관 선정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부두 합동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준공을 앞둔 국내 최초의 완전자동화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현장에서 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BPA, 시공사, 운영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토목· 건축 등 기반시설의 막바지 추진현황과 컨테이너크레인·트랜스퍼크레인·AGV 등 하역장비의 시운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준공 전 행정사항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항만공사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국산 하역장비로 운영되는, 국내 첫 완전자동화항만(선박 접안부터 장치장 내 컨테이너 반출까지 육상 全구간이 자동화된 컨테이너부두)이다. 8월 말 기준 공정률은 98%로 부산항만공사는 9월 중에 상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중에 완전자동화 장비 시연회를 연 뒤 연말께 운영사에 장비를 인도할 예정이다. 서컨테이너부두는 국내 최초로 무인이송장비(AGV, Automated Guided Vehicle)가 도입돼 육상 대부분 구역에 사람이 없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장비들이 모두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기존 부두들에 비해 한층 친환경적인 차세대 탄소중립형 항만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완전자동화부두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겨서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 10월 준공 앞두고 합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2-5단계 장비 시운전현황을 점검중인 강준석 사장(가운데). 사진=부산항만공사

프리모엠, 필리핀 마인드뮤지엄과 전시·교육 콘텐츠 교류협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인터렉티브 콘텐츠와 컨버전스 미디어아트를 제공하는 (주)프리모엠(PrimoM, 대표 하태응)은 아태과학관협회(ASPAC) 공식 회원사인 마인드뮤지엄(Mind Museum)에 최근 인공지능형 미니로봇과 몰입형 전시콘텐츠인 터널형 컬러링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아태과학관협회(ASPAC)에 기업회원인 새틀라이트(Satellites)회원으로 등록되있는 (주)프리모엠은 인터렉티브 콘텐츠, 미디어 아트등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통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등 ASPAC 회원사들과도 본격적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주)프리모엠은 이번에 필리핀 마인드뮤지엄과 최초로 설치 완료한 미니로봇과 몰입형 컬러링 전시 콘텐츠 외에도, 마인드뮤지엄이 위치한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내에 ‘몰입형 컨버전스 미디어아트’와 아이들의 천국 ‘디지털 키즈 카페’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 하태응 (주)프리모엠 대표는 "국내 과학관과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의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서, ASPAC 회원사로서 아태지역 과학관들을 대상으로 협회가 추구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전시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보급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프리모엠, 필리핀 마인드뮤지엄과 전시·교육 콘텐츠 교류협력 교류협력추진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하태응 (주)프리모엠 대표(정중앙), 트릭시 마인드뮤지엄 전시총괄(왼쪽 세번째). 사진=(주)프리모엠

신세계 센텀시티, 해운대경찰서와 ‘실종아동예방캠페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실종아동예방캠페인(I FIND YOU)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백화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 팔찌’ 4천개와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지문 등록제도 ‘안전드림 앱’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팔찌에는 아동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작성할 수 있고, ‘안전드림 앱’ QR코드도 삽입되어 간편하게 사전지문등록이 가능하여, 실제 실종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다. 신세계 센텀시티 한도한 총무부장은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지문 등록제도에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해운대경찰서와 ‘실종아동예방캠페인’ 열어 실종아동예방캠페인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울산항만공사, 하반기 채용 앞두고 내부 면접관 역량 강화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14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1~4급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 채용 브랜딩 제고를 위한 내부 면접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앞두고 실제 내부 면접관으로 활동 가능한 공사 직원과 UPA에서 근무중인 체험형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면접을 포함시켜 청년인턴들의 면접 역량과 블라인드 채용 면접관의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내부 면접관은 우리공사를 대표해 지원자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만큼 지원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지원자 중심의 채용제도를 발굴·개선해 공사의 채용 브랜딩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19일 채용공고를 내고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 4명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이나, 채용 홈페이지, 알리오 등을 참고하면 된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하반기 채용 앞두고 내부 면접관 역량 강화 나서 울산항만공사가 내부 면접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아미4 행복주택 지역건설업체공사비 276억 선집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추석명절 민생경제안정을 위해 아미4 행복주택 건립사업(단지명 경동 포레스트힐행복주택 아미) 사업자에게 공사비 276억 원을 선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미4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대표사 경동건설(주) 외 3개 부산지역건설업체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민간사업자는 최근 각종 파업 등 공사와 민간사업자의 책임에 속하지 않는 여러 가지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공사 지연으로 재정부담이 가중되면서 공사비 선집행을 요청했다. 이에 공사는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체결한 기존 사업협약 상 공사비는 입주지정기간 만료 2개월 전인 금년 9월 30일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지급이 가능했다. 공사는 공사비 집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자체 내부적인 검토와 민간사업자와 실무협의체를 통해 협약 내용을 변경하는 등 공사비 선집행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공사비 선집행이 지역건설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미4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부산 서구 아미동 일대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다음달 1일 입주를 시작한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아미4 행복주택 지역건설업체공사비 276억 선집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김해시, ‘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 추진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시의 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의료복지 확충을 위해 시민체감형 ‘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관내 우수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제품들을 경로당에 비치해 경로당 이용자들이 스마트 헬스케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의생명·의료기기 체험존과 간호봉사단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진단 및 건강상담을 하는 건강관리존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례면 하촌 경로당은 의료시설까지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시범 경로당에는 GH랩의 아이어스(경도인지장애 치료), ㈜뉴라이브의 힐라온(부교감신경 자극 신경안정 유도), 인토본의 엘리시움100(자기장 활용 혈류개선)을 비롯한 6개 기업의 8개 제품이 도입되어 관내 의생명 기업의 헬스케어 제품을 시연 및 홍보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김해 큐어클럽 간호봉사단이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초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식습관 및 생활습관과 같은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김해 큐어클럽은 지역 간호사, 전·현직 보건공무원, 지역 보건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제 와이즈맨 소속 간호봉사단체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관내 우수 의생명 기업이 생산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가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범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경로당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 추진 GH랩의 아이어스 체험 모습. 사진=김해시

현대차,임단협 타결…잠정합의안 찬반투표서 58.8% 찬성

현대차,임단협 타결…잠정합의안 찬반투표서 58.8% 찬성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8일 전체 조합원(4만464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3만8603명(투표율 86.47%) 중 2만2703명이 찬성표를 던져 58.8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 합의안에서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과 함께 출산 및 육아지원 확대 등 복지확대를 담았다. 현대차의 기본급 인상액이 11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사양측은 이와함께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 미래 투자 확대에도 합의했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1987년 현대차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 노조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한일 무역분쟁과 코로나19 영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반도체 부족 상황 지속 등을 고려해 파업하지 않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실적에 맞춘 임금 인상 규모가 무분규 타결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올해 7월 12일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 각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나, 이는 올해 임단협과는 무관했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올해 임단협 조인식을 갖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 성장과 고용 안정을 기반으로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단협 잠정협의안 찬반투표 개표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 내달 5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FLY ASIA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창업도시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From Cities to Startups)’를 주제로 △개막식 △학술행사(콘퍼런스)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시티 리더스 서밋) △투자자 회담(LP 서밋) △경진대회(어워즈) △일대일 투자상담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000여 명과 투자자 400여 명, 그리고 예비창업자 등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해외도시 관계자, 창업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2개의 주제로 5일부터 8일까지 학술행사가 진행되며, 세계 주요 인사가 연사로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직후 전자영주권을 도입해 에스토니아를 창업 강국으로 만든 마르구스 매기의 기조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마르구스 매기는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 고문이자 유럽, 중동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디지털사회 전환 전략가로, 에스토니아가 스타트업 강국이 된 배경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시의 역할 등 혁신의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단계(스케일업)에서의 시장확장 전략, 아시아 주요 국가별 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한 세션, 주말에는 일반시민이 즐길 수 있는 셀럽세션 등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 세계의 최신 투자 동향 공유, 투자상담회, 기업제품 소개 전시, 총 상금 18만 달러의 창업기업 경연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의 본선과 결선이 오는 10월 6일과 7일 개최되는 등 창업 및 혁신기업들에게는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플라이 아시아를 투자 혹한기 속 아시아의 창업관계자, 투자사가 함께 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어가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성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 개최 행사포스터.

창녕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희망 농가 신청 접수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및 수확기 등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인력이 부족 농가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필요한 인원과 기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의 고용기간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며, 숙소 제공과 법에서 정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지만,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인력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희망 농가 신청 접수 지난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행사 모습. 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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