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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수협은행과 합동 연안정화활동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2023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 운동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작년부터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진흥공사 바다사랑봉사대 30여명과 수협은행 부산지점 임직원 10여명 등 총 40여명은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에 떠밀려온 부유물 및 해양쓰레기 등 120kg 수거해 처리했다. 정영두 공사 ESG경영실장은 "작년에 이어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는 해안정화활동에 공사가 계속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수협은행과 합동 연안정화활동 실시 합동 연안정화활동 실시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관광단지 ‘보행육교’ 전 구간 개통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테마파크 및 국립부산과학관 방면을 연결하는 보행육교의 전체구간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고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및 기장군과의 시설물 합동점검을 거쳐 지난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보행육교는 전체 길이가 121m으로 폭이 6.5m에서 10m이며,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3개소가 포함되어 있다. 9차선 동부산관광로를 횡단하는 1단계 구간 63.6m는 지난해 8월 우선 개통 완료한 바 있다. 오시리아역 승강장과 연결되는 2단계 구간 57.7m는 2020년부터 국가철도공단과의 수차례 적극협의를 거쳐 관련절차 이행 완료 후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10개월간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통하게 됐다. 보행육교에는 오시리아역 앞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승강기와 연결계단이 있어 테마파크·국립부산과학관으로 접근성 및 보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된 보행육교는 운행 중인 철도선로 인접구간에 설치되는 관계로 시공 중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었으며, 철도관계기관(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의 협조가 필요해 사업초기 기관 간의 이견, 유지관리 주체 결정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시민의 보행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실무협의, 부산시(관광진흥과) 및 지역 국회의원실(정동만 의원, 국토교통위원회)과의 협업을 통해 철도관계기관과의 원만한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이날 결실을 맺게 되었다. 다만, 승강장과 직접 연결되는 접속부분은 요금징수를 위한 역무자동화설비가 아직 설치되지 않아 이용에 다소 불편 할 수 있으나, 국가철도공단에서 설치를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설치 완료 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지난 9월 5일 오시리아역 현장을 방문, 현장을 직접 보고 조속한 공사 시행을 당부한 바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대중교통과 연계되는 보행육교 개통으로 방문객들이 관광단지 주요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승강장 접속부도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빠른 시일 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관광단지 ‘보행육교’ 전 구간 개통 보행육교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김해시 "추석 연휴 ‘연지공원 음악분수’ 어때요?"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6일간 연지공원 음악분수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분수 운영을 하고 오후 8시부터 40분간 레이저쇼 등의 분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음악분수 품질 향상을 위한 정비작업을 진행해 사실적인 사운드 재현에, 고품질 12인치 탑스피커와 전체적 사운드를 받쳐주는 18인치 서브우퍼, 화려한 조명 연출을 위한 사이키 조명 등을 추가했다. 이번 정비로 메인 스피커로 커버할 수 없는 주파수대를 서브우퍼가 재생하면서 박력 있는 저음이 음악분수 관람석을 꽉 채우고, 형형색색의 엘이디 조명, 화려한 사이키 조명, 역동적 물줄기와 신나는 레이저 영상쇼 등 물과 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연지공원 음악분수는 높이 30m의 고사분수, 태양분수, 연꽃분수, 사이키조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화려해진 조명의 음악분수를 보며 이번 추석 연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추석 연휴 ‘연지공원 음악분수’ 어때요?” 연지공원 음악분수 모습. 사진=김해시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세요"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과 2024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선발을 위한 지원서를 오는 27일 09시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UPA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의 경우 △사무행정 3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은 △사무행정 2명 △전기 1명 △정보기술 1명 △환경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직원의 경우 타 항만공사와 통합채용으로 중복지원은 불가하지만 UPA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는 체험형 청년인턴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UPA 누리집의 인재채용 게시판 또는 UPA 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울산항만공사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채널을 통해 채용담당자의 상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종 합격한 체험형 청년인턴은 근무성적과 프로젝트 과제 성과 등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수료인턴을 선정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 방안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자 자구 노력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게 된 만큼 능력 있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세요” 울산항만공사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및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 홍보 포스터. 사진=울산항만공사

안전보건공단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 이야기가 쏟아진다"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올해 개최한 ‘2023 산업안전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작 웹툰 ‘재해귀’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공개된 작품은 현재 공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J ENM·서울경제진흥원(SBA) 관련 매체에도 송출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안전보건공단과 CJ ENM,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총 6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대상작 웹툰 ‘재해귀’는 산업재해가 유발되는 현장의 모습을 괴물에 홀린 상황으로 묘사해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현장의 분위기를 미려한 그림체로 묘사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할뻔 한 아슬아슬한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재해귀 웹툰은 심사과정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색감으로 산업안전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전체 수상 웹툰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과 웹툰 공모전 공식 누리집,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안전시(안전을 전하는 시간)’ 영상 6종이 모두 공개되면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전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민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강연 형식으로 공유하는 영상이다. semin3824@ekn.kr안전보건공단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 이야기가 쏟아진다” 재해귀 표지. 사진=안전보건공단

국립부산과학관,‘2023 페임랩 코리아’ 참가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 페임랩 코리아’ 참가자를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6일 과학관에 따르면 페임랩은 대중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공학, 수학 등 자신의 연구 분야나 관련된 내용을 발표 자료 없이 본인이 준비한 소품 등을 활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만 20세 이상의 과학기술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의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인은 영국 전문 트레이너의 실전 훈련 교육인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페임랩 코리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50만원, 100만원과 국립부산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10월 13일 17시까지다. 한편 페임랩은 2005년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는 2014년에 도입되어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들은 과학공연, 과학강연 등에 참여해 국민과의 과학소통과 과학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2023 페임랩 코리아’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기보, 부산복지관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 이하 복지관)을 방문,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특식나눔과 추석선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10여 명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추석명절 특식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도시락과 추석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 행사기간에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했으며, 이를 포함해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부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따뜻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책임 실현을 위해 △어버이날 소외계층 어르신에 특식 제공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체험행사 △농번기 일손부족 돕기 농촌봉사활동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부산지역 수산업계 지원을 위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emin3824@ekn.kr기보, 부산 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추석맞이 지역사회 사랑나눔행사에 참여한 기보사랑봉사단. 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창립 74주년 기념식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창립 제74주년 기념식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를 시작으로 1942년에는 ‘조선마사회’로 변경되었고, 광복 이후인 1949년 9월 29일 ‘한국마사회’로 개칭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을 비롯하여 마주,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 생산자 등 경마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포상수여식이 거행되었고, 위성중계를 통해 정기환 회장의 기념사와 경마유관단체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과 경마유관단체, 그리고 경마를 사랑하는 경마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창립 제74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6월에 개정된 한국마사회법에 따라 그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 발매는 올 12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경마시행의 패러다임이 대폭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당부함과 동시에 경마팬들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창립 74주년 기념식 시행 경마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삼관마 승승장구 ‘즐거운여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지난 2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OPEN, 3세 이상, 암말한정, 1400m, 순위상금 5억 원)’에서 부산경남 대표마 ‘즐거운여정’이 다실바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즐거운여정’은 이로써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3개 경주의 우승을 포함하여 4월부터 5연승을 달성했다.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가장 능력 있는 암말을 가리는 경주로, ‘퀸즈투어(Queens‘ Tour) F/W’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서울에서는 라온 자매 ‘라온더스퍼트’와 ‘라온퍼스트’가 출전하고, 부경은 2023년 트리플 티아라(국산 3세 최고 암말을 선발하는 시리즈 경주)의 주인공 ‘즐거운여정’이 출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10마리, 부경 5마리 총 15마리의 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경주가 시작됐다. 경주 초반 ‘라온더스퍼트’가 서울 대표마답게 빠른 출발로 선두를 잡았고, 그 뒤를 ‘일번지’와 ‘레이디켈리’가 바짝 추격했다. 4위로 경주를 전개하던 ‘즐거운여정’은 3코너 직전에서 3위에 올라섰다. 4코너 진입 시까지 ‘라온더스퍼트’, ‘일번지’, ‘즐거운여정’의 구도가 지속됐다. 결승선을 앞둔 직선주로로 진입하자 반전이 시작됐다. 바깥쪽에 자리잡은 ‘즐거운여정’이 안쪽에 있는 ‘일번지’와 ‘라온더스퍼트’를 여유있게 넘어 선두로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직선주로부터 결승선까지 지속해서 격차를 벌린 ‘즐거운여정’은 결국 2위로 치고나온 ‘연희일출’과 3마신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즐거운여정’은 대상경주 4승을 달성했다. 또한 김영관 조교사는 무려 대상경주 65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는 2014년 ‘매직댄서’, 2015년 ‘퀸즈블레이드’에 이어 3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즐거운여정’과 호흡을 맞춘 다실바 기수는 "출발 후 100m 지점에서부터 포지션을 잘 잡아줘서 그때부터 우승을 확신했다. 장거리에서 두각을 보이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거리에서도 잘 뛰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거리에 출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를 함께하기 위해 약 2만 8천여 명의 나들이객들이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의 매출은 약 45억 원, 배당률은 단승식 1.7배, 복승식 57.1배를 기록했으며 삼쌍승식은 무려 1639.3배를 기록했다. 퀸즈투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경상남도지사배(G3)’는 오는 10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된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삼관마 ‘즐거운여정’ 승승장구 계속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우승마 즐거운여정과 다실바 기수.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 오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지난 23일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1호점을 오픈했다. 해당 1호점을 시작으로 삼진어묵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26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이번에 1호점이 입점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하노이의 중심지인 서호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약 35만4000㎡(10만7000여 평)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등에 따르면 베트남의 중산층 소비자 비중은 현재 40%까지 증가했으며, 오는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75%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진어묵은 이와 동시에, 인구 1억명 돌파 및 젊은 인구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두끼’ 매장을 95호점까지 오픈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DI VINA F&B 그룹(대표 WANYEOB KIM)’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한다. ‘DI VINA F&B 그룹’은 ‘두끼’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 여러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국가 중 한국 브랜드를 가장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며 그에 따른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삼진어묵은 ‘DI VINA F&B 그룹’에 브랜드, 매장, 메뉴, 컨셉, 시스템, 노하우 등을 제공함으로서 어묵 제품은 물론 브랜드를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베트남에까지 수출하게 되었다.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에서는 베트남 현지 메뉴를 포함한 약 30여 종의 다양한 어묵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중 20여 종의 경우 수제어묵으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삼진어묵은 지난 2017년 해외 1호점인 싱가포르점을 시작으로 줄곧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에서도 최대한 삼진어묵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해온 바 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편리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이에 맞춘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국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어묵으로 ‘어묵의 문화’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 오픈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 전경. 사진=삼진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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