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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합동 포트세일즈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회장 조태호)가 울산항의 액체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합동 포트세일즈를 펼쳤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UPA와 협의회 회장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산항 내 탱크터미널 6개사를 방문해 화주사가 탱크터미널을 이용할 때 고려하는 탱크시설 및 안전설비 구축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합동 포트세일즈를 통해 UPA-울산화주물류협의회-탱크터미널사는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환경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조태호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회장은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화주의 입장에서 터미널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항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탱크터미널사 간의 상호교류를 적극 지원해 보다 고객 중심적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에 소재한 탱크터미널 업체는 총 11개사로, 연간 약 370만kl의 화물 저장능력을 기반으로 울산항 액체화물 물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합동 포트세일즈 KPX글로벌 회의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복지법인 우리마을, 저소득층 ‘쿨루프 사업’ 통해 온실가스 감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대표 안하원)이 주관하고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후원, 차·단열 페인트 전문기업 (주)이유씨엔씨(대표 최장식)가 사업을 공동지원한 ‘온(溫)빛 나눔 프로젝트’ 쿨루프 사업이 지난 25일 부산 영주동에 위치한 영주시민아파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복지법인 우리마을의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제안하고, 지역의 시민단체·지자체·공공기관들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온(溫)빛 나눔 프로젝트’ 쿨루프 사업에는 지역의 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남부발전 등이 재원은 물론 임직원 30여 명의 자원봉사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부산 영주동시민아파트는 방수 및 차·단열 문제로 더위와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이다. 이날 아파트 옥상에 차·단열 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1970년에 건설된 아파트(건물안전등급 D등급)의 일정 부분 세대 곳곳에 발생되는 누수를 막고, 여름과 겨울에 차·단열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쿨푸프 사업’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에너지취약계층들에게 옥상바닥면을 복사열을 차단해주는 차·단열페인트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이다. 현재 뉴욕 등 세계 많은 도시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인법 복지법인 우리마을 사무국장은 "이번 차·단열 페인트를 옥상에 칠함으로 추위와 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fort0907@ekn.kr복지법인 우리마을, 저소득층 ‘쿨루프 사업’ 통해 온실가스 ‘온(溫)빛 나눔 프로젝트 쿨루프 사업’에 참여한 부산지역 공공기관 임직원들. 사진=이홍주 기자

새울원자력, 3·4호기 시공 및 협력사에 대금 220억원 조기 지급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원전 산업 기반 확보를 위해 시공·협력사에 지급할 새울 3· 4호기 공사비 220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전 시공·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배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 원전 수출 10기 목표 달성의 전초 기지로 원전 건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는 8월 말 현재 종합 공정률 89.67%를 기록하고 있다. 새울본부는 지난 1월에도 129억 원, 3월 519억 원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새울본부는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공유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상생 협력 소통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 비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공·협력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울 3· 4호기의 원활한 공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새울원자력, 새울 3·4호기 건설 시공 및 협력사에 220억 대금 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현장

삼진어묵, 매운 입맛 저격.. ‘불 시리즈’ 2종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10월 1일 신제품 ‘불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27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최근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매운맛으로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맵고수’, ‘맵덕후’가 등장하면서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열풍은 매운 음식을 먹고 본인의 SNS에 인증을 하는 ‘매운맛 챌린지’가 활발해지면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삼진어묵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지닌 ‘불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불 시리즈’는 삼진어묵의 시그니처 메뉴인 ‘어묵고로케’와 ‘고추튀김어묵’에 매콤한 불닭소스를 가미해 화끈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캡사이신, 마라 등과 같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콤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삼진어묵은 기존에 청양초를 베이스로 한 시원하고 알싸한 매운맛이 아닌, 또 다른 결의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자 해당 신제품을 기획했다. 삼진어묵 불 시리즈는 ‘불 고로케’와 ‘불 고추튀김‘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 고로케’는 새우와 각종 야채 등을 불닭소스와 버무린 속을 가득 채워, 어묵고로케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불닭소스의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조화를 잘 이룬다. ‘불 고추튀김’은 통 고추 속에 불닭소스와 크림소스, 돼지고기 등을 넣어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좋으며 아삭아삭 씹히는 고추의 식감이 매력적이다. 겉은 파프리카 가루가 포함된 빵가루를 입혀, 입맛을 돋우는 붉은 색감이 먹기도 전에 눈과 혀를 더욱 자극한다. 해당 신제품은 삼진어묵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식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3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로 맛을 인정받아 출시되었다. 신제품 ‘불 시리즈’ 2종은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진어묵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간 신제품, ‘불 고추튀김’과 기존 제품 ‘고추튀김어묵‘으로 구성된 ’불 고추튀김 세트‘ 구입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최근 매운맛 열풍이 돌면서 새로운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며, "이번 신제품으로 보다 화끈한 매운맛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 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매운 입맛 저격.. ‘불 시리즈’ 2종 출시 삼진어묵 불 시리즈 2종을 10월1일 출시한다. 사진=삼진어묵

박형준 부산시장, 베트남 호찌민 시장가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판 반 마이(PHAN VAN MAI) 베트남 호찌민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박 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호찌시에는 부산의 신발기업 등 많은 지역기업이 진출해 있다. 양 도시 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올 연말 지하철 1호선 준공과 내년 초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교통시스템을 배워 호치민 시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부산의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경험하고 호찌민시에 적용되면 좋을 것"이라고 권하기도 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박 시장에게 이번 방문이 부산의 도시철도 등 교통체계를 눈으로 확인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의 우수한 교통 시스템을 호치민시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기회가 되면 호치민시에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28일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이니 호찌민시에서도 부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해 주시길 바라며, 기회가 되면 호찌민시를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호찌민시 대표단은 예방 후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큐알(QR) 승차권을 구입 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서면역으로 이동, 역무실과 수직정원 등을 견학하며 부산시의 지하철 운영방식을 경험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판 반 마이 베트남 호치민시 시장 접견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지난 26일 부산시청에서 판 반 마이(PHAN VAN MAI) 베트남 호찌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청렴·윤리 결의대회로 청렴실천 다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 및 ‘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권남주 캠코 사장을 단장으로, 부점장 및 MZ세대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여하여 캠코의 청렴·윤리 현안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MZ세대 관점에서 가계·기업·공공 등 사업 부문별 청렴도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청렴·윤리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과제 발굴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아울러, 추진단은 전 직원을 대표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사익추구 방지, 인권 존중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을 담은 ‘청렴·윤리 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윤리 공감대가 확산되고, 신사업 추진 시 발생 가능한 부패위험에 대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청렴·윤리 확산을 위해 한국남부발전(주),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27일 오전 8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및 부산항만공사 본관에서 ‘청렴쿠키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은 출근길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한가위 인사를 전하며 준비한 ‘청렴쿠키’와 ‘이해충돌방지법 홍보 리플릿’을 직접 전달했다. 청렴쿠키는 청렴·윤리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자칫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다시 한 번 청렴·윤리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청렴·윤리 결의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남부발전(주) 및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회를 구성해 청렴·윤리 관련 이슈 공유 및 협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청렴윤리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청렴·윤리 결의대회로 청렴실천 다짐 권남주 캠코 사장(가운데)이 청렴쿠키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코레일유통 "고향길 기차역에서 작은 정성 나눕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리 농수산물 홍보를 비롯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산역 지역 특산품 매장 ‘찬들마루’ 매장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춘진)와 함께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홍보 행사를 25일 진행했다. 그린푸드데이 캠페인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찬들마루 매장에서 판매하는 우리 농수산 식품을 증정했다. 찬들마루 매장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지역 특산품 전문점으로 aT와 협력해 지역별 농공상인들의 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철도역 그린푸드데이 행사는 이번이 5회째로 aT와 코레일유통은 2021년 추석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귀성객들이 다수 방문하는 주요 철도역에서 그린푸드데이 공동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추석 연휴 중 철도역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헤택과 무상 증정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위글위글 쇼핑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구매자는 추가로 물티슈나 생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코레일유통 전 상업시설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 또는 트리핀 매장에서 무료 쿠키를 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에 한하여 합산 구매금액이 2만원 이상일 경우 카페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서울역, 대전역, 부산역에서는 추석명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구성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용품세트를 증정한다. 명절을 앞두고 코레일유통은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내놨다.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10월 초 지급 예정이었던 9월 판매수수료를 보름 정도 앞당겨 9월 22일 조기 지급했다. 명절 준비로 지출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연휴 전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레일유통 본사 사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친인척 왕래가 많은 명절 기간 중 지역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할 목적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뒤 처음 맞는 명절이므로 철도를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분들께 명절의 풍요로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철도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편의와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고향길 기차역에서 작은 정성 나눕니다” 지난 25일 용산역에서 진행한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코레일유통 김영태 사장(사진 맨 오른쪽)과 aT 김춘진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역 이용객들에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알리며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경남정보대, 세빛메디칼로부터 10억 상당 실습 기자재 기증받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세빛메디칼(대표 문병수)로부터 26일 임상병리과 실습을 위한 10억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받고 대학 K-메디컬센터 내에 ‘첨단 자동화 검사센터’를 오픈했다. ㈜세빛메디칼은 부산, 경남의 헬스케어 의료 기자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경남정보대 임상병리과에 10억 6천만원 상당의 최첨단 자동화 진단검사기기 3종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기증 기자재 중 Atellica®Solution(생화학·면역 분석장비)은 현재 대학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는 최신 장비로 전국 대학 임상병리과 중 최초로 교육현장에 도입되는 장비다. 경남정보대는 이날 세빛메디칼에서 지난 2021년 1차 기증한 5억 7천만원 상당의 기자재(자동화 진단검사 기기 7종)와 함께 이날 기증받은 기자재들을 중심으로 한 ‘첨단 자동화 검사센터’를 구축, 현판식도 진행했다. 문병수 ㈜세빛메디칼 대표는 기증식에서 "세빛메디칼은 앞으로도 경남정보대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다해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보건인재 양성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큰 규모의 지원을 해준 문병수 대표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신 의료기술이 반영된 첨단 실습장비를 통해 오직 경남정보대에서만 가능한 현장감 있는 교육,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세빛메디칼로부터 10억 상당 실습 기자재 기증받아 세빛메디칼 기자재 기증식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제 ‘고현시장’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앞장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해 수산시장 상인들과 수산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했다. 박 도지사의 이번 방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동향을 살피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이다. 박 지사는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과 장을 보러 온 도민들에게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박 도지사는 오염수 관련 이슈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으로 수산업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산물 안전성 검사와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 추석 명절에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1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한편, 쿠팡 등 온라인 판촉전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수산물 할인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에 대한 수산물 집중 점검에 명예감시원이 참여하는 등 촘촘하고 빈틈없는 원산지 단속과 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보다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경제정책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제 ‘고현시장’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네번째)가 고현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포토]신세계 센텀시티, MZ세대 취향저격 ‘스모어 팩토리’ 열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스모어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모어 팩토리는 월트디즈니코리아의 공식 스토어로 디즈니를 대표하는 프린세스, 픽사, 토이 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다양한 캐릭터의 인형, 키링, 디퓨저, 컵 등의 소품과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구매 금액에 따른 ‘증정품 이벤트’와 ‘요일별 특가상품’을 준비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emin3824@ekn.kr[포토]신세계 센텀시티, MZ세대 취향저격 ‘스모어 팩토리’ 열 10월5일까지 펼쵸쳐지는 스모어 팩토리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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