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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12일과 13일 이틀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심재국 평창군수,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어르신 등 1500명이 참석했다.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100세 노인 대표 어르신에 대한 청려장 증정,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환영사, 전년도 우승기 반환 순서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이어 첫째날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에서는 여가프로그램 경연 종목인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에어로빅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둘째날인 13일에는 화합교류 행사로는 한궁, 어르신젠가 등 기본 5종목, 번외 경기 1종목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어르신들께서 서로 화합하고 더욱 단결하는 장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노인의날기념식6 강원특별잩치도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12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평창군]

원주테크노밸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재단)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3)’에 디지털헬스케어 공동관을 조성한다. 재단은 8부스 규모 공동관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주)마인드허브, (주)메디콘, 씨엔브이텍(주),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 (주)엘에이치생활건강, 알바이오텍(주) 6개 기업 참가 지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내 부대행사를 운영해 산업 분야의 정보 제공 및 기업 지원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힘 쓸 예정이다. 공동관에서는 3일 간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컨벤션홀에서는 13일~14일 양일 간 재단에 구축된 의료기기 국제인증 지원센터 소개 및 식약처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 국내 임상평가 도입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한다. 원주테크노밸리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등을 통해 도내 특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재단의 ‘MEDISTRY(ONE-STOP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본 전시회와 같은 마케팅 지원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성장에 많은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 했다. ess003@ekn.kr킴스 부산 2022_1 ‘2022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2)’ 홍보부스 [사진=원주테크노밸리]

횡성군,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에 승인에 따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업 일정을 논의하고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 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 19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둔내면 삽교리에 신축하는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수요응답형 차량, 자율주행 차량 운행 등 미래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스마트 건널목과 충전시설 확충 등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 후에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회계법인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향후 횡성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횡성군을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밑거름으로 만들어 군민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횡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스마트시티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11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강원산림엑스포 스페셜데이에 KCM·박혜원 출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스페셜데이 이벤트 여덟 번째 공연 ‘포레스트강원 낭만페스타’에 KCM과 HYNN(박혜원)이 출연해 오는 14일 오후 4시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 펼쳐진다. 스페셜데이 이벤트는 산림엑스포 31일간의 행사기간 중 연휴와 주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무대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9월 2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홍진영, 장민호, 이찬원, 설하윤 박서진, 박재정, 백아연,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 하이키, 시그니처, CIX, 라치카, 코요태, 백지영 등이 출연했다. 이번 스페셜데이 여덟 번째 공연 포레스트강원 낭만페스타에 출연하는 KCM은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한 남성 솔로가수로 흑백사진, Smile Again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라마 OST를 비롯해서 꾸준한 방송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YNN(박혜원)은 2018년 싱글 1집 ‘LET ME OUT’로 데뷔한 여성 솔로가수로, 슈퍼스타K2016에서 에일리의 ‘Higher’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화제를 불러모으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2019년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등의 히트곡과 전국투어 콘서트 방송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날은 21일 경찰의 날을 기념해 경찰 제복을 입었거나 경찰신분증을 제시한 분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ss003@ekn.kr스페셜데이 공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스페셜데이 이벤트 일곱 번째 공연에는 코요태가 출연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배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적극 지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업무 담당자들 간의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관련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흡연예방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계획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흡연예방교육지원단 운영 및 흡연예방 공연 등 흡연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모든 학교를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심화형 금연실천학교는 40개교(초 14교, 중 14교, 고 12교)로 △학교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금연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지역 상황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수인 도교육청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도내 청소년 흡연율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기는 했지만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흡연예방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생활교육의 일환"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의 체계적 지원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프로그램 내실화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 지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횡성군, 제1회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열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석동 횡성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농촌협약 행정협의회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 열렸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패키지 방식의 공모사업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는 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8개 부서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37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농촌협약의 세부 실행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계획 협의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농촌협약 추진 상황 발표, 농촌협약 대상 사업과 현재 계획 중인 지역 발전사업 등과의 연계 추진방안, 부서별 역할 분담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효율적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각 부서와 의견을 공유했다. 향후 군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중간 지원조직을 구성하고 읍·면 추진위원회와 농촌협약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횡성군의 특색이 담긴 농촌협약 공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석동 부군수는 "농촌협약은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생활 서비스 확산 등을 모두 고려한 통합적 사업추진계획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ess003@ekn.kr농촌협약 행정협의회 2 횡성군은 김석동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해 18개 부서 37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 [사진=횡성군]

정선 고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고한에서 고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원 고한을 주제로 ‘야생회마을 오즈로드축제’가 13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야생화마을 오즈로드 축제는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지난 7월 28일 골목길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문화예술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오후 5시부터 물한마을 축제로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해 19리마을(17일), 신촌마을(21일), 마을호텔18번가 골목길(28일)에서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야생화마을 오즈로드는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적인 요소와 사업 대상지 내 5개 마을을 의미하여 마을별 특성과 동화속 주인공들의 정체성을 담았다. 물한마을 허수아비의 지혜, 신촌마을 깡통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마을호텔18번가는 사자의 용기를, 구공탄 시장은 도로시의 희망이라는 테마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구성했다. 마을별 오즈로드 골목정원 조성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에 펼쳐지는 오즈로드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 및 주변 상권이 상생하는 축제로 관람객을 위한 노래자랑과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골목길정원박람회 개막에 맞 춰 진행한 문화예술이벤트는 시인 정호승 작가와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를 모시고 강병인 작가의 글씨 퍼포먼스와 사인회가 함께 열려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신동훈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올해 오즈로드축제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과 긴 장마 그리고 오즈로드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힘들었을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표시와 응원을 담아 마을잔치 형태로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겨울시즌에 하이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게 단장된 골목정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고한18번가 골목길2 정선 고한 18번가 골목길 정원[사진=정선군]

서울·경기·강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서울·경기·강원권 맞춤형 연찬회가 12일 강원 단계동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행안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주관으로 퍼실리테이션 및 혁신사례 분과별 토론을 통해 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경기·강원권 정책참여단과 행안부 및 시·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공감정책 발굴 제안을 위해 행안부에서 운영한다.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국정 및 시·도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현장 참여와 나눔·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 제안은 1만1203건으로 전국민의 제안 가운데 14.1%를 차지한다. 제안 채택률(8.9%) 또한 일반 제안 채택률(6.8%)보다 2.1%p가 높아 지난 10년간 운영되며 다양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제안을 통해 정부혁신 및 공공행정서비스 제고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올해 1월 행안부 공개모집과 선발로 총 1939명(서울 242명, 경기 210명, 강원특별자치도 89명)이 2025년 2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정헌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고 첫 행사라 더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국제정세가 전쟁도 있고 여러가지 어렵다. 이런 가운데 조금이나마 국가에 기여하고 우리 동네 또는 주변에 뭔가를 도울 수 있다라는 게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역할"이라며 "오늘 전문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세 개의 주제를 놓고 고민을 통해 비전을 찾았으면 좋겠다. 오늘 이 자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사회문제인 ESG(음식배달 문제)와 재난안전(대형사고), 생활공감 적극 참여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토론은 이연숙 경북 대표와 함성용 부산 대표 및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했다. 3개의 주제로 세 그룹으로 나눠 참가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 참여한 단원들은 "안전과 관련해 토론하며 여러 가지 안전 예방이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생활공감 청책 참여단 연찬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의견을 내며 토론하고 이슈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이런 것이 바로 정책 참여단의 본연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을 보니 부럽다. 여건이 어렵고 역량이 부족한 지역도 있다. 살펴봐 주길 바라며 저도 적극 참여해 역할을 찾아나가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존 정책 제안 집중에서 정책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현장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해 국민과 정부간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도록 개편할 계획"이라며 "나눔·봉사활동 및 자체행사는 지양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부정책과 관련해 소통 창구 역할로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역할을 재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26일 청주 청남대에서 충청권 권역별 맞춤형 연찬회와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중앙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ss003@ekn.kr행안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연찬회 행안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서울·경기·강원권 맞춤형 연찬회가 12일 강원 원주 단계동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안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연찬회 2 행안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서울·경기·강원권 맞춤형 연찬회가 12일 강원 원주 단계동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렸다. 행안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연찬회3 서울·경기·강원권 맞춤형 연찬회가 12일 강원 원주 단계동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려 그룹별 원탁토론을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 횡성 생운리 가을걷이 팔 걷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2일 횡성읍 생운리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 지사는 직접 콤바인에 올라타 벼 베기 일손을 도왔다. 더불어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 박승호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도 농정국 직원들도 기계는 물론 수작업이 필요한 곳에서 직접 낫으로 벼를 베기도 하며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사는 지나 7∼8월 길었던 집중호우와 여름 태풍 등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어 횡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이동해 쌀 수매현장과 도정처리 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과 오찬을 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풍요로운 가을 수확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일해보니 쌀의 귀중함과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 이라며 "강원 쌀은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청정환경에서 자라나 밥맛도 좋고 영양도 높으니, 올해 수확한 강원 쌀 많이 사주시길 바란다"고 강원 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ess003@ekn.kr김진태 도지사, 벼 수확현장(횡성 생운리) 일손 돕기 김진태 도지사는 12일 횡선읍 생운리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직접 콤바인에 올라타 벼 베기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춘천국제레저대회 붐업 위한 카누·열기구 체험행사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이하 조직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의암호 상중도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노을·별빛카누’와 ‘Hi-High’ 열기구 시민체험행사를 13일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에 열리는 캄파놀로 그란폰도, 킹카누 레이스대회 등 레저 5종 대회로 치러지는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 붐업행사의 일환이다. 노을ㆍ별빛카누는 13일·14일 양일간 의암호 상중도 배터에서 노을이 지는 오후 4시30분 시작해 ‘세 개의 달이 뜨는 가을 밤’을 컨셉으로 커다란 달 조형물을 의암호에 설치해 하늘의 노을과 별빛, 강의 달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열기구는 13일과 14일 상중도에서, 21일과 22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운영되며 지상에서 15~20m까지 올라가는 계류형으로 10여 분간 탑승하며 카누와 열기구 행사 모두 전문 포토그래퍼가 제공하는 멋진 사진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춘천사랑상품권으로 환원되며, 신청은 (재)춘천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ss003@ekn.kr노을 별빛 카누 노를별빛카누 축제 포스터[사진=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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