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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장애인선수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랜드는 17일 도청에서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월 강원랜드에서 장애인 선수를 체육 직무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선수 30명을 체육 직무로 채용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이전에는 도내 10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이 가능한 직무를 개발하지 못해서 장애인 의무고용(3.1%)을 이행하지 못하고 고용부담금을 내는 경우가 많았다. 장애인 선수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강원자치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도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용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었던 선수훈련 및 근태관리를 도(도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전담 관리하게 되면서 도내 기업의 장애인선수 채용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날 강원랜드에서 도(도자애인체육회)에 체육 직무 활성화 기부금(연간 1억6200만 원)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후원받은 기부금은 연간 3억2300만원이며, 장애인선수 훈련비(훈련장 임차 및 훈련 장비 구입)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도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진흥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그리고 고용부담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삼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 내년에는 장애인선수 체육 직무 채용을 더욱 늘리고 장애인체육 예산을 확보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체육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 업무협약식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랜드는 17일 도청에서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 업무협약, 강원랜드는 도장애인체육회에 체육 직무 활성화 기부금 1억6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연세예술원, 장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이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제1회 연세예술원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연세대학교 졸업 동문인 유재훈 동문(주식회사 A.I.F 대표, 생화학 74학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영화 시나리오(장르불문)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 캠퍼스를 소재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생(대학교 졸업한 자와 동등한 학력 포함) △학점은행제 학습자, 영화계에 꿈을 가진 청년들을 위주로 진행한다. 김만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화계에 꿈을 품고 있는 인재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화계와 강원특별자치도-원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미래평생교육원 연세예술원은 지난 2022년 설립됐다. 전공, 매체와 장르,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중 융합 교육을 통해 예술현장과 직접 연결된 작품을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연계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세예술원의 교수로 유영식 감독(영화감독/제작자, 대표작: 아나키스트,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수), 오기환 감독(영화감독, 대표작: 선물, 작업의 정석 등) 등 대중예술계의 전문인력이 교육에 힘쓰고 있다. ess003@ekn.kr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장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엔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대학생 시나리오 공모전’ 포스터[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홍천군, 연속 6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를 통과해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2020년 신규 인증을 받은 홍천군은 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재 인증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연속 6년 우수기관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군은 민원인 편의를 위한 민원카페 , 민원인맞춤상담실 조성과 사전예약제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신진숙 군 민원과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 인증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친근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ess003@ekn.kr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 홍천군 국민행복민원실

강원관광재단,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글로벌 캠핑 전문업체인 (주)스노우피크 코리아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고성 세계 산림엑스포장에서 캠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연 친화·캠핑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묘목 심기 및 강원 배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캠핑용품 체험 쉼터 등을 운영한다. 재단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뛰어난 자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 스노우피크와 ‘강원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강원도의 여러 곳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특산품 활용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접경지역의 충분치 않은 숙박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는 캠핑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접경지역에 체류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자 한다. 강원관광재단은 앞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제군 빙어축제장 유휴지 일원에서 스노우피크 고객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의 동안 캠핑 축제를 개최했다. 캠퍼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특산품인 ‘강원 마켓’을 개최, 지역 업체과 협업해 ‘막걸리 만들기’, ‘폐섬유 활용 양말목 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자연친화·캠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관광객들이 강원 접경지역 여행에 관심을 높이고 찾아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ss003@ekn.kr인제 빙어축제장 유휴지 일원 캠핑축제장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제 빙어축제장 유휴지에서 자연친화 캠핑 축제를 했다.[사진=강원관광재단]

횡성 청태산 트레킹&횡성미니투어 성료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 시즌 3 ‘청태산 트레킹& 횡성미니투어’를 지난 14일 36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태산 트레킹&횡성미니투어’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해 국수당 주향로와 안흥찐빵축제, 횡성전통시장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시즌3의 경우 사전 신청페이지 오픈 이틀 만에 정원을 초과한 370여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횡성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는 올해 총 3회 진행했다. 1회는 횡성호수길, 2회에는 동치악산 부곡탐방센터, 3회 청태산 트레킹으로 진행해 약 1100여명이 참여했다. 횡성관광재단 관계자는 "3회에 걸친 챌린지가 모두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횡성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 주변에 알리고 재방문율도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청태산 트레킹_1 14일 트레커들이 청태산을 걷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군, 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방치된 슬레이트 처리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은 이장 또는 토지주 등이 방치된 슬레이트 사진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철거를 집행해야 할 원인 제공자가 없어 그대로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는 슬레이트를 대상으로 한다. 총 7000여만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건당 700만원 이내로 약 250장을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다. 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은 "횡성군은 미관을 해치는 슬레이트들을 걷어내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슬레이트 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 상황에 밝으신 주민분들께서 슬레이트 처리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슬레이트 처리 신청 접수 중 방치된 슬레이트[사진=횡성군]

영월 김삿갓면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4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가 17일 김삿갓면 늘보 광장에서 열렸다.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진행한 이번 화합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3도 접경면이 매년 윤번제로 진행하고 있다.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식을 시작으로 3도 접경면에서 준비한 공연과 주민들의 노래자랑, 그리고 명랑운동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열렸다. 박순기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화합행사를 통하여 김삿갓면을 더 널리 알리고, 3도 접경면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로 소득증대 효과를 높이고, 접경면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제24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가 17일 김삿갓면 늘보광장에서 열렸다.[사진=영월군]

영월군 상동 숯마을 활성화 도모…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이달 말까지 상동읍 숯마을(수피움) 시설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숯마을은 숯 생산시설 및 치유센터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바탕으로 시설을 가동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업포기로 인해 현재는 시설이 중단된 상황이다. 시설 재가동을 위해 군은 공모를 통해 기존 공산을 탈바꿈해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한 방안을 강구한다. 지원자는 전문적인 제안(사업타당성, 인허가 등)을 검토할 수 있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자격 소지자(건축사사무소 등록必)이다. 공모전 시상대상은 총 3건이며, 총상금은 2000만원 상당이다. 결과발표 및 시상은 11월로 예정돼 있다. 공모전을 통해 공간 재생 및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를 구현할 것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영월군은 공모전 포스터를 통해 "영월군은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동 숯마을 활성화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상동 숯마을 활성화 대책을 영월군민의 뜻과 도시 정체성에 부합해 해결 될 수 있도록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인쇄 상동 숯마을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영월군 제공]

화천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생 420명 기록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수혜자가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7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인한 군 교육복지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동완 군의원 등 화천군 방문단은 지난 9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올해 신규 장학생 현지 선발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현지 방문으로 참전용사 후손 신규 장학생 21명을 선발했다 . 내년 한림대 대학원 석사과정 유학생 1명도 선정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장학 사업 15년 만에 수혜 참전용사 후손이 모두 420명으로 늘었다. 학업을 마친 후손을 제외하고 현재 장학금을 수령하는 후손만 250명에 이르고 있다. 군은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장학생 신청자 110명 전원의 가정을 방문해 거주 환경, 학업 상태 등을 면밀히 조사 후 장학생을 선정했다. 국내 대학원 유학생의 경우 모두 12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참전용사회관에서 가진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현지 장학생 250명 전원, 코로넬 으스띠 파노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협회장, 조성욱 주에티오피아 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코로넬 으스띠 파노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협회장은 "화천군의 장학사업 덕분에 많은 참전용사 후손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참전용사들을 대표해 화천군의 지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화천군 장학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의사 10명, 대학교수 1명, 자국 변호사 1명을 배출했다. 국내 대학원에서 화천군의 지원을 받은 다수의 유학생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황실근위대 소속 최정예 ‘각뉴’(Kagnew) 부대원 6037명을 대한민국에 파병했다. 이들은 화천에서의 첫 교전 이후 253전 253승의 불패 신화를 남겼지만, 귀국 후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 소식을 접한 화천군은 2009년부터 보은 차원에서 후손을 돕는 장학 사업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려 싸웠고, 그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며 "화천군은 그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에티오피아 현지 장학생 선발3 지난 16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관에서 현지 장학생 25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화천군]

평창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운영 실무회의 가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평창군은 17일 오후 2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남부내륙권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운영에 관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원자치도, 정선군,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통합원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운영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리빙랩 운영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ess003@ekn.kr디지털헬스케어회의 평창군는 17일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운영에 관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사진=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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