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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호주 출장에서 조 단위 대규모 투자 유치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2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조 단위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마무리하기 위해 호주에 다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출장을 앞두고 반가운 손님을 맞았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늦은 오후 비행기로 출국을 앞두고 스페인 카탈루냐(Cataluna)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es) 주지사와 도담소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로 상징되는 카탈루냐주는 스페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다"며 "스페인 전체 GDP의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작년 경제성장률이 5.5%에 달하며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과 스타트업의 전진기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연 60만 명에 달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스페인을 찾는데, 그 중심도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카탈루냐주이다"며 "당초 어제 출발하려던 일정을 변경하면서 만난 아라고레스 주지사와 좋은 친구가 됐고 실질적인 교류·협력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카탈루냐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 스포츠, 문화, 스타트업 등 24년 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관계로 2021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분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양 지역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sih31@ekn.krclip20231128002927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동환 고양시장,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카드뉴스)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장으로는 처음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환 고양시장 스타일의 SNS 카드뉴스’를 꾸준히 게재해 왔다. 카드뉴스는 고양시 주요 정책과 시정 방향을 시민에게 알려왔고 국경일과 기념일과 명절에는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공유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이동환 고양시장 스타일의 SNS 카드뉴스는 108만 고양특례시의 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혁신적 아이콘, 새로운 디자인과 메시지, 정보 가치와 중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SNS 카드뉴스는 핵심 키워드를 최적화한 메시지와 스마트한 디자인 독창성이 중요하다. 이번 수상은 시민과 더 열심히, 더 진실하게 소통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이 후원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우수 창작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의회 보훈정책 과제해소 연구용역 최종보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훈정책연구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 보훈정책 수립 및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 강릉 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방문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훈 및 현충시설이 우수하게 정비된 강릉시를 방문해 시설 답사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해 고양시에 적용할 대목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23일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을 방문해 6.25전쟁, 9.18북한잠수함 전시와 군사 장비를 관람하고, 위령탑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강릉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탐방하며 전쟁의 아픔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24일에는 ‘고양시 보훈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박명호 교수, 안효종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 보훈단체 개별인터뷰,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해외의 다양한 예우시책 사례,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했다. 이철조 보훈정책연구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분들 위훈에 맞는 합당한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에 적합한 보훈정책 조례 제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정책연구회는 회장은 이철조 의원, 부회장은 문재호 의원이 맡고 김수진-김희섭-엄성은-천승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의회 역사문화자원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24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회장 김민숙 의원, 부회장 장예선 의원을 비롯해 손동숙-원종범-이영훈-이종덕 의원이 고양특례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올해 7월부터 진행된 ‘고양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중부대학교의 전미옥-오현규-박은진-최경애 교수, 세계문화기호연구원 노진화 원장을 비롯해 고양시 관광과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도시관리처장,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15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민숙 연구회장은 "관내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로컬정책과 방향성이 일치하기에 이런 환경을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부서와 협업 및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해 우리 고양시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정책 수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24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실험동물 위령제’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4일 오후 4시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 앞 터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실험동물 위령제’는 그 동안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넋을 위로하고 생명존중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와 입주기업 동물실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혼문 낭독과 묵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동물실험으로 매년 많은 질환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며 "경과원은 과학기술 발전 및 안전섬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의 가치를 잊지 않고 그 존엄성이 헛되지 않도록 연구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돼 있는 기관으로 ‘동물보호법’ 및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험동물을 이용해 알러지, 항비만, 당뇨 등 11대 질환 6대 생리활성 유효성평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7180056 지난 24일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 앞 터에서 ‘실험동물 위령제’에 참가한 경과원 직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GH-양평군, 균형발전 등 신규사업 협업체계 구축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수원시에 위치한 GH 본사에서 양평군과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이를 위한 행정 지원, 기업 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체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동부권 일대는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규제 등 개발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어 해당 지역 도민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 및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GH와 양평군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될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 창립한 GH는 택지, 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 그간 쌓아 온 개발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의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clip20231127163607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GH

경기농협-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경기도민 대통합 김장행사’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가 27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경기도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회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1000 상자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및 홀로 어르신분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정우숙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일 년 동안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경기도 행사에 고향주부모임이 참석, 다시 한 번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돼 더욱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지난 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4톤의 김장김치를 31개 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sih31@ekn.krclip20231127163815 ‘경기도민 대통합 김장행사’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농협

HU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인권 캠페인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27일 시민과 함께 청렴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인권 캠페인을 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의 감사실장을 포함한 감사실 임직원들이 종합경기타운에서 근무하는 입주 기관 직원과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청렴도 측정 △청렴·인권 서약서 작성 △인권과 효율에 대한 의견 나눔 △캠페인 관련 시민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HU공사가 추구하는 청렴·인권 경영 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대부분은 공사의 청렴도 수준이 우수하다고 응답했으며 인권과 효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다소 생소한 인권경영 및 정책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공사와 시민 모두가 청렴과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공사의 청렴 인권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렴한 화성시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7173602 청렴·인권 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제공=HU공사

이상일 용인시장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토록 지원책 강구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모션하이테크 △아이티브에이아이 △아헬즈 △에르모어 △예리코코리아 △위더맥스 △필텍 △홈체크 △휴먼인텍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안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131명(기업별 평균 14.5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정규직 채용 확대,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 시행 등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들은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 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통해 용인에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분야에선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잘 닦아가고 있는 만큼 10년 뒤엔 도시가 많이 변할 것"이라며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신규 고용 창출, 경영 건전성, 청년·지역인재·취업취약계층 채용, 복리후생 지원, 정규직 채용 및 전환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sih31@ekn.krclip2023112716403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시장 접견실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 뒤 기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12716410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관계자들과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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