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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내년 예산 확정...재정위기 혁신의 기회로 만들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올해 예산 3조 720억원 보다 21억원 증가한 3조 741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확정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 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150억 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5억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35억원 △시민안전보험 16억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지원 12억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원 △수원 수목원(일월·영흥) 운영 76억원 △제2호 역사공원 조성 29억원 △숙지공원 조성 26억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에 밀접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인천시,계양 테크노밸리 및 주변 8.4㎢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기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26일 부로 해제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오는 26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계양 테크노밸리는 보상 완료 및 착공으로 인근지역은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면서 "이번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2094455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

하남시, 2년연속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최우수’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023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하남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주택행정 우수성과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31개 시-군이 추진한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 잣대는 주택 공급 및 품질 향상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다. 하남시는 그동안 공동주택협의체 운영 및 공공임대주택 하자보수 시행과 안전관리로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오영순 주택과장은 22일 "수요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를 지속 실시하고 주거복지센터 운영, 공동체문화 활성화, 공동주택 투명한 관리, 입주자 갈등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사회공헌 업무협약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금고 은행인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1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한 「2024-2027 진흥원 금고 지정 공모」에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구평회)가 응모하면서, 지역사회 기여와 진흥원과의 협력을 위해 연간 500만원씩 4년간 총 2천만원의 출연금을 기부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 김장 등 먹거리지원 △농어가 돕기 공동 캠페인 추진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ESG경영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2094844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금고 은행인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부천희망재단, 주거복지대전 ‘대통령상 표창’ 수상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희망재단은 19일 서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시 관내 민간재단이 주거복지 분야에서 대통령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부천시가 14일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이어진 주거복지 분야 수상 소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저장강박가구 집중 지원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긴급 주거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취약가구 주거지원 사업’이다. 각 동 담당자들이 추천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소규모 집수리 사업(효자손 플러스 사업) △긴급 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올해 9월에는 부천시 공동주택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차료 체납 등 퇴거 위기가구와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현 거주지에서 살 수 없는 주거 위기가구에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부천안심드림(Dream) 주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바 있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희망재단이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 자원을 총동원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천시가 주거 선진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민관 협력의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지역사회 자원을 집중해 시민 복지를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희망재단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대통령상 표창’ 수상 부천희망재단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대통령상 표창’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수원화성문화제, 문체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국비,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한다. 문체부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전국 25개 축제를 지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일원에서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렸다. 60년을 기념해 새롭게 기획한 주제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연과 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문을 준비하는 등 열린 축제로 치러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축제를 선정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22092356 수원화성 문화제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구리시, 2023 재정분석 평가 ‘우수’…0.5억획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건전성-계획성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 재정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 자치단체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구리시는 수지, 채무, 공기업 관리와, 세수오차비율, 이불용액비율 지표에서 평균 대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경기침체로 세수가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향후에도 재정운용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내실 있는 지방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성남시,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중 효율성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세부 지표 중 특히 지방세 징수율은 전년도 96.96%에 서 98.53%로 상승해 유사 자치단체 평균(97.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방소득세가 지방세의 56.46%를 차지하고 있어 지방소득세과를 신설해 세입 극대화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건전성6, 효율성6, 계획성2)를 인구 및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간 유형별 상대평가로 이루어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전재정 운영과 예산집행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과 예산 낭비 신고센터 및 계약 심사제 운영으로 재정낭비를 줄일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튼튼한 재정을 위해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98년부터 실시된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 및 성과에 대해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이다.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결과는 공개된다. sih31@ekn.kr성남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 선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정비는 중앙정부의 인력관리 방향에 따라 비효율적 위원회 를 정비하고 위원회의 무분별한 신설을 방지해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시는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위원회의 운영 실태와 설치 근거, 역할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유사·중복 위원회 통폐합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8개 위원회를 폐지하고 14개는 통폐합했으며 1개는 협의체 전환, 13개는 비상설화하여 총 36개 위원회를 정비했다. 올해 위원회 정비 실적 우수 자치단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 중 시를 포함한 총 24곳이다. sih31@ekn.kr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대도시 부문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에 인증을 부여해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마련한 제도이다. 지자체 규모별로 대도시(50만명 이상) 및 중소도시(50만명 미만)로 구분해 평가·인증한다. 시는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의 3가지 평가 기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혁신성 부분에서는 벤처기업 수와 리빙랩 운영이, 거버넌스 ·제도 부분에서는 다양한 기관과의 스마트도시 MOU 체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기술·인프라 부분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생활안전 CCTV 지능형 선별관제 △독거노인 스마트케어 △인공지능 민원안내 서비스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시는 향후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고 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성과를 국내·외에 다양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만들기에 더욱 주력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스마트도시과-성남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성남시 도시정보통합센터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드론 배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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