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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해 실시된다. 평가항목은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수질 기준 관리, 수질 기준 준수, 상수관망 기술 진단 및 개선 실적, 유수율 개선율,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29개다. 고양시는 올해 40년간 지하수를 사용해온 상수도시설 취약지역에 상수도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수돗물 유충 원천차단 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썼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는 8년 연속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 선정 등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김동숙 수도행정과 팀장은 21일 "앞으로도 고양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유정복 " 인천 문화자원 활용,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21일 내년에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구현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공간은 수요계층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토록 한다. 공공도서관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삶을 준비하고 응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재외동포청 거점도시에 걸맞게 전시 유물을 확보하고 공간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노후된 영종도서관은 글로벌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해 인천 시민은 물론 재외동포·거주 외국인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시민 생활의 활력을 높였다.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했으며 2023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에는 15만명이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조정하는 문화유산 규제개선과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일상 속 문화누림 사업은 물론 고유한 문화매력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국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clip20231221115140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의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221115226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양주시 광적면 개발 ‘청신호’…군사규제 완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와 제25보병사단은 광적면 군비행장 동측 일대 비행안전구역 행정위탁을 통해 군사규제를 완화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내년 상반기 내 국방부 고시를 통해 양주시민 실생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3월 비행장 서측 행정위탁에 이은 군사규제 완화로 지역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관측이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광적면 군비행장 일부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비행안전구역 및 제한보호구역 이중규제로 지역발전 저해, 주민재산권 침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는 제1군단 및 제25보병사단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작년 3월 비행장 서측에 대한 비행안전구역 행정위탁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엔 동측에 대한 행정위탁 합의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백석읍, 은현면, 광적면, 남면 지역 753만5886㎡의 비행안전구역 내 해발 127.5m(표면고도 40m) 이내의 △건축물 신축-증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개간 또는 지형변경 △조림 또는 임목(林木)의 벌채 △식물이나 그밖의 장애물 설치-재배 또는 방치행위에 대해선 군부대 협의 없이 양주시에서 허가받도록 규제를 완화해 지역발전 기반의 토대를 마련하고 건축물 등 인허가 기간 단축 및 간소화로 시민편익이 향상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광적면 군비행장 인근 비행안전구역 행정위탁뿐만 아니라 제한보호구역 해제에도 박차를 가해 이중규제로 묶여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주시 동-서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6.25전쟁 참전유공자 특별수당 지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6.25전쟁 참전유공자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고자 ‘6.25 참전유공자 특별수당’을 신설-추진한다. 올해 7월 양주시는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6.25 참전유공자 특별수당’을 신설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6.25 참전유공자 본인으로 월 10만원 수당을 받게 된다. 신청은 참전유공자 확인원, 통장 사본을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되며 특별수당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지급된다. 다만 이번 12월 신청자는 다음 달인 내년 1월부터 지급이 이뤄진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특별수당 지급으로 나라를 위해 위대하게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양주시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 조성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광사동 하늘물근린공원에 모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를 조성했다. 다함께 놀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 놀이터’다. 하늘물근린공원 놀이터에는 장애아동도 손쉽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없앤 조합 놀이대, 휠체어도 이용이 가능한 회전무대와 모래놀이대, 다양한 키 높이에 맞춘 철봉과 그네를 설치했다.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 21일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가 비장애 아동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면서 아동기 사회성을 항상 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아동에게는 놀 권리를 보장해 아이들이 평등과 다양성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근린공원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 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근린공원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근린공원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 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근린공원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근린공원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 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근린공원 ‘무장애 다함께 놀이터’. 사진제공=양주시

IPA,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 착착 진행...내년 본격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21일 인천남항 역무선 항만배후부지 일대에 친환경·첨단으로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5월 재공모를 통해 운영사업자 카마존 주식회사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하고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비관리청항만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1단계 조성사업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현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의 원활한 이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및 환경 오염 등을 방지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고차 수출 추세에 맞추어 인천항 중고차 수출물류기업, 특히 영세한 수출업체들이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중고차 시설뿐만 아니라 문화, 체육, 상업 등 지원시설과 친수공간 등을 통해 낙후된 연안동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초 연안동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의견 청취와 소통을 강화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항 중고차 수출은 지난해 30만대에서 50만대를 넘어 역대 최고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시점에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 중고자동차 수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플랫폼 역할과 수출 중고차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견인해 인천항 및 인천지역 성장동력 창출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이 중고차 수출 허브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사업여건이 우호적이진 않으나 관계기관과 운영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지역 랜드마크로 스마트 오토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15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IPA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 이전방안 탐구…혁신위 발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업하기 좋은 양주 만들기 △ 등 올해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했다. 시정혁신자문위원회는 6개 분과(시정혁신, 교육-체육-사회, 문화-관광, 경제-일자리, 도시균형발전, 관군협력)에 주요 정책과제에 관한 연구와 시책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8월 출범했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인사 48명으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임도빈 시정혁신자문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분과별 2023년 정책연구 과제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연구과제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 △교육발전특구 연구계획서 △장흥 문화예술창조허브 조성방안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업하기 좋은 양주 만들기 △양주형 인구정책 중점과제 발굴방안 △가납리 비행장 이전방안 등 6개 분과 7건이다. 양주시는 이날 토론 결과 내용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 시정 주요 현안 및 이슈에 대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시정혁신자문위원회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 다양한 의견이 시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양주시 20일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양주시 20일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인천경제청·테르메그룹 코리아 사업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골든하버에 바다를 품은 유럽형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시설 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와 경제청은 지난해 11월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Senior VP),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적이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후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 몇 개의 후보 부지를 선정하고 부지 확정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왔다. 이 중 테르메그룹은 골든하버가 위치 및 크루즈터미널, 송도 국제도시와의 인접성 측면에서 가장 부합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날 인천경제청과 인천항만공사가 해당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마무리하면서 테르메그룹과도 사업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테르메그룹은 지난해 12월 2억 7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 신고를 하고 송도 국제도시와 테르메그룹이 협업할 수 있는 연구를 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 3월 21일에는 테르메그룹 미국(Therme Group US) 법인 사장이며 뉴욕 하이라인의 공동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Robert Hammond)가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2차례에 걸쳐 투자확약서를 제출하는 등 테르메 송도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현해 왔다. 이날 체결한 사업협약의 주요 내용은 테르메그룹 코리아가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스파 및 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확정하고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계획을 제출하며, 인천경제청은 사업계획 검토 및 필요한 인허가 변경을 추진하고 착공 전까지 임대계약의 세부 내용을 확정해 상호 협의할 것 등이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및 독일 등에 직영 및 운영 제휴 방식으로 총 4개의 웰빙 스파 &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영인 루마니아 테르메 부쿠레슈티의 경우 2016년 개장해 연간 13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 최대의 웰빙, 휴식 공간으로 거듭 확장하고 있다. 테르메 웰빙 리조트는 1년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여가공간이며 테르메그룹만의 첨단 노하우가 담긴 정수, 공기정화, 오존처리 시스템 등을 통해 1500 주 이상의 야자수와 80만 본의 식물로 구성된 수목원 인테리어로 도심속 자연의 힐링을 제공한다. 유리로 된 외관도 매우 독특하여 골든하버에 조성 시 송도국제도시의 도시경관도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 본사 부회장 겸 테르메그룹 코리아 대표이사와 더불어 테르메 송도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김인숙 운영총괄대표는 "마침내 테르메그룹 코리아의 송도 부지를 확정 짓게 되어 기쁘다. 부지 확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인천경제자유구역에게 감사한다. 세계 각국에서 쌓은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세계 최고의 테르메 송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표적 관광 집객시설이 될 테르메 송도가 골든하버에 조성되게 되어 기쁘다. 집객효과가 높은 테르메 웰빙 리조트는 송도 국제도시에 문화적 경제적으로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경제청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내년 12월 말까지 토지에 대한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경제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2025년 4월 경 경제청과 임대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21111525 인천경제청·테르메그룹 코리아 사업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양평군, 2023 보훈문화상 수상…2000만원 획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제24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해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국가보훈부는 2000년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기관-단체를 선정해 보훈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양평군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평군은 ‘호국보훈 도시 일류양평’을 위해 2014년 전국 최초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신설, 2017년 참전명예수당 확대(월 5만원), 2023년 보훈명예수당 인상(7만원→10만원) 등 국가유공자 예우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호국보훈 뜻이 지역사회와 후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평리전투기념관-몽양 여운형 생가 및 기념관을 운영 중이며 지평리전투 전승 행사, 몽양탄신기념 기획전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 등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시상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일은 우리 책무이며, 국가유공자가 합당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정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양평군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양평군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포토뉴스] 의왕시 2040시정계획 최종보고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명품도시자문위원회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2040 미래 비전 및 분야별 핵심 사업을 제시했으며, 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및 관계공무원은 분야별 핵심 사업을 검토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특수성과 빠른 도시 변화에 맞는 실행력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8일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의왕시 18일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8일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의왕시 18일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40 의왕시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보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40 의왕시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보고. 사진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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