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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안부의 재정집행 우수기관  3회 연속 선정

경기 성남시가 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지난해 상·하반기 평가 결과로 받은 각각 4720만원, 5270만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오는 9월 중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의 재정 신속 집행률과 1·2분기 소비·투자사업 집행률 등 3개 분야를 심사해 이뤄졌으며 시는 상반기 재정 집행 목표액 9359억원보다 421억원(4.5%) 많은 9780억원을 집행해 104.5%의 재정 신속 집행률을 나타냈다. 소비·투자사업도 목표액 4882억원 보다 715억원(14.6%) 많은 5597억원을 집행했으며 1·2분기 소비·투자사업 집행률은 114.6%다. 이 사업과 집행액은 수정·중원구 도시정비사업 202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31억원,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96억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82억원 등이다. 시는 민생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공공자금을 신속히 집행하면서 올 하반기 예산 집행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집행실적 점검, 대규모 투자사업 상시 관리, 주요 사업 집행 애로사항 청취와 보고회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예산 집행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 운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시청사진 (4)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거주자주차장 공유사업’ 이달부터 시범운영

경기 성남시가 8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간에 비어있는 거주자 주차장 공유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차장 공유사업은 계약자인 공유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 공간이 비어있을 때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시는 주차공유플랫폼 전문업체인 ‘주차장만드는사람들’과 협약을 맺고 계약자인 공유자들이 주차공간 대여가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를 플랫폼업체로 신청하거나 앱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거주자주차장의 특성을 고려해 가장 많이 비어있는 평일 낮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차난이 심각한 상업지역 및 역세권 300m 이내 7개소 210면을 선정해 시범실시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7개소는 △수정구 3개소(태평1동 1구간, 독정천, 수진동 2132) △ 중원구 3개소(성남동 국민주택길, 모란3길, 금광2동 3808) △분당구 1개소(운중동 1024) 등 이다. 이용방법은 현장에 도착한 후 ARS로 거주자주차장 바닥의 관리번호를 입력하고 이용 후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되며 주차요금은 5분까지는 무료이고 5분에서 30분까지는 400원, 이후 추가 5분당 100원이다. 계약자인 공유자는 수익금의 30%를 앱 적립금으로 제공받으며 주차공유플랫폼 전문업체 몰에서 CU편의점, 이마트, 롯데마트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8070628 사진제공=성남시

양평군 반려견 등록 선택 아닌 필수!…자진신고 운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8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이후 10월 한 달 동안 집중단속기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중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 미등록 시 6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10일 또는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4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양평군은 자진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한 단속을 일시 중지하고 과태료를 면제해 소유자 자발적 등록을 유도한다. 한편 양평군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하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도 함께 시행해 소유자는 자진신고기간 내 마리 당 1만원 수수료를 내고 (마리당 2만원 지원)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신동호 축산과장은 8일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이라면 이번 자진신고기간에 반드시 반려견을 등록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포스터 양평군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연천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1억획득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연천군은 대외여건 악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둔화 속에서도 재정집행 확대를 통해 목표액 2397억보다 많은 2794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6.6%를 초과 달성해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자체 권고 집행률인 55.7%보다 9.3% 높은 수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8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이란 결실을 거뒀으며 앞으로 하반기 적극집행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포토뉴스]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개통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포일숲속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해 7일 개통식을 열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날 황톳길 개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의왕시는 사업비 총 2억원을 들여 기존 산책로 나무숲 그늘 밑에 길이 400m, 폭 1.5m, 깊이 20cm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세족장-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황톳길을 걸은 한 시민은 "요 며칠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힐링이 절로 되고 행복하다"며 "산속을 새로운 복지공간으로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통식에서 "시민이 황톳길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7일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개통식 개최 의왕시 7일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7일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개통식 주재 김성제 의왕시장 7일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개통식 주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사진제공=의왕시

과천시-정부,무량판 아파트 8월14일부터 합동점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무량판구조 아파트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정부와 합동으로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아파트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8월14일부터 9월 말까지 조사 및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 및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점검 결과는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시민 안전 및 불안 해소를 위해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자창에 대해 이중삼중으로 철저히 안전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LH가 발주한 관내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차장 아파트는 1곳으로, LH가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점검 용역 결과 철근 누락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민간아파트도 현재까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건축 관련 전문가들은 ‘무량판구조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전단보강근(철근)을 배근한다면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고 층간소음과 공간 효율성이 좋은 장점을 갖고 있으므로 과도한 불안감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백경현 구리시장 휴가중 왕숙천 달려갔다…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4일 저녁 남양주시 소재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왕숙천까지 유출된 기름에 대한 긴급 방재작업을 5일 완료하고 추가 방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왕숙천 기름 유입을 접수하자마자 구리시는 신속히 관련부서 및 환경사업소 전 직원을 방재작업에 투입하고 다음날까지 비상근무를 전개했다. 현재는 왕숙천 최하류, 한강과 맞닿는 합수머리 지점 기름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왕숙천 기름유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방재현장 지휘와 필요한 방재용품 확보에 나섰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휴가 중에도 현장을 찾아 방재상황을 점검한 후 사흘째 구슬땀을 흘리며 방재작업을 하는 직원과 작업자를 격려했다. 또한 "하천 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왕숙천과 한강을 지켜내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7일 중으로 방재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찰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백경현 구리시장 7일 기름유출 왕숙천 방재현장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지명委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원안가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1회 구리시지명위원회가 7일 세종~포천(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구리시 지명위원들은 "교량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이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량 명칭이 이미 강동대교로 명명해 사용 중에 있으므로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민 휴게공간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 미관을 해치는 교각들로 인해 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구리대교로 명명돼야 한다. 또한 경기도 평택시에 건설 중인 고덕 국제화지구 및 평택 고덕IC와 고덕TG를 이미 사용하고 있어 세종~포천(구리~안성) 고속도로에 고덕이란 지명을 사용할 경우 혼선만 유발할 수 있기에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더욱 논리적이고 합당하다"며 뜻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짧은 기간 동안 12만여명 서명 참여로 구리시 지명위원회에서 뜻 깊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구리대교로 확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세종-포천(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칭 제정을 위해 구리시지명위원회 결과를 경기도로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2023년 제1회 구리시지명위원회 회의 현장 2023년 제1회 구리시지명위원회 회의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엔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 발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일까지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23 경기도형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한 초·중등 선도 교원과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12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교급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사례 △지역사회 연계 창업 교육 사례 △에듀테크 활용 창업가정신 교육 사례 등 다양한 사례교육 및 참여자의 토론으로 운영한다. 경남 진주시 소재 K-기업가정신센터와 연계해 대한민국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비전 설계를 위한 연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도 교원 연수로 창업가정신 저변 확대와 창업 교육 역량 제고, 학교 현장의 창업 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적극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영상 인사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의 창업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창업 교육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원연수 외에도 임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창업 교육 모델 개발 △창업 교육 지침서 개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 체험 거점학교 및 거점센터 지정 △창업지원단 구성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창업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도형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과천시 외식업계 최초 명품점포 탄생…고릴라과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한 달 동안 ‘2023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공모해 브랜드 가치가 높고 고객 친절도나 평판 등이 우수한 점포 20곳을 선정했다. 명품점포는 경기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 점포에는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금 지급 △경기도지사 명품점포 인증현판 수여 △점주 역량강화 교육 및 1대1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환경개선 지원금은 신규 인증 시 최대 800만원, 재인증시 최대 4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옥외간판 교체나 상품진열대 구입, 내부 인테리어, 온라인 홍보(누리집 제작, SNS)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명품점포로 선정된 ‘고릴라과천’은 항정살을 전문으로 하는 고기구이 집으로 평일 점심특선은 찌개류와 비빔밥을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과천시 착한가격업소이기도 하다. 고릴라과천은 4월 명품점포로 선정된 후 환경개선지원금 800만원으로 점포 내 닥트 교체공사를 마치고 8월1일 명품점포 현판도 내걸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과천시 외식업계 최초로 명품점포가 생겨 기쁘다. 이번 명품점포 선정을 계기로 과천에 더 많은 명품점포가 생겨 과천시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명품점포-고릴라과천 경기도 명품점포-고릴라과천. 사진제공=과천시 경기도 명품점포-고릴라과천 경기도 명품점포-고릴라과천.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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