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인천시, 재외동포 웰컴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인천시가 9일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첫 단추다. 재외동포 웰컴센터는 재외동포를 위한 관광·의료·교육·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센터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웰컴센터의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운영방안 세부 콘텐츠 발굴과 함께 향후 비전·목표,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외동포 웰컴센터의 기본계획을 정립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웰컴센터가 750만 재외동포의 인적자산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돼 인천의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 강화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이루길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인천시민과 재외동포를 위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예정"이라며 "웰컴센터는 인천이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33326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포토뉴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맨발걷기 황토길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시민이 여름철을 건강하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백합나무길 산책로 구간(180m)에 황토길 맨발걷기 코스를 조성했다. 황토길은 양질의 황토와 고운 모래를 혼합했으며, 이는 발의 감촉을 부드럽게 하고, 비가 오면 배수 효과가 높고 미끄럼 사고를 방지해준다. 또한 맨발걷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황토길 시작 부분과 끝 지점에 세족기를 설치하고,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맨발걷기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맨발 산책으로 건강도 얻고, 체력도 높이는 이중효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장맛비로 훼손된 장자호수생태공원 내 산책로도 부분 보수하고 맨발걷기에 문제가 없도록 정비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인천시,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매일매일 색다른 인천 매력 전파

인천시가 9일 인천에 체류 중인 4258명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관광코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일 5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총 30여 개의 관광·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일자별로 마련해 참가자들이 인천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 시는 현재 2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에코시티 투어·교육(산업)여행·송도야경 프로그램·시티투어 등 4개의 프로그램이 대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5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스포츠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의 개항장 역사투어, 레트로 코스를 비롯해 월미도와 송도 신도시, 서구 청라, 남동구, 강화교통 투어 등 인천 각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마련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인천 시티투어를 특별 편성해 발 빠르게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같은날 오후 시티투어에 참여한 잼버리 대원들은 인천 송도의 G타워, 문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보면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특별 인천 시티투어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버스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하야트호텔 인천에서 출발한다. 9일에는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 외에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교육(산업)여행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한다. 인천에 소재한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탐방하며 인천의 산업을 체험하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방문해 세계의 문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교육 여행은 우천이 예정된 오는 10일에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운영되는‘에코시티 인천 프로그램’은 송도의 핵심 관광명소인 트라이보울과 도시역사관, 현대프리미엄아웃렛으로 일정을 구성해 관광에 더해 쇼핑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야간에도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을 시작으로 수상택시를 타고 트라이보울 및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송도 야경프로그램이 9일과 10일 양일간 운영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의 매력을 알린다. 아울러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잼버리 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대원들은 오는 12일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와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13일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유나이티드 인천 정규리그 경기에도 잼버리 대원들을 초청해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여 인천을 방문한 대원들이 인천에서 안전하게 특별한 경험을 하고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2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사진제공=인천시

방세환 광주시장 "공약이행률 21.1%...연내 18개 사업 추가 완료"

경기 광주시는 9일 민선 8기 방세환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20%를 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취임 2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사항을 돌아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총 90개 공약사업 중 19개 사업이 완료돼 21.1%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올해 말까지 18개 사업이 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완료 공약으로는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한 도심 및 역세권 활성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이 있으며 특히 마이스 산업 유치 공약은 광주역세권에 상업시설, 문화시설, 기업지원시설, 마이스 시설 등 첨단기업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공약으로 지난 6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선정을 완료해 목표를 달성, 2025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 공약은 지난 6월 광역콜버스(M-DRT)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신현동~양재역 구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노선을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오포지역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2024 세계관악컨스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원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30438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iH, 오병이어밥집과 작은이들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

인천도시공사(iH)가 9일 미추홀구 오병이어밥집과 동구 작은이들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iH는 2009년 오병이어밥집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숙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iH는 매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60세대에게 가족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거나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라면 등의 식품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오병이어밥집_배식_봉사활동_사진 오병이어밥집 배식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iH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협치시즌 2 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주민투표제 실시" 제안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9일 김동연 도지사에게 "협치 시즌2(연정2.0) 실시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미래를 향한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투표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염 의장은 이날 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뜻을 제시하면서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 간 155명 의원과 함께 ‘자치분권3.0 시대’와 자치분권 발전을 선도해 도의회 위상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년차에 거둔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계획과 구상을 발표했다. ‘자치분권3.0’이란 1991년 지방자치 재개로 시작된 ‘자치분권1.0’과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비롯된 ‘자치분권2.0’을 넘어서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념이다.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구현과 소통과 협치의 정치 실시 등 ‘성과’ 염 의장은 먼저 지난 1년의 주요성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구현 △소통과 협치의 정치 실시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전폭 지원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꼽았다. 그는 "사상 초유의 여야동수 구도에서 원 구성이 늦어지며 안팎으로 우려가 컸지만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구현해 냈다"며 "지난해 말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선도적으로 예산안을 처리했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 등 도민 복리증진과 관련된 조례 248건을 제·개정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실현해 낸 대표사례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들며 "대결과 갈등이 아닌,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전한 토론과 합리적 합의를 이루는 선진적 의회문화를 정착시켰다"라고 평가하고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인 지원대책으로는 ‘의정정책추진단’과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구성, ‘정책지원관 78명 채용’ 등이 소개됐다. 염 의장은 또 "155명 의원의 정책을 분석해 지역현안 중점정책 681건을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이 ‘걸어다니는 입법기관’으로서 의원별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교섭단체의 법적기구 지위를 획득해 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했다. 염 의장은 또한 개방형 사무처장 임명을 ‘의미있는 사건’이라고 일컬으며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부문에서도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상위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상 감사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윤리TF팀 설치’ 역시 ‘의회사무처 혁신’의 일환이었다면서 "향후 양당 교섭단체와 의회가 함께하는 의회사무처 혁신과 개혁에 더욱 주마가편(走馬加鞭)’ 하겠다"고 부언했다. ◇‘소통과 협치’, 경기도 의정사에 남을 협치모델 ‘자평’ 염의장은 이와함께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는 한시 운영돼 온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상시기구 전환과 균형발전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출범 사례가 다뤄졌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지난 1년은 ‘협치 시즌1’이었다"며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 도지사와 도교육감, 도의원과 공직자가 정성을 다해 한 마음으로 쌓아올린 ‘소통과 협치’는 경기도 의정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협치모델이 될 것"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성과 발표를 마친 염 의장은 "남은 임기 1년 간 소통과 경청의 정치로 ‘협치 시즌2’를 추진하겠다"며 "이제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고 주민참여를 대폭 늘린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특히, "국가예산과 국가사무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최소 6:4 비율로 맞추도록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이로써 ‘도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젖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구체적 목표를 표명했다. 염 의장은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협치 시즌2(연정2.0) 실시 △31개 시군 단체장 및 의회 소통·연대 강화 △국회 및 중앙정부와 협력체계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분열과 갈등의 양당 정치 폐해 극복위해 ‘협치 시즌2 ’ 전격 실시 제안 염 의장은 먼저 양당 교섭단체와 경기도에 ‘협치 시즌2(연정2.0)’를 전격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초로 연합정치를 실시하며 도정을 운영했던 소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라며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양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대 의회의 ‘연정1.0’을 획기적으로 넘어선 협치 시즌2(연정2.0)를 함께하기를 거듭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라는 ‘시대정신 구현’을 위한 해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미래를 향한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투표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을 김동연 지사에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염 의장은 31개 시·군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의정정책추진단을 활성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설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의정정책추진단을 통해 민생과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개별 의원과 지역 주요현안을 해결하며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며 "규모와 경험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놓인 31개 시·군 기초의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와 시·군 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으로 ‘경기도 의정지원 협력 네트워크(가칭)’ 상설화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공동입법 추진 등이 언급됐다. ◇155명 의원, 3대분야 9개 핵심과제 해결에 ‘최선’ 염 의장은 이밖에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강(强)단체장 약(弱)의회’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진단하며 "155명 의원의 힘을 모아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3대분야 9개 핵심과제’는 도의회가 자체 선정한 지방의회 당면 과업으로,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감사기구 설치·운영’, ‘예산편성권·조직권 부여’, ‘의회사무처 중간직제(3급)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염 의장은 "지방의회 기능을 확대하려면 국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법률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 설치’를 적극 검토해 도의원의 대국회 의정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고, ‘의회혁신추진TF’를 구성해 사무처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염 의장은 끝으로 집행부 견제와 비판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155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도의회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나선다면 자치와 분권 완성을 앞당길 수 있고, 우리에게는 그런 저력이 있다"며 "1400만 도민이 만드는 시민주권의 전당으로서 도민의 권리가 더욱 커지고 모두가 정책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도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155명 의원 모두와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으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기자회견 장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공기관 사칭 ‘피싱’ 주의 당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9일 도내 기업지원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SOS센터’를 사칭한 우편물이 발송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과원에 따르면 한 기업인으로부터 ‘하반기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안내문’ 이라는 문건이 동봉된 우편물이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우편물의 발신기관은 ‘중소기업 SOS 지원센터’로 돼 있고 별도의 연락처 없이 팩스로 자금신청을 접수하도록 유도 하고 있으나 경과원은 이러한 우편물을 발송한 사실이 없으며 공공기관에서 자금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는 사례는 거의 없다. 경과원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싱 사례가 늘고 있다"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안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신고 접수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SOS넷 등 기업지원 사이트에 팝업경고문을 게재했으며 22만 회원사에게 피싱주의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피싱 우편물 사진제공=경과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매력 알리며 소중한 추억 선사해야!’

경기 안성시가 9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안성을 찾은 외국인 대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행정과 통역,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럽 5개국, 100여 명에 이르는 잼버리 대원들은 안성에 도착해 오는 11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관내 기업 연수원과 교육원 등으로 나눠 숙소가 제공됐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필수품 등 각종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학교 봉사자 및 시청 공무원들의 협조를 통한 외국어 통역 지원은 물론, 보건 및 의료 지원을 이어가며 외국인 대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 풍물공연을 비롯해 지역 명소와 문화·예술체험, 인근 기업체 견학 등 안성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잼버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따스한 정은 물론,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갖고 무사히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00909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안성을 찾은 외국인 대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태풍 카눈 관련 "취약 지역 선제적 대응과 사전점검 하라" 지시

경기 안성시가 9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비상 대처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관내 대형공사장과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부서별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태풍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별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북서진하면서 안성을 비롯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시장은 이어 대덕면 삼한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지붕, 축대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가축 관리와 시설 안전을 당부했더. 김 시장은 또 관내 대형공사 사업 현장(안성맞춤 공감센터공사,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죽산지구 재해복구사업)를 찾아 건물 외벽의 낙하물 추락, 사면 안전 사항, 배수로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즉각적인 현장 투입과 주민 대피 등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095812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1-2-vert 김보라 안성시장의 현장점검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포토뉴스] 의왕시 특임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가 8일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왕송호수 수중 오염물질 수거활동과 수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양규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더운 날씨인데도 멀리서 찾아준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명품 호수공원으로 발돋움할 왕송호수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임무유공자회가 환경정화운동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8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격려 김성제 의왕시장 8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격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