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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는 등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달 18일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에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내용 알림’ 공문을 보내와 그동안의 협의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내용은 △한남정맥 능선부 녹지보호 △녹지축 확보 및 연결 확대 △소음영향 저감을 위한 주택지 및 산업용지 재배치 △첨단제조산업용지 환경기준 반영 등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각종 개발사업에 앞서 사업 시행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제도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 면적이 25만㎡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면서 협의를 시작, 15개월간 5차례의 현장답사를 하는 등 용인시의 도시개발 구상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왔다. 시는 물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의 모든 행정력이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에 집중됐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5월 25일 이같은 상황을 보고받은 이상일 시장은 곧바로 환경부 고위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환경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후 환경부 측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시 등 공동사업시행자와 소통을 함에 따라 원만한 협의가 이뤄졌다. 환경영향평가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각종 영향 평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정부가 투자를 방해하는 킬러규제 15가지 중 하나로 포함시킬 만큼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 고비’로 분류되기도 한다.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를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실시계획 인가에 앞서 받아야 하는 7가지 영향평가 중 4가지(△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영향평가 △에너지 영향평가)를 완료하게 됐다. 시는 다음달 교통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교육환경평가와 지하안전평가도 이른 시일 안에 끝마칠 계획이며 이후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 인를 마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상업·업무·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용인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090917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일원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사업 대상구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주말에도 쉬지 않고 시민들과 ‘동행’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지난 2일에도 지역 축제ㆍ공연ㆍ체육행사 현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어울리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낮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 4회 용인특례시협회장기 요가 아사나대회에 참석해 선수 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요가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에 평안을 주는 매력이 있는 운동이다. 영어에 ‘Health is wealth, peace of mind is happiness. Yoga shows the way(몸의 건강은 부(富)이고, 마음의 평화는 행복이다. 요가는 이 길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있는데 요가의 의미를 잘 표현한 것 같다"면서 "오늘 등수를 떠나 박수치고 격려하며 서로 웃는 치유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사나’는 산스크리트어로 ‘동작’을 뜻하며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요가 동작을 평가해 우수 선수들을 시상했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 요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 전북도민회가 창립기념으로 기획한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공연이 열린 경기국악원 국악당에 들러 관객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이 곳에서 "용인의 전북도민회가 출범 기념 첫 사업으로 심청전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창극을 선택한 것은 참으로 참신한 발상"이라며 "도민회가 용인 문화의 격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에는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전북도민회가 용인과 전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용인시 전북도민회가 주최한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공연은 심청전의 ‘뺑덕어멈’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든 김일구 명창의 ‘뺑파전’을 해학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며 전북도민회 회원과 용인시민 등 46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이 시장은 또 기흥구 상하동 구갈상하레스피아 공원에서 열린 지석문화제 현장을 찾아 "수백년 전 이곳에 살던 선조들이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벌인 의식을 상하동 시민들이 승화시켜 문화제로 만들었다"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과 체험부스를 일일이 돌며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인사했다. 심폐소생술 안내 봉사를 하는 의용소방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여러 봉사자ㆍ시민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응했다. 서예문구 제공 부스에서는 이 시장의 슬로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를 멋진 붓글씨로 써서 선물로 줬다. 특수학교인 강남학교 부스에서는 장애인들이 제작한 물품을 둘러보고 자원봉사자들과 대화를 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지석문화제는 상하동 지역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터에서 매년 음력 10월 길일을 택해 마을의 안녕을 빌던 제례 행사를 지역주민 문화축제로 되살린 행사다. 지석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문화재단, 상하동 등 8개 단체가 후원했다. 이 시장은 상하동에서 동백지역으로 이동해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곳고리전국가요제’에도 참석했다. 그는 개회식에서 "윤항기 선생의 노래 가사엔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라는 말이 있는데 노래는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 사랑을 준다"며 "한 사회학 책에서 노래를 잘하는 민족으로 이탈리아 사람들과 우리 민족을 꼽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오늘 무대에 설 예비가수들은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실력이 빼어날 것이므로 많이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곳고리(꾀꼬리)전국가요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시지회가 함께 주관한 대회로 시가 후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08495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곳고리전국가요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3085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 4회 용인특례시협회장기 요가 아사나대회에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308520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용인시 전북도민회가 창립기념으로 기획한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공연이 열린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고석곤 용인시 전북도민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308523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2일 기흥구 상하동 구갈상하레스피아 공원에서 열린 지석문화제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308534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곳고리전국가요제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수원-의정부역서 노동상담…추석연휴 대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4일부터 27일까지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집중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바쁜 일상과 비용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다. 노동상담소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행신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장기역 등 9개 전철역이다. 또한 성남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산시, 부천시,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등 9개 시 일자리센터에서도 노동상담소가 운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금체불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도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대비 노동 상담은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명절기간 ‘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과 연계해 노동자 임금체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노동 상담 장소와 시간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우 평일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상담실을 통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3일 "추석연휴 대비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임금체불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상담소별 운영일자와 시간이 다르니 현장방문 전에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가 3일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 학계, 도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인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7)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아·태 정부, 학계, 도민 등 5개국 200명이 참가 예정이며, 개회식은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의 환영사, 데첸 처린(Dechen Tsering)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 사무소장의 축사, 아킴 알리(Akeem Ali)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장의 축사, 간볼드 바산야브(Ganbold Baasanjav)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청정대기 국제포럼 세션은 도민과 함께하는 국제포럼을 표방하며 최고 대기과학자인 조천호 전국립기상과학원장의 특별 강연, 줄리안 퀸타르트(방송인)와 전문가, 도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공감 토크, 국제 심포지엄ⅠⅡⅢ으로 구성된다. 1일 차에는 도민이 참여하는 세션으로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초빙해 ‘인간과 지구의 공존 이야기’ 주제로 특별 강연을 듣는다. 강연 이후에는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 오염원을 찾는 실천단원들의 활동이야기 ‘도민 공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국제포럼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Ⅰ에서 ‘동북아 지역별 대기 현황과 개선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선우영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세션Ⅱ에서는 ‘대기오염과 탄소중립’ 주제로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Ⅲ에서는 ‘대기오염 관리 기술 및 데이터 분석기법’ 주제로 김윤신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왕수샤오(王書肖)’ 칭와대 교수와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분야 과학자가 속한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즈비그뉴 클리몬트(Zbigniew Klimont)’ 교수가 직접 참가해 토론을 진행한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연구한 수도권 대기질 개선 보고서에서 지난 15년간 경기도의 초미세먼지가 15% 이상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대기 관련 정책을 동북아 대기 개선 협력 모델로 제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083414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호우·태풍 대비 지하차도 안전체계 강화 추진

경기도가 도내 지하차도 302개 전체를 대상으로 호우·태풍 대비 침수 발생 가능성, 안전시설 현황 등을 조사 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비를 적극 투입, 자동 차단시설, CCTV 등 지하차도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태풍 등 비상단계에 맞춰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으나 이상기후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를 감시·통제인력 강화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하차도 안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는 우선 이달까지 302개 지하차도 전체를 대상으로 침수 우려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하차도에 대해 시군 신청을 받아 연차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지하차도는 국비와 특별교부세만 지원돼 한정된 지원과 시군 예산만으로는 지하차도 안전시설 개선에 한계가 있자 도는 이번에 재난관리기금(도비) 적극 투자 방침을 세웠다. 개선 주요 계획에는 지하차도에 수위계, 자동 차단시설 설치, CCTV, 경보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하차도 안전시스템 구축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수위계 등 각종 센서와 CCTV를 통해 침수 상황을 자동 감시하고 위기 징후 감지 발생 시 자동 또는 원격으로 차량의 진·출입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전광판과 경보방송도 설치해 추돌·정체 등 2차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침수위험 지하차도 통제 및 등급화 기준’ 개선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기존 기준이 침수 이력과 상습침수지역 등 과거 정보에 중점을 두고 있어 최근 극한 호우와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위기 대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평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최병갑 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문제가 되는 있는 침수우려 지하차도에 안전시설을 강화하면 극한 강우에도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는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 안전 기반시설에 최우선으로 재정을 투자하고,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전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081901 자동 차단시설 설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과천시 배달특급 할인쿠폰 지급…평생학습축제 연계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8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릴 ‘과천시 평생학습 축제’에서 특별 쿠폰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행사장에 배달특급 부스를 마련하고 배달특급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회원 가입을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쿠폰은 사용 시점을 기준으로 선착순 600장까지 유효하다. 이외에도 부스를 방문한 신규 회원에게는 행주 등 배달특급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배달특급 앱을 통해 매월 배달비 할인, 픽업 할인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을 기념 이벤트로 11일부터 15일까지 주문금액 2만3000원 이상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배달비 할인 쿠폰을 50장 제공한다. 추석연휴가 있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문금액 2만원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는 배달비 3000원 추가 할인 쿠폰 5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다만 9월 프로모션 쿠폰은 1인 1매만 내려 받아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기간 내에만 사용할 수 있다.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배달특급 관련 이벤트는 해당 어플리케이션 상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재현 지역경제과장은 2일 "배달특급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배달특급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2023년 평생학습축제 연계 배달특급 할인 쿠폰 예시 과천시 2023년 평생학습축제 연계 배달특급 할인 쿠폰 예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현장 과천시 2022년 평생학습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김덕현 연천군수 국립연천보훈시설 건립유치 건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이 8월31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찾아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가칭) 건립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6.25전쟁 이후 7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연천 상황을 설명하고, 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추진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보훈부 승격과 함께 현충일 기념사에서 "제복 입은 영웅이 존경받고 예우 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강조하며 국가보훈 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연천군은 이에 따라 주거기능 등을 포함한 보훈종합시설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6.25전쟁 당시 UN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한 유일한 접경지역인 동시에 제3국립연천현충원이 2025년 완공되는 등 보훈종합복지시설 입지로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호국보훈 도시 연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유치 건의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 8월31일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유치 건의. 사진제공=연천군

파주시의회 생활문화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문화 연구단체는 8월31일 1층 세미나실에서 생활문화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윤희정-최유각-이진아 의원과 파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파주시 생활문화 발전전략 및 활성화’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수행기관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최종 연구보고서는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현황 분석과 타 지자체 사례, 정부 시책 현황 등을 담아 파주시 생활문화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은 생활문화정책 일원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생활문화 분야 전문가와 단체를 발굴-육성해 생활문화센터를 설립하고 고유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윤희정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시민이 생활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파주시 생활문화와 관련된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문화 연구단체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생활문화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의회 생활문화 연구단체 8월31일 생활문화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생활문화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의회 생활문화 연구단체 8월31일 생활문화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익선 파주시의원 예비군훈련 차량운행 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안’이 오는 5일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예비군 대원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예비군 훈련책임 부대장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예비군 대원 사기 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발의하게 됐다. 이익선 의원은 "병역자원 감소로 인해 상비군 감축이 불가피한 현실이기에 부족한 상비군 전력을 예비군으로 보강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비군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해 훈련을 받아야 했던 예비군 입-퇴소 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예비군 훈련장은 월롱면 덕은리에 소재하며 현재 등록된 예비군 자원은 1만8000명에 달한다.kkjoo0912@ekn.kr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신상진 성남시장, 자원봉사자자 격려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석하고 행사 참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이날 "자원봉사자 여러분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여전히 따뜻하고 희망적이다"면서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시민과 나누고 다양한 봉사활동 소개와 시민들이 쉽게 봉사활동을 접할 기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박람회 부스를 순회하며 봉사자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개회식, 부스체험,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221551 신상진 성남시장이 2일 ‘제22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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