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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솔로곡 ‘슈퍼 참치’ 완곡 정식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슈퍼 참치' 완곡을 발매했다. 진은 11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슈퍼 참치' 완곡 버전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새로 발매된 '슈퍼 참치'는 기존의 '슈퍼 참치' 음원에 2절이 포함된 버전이다. '슈퍼 참치'는 진의 취미인 낚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댄스 곡이다. 진은 듣는 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21년 본인의 생일인 12월 4일에 이 곡의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후 2022년 10월 1절까지 포함된 음원을 정식으로 발표했고, 지난 6월 제대 후 아미와 오프라인에서 만난 '2024 페스타'에서 '슈퍼 참치' 완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은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슈퍼 참치' 스페셜 비디오를 제작해 11일 음원과 함께 공개했다.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촬영된 스페셜 비디오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빛나는 바다를 배경으로 진의 청량미 가득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에는 진의 유쾌한 매력이 가득 담겼다. 특히 진은 공식 발매 공지를 올리기 전인 10일 오후 9시 20분경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로 소통하며 '슈퍼 참치' 음원, 스페셜 비디오의 공개 소식을 깜짝 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약 170만 명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해 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의성, ‘SNL 코리아 6’ 8회 호스트 “김의성표 코미디 준비할 것”

배우 김의성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 8회 호스트로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1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독보적인 눈빛으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표현하는 김의성이 어떤 변신과 파격적인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고 기대했다. 김의성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SNL 코리아'는 언젠가 꼭 서고 싶은 무대였다"며 “최고의 크루들과 함께 김의성표 코미디 무대를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희성 출연 분은 1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토: 한강 노벨상] 교보문고는 벌써 ‘한강 신드롬’

소설가 한강의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과 함께 국내 독자들의 '한강 신드롬'이 재연되고 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1일 서울 종로 광화문 교보문고에 수상 기념 특별매대가 등장하자마자 독자들이 몰려들어 저마다 1~3권씩 구매하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국내외 언론들의 관심도 높아져 국내 KBS, MBC를 비롯해 미국 CNN, 일본 NHK 등 방송사들이 이날 교보문고 특별매장 현장을 카메라 촬영하는 동시에 일부 고객들과 인터뷰하는 취재경쟁도 벌였다. 이진우 기자 jinulee6464@ekn.kr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 2’, 11월8일 첫방송

2019년 인기리에 방송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가 내달 8일 방송을 시작한다. '열혈사제 2'는 시즌1에 이어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주연을 맡았다. 새로운 인물로는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가 합류했다. 드라마는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본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박재범 작가가 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안세하, ‘학폭 논란’ 부인 “인터넷 주장 모두 명백한 허위”

배우 안세하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나서서 부인했다. 안세하는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입장문을 통해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 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돼 경찰 수사를 요청하게 됐고,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안세하는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법적으로 처벌한 후 입장을 표명하려 했으나 현 시점에서 밝힌 것에 대해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곧장 반박했으나, 추가 폭로자들이 등장해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사생활 논란’ 승한, 활동 중단 10개월만에 ‘라이즈’ 복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했던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복귀한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 위저드 프로덕션은 입장문을 통해 “데뷔 전 사생활 이슈로 승한이 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0개월이 됐다"며 “승한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면서 멤버들과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1년 가까이 활동을 멈춘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할 때 더욱 의미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저드 프로덕션은 “승한은 팀에 합류해 일정 기간의 준비를 거친 후 11월에 계획된 팀 스케줄 일부에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팬 여러분께 다시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라이즈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혼란과 어려움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라이즈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으로 멤버들은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이즈를 팬 여러분께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의 결정을 믿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라이즈는 쇼타로, 은석, 성찬, 승한, 소희, 앤톤 7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9월 데뷔했다. 그러나 승한의 데뷔 전 사생활 사진이 공개되고 길거리에서 보란듯이 흡연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 등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승한은 데뷔 2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팀 활동을 중단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소녀시대 임윤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배우 임윤아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임윤아가 5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연 팝업 스토어 '소 원더풀 데이'(So Wonderful Day)에서 발생한 굿즈 수익금 전액에 사비를 보태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5년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린 임윤아는 이후 매년 연말 이웃 돕기 기금 기부와 재능 기부 등을 이어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홍명보호, 요르단 원정서 2-0 승리..15일 이라크와 4차전

홍명보호가 요르단 원정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경기에서 전반 38분 이재성(FSV 마인츠 05)의 선제골과 후반 68분 오현규(KRC 헹크)의 추가골로 2-0 승리했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0-0 무승부 이후 오만과의 2차전에서 3-1 승리, 요르단과의 3차전에서 2-0 승리를 이어가며 승점 7점으로 B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새 역사 썼다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노벨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지배에 정면으로 맞서며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다"면서 “그는 육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자 간의 연결에 대해 독특한 인식을 지니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여성 작가로는 역대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아시아 작가로는 2012년 중국의 모옌 이후 두 번째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적 권위의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받았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한강은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죽음과 폭력 등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시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풀어내는 독창적이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별하지 않는다' 등으로 한국 현대사의 깊은 어둠과 상처를 소설로 형상화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그대의 차가운 손', '검은 사슴',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등이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찰리푸스, 12월 고척스카이돔 내한공연 개최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오는 12월 네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찰리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2015년 프로모션으로 한국을 처음 찾았고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번의 단독 내한공연을 펼쳤다. 특히 능숙한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진행된 세 번째 내한공연 또한 양일 매진으로 공연 일정을 하루 추가한데 이어 3일간 총 4만 5천 석 매진을 기록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 공연 후 찰리푸스는 SNS를 통해 “안녕 한국! 곧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한글 인사말을 남긴 바 있다. 찰리푸스는 지난 공연 후 약 1년 2개월만인 오는 12월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2024년 12월 7일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되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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