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뭉치면 파종도 남다르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2회에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밭에 씨를 뿌리는 작업에 돌입한다. 들깨 모종부터 수박을 먹고 모은 수박씨까지 다양한 작물들을 심을 예정이다. 도경수는 효율적인 밭일을 위해 신박한 농사템을 발명한다. 모종을 심을 구멍을 쉽게 내기 위해 페트병을 잘라 도구를 만드는가 하면, 폐비닐로 물뿌리개까지 탄생시켜 눈길을 끈다. 과연 그가 만든 신박한 아이템들이 초보 농사꾼들의 밭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실수 많은 이광수와 예민한 김기방의 유쾌한 다툼이 재미를 더한다. 개수를 맞춰 작은 씨앗을 파종하던 김기방은 누군가 떨어뜨리고 간 씨앗들을 발견한다. 김기방이 이를 지적하자 씨앗을 뿌리고 있던 다른 한 사람인 이광수는 "형 그냥 좀 하시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하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관리기 마스터’ 김기방의 활약과 커피 내기에 눈물까지 흘린 김우빈의 모습이 담긴다고 전해져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2회는 오늘(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콩콩팥팥 2회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2회가 20일 방송된다.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