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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팬카페 ‘손샤인’, 수해 이재민 위해 4300만원 기부

트로트 가수 손태진의 팬들이 전국 수해 이웃을 위해 선행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손태진의 공식 팬카페 '손샤인'(SonShine) 팬 689명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의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성금 4336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팬들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됐다"며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를 이어온 손태진의 뜻을 이어받아 손샤인의 선한 영향력이 필요한 분들에게 닿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손샤인의 재난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팬들은 작년 수해에도 이재민 구호를 위해 5200여만 원을 모아 기부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일톱텐쇼’ 손태진vs에녹, 요리 격돌! ‘밥상 대첩’ 발발

손태진과 에녹이 요리 실력으로 겨룬다. 13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2회에서는 전유진의 고향 포항에서 전유진과 마이진, 별사랑, 스미다 아이코, 마코토,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가 함께하는 '한일 바캉스' 2탄이 공개된다. 앞서 송도 해수욕장 버스킹을 도와주기 위해 등장했던 손태진과 에녹은 한일 가수들을 위해 저녁식사 준비에 나선다. 에녹은 '털레기 수제비'를, 손태진은 '삼겹살 백반'을 무기로 '밥상 대첩'을 일으킨다. 손태진과 에녹은 각각의 요리 짝꿍으로 전유진과 리에를 꼽아 요리에 돌입한다. 손태진은 대왕 문어 앞 작아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에녹이 한일 가수들을 위해 사온 대왕 문어를 직접 손질하게 된 손태진은 복식 비명과 동공 지진을 연이어 터트려 짝꿍인 전유진을 빵 터지게 한다. 전유진조차 “살면서 이런 거 처음 해봐요"라는 소감을 던졌을 만큼 혹독했던, 두 사람의 고군분투기에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에녹은 요리 짝꿍 리에에게 요리실력을 인정 받아 뿌듯함이 드러나는 미소를 보인다. 현란한 에녹의 요리 솜씨를 확인한 리에는 “좋은 남편이 되실 거예요"라는 훈훈한 덕담으로 에녹의 입가를 실룩이게 만든다. 손태진은 전유진과 진땀 나는 혈투 끝에 결국 맛깔스러운 '문어 삼합'을 선보이고, 에녹과 리에는 두툼한 계란말이부터 수제비까지 내놓는다. 단 한표 차이로 밥상 대첩의 승패가 결정됐다고 전해진 가운데, 승자는 어떤 팀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13일)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TV조선, SM과 트로트 아이돌 제작..다양한 개성의 다섯 멤버 조합 예고

TV조선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트롯 아이돌을 선보인다.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 사옥에서는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트로트 아이돌 프로젝트 공동 제작 체결식이 진행됐다. TV조선 방정오 부사장, SM 탁영준 대표, KMR 이성수 대표, TV조선 이엔엠 안석준 대표, 조영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공동 제작 체결식에서는 양사 콘텐츠 제작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TV조선과 아이돌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 SM이 협력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감을 자극했다. TV조선과 SM이 제작하는 트로트 아이돌은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K-POP 글로벌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모두 갖춘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또한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 시리즈의 마스터로 활약한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서를 맡아 이들을 이끌어줄 예정이다. 이들의 데뷔 과정은 방송으로 제작돼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 예정이며, 올 추석 연휴에 TV조선에서 미리보기 방송을 편성해 선보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개최...9월 인천서 시작

밴드 데이식스가 세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데이식스는 내달 20~2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포함해 1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최근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인천을 시작으로 10월5일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내년 1월26일 홍콩, 2월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추가 공연 도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식스의 월드투어는 2019년 세계 26개 지역 32회 규모의 '그래비티'(GRAVITY)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앞서 데이식스는 내달 2일 새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선업튀’ 송건희, 데뷔 첫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배우 송건희가 데뷔 후 첫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송건희는 1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첫 팬미팅 '퍼스트 페이지 인 서울'(First Pag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당초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어 4시간 동안 함께했다. 이날 송건희는 밴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르며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첫 장, 건희의 조각들' 코너를 통해 데뷔작 '플랫'부터 최근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까지 출연작들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7년간 쌓아온 추억을 돌아봤다. 팬들과 한층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코너들도 이어졌다. 송건희는 '건희벨 퀴즈 타임'을 통해 자신의 TMI를 전하며 본인의 애장품을 포함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마지막 코너에서는 팬들과 함께 명장면을 재연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송건희도 음악 실력을 뽐내며 도영의 '새봄의 노래'와 최유리의 '바다'를 기타로 연주했다.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커버 무대에서는 아이돌 댄스까지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제게 이런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오늘을 준비하는 것도 믿기지 않았다. 어떤 것보다 기쁜 하루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진, 제대 후 첫 지상파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19일 방송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 제대 후 첫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 이 모습은 12일 방송이 끝난 후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진이 절친인 그룹 B1A4 산들과 함께 무인도에 도착해 낚시를 하고 각종 잡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노동에 대한 부담이 딱히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찧고, 갯벌 해루질 중 빈 조개껍데기에 속는 등 어리바리 매력으로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이 진에게 1:1 코칭에 나섰다. 방송은 19일 밤 9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안선영, “지인에게 사기당해” 억대 주식 사기 피해 고백

'홈쇼핑 1조 CEO' 안선영이 지인에게 투자사기를 당해봤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연예계 1호 쇼호스트이자 홈쇼핑 1조 매출 CEO 안선영이 출연했다. 탐정들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사건수첩-기막히게 은밀하게'에 게스트로 나온 안선영은 투자 사기를 당해본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저는 은행 이자 이상은 안 한다. 실제로 지인에게 10년 모은 돈을 사기당해 봤다"며 여의도 증권가에 있던 200평 규모의 투자회사 사무실과 방송 출연 경력을 믿고 주식투자를 하라는 꼬임에 넘어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주만 해도 영업했는데, 찾아가니 직원들만 달달 떨고 있더라. 뉴스에도 나왔었는데, 이 사람을 캐스팅한 PD까지도 속인 거였다"라며 “나는 다시는 평생, 누가 떼돈을 벌었다고 해도 은행이자 이상은 안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수첩-기막히게 은밀하게' 사연 속 고학력 무직자 남편은 아내에게 받은 돈으로 아내 회사 근처에서 복권을 구매, 복권 1등에 당첨됐음에도 이를 아내에게 숨기고 이혼을 요구했다가 복권 당첨금은 물론, 매달 200만원의 아이 양육비까지 아내에게 줘야하는 상황을 맞았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56세’ 양준혁, 아빠 된다..“아이 태명은 팔팔이”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352회에 양준혁이 출연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양준혁은 지난 2021년 열아홉살 연하의 박현선과 결혼했다. 어느덧 4년차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 신혼 같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준혁은 아내의 배를 바라보면서 “팔팔이는 잘 데리고 잤어?"라고 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준혁은 “내가 56세가 됐는데,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밝혔다. 아내 박현선은 아이의 태명에 담긴 의미에 대해 “88이라는 숫자가 저희를 이어준 숫자인 것 같다. 남편은 88학번이고, 저는 88년생이다. 그래서 팔팔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꿈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를 갖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힌 양준혁은 “아이를 갖는 것에 걱정을 하나도 안 했었는데 잘 안 되더라.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양준혁은 아이가 아들이면 야구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고, 아들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뉴펜져스 구본길·오상욱·도경동·박상원, ‘현무카세’ 출격..진솔 토크 예고

새로운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현무카세'에 출격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7회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출연해 전현무, 김지석과 만난다.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은 '뉴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라는 애칭과 함께 전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끌어 모았다.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오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까지 4개 대회를 석권하는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듯 '금빛 찌르기'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네 사람은 완전체로 '현무카세'에 출격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선수들이 뽑은 명장면, 훈련 과정 등 올림픽 뒷이야기는 물론 각자의 개인사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파리 올림픽 역도 캐스터로 활약한 전현무와 뉴펜져스 4인이 토크 케미스트리와 전현무, 김지석이 대접할 국가대표 맞춤 코스는 무엇일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22일 오후 9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세븐틴 정한·준, 새 월드투어 불참..“정한 병역 의무 이행, 준 중국 활동”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과 준이 오는 10월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과 새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지난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븐틴 정한, 준 2024년 하반기 활동 계획 안내'를 공지했다. 플레디스 측은 정한이 연내 입대할 예정임을 알리며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오는 9월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에는 참여한다. 정한이 병역 의무 이행으로 세븐틴 활동에 불참하는데 이어 준은 하반기 중국에서 활동을 병행한다. 플레디스는 준의 하반기 활동에 대해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 촬영은 완료했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과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어 10월 미니 12집을 발매, 10월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미국, 일본, 아시아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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