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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기상캐스터’ 김동완씨 별세…향년 89세

'우리나라 원조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밝혔다. 향년 89세. 고 김동완 기상통보관은 1935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입사해 예보관으로 근무하다가 이후 KBS, TBC(동양방송), MBC 등에서 우리나라 1호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현재의 날씨예보 방송의 토대를 만들었다. 김 전 통보관은 한반도와 주변국 지도가 그려진 흰 종이에 매직펜으로 등압선, 장마전선 등을 직접 그려가며 기압·날씨 변화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날씨예보 방송을 인기 코너로 만드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변덕이 심한 봄 날씨를 '여우가 시집가는 날'에 비유해 설명하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유명 제약회사 감기약 TV CF 모델로 출연하기도 했다. 반면 일기예보가 틀릴 경우에는 항의전화도 많이 받아 마음고생도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전 통보관은 방송사 직원(캐스터)이 아닌 기상청 공무원으로 방송에 출연했고 기상청에는 '통보관'이라는 직책도 없었다. 그러나 김 전 통보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기상청에 통보관이라는 직책이 새로 만들어졌고 이후 김 전 통보관은 기상청 퇴직 후 MBC에서 보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60년대 KBS 라디오와 1970년대 TBC 방송에서 날씨예보를 전했던 김 전 통보관은 1982년부터 1996년까지 MBC에 근무하며 뉴스데스크 등에서 날씨예보 방송을 맡았다. 김 전 통보과은 일기예보를 친근하고 신뢰감 있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세계 기상의 날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유족으로 1남4녀가 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서울 폭염주의보 발령…역대 가장 늦은 폭염특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역대 서울에서 1년 중 가장 늦은 폭염특보로 당분간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서울과 함께 경기 일부지역, 인천·강화, 충북 보은, 충남 예산·태안·당진·서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경기 용인·안성과 세종, 충남 공주·청양, 전남 장성·고흥·순천에는 폭염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경북 동부 등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셈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며 연휴기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평년(24~28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피해 발생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노숙인·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총괄한다.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불편이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도 확대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 물품 비축 등 폭염 피해 발생에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으며 열대야도 이어져 보름달이 뜨는 추석 당일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도로 정체 절정…서울→부산 6시간 10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후에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5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부근~남사부근 6㎞, 안성~안성부근 2㎞,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10㎞, 옥산분기점부근~죽암휴게소 30㎞, 대전부근~비룡분기점 7㎞, 경주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2㎞,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10㎞, 송악~당진부근 10㎞, 당진분기점부근~운산터널부근 7㎞, 동서천분기점부근~군산부근 7㎞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부근 6㎞, 마장분기점~남이천IC부근 11㎞, 오창분기점부근~남이분기점 15㎞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면온~봉평터널부근 3㎞, 새말부근~새말 4㎞, 원주분지검부근~원주부근 6㎞, 여주휴게소부근~여주분기점부근 6㎞,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3㎞, 용인~양지터널부근 6.1㎞, 마성터널부근~용인 5㎞, 반월터널부근~부곡 7㎞,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부근 2㎞에서 혼잡하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96만대로 예보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낮 12시~ 오후 1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웃돈까지 주고 샀는데…옛말된 농심 ‘먹태깡 품귀’

지난해 품절 대란이 일어났던 농심 먹태깡이 출시 1년이 지나면서 판매량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15일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판매량이 230만봉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4월(340만봉)보다 110만봉(32%) 감소한 것이다. 한때 물량이 달려 편의점 같은 곳에서도 제품을 보기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먹태깡은 농심이 지난해 6월 말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먹태의 맛을 접목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이라는 호평 속에 출시 1주일 만에 100만봉 넘게 팔리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해도 제품을 받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농심 자사몰인 농심몰에서도 아이디당 한 번에 4봉만 구매하도록 수량을 제한하는 일도 있었다. 먹태깡은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등에서 정가(1700원)의 2∼3배에 거래되기도 했다. 농심은 당초 부산공장에서만 생산하던 먹태깡을 아산공장에서도 생산해 생산량을 두배로 늘렸다. 농심은 지난 1월 먹태깡의 맛을 활용해 출시한 제품도 출시했다. 스낵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1100만봉이 팔렸고 용기면 '먹태깡큰사발면'은 270만개가 판매됐다. 농침 측은 출시 후 1년 넘게 지나면서 판매량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오히려 현재 수준으로 판매량이 유지되는 것은 먹태깡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는 입장이다. 먹태깡은 출시 이후 1년 2개월간 누적 3300만봉이 팔렸으며 농심 내에서 새우깡과 포테토칩, 꿀꽈배기 다음으로 많이 팔린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추석연휴 문여는 우리동네 약국·병의원·한의원 어디?

의료파업 후 첫 명절 연휴를 맞아 정부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전국 407개 응급실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수도 지난 설 연휴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며 전국 한의원도 응급실 진료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일 진료에 적극 동참한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응급실 409곳 중 건국대충주병원과 명주병원 등 2곳을 제외한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더해 15곳 내외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수도 지난 설 연휴 때보다 2.2배 많은 하루 평균 7931곳으로 확대, 경증환자를 일반 병·의원으로 분산하고 응급실 진료부담을 더는데 주력하고 있다. 추석 당일인 17일에 문을 여는 전국 병·의원 수는 총 1785곳으로 지난 설 당일보다 10% 가량 늘어난다. 서울의 경우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총 5922곳의 병·의원이 일평균 1184곳씩 문을 열고,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이밖에 서울시는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준응급환자),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중증응급환자)도 24시간 운영한다. 이번 연휴기간 서울시내에서 문을 여는 약국은 총 6533곳으로 일평균 1306곳의 약국이 문을 연다. 한의원도 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집계(10일 정오 기준)에 따르면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기간에 한의원을 포함한 전국 한의 의료기관 총 831곳(한의원 616곳, 한방병원 215곳)이 휴일 진료에 참여한다. 특히 이 중 183곳(한의원 106곳, 한방병원 77곳)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매일 진료를 함으로써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응급실, 병·의원, 약국 등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애플리케이션(앱) △국민콜110(110)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카카오의 지도 앱을 통해서도 문 여는 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으며 서울의 경우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www.seoul.go.kr/story/thanksgiving)과 25개 자치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약국의 경우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www.pharm114.or.kr)에서도 날짜 및 지역별로 현재 운영 중인 우리동네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진료하는 한의의료기관 명단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7시간30분…귀성길 ‘최대 혼잡’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 40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4시간 1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안성분기점부근 12㎞, 안성~안성부근 2㎞, 망향휴게소부근~청주분기점 45㎞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15㎞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남이천IC부근 11㎞,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5㎞,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7㎞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3㎞, 용인~양지터널부근 6.1㎞, 마성터널부근~용인 4㎞, 신갈분기점~신갈분기점부근 3㎞ 에서 혼잡하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96만대로 예보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낮 12시~ 오후 1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추석 연휴 첫날부터 사건·사고 잇따라…흉기에 찔린 사고도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와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에서 일가족 3명이 탄 SUV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4∼5m 높이 아래 교차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의 어머니(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와 A씨의 딸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7시 40분께 전북 무주군 적상면 왕복 2차선 국도에서 우체국 5t 화물차와 충돌한 산타페 운전자(60대)가 숨졌다. 앞서 오전 6시 56분께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슴과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60대 버스 기사는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중 2명은 사고 충격으로 버스 밖으로 몸이 튕겨 나가 반대편 도로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3시 49분에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표방향 당진IC 부근에선 22t 화물트럭이 넘어지면서 화물칸에 들어있던 16t가량 퇴비가 도로로 쏟아져 정체가 빚어졌다. 강력 사건과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 몸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다.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A씨 집 탁자 위에서 발견한 경찰은 주변 인물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한 인도에서 가족들과 성묘를 마치고 돌아온 60대 남성이 불길에 휩싸였다. 한 남성이 몸에 불을 붙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가족들과 성묘를 마치고 돌아온 후 홀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전북 전주시 한 목옥탕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다.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용객 150명이 화들짝 놀라 대피하는 등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경찰과 소방은 남성목욕탕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절정은 지났지만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20분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에도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남사부근~안성휴게소 8㎞, 천안~천안분기점 6㎞, 옥산분기점부근~죽암휴게소 31㎞,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8㎞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금천, 서평택분기점부근~서평택 4㎞, 서평택~서해대교 4.5㎞, 당진분기점부근~운산터널부근 9㎞, 서천~서천부근 4㎞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하남 3㎞, 호법분기점~남이천 6.5㎞,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6㎞,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9㎞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새말부근~새말 2㎞, 원주분기점~원주부근 4㎞, 여주분기점~여주분기점부근 1㎞, 용인~양지터널부근 6.1㎞에서 혼잡하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한국도로공사·경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엿새 간(9월 13∼18일)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측됐다.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44만대)보다 8.6%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추석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54만대)과 비교해서는 6.7% 많은 양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보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명절 고속도로 1등 음식이라는데…휴게소마다 가격 2배 차이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음식은 호두과자로 집계됐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000만원어치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호두과자 판매량은 37만9834였다. 매출 2위는 아메리카노(16억3000만원)였고, 우동(15억6000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3억6000만원), 라면(12억8000만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9억7000만원)였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8억7000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5억6000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5억2000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4억7000만원) 순이었다. 다만 호두과자 가격이 휴게소에 따라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태영 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8곳의 호두과자 가격은 1g당 약 13.8∼29.4원으로 나타났다. 어느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구매하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약 2.12배 나는 셈이다. 호두과자를 똑같이 3000원어치 사더라도 휴게소별로 무게가 140∼210g, 개수도 7∼10개로 차이를 보였다. 국산 호두와 팥을 사용하는 곳은 천안삼거리(서울)·천안호두(부산) 휴게소 두 곳이었으며, 밀가루(13곳)와 쌀가루(2곳), 잣(1곳)을 쓴다고 밝힌 곳을 더하더라도 호두과자에 국산 식자재를 쓰는 휴게소 비율은 8%대에 그쳤다. 염 의원은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호두과자 재료가 대부분 수입산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며 “호두과자 중에서도 과도하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과연 합리적으로 가격이 책정된 것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7시간10분…귀성길 정체 본격화, 언제 해소되나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40분, 목포 6시간 2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안성 17㎞, 안성∼안성부근 2㎞, 천안~천안휴게소 부근 17㎞, 옥산휴게소 부근~청주분기점 15㎞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팔탄분기점~발안부근 10㎞, 서평택분기점~서평택 6㎞, 서평택~당진부근 22.5㎞ 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부근 4㎞, 중부3터널부근~경기광주분기점부근 2㎞, 마장분기점~남이천IC부근 12㎞, 일죽~일죽부근 4㎞, 진천~진천터널부근 8㎞,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8㎞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이천부근~여주분기점 6㎞, 호법분기점~호접분기점부근 2㎞, 용인~양지터널부근 5.9㎞, 마성터널부근~용인 5㎞ 에서 혼잡하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한국도로공사·경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엿새 간(9월 13∼18일)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측됐다.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44만대)보다 8.6%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추석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54만대)과 비교해서는 6.7% 많은 양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보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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