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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임직원 모금활동 전개...수해복구 성금 기탁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구호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GH 임직원들은 최근 급여끝전과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모금액에 공사 기부금을 더해 총 3118만 2840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된 성금과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및 시설 복구·재건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일 이어진 폭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및 반지하 주택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기탁, 수해피해 복구활동 참여,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동세탁차량 전달 등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장마철 위험요인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5201525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GH

공무원이 봉? 행정민원 왔다가 뒤집고 목 조르고…‘엄벌 촉구’ 활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민원인에게 폭행당하는 공무원 사례가 곳곳에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폭행 대비용 방어 수단도 보급되고 있지만, 엄벌을 통한 예방이 우선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청에서는 40대 민원인이 30대 공무원 목을 양손으로 조르는 일이 벌어졌다. 진해경찰은 해당 민원인이 건축물 해체 허가 관련 민원으로 해당 공무원과 상담하던 중 서류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에 폭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그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강원 원주시에서도 60대 민원인이 지난 17∼18일 이틀간 시청 민원실 등에 찾아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와 시장실을 잇달아 찾아가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기물을 부수고 이를 만류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악성 민원인 사례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폭언·폭행 등 민원인 위법 행위는 2019년 3만 8000건, 2020년 4만 6000건, 2021년 5만 2000건으로 늘었다. 이에 행안부는 민원인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행정기관 보호조치를 의무화하는 등 방안을 마련했다. 지자체에서도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보급하고 실제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 앞서 원주시는 사각지대 없이 근거리 촬영·녹음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 30대를 시청 민원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급·운용하도록 했다. 또 25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에만 배치된 방호 요원을 내달 1일부터 문막읍 등 13개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배치한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3월 공무원 40여명에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녹음장치와 카메라를 제공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교육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대책보다 악성 민원인에 대한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재난지원금 요구’ 폭행 60대와 관련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았다. 이 탄원서에는 시청 75개 부서 1243명이 동참해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제출됐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폭력은 그 영향이 공직사회 전체와 시민에게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폭력 근절에 대한 공직사회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강수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장 역시 "대책을 마련해도 악성 민원인 문제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공무원에게 위법행위를 하는 민원인에게 엄벌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가 마련돼야 관련 문제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hg3to8@ekn.krclip20230725195219 악성·폭력 민원인 엄벌 촉구 탄원서.원공노/연합뉴스

홍천군, 폭염 대책 TF 구성…폭염 피해 최소화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폭염 대책TF를 구성해 실시간 폭염 상황 모니터링 등 폭염 피해 최소화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폭염 특보 발령시 재해문자 전광판, 경보방송, 마을 방송 시스템을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재난 문자 서비스 제공 및 쿨토시·쿨타올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제작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를 통해 방문 및 전화로 안전을 확인 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방재단원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7~8울 예찰 활동을 추진하는 등 폭염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폭염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 및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운영하고 무더위쉼터도 6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 대책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ss003@ekn.kr홍천군청 전경 홍천군청

과로와 과음이 만난 인재…음주운전에 청소차 미화원 다리 절단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청소차량 뒤편 발판에 올라탄 채 일하던 환경 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결국 한쪽 다리를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내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A씨(45)는 좌회전을 하려고 대기 중이던 구청 청소차를 들이받았다. 청소차 적재함 뒤편에는 미화원 B씨(68)가 작업 발판에 매달려 있었다. B씨는 이 사고로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현재는 중앙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운전자 김씨는 사고 직후 50m가량 달아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행범 체포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 0.08% 배를 웃도는 0.202%로 측정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노조는 과중한 노동으로 인한 "예견된 산업재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청소차 뒤편 작업 발판에 올라타는 것은 불법"이라면서도 "과중한 업무를 끝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선 청소차량 작업 발판뿐만 아니라 과중한 노동의 원인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hg3to8@ekn.krnight-street-2162772_1280 밤에도 환한 술집 및 식당가(기사내용과 무관).

광주광역시,미래선도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잰걸음

광주광역시,미래선도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잰걸음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가 미래를 선도할 ‘5대 신활력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5대 신활력벨트는 재미, 힐링, 교통, 창업, 디지털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거점으로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 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 벨트 △송정역 활력 벨트 △광주역 창업 벨트 △ 효천역 디지털콘텐츠 벨트 등이다. 이 가운데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 벨트(Y 벨트)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영산강과 황룡강의 역사성을 토대로 생태 보전, 수질·수량 개선 등 과제를 해결하고 사람이 모이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시민, 전문가, 관련 기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천 생태 힐링 벨트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을 연결해 자전거, 도보로 문화, 쇼핑,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서방천 기아 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광주천 생태환경 정비, 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사업이 추진된다. 송정역 활력 벨트는 KTX 역 광장 조성, 투자 선도지구 개발, 미디어아트 활성화, 장록교 재가설 등이 핵심 사업이다. 송정역사 증축사업도 실시 설계를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광주역 창업 벨트에는 광주역 일원에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복합 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일자리 연계형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창업스테이션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기업혁신성장센터 등은 대지 매입과 함께 시행계획 인가 신청을 위한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 벨트는 광주CGI센터,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의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남구 송하동 송암산업단지를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하는 도시 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신청했다. 김준영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복합쇼핑몰 건립 등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행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이용인구 3000만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광주 5대 신활력벹트 개념도 광주광역시 5대 신활력벹트 개념도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으로 경북도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버팀금융’과 연계해 업체당 최대한도 7천만 원(단, 피해금액 이내)까지 저금리의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은 연간 2%의 이자차액을 2년간 경북도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재해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 소재 업체는 보증료도 연 0.1%(일반재해지역 0.5%)로 낮아진다. 경북도에서는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 보증신청하면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현장 복구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동식 현장보증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피해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상담과 금융지원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증서 발급 등 문의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경북경제진흥원에서도 피해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1년간 3%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재해기업 긴급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경북경제진흥원 지펀드나 시군으로 접수하면 되고, 상세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금융지원 상담과 안내가 신속하게 이뤄져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유관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집중호우 및 산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등 재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지적 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감면대상은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 등 4개 시군의 주택 및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이다.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100%, 그 외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50%가 감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피해 지역 시·군청이나 읍·면·동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응급의료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북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 응급의료는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열악해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 내 의료서비스에 접근 불가능한 인구 비율이 전국 9.8% 대비 경북은 12.3%로 높은 편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내 의료서비스에 접근 불가능한 인구 비율도 전국 11.8% 대비 경북은 29.8%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은 매우 낮아 이에 따라 관외 지역으로 응급환자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는 골든타임 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및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으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응급실 부적정성 수용곤란 고지사례(‘응급실 뺑뺑이’) 검토를 비롯해 119 구급대 및 병원 간 응급환자이송,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응급의료협의체에서 검토한 회의 결과를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환류하고,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료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경북의 응급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에게 양질의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31개소, 당직의료기관 4개소에 운영비 및 인건비 등 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아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북대 어린이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도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외상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동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해 지원하는 등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운영 10주년 및 출동 3천 회 기록을 달성한 경북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도내 중증외상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예천군이 7월 폭우로 인해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안간힘을 쏟는 가운데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지역인 예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수해를 당한 주민은 직접 이달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각종 보상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는 주택파손·침수,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뿐 아니라 도로 침수·파손, 마을진입로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까지 포함된다. 군은 빠르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에는 지난 21일부터 군청 공무원 40명(각 면별 10명씩)을 추가로 투입해 현장에서 농지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농업인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사유시설만이 아닌 소중한 생명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으며, 군민들은 큰 피해로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작은 피해라도 접수해 누락 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호우피해가 워낙 심각하고 광범위해 계속해서 파악 중이며 24일을 기준으로 도로 63개소, 지방하천 및 64개소, 상하수도 34개소의 공공시설이 파손돼 복구가 진행 중이고, 주택 196동, 농경지 유실 및 침수 1203ha 등 피해가 확인되나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정확한 집계는 이번 조사가 끝나야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고등학생 국내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경북교육청은 25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고등학생 국내 독립운동길 순례단(이하 순례단) 출정식’을 가졌다.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운영되는 순례단은 경북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직접 답사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후손 사제동행 나라사랑 동아리 회원 및 역사에 관심이 많고 나라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고등학생 60명을 공모로 선발해 진행한다. 25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독립운동가 소개, 학생대표 선서,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육사 선생의 외동딸 이옥비 여사는 ‘청포도’시를 낭송하고, 경북독립운동가 권기일, 김대락 선생 후손인 권대용, 김세훈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헌장 선언문을 낭독하며 경북지역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 독립운동의 성지 내앞마을을 걸으며 나라사랑의 첫걸음을 내딛고 추풍령역, 급수탑,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탐방하며 독립운동사 전반에 걸친 소양을 쌓았다. 한편 지난 24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한 순례단은 전시관 관람 및 신흥무관학교를 체험하고 단원 간의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6일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현장 강의를 듣고 역사를 배우고 평화 의식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27일은 3·1공원 및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김희곤 관장의 ‘경북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경북 독립의 위상을 일깨운다. 28일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독립운동가 묘역을 참배하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묘소에 헌화·참배하는 것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해외독립운동순례길이 코로나19로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국내 독립운동길 순례단을 운영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순례단 활동을 통해 경북인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나라사랑의 길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경북교육청은 25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고등학생 국내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열었다.(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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