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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접수…마감 8월11일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지원 신청을 오는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동두천시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2회에 걸쳐 연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예술인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6월30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두고,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19세 이상이며,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3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예술인 기회소득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접수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동두천시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잠실 롯데백화점 화재…1000명 대피, 인명피해 없이 진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는 28일 오후 7시 57분께 백화점 1층 매장에서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에서 저녁 쇼핑을 하던 시민 1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12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뒤인 오후 8시 1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g3to8@ekn.krclip20230728211157 잠실 롯데백화점 의류매장 화재 발생.연합뉴스

이재명 "취약계층 어려움 지원 위해 추경 반드시 관철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지출을 늘리기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오후 경기 고양에 있는 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추경을 주장하고 있는데, 정부 반응이 영 뜨뜻미지근해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가 열린 시설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설비 등을 지원받은 기관 중 한 곳이다. 이 대표는 "한겨울이나 한여름에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다"며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가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충분히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혹한이나 폭염에 취약한 서민 계층 지원을 강화하자고 주장하지만 정부·여당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침체 대응과 서민 지원을 위해 정부 영역의 재정 지출이 대폭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침체기에는 정부 영역의 역할이 중요하고 커지는데, 오히려 경기침체를 이유로 정부 부문의 책임을 줄이는 바람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 정책 방향이 매우 잘못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일정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의원들도 동행했다. 산자위 야당 간사인 김한정 의원은 "에너지 비용 폭등으로 복지시설뿐 아니라 어려운 가구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 제고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이원영 의원도 "취약계층의 시설 개선이나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게 정부 정책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ysh@ekn.kr장애인 시설 찾은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8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열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어린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불합리한 수질 관련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주민 불편 해소

경기도의 건의로 환경평가 등급상 수질 1~2등급이라도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수질 오염방지·저감 등 개선 대책이 있다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입안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도내에서 추진 중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 중 1~2등급 지역이 포함된 현안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이런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환경평가 등급 제도란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의 자연적·환경적 현황(표고·경사도·농업적성도·식물상·임업 적성도·수질)을 조사해 보전 가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이 중 1~2등급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1~2등급 중에서도 수질 부문은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지 않았으며 표고·경사도 등 다른 다섯 개 부문은 필지별 특성으로 평가되는 데 비해 수질은 물 환경 목표 기준 등 행정구역 전체에 일괄 적용되면서 실제 보전 가치에 비해 과대 평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따라 지난해 8월 수질 오염방지·저감 등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수질 1~2등급이라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가능하게 해서 사업대상지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안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수차례 방문해 의견을 전달했다. 환경평가 등급 제도 내 수질 등급은 개발 시 훼손이 불가피한 농업·임업·식물상과 달리 발달한 기술을 이용한 적절한 대책으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해제 지침상 예외 규정으로 둬야 한다는 도의 주장이 이번 해제 지침 개정에 반영됐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뿐만 아니라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도권정비법 등 각종 규제로 개발할 수 있는 토지가 많지 않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일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규제는 앞으로도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지제공=경기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기자단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함께 진행한 결혼이민자 기자단 양성교육의 수료식이 28일 오전 11시 30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5호에서 열렸다. 결혼이민자 기자단 양성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의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사쓰기 교육을 통해 경력보유여성을 엄마기자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기사의 주제 정하는 법, 다양한 형식의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 기사 사진 촬영법, 기자가 갖춰야 할 소양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됐으며 총 8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해 기자단 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됐다.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교육생에게 결혼이민자 기자단 양성교육의 수료증과 함께 맘스커리어의 기자수첩·펜, 닥터데디스 치약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문숙현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 기자단이 생겨 든든하다"며 "안산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좋았던 점, 개선할 점 등을 솔직하게 기사로 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이연화 수강생은 "저는 한국어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싶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수업은 항상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고 현직에서 활동하고 계신 기자, 사진작가들의 경험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을 들으며 기사를 직접 써보니 뿌듯했고 수료한 이후에도 맘스커리어 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결혼이민자 기자단 양성교육의 수료식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자 기자단 양성교육의 수료식이 28일 열렸다.[제공-맘스커리어]

경북도의회, ‘日 독도 도발 방위백서’ 강력 규탄...‘즉각 폐기하라’

경상북도의회는 28일에 발표된 일본 ‘2023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하기 시작한 일본의 방위백서는, 1997년부터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올해로 19년째 엉터리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배한철 도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을 강조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27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더불어,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과거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 규 탄 성 명 서 1. 일본 정부가 2023년 방위백서를 발간하면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엉터리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2. 일본 정부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과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3. 일본 정부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진정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정립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3년 7월 28일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 한 철독도 사진 경북도의회은 ‘日 독도 도발 방위백서’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제공-경북도의회)

이권재 오산시장, "운암뜰 개발사업...성공추진·투명경영 집중" 당부

경기 오산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사업(이하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의 마중물인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후 지난 18일자로 공포돼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향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연된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추진, 올해 안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도시개발과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시행 예정자이자 오산운암뜰도시개발PFV 및 민간 대표 출자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보고회 모두 발언에서 "오산 시민 여러분께서 오랜 기간 큰 기대와 관심으로 주목해온 사업인 만큼 성공적 추진과 함께 투명성 있는 경영이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첨단산업 및 대형 상업시설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제자족도시 도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며 "어려운 시간을 잘 극복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오산운암뜰도시개발PFV 측은 △청년문화의 거리, E-SPORTS 아레나, 첨단산업R&D 클러스터, 주거 및 비주거의 복합시설, 단지 지원시설 조성을 통한 자족 기능 확충 △도시활력 제고 및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구현하는 추진전략 등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개발계획을 제시했다. 오산운암뜰도시개발PFV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오산시가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행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지연된 인허가 협의 절차를 조속하게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E0F6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사업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 "전문가·기업 고견 바탕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재도전"

경기 오산시가 28일 오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반도체 기업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도시 조성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학교, 전문기관이 협력해 이를 실현하도록 하자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경제문화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재계에서는 램리서치메뉴팩춰링, 에프에스티, 엘오티베큠을 포함한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체의 대표 및 20여 개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2021년 소부장 특화단지 최초 지정 이후 2년 주기로 공모가 진행돼왔다"면서 "2025년께 다시 공모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정치·경제적 여건에 따라 더 일찍 도전의 장이 펼쳐질 수도 있기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하면서 기업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오산 시 관계자는 △높은 접근성 △기업의 자발적 밀집 △사통팔달 교통 등 지리적 강점을 제시한 후 "앞으로 오산시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식 엘오티베큠 부회장은 "땅값이 싼 곳이 있어야 입지한다. 입지 여건에 관심 가져달라"고 건의했으며 이계왕 대정테크윈 대표는 "소부장 미래포럼에서 활동 중인데 다양한 관심을 함께 모으자"고, 차보용 보영테크 대표는 "공무원 차원의 전략팀 구성이 필요하겠다"고 각각 말했다. 전문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도 참석해 오산시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정원중 반도체종합지원센터장은 "오산은 매출액 1억원 이상 반도체 관련 기업 만 총 40개 사가 입주해 있다는 게 특징"이라면서 "기술 공정혁신, 제품혁신, 시제품 개발 등에서 협력하자"고 했다. 변창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사는 "반도체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고 반도체 소부장 산업은 부가가치 탱크와 같다"며 "산학연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오산시도 반도체 소부장 산업 특화에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시 벤치마킹, 반도체 소부장 추진단 구성 등을 예정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모에서의 부족한 점과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고견들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해 차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재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DC92 이권재 오산시장이 28일 반도체 기업 협의체 구성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사본 -AS6B07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카이스트 임재환 교수팀, 국내 최초 국제로보틱스학회(RSS) 논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김재철AI대학원 임재환 교수팀이 로보틱스: 과학 및 시스템 학회 2023(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Best System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RSS는 로봇 과학과 시스템에 관한 세계 최고의 국제 학회 중 하나로서, 로봇 공학과 로봇 학습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진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회다. RSS 최고 시스템 논문상은 실제 로봇 시스템 구현 및 실험 결과에 초점을 두고 있는 논문 중 가장 뛰어난 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석사과정생 2명과 졸업생 1명으로 이루어진 임재환 교수팀의 RSS 학회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이며 국내 기관 연구로도 최초 사례이다.최근 인공지능 및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 기술의 발전으로 로봇 분야는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성과는 실제 환경에서의 복잡하고 긴 작업(물류, 집안일 등)에 대한 해결보다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의 짧고 간단한 작업(걷기, 물건 집기 등)에 국한돼 있다. 그 이유는 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및 검증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이 다른 분야에 비해 실제 복잡한 작업에서 훨씬 더 까다롭다는 것에 있다.이 논문은 3D 프린팅을 활용해 가구 조립 작업을 쉽게 실 환경에서 재현할 수 있게 하는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또한 대량의 원격 조종(teleoperation) 데이터를 제공해 길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알고리즘을 다양하게 개발 및 비교할 수 있는 표준을 제안했다. 결과적으로 이 논문은 길고 복잡한 작업의 수행을 학계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하였고 동시에 실제 환경에서의 실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연구 촉진 효과를 기대하게 하였다.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임재환 교수(사진)는 "최고의 로봇 학회 중 하나인 RSS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국내 로봇 및 인공지능 연구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며, "고령화 및 1인 가구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로봇의 일상생활 활용 방안이 많아지고, 일상생활에 가까운 로봇일수록 실 환경 로봇 수행 능력 평가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 연구가 후속 연구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허민호, 이두현 석사과정생은 로봇 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재환 교수 연구실 졸업생 이영운 박사 역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에 임용되어 로봇 러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문명: FurnitureBench: Reproducible Real-World Benchmark for Long-Horizon Complex Manipulation. Robotics: Science and Systems)▲ RSS 2023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Best System Paper Award)을 수상한 카이스트 임재환 교수팀(사진=카이스트)▲ 연구 내용▲ 임재환 교수팀의 논문 제1저자 허민호 석사과정생이 대표로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카이스트)▲ RSS 2023 Best System Paper Award 상장

중앙대 이상민 교수팀,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 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친환경 발전 등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인 ‘생체-전기자극’의 메커니즘을 정립하는 데 성공했다. 중앙대는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홍진기 교수 연구팀과 실시한 공동연구를 통해 핸드폰 사용, 걷기와 같은 일상생활 중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별다른 장치 없이 인체를 매개로 삼아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과 전임상 시험을 통해 그 메커니즘을 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골자는 배터리, 전선, 발전기와 같은 불편한 부가장치 없이도 인체를 매개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립했다는 데 있다. 핸드폰,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나 신발·옷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을 인체를 통해 전달해 세포를 자극하는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 시스템(BmET, Body-mediated energy transfer)’으로 명명했다. 그간 전기자극 기술은 비침습적 세포 활성화라는 장점으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도유망한 기술로 여겨져 왔지만, 배터리·전선 등을 필요로 해 일상에서 활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한계가 뚜렷했다. 소형·나노 발전기를 활용하는 기술이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발전기 설치, 전선 연결 등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여전했다. 인체는 높은 유전율을 지닌 복합 물질로 이뤄져 있어 전자기장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인체 무선 통신, 에너지 발전 등의 분야에서 이러한 인체의 특징을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전자기장이 생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확인되지 않은 탓에 관련 기술의 성장이 더뎠다. 연구팀은 유한요소해석(FEA, Finite Element Analysis)을 통해 체외 시험(ex-vivo)과 시험관 내 시험(in-vitro) 사이에 존재하는 자극 세기의 누락된 연결고리(missing link)를 해결했으며, FEA를 통해 검증한 자극의 세기를 골분화 세포(Osteoblast)에 적용했을 때 전반적인 활성화 정도가 변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vivo를 통한 측정을 기반으로 세포 내 배양액의 양과 전극·세포 사이의 거리를 조절해 최적의 전기장 세기를 확보했다. 이를 골분화 세포에 전달해 세포 증식, 성장인자와 단백질 발현 등의 현상을 분석한 결과 전기자극에 의해 세포 증식이 약 20% 증가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성장인자와 단백질도 대조군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함께 확인됐다. 유전자분석을 통해 다양한 세포 기능에 관여하는 유전자 마커의 발현이 최대 40%까지 증가하는 점을 밝혀낸 것도 이번 연구가 거둔 대표적인 성과다. 이번 연구성과는 그간 모호했던 전기자극 시스템의 생체 자극 거동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신경 치료, 상처 치유 등 의료 분야에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실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 것이다. 이상민 교수 연구실 소속 기계공학과 용형석 박사, 홍진기 교수 연구실 소속 정성원·이미래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바른바이오로 연구의 핵심 기술이전이 완료돼 기술사업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연구성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에서 생체-전기자극의 누락된 연결고리 해결(Unraveling the Missing Link of Bio-Electrical Stimulation from Body-Mediated Energy Transfer)’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피인용도(Impact Factor) 19를 기록한 국제 저명 학술지 ‘Ada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이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질병의 치료를 위해 의료 기기 등에 사용되는 전기자극 시스템이 인체에 적용될 시 어떤 자극을 가져오는지, 전기장이 세포 단위에 균등하게 전달 가능한지, 전기자극이 세포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지 등을 최초로 검증한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생체 전기자극이 필요한 신경 치료나 상처 치유 등의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2] 생체-전기자극 누락 연결고리 해결 모식도 ▲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에서 생체-전기자극의 누락된 연결고리 해결 모식도 (자료=중앙대) [사진1] 이상민 교수 연구팀 ▲ (왼쪽부터) 중앙대 용형석 박사, 연세대 홍진기 교수, 중앙대 이상민 교수 (사진=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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