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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태풍 ‘카눈’ 대비 소방지휘관 영상 대책회의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고, 경북에도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경북 해안이나 북동 산지에는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에 대비한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빈틈 없는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확대 운영 방안 △침수 등 피해 우려 지역 소방관서장 중심 순찰 및 현장 확인 △주민대피를 위한 시·군·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방안 △피서객 피난 조치 △지하차도 및 지하 주차장 침수 대비 선제적 출입 통제 △출동장비 사전 점검 △119 특수 대응단 인명피해 예상 지역 사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논의하고, 각 소방지휘관에게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태풍 상륙 시 안전과 관련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간판·지붕 등은 단단히 결박하고, 유리창은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게 창틀을 고정하며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일 것, 응급약품, 식수, 손전등 등 재난 대비용 생존 가방을 미리 준비하고 재난방송과 기상정보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 태풍 상륙 시에는 119 신고 전화가 폭주해 인명구조 등 긴급 상황 대응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단순 문의 전화는 재난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태풍 상륙 시 외출을 자제하고, 긴급 상황에 따른 대피명령 발동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즉시 대피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소방 태풍대비 회의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태풍 ‘카눈’ 대비 옥외광고물 ‘긴급 안전점검

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8~9일 양일간 불법현수막 및 추락 등 급박한 위험 우려가 있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특히, 경북도와 5개 시군(구미, 김천, 안동, 예천, 영주)은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등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옥외광고물에 대해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신호등주 및 가로등주 등에 게첨된 정당현수막에 대해서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내 정당에 협조요청을 통해 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풍수해 대비 태풍특보 발효 단계별 대응 요령에 따라 옥외광고물의 위험징후 발견 시 사전 철거, 대형·노후 간판 설치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돌출·벽면간판의 추락, 전도, 파손 및 호우에 의한 감전 등 전기안전 사고 등의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재해방재단의 지원으로 신속한 철거 및 안전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북 관내 및 우리나라를 벗어날 때까지 철저히 대비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옥외광고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정비’ 나서태풍대비 옥외광고물긴급점검 경북도는 태풍대비 옥외광고물을 긴급 점검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2027년 반려동물 시장규모 15조원으로 확대…펫푸드 수출은 5억달러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사료, 미용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15조원으로 작년(8조원)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푸드 수출액은 작년 1억4900만달러에서 오는 2027년 5억달러로 3.4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기업 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7곳에서 15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사료, 진료, 미용, 장묘, 보험 등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산업 전체를 의미한다. 정부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연관산업이 커질 것으로 보고 이를 육성하고 수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펫푸드의 분류, 표시, 영양 등과 관련한 특화 제도를 마련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해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등록을 확대하기로 했다. 펫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가구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00여개 다빈도 진료 항목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하고 연내 진료 항목 100개 대한 표준화를 완료한다. 또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보험 판매와 청구의 간편성을 높여 펫보험을 활성화한다. 펫서비스 분야에서는 인력 확충을 위해 내년 4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하고 내년 중 동물보건사 제도를 개선한다. 이 밖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2곳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 장묘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펫테크 스타트업에는 자금과 판로 등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관련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를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증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한다. 훈련을 받은 반려동물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기호성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원-웰페어 밸리’(가칭)를 조성하는 것이 한 사례다. 또 내년 반려동물 연관산업 특화 자펀드 100억원을 조성하고 중장기 R&D 로드맵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수출 지원을 위한 민관 수출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검토한다. axkjh@ekn.kr펫 산업 박람회 펫 산업 박람회. 연합뉴스

[포토뉴스] 의왕시 특임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가 8일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왕송호수 수중 오염물질 수거활동과 수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양규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더운 날씨인데도 멀리서 찾아준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명품 호수공원으로 발돋움할 왕송호수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임무유공자회가 환경정화운동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8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격려 김성제 의왕시장 8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격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경복대 "남양주다문화 청소년에게 진로체험 제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7월14일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남양주시 거주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미디어 올바로 알고 100% 활용하기’란 주제로 남양주시가족센터 내 다문화 청소년(초5~중3)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며, 다양한 형태 메시지에 접근해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총 4회 1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제페토 빌드 잇’, ‘맵 제작’ 등 제페토(ZEPETO)를 시작으로 AI 그림 및 AR-VR 체험, 유투버 A to Z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 및 체험활동에 참여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황인영 경복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청소년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미래에는 나만의 캐릭터 모습으로 가상공간에서 소통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해요", "관심이 있었지만 특별하다고만 생각했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경험해보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가족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남양주시 다문화 청소년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제공 경복대 남양주시 다문화 청소년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제공. 사진제공=남양주시

인천경제청,송도국제도시 R2블록 등 제안공모 주민의견 수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R2, B1, B2 블록의 제안공모 추진과 관련해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주민의견 청취 시간에는 주민을 포함해 제안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주민의견 청취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R2 부지 현황 등 설명,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R2, B1, B2부지 개발과 관련해 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R2블럭 개발과 관련해 기자간담회 개최(7.25.)와 설명 동영상 게시(7.27.) 등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에 대해 상세 설명해왔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093345 송도국제도시 R2 부지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경북도 내년 1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식 출범…"민간 비 수도권 투자 마중물 역할" 기대 경북스테이·광역스마트농산물 유통센터에 재정 및 민간자본 각각 3000억 원 규모 자본유치 김학홍 행정부지사 "민간 매력느낄만한 프로젝트 기획 통해 투자유치 대안 자리매김 할 것" 경북도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이용해 문경에 호텔, 김천에는 광역권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 출범하는 지역활성화 펀드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이들 2개 선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정부차원에서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공식화한 만큼 경북에서 선도 사례를 창출해 새로운 민간자본 투자방식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모(母)펀드를 출자해 민간의 비 수도권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도는 이를 위해 문경 ‘경북 스테이(호텔)’ 와 김천 ‘광역 스마트 농산물 유통물류센터’를 추진한다. 펀드는 공적펀드와 민간자본을 합쳐 각각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 스테이는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호텔 및 맞춤형 복합 힐링 워터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접촉 중인 대기업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만큼 부지 선정과 투자 협약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김천이 광역 스마트 농산물 유통센터는 농산물 유통센터와 식자재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 실시설계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전담팀을 꾸려 자체 기획을 진행해왔고 사업의 구체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함께 동해안권에 환동해 블루푸드플라자와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등 추가 프로젝트도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김천을 방문해 ‘광역 스마트 농산물 유통물류센터’와 문경의 ‘경북 스테이’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전문가 그룹의 컨설팅을 벌였다. 도는 김 차관이 지역활성화 펀드 첫 번째 현장방문지로 경북을 선택했다는 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 차관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투자대상에 제한이 없고 예비타당성조사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면서 "비 수도권에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실질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다양한 투자유치 시도들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투자유치 좌초 또는 규모 축소 사례가 많았다. 이에 비해 지역활성화 펀드가 만들어지면 민간기업의 비 수도권 투자의 위험을 펀드가 낮춰 주어 투자 확률과 규모를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민간이 매력을 느낄 만한 사업을 기획하는 것은 각 지방정부에 숙제로 남겨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충섭 김천시장, 신현국 문경시장이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재정지원 방식인 만큼 민간이 매력을 느낄 만한 프로젝트 기획력이 중요한 상황이다"라면서 "도지사께서 민간자본 유치를 강조한 만큼 그 동안 추진된 정책사업들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성과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역활성화펀드 현장간담회 김완섭 2차관 모두발언 김천시청에서 지역활성화펀드 현장간담회에서 김완섭 2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지역활성화펀드 현장간담회 지역활성화펀드 현장간담회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환영사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카이스트, 차세대 연료전지용 초고성능 ‘만능 전극’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연료전지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해 고효율로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다가오는 수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로 여겨진다. 차세대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기존에 비해 700시간 구동에도 끄떡없는 우수한 전극 소재가 개발되어 화제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와 홍익대 김준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산소 이온 및 프로톤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전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전해질로 이동하는 이온의 종류에 따라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PCFC) 2가지로 나뉜다. 또한, 두 형태에 대해 모두 전력과 수소 간의 변환이 가능하므로 총 네 가지 소자로 구분될 수 있다. 해당 소자들은 수소전기차, 수소 충전소, 발전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차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자들은 구동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가장 느린 전극 반응의 속도가 저하돼 소자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보고된 대부분의 전극 소재는 촉매 활성도가 떨어질뿐더러 소재의 활용이 특정 소자에 집중되어 있어 전력 변환 및 수소 생산이 가역적으로 필요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적용되기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문제해결을 위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 소재에 높은 원자가 이온(Ta5+)을 도핑해 매우 불안정한 결정구조를 안정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촉매 활성도가 100배 이상 향상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 소재는 산소이온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의 전력 생산 및 수소 생산 총 4가지 소자에 모두 적용됐다. 또한 해당 소자들의 효율이 현재까지 보고된 소자 중 가장 우수하고 기존 100시간 운전에도 열화되던 소재에 비해 장기간(700시간) 구동에도 안정적으로 구동해, 개발된 전극 소재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카이스트 김동연, 안세종 박사과정 학생, 홍익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영국 왕립학회 ‘에너지 & 인바이런멘탈 사이언스,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IF:32.5) 7월 12일 字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An Universal Oxygen-Electrode for Reversible Solid Oxide Electrochemical Cells at Reduced Temperatures) 정우철 교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완전히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야 한다는 틀을 깨고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소재의 결정구조를 잘 제어하면 고성능 연료전지를 개발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강택 교수는 "하나의 소자에만 응용되었던 기존 소재들에 비해 총 4가지 소자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추후 연료전지, 물 분해 수소 생산 장치 등 친환경 에너지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개발사업 그리고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연구내용 일러스트 ▲ 연구내용 일러스트 (자료=카이스트) 연구팀 ▲ (왼쪽부터) 카이스트 정우철 교수, 이강택 교수, 홍익대 김준혁 교수, 카이스트 김동연, 안세종 박사과정생 (사진=카이스트) 그림1 ▲ 신소재 전극이 적용된 고성능 산소이온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FC)와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PCFC)의 구동 모식도 그림2 ▲ 신소재 전극이 적용된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PCFC)의 (a) 전력 변환 및 수소 생산 성능 (b) 보고된 다른 소자들과 성능 비교 (자료=카이스트)

숭실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재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창업형’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 및 자치구가 협력하여 청년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대학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숭실대는 지난 2019년에 단위형 사업에 최초 선정된 후, 이듬해인 2020년에 종합형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현재까지 동작구와 함께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숭실대는 서울시로부터 3년간(‘24~’26년) 최대 45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숭실대는 창업교육, 창업학제, 창업인프라, 창업지원사업 등을 기반으로 최근 3년간(‘20~’22년) 327개의 창업 기업을 육성했으며, 총 1,622억 원의 매출 및 291억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동작구의 창업률과 창업기업 생존율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인구 비율이 높은 동작구는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을 위한 혁신창업 전진기지를 목표로 新산업테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 선정은 동작구가 주거 중심도시에서 AI 등 미래 테마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숭실대는 지역 창업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작구와 전방위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내 12개 주요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본교를 포함하여 총 7개의 대학이 선정됐으며, 숭실대는 이번 사업에 G밸리 및 AI양재허브 등의 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립해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숭실동작 창업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숭실대는 서울시 지원금 45억 원 이외에 매년 3억 원 이상을 본 사업에 추가로 투입하고, 동작구-G밸리(금천구)-AI양재허브(서초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AI+X 특화분야(AI, 첨단모빌리티, 차세대반도체, 사이버보안)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숭실대 최정일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본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침체 등의 위기에도 지역 내 창업기업이 굳건히 성장하고,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AI+X 특화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서남권 최고의 캠퍼스타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사진2 ▲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 구축 개념도 (자료=숭실대) 사진4

서울호서아카데미, ‘NPL 실전투자 과정’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호서아카데미는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제2의 삶을 준비하거나 안정적인 자산관리, 성공적인 사업 운영 등을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PL 실전투자 과정’을 오는 9월6일에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강의가 시작되며, 기간은 3개월 12주 과정이다. ‘NPL 실전투자 과정’은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NPL 실전투자 과정’을 강의하는 김홍식 교수는 청운미래경제연구소 소장, 국립 강릉원주대 외래교수, 광운대, 경희대 등에서 강의했다. ‘NPL 실전투자 과정’은 전문투자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이나 법인이 접근할 수 있는 투자법과 투자전략을 알려주는 강좌다. NPL 전문투자를 준비하는 업계종사자, NPL 투자에 관심이 많은 일반 법인과 개인, 경매(공매)투자 이후 추가 투자 전략이 필요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매, NPL(부실채권) 학습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법률인 주임법과 상임법을 배우면서 재테크도 하고 자기 재산을 지키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과정에서는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전망, 알기 쉬운 사례별 실전 권리분석, 담보부 NPL 가격분석표 실전 분석 등을 배운다. 아울러, 특수물건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의 연구와 실전투자과정이 포함돼 있어 타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 대상은 조기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직업을 찾고 싶은 자, 현업 공인중개사 또는 부동산 컨설팅업에 종사하는 자, 재테크 지식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은 자 등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홍식 교수는 "최근 주목되는 분야가 부실채권 투자로 재테크하는 NPL(Non Performing Loan·부실채권) 시장이다. 올해 국내 NPL 시장은 지난해보다 2.6배가량 커진 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대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내놓은 부동산 담보물이 공매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과정에서는 부실채권의 기본원리부터 실전 투자까지 원스톱 전략으로 수시로 현장실습을 병행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호서아카데미는 100세 시대 평생교육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6월에 시작된 평생교육 학습 프로그램이다. 25년간 직업교육과 학점은행제 학위교육사업을 통해 산업형 인재를 양성한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개설한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평생교육과정이다. 서울호서아카데미는 트렌드에 맞는 과정을 요일별로 추가하고, 커피바리스타, 생활풍수 인테리어, 부동산 심화 및 실전투자 등 17개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영덕 서울호서전문학교 미래교육원 원장은 "교육의 품격을 높이고 한발 더 나아가 전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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