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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말라리아 주의경보 발령…모기방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한 매개모기 조사 결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고 말라리아 경보(8월3일, 질병관리청)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7월29일 기준 총 417명이 신고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추정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강화군), 강원(철원군) 순으로 발생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북부지역으로 위험지역과 인접하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라리아 증상은 오한-고열-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다 두통-구토-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이 호흡기 감염증과 유사한 만큼 감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모기서식지에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자제 등 개인 예방법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특히 동두천시는 야간방역 및 민관협동방역으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전 말라리아 예방약도 처방하고 있다. 시민은 증상이 의심될 경우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10일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양성이 확인되고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니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 뒤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용인시, 내달 15일까지 독서감상문대회 진행

경기 용인특례시가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대회를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 7일 막을 올린 ‘제30회 용인시 전국독서감상문대회’에 전국 독서 애호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여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올해 시가 선정한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응모 분야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다. 원고는 한글워드프로세서에서 글자 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로 설정한 상태에서 초등부 A4 1장, 청소년 A4 1장 이상, 성인부 A4 2장 이상 작성해야 한다. 청소년부와 성인부 대상의 ‘올해의 책’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연이와 버들 도령’(백희나),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전체 대상(1작품)을 비롯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1점의 우수작을 선정, 오는 오는 10월 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용인시장상과 상금(총 840만원)을 수여하며 31점의 작품을 ‘처인성’이라는 이름의 문집으로 발간,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8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개최해 온 독서감상문대회가 올해 30회를 맞았다"며 "용인시민이 선택한 20권의 ‘올해의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길 원하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0090755 사진제공=용인시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안전’ 현장점검 시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여름철 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내 공공버스 운행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6월12일부터 8월4일까지 2개월간 경기교통공사는 장마-휴가철 버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현장점검은 경기교통공사 직원, 경기도 공무원, 버스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경기도내 70개 차고지에 들러 경기도 공공버스 155개 노선 운행차량을 무작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CNG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장치 가스 누출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안전벨트 고장 여부’, ‘차내 비상용 망치 및 소화기 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기교통공사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 내내 수시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결과는 ‘2023년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버스업체가 자발적으로 차량 안전관리를 실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장마-휴가기간 내 발생할지도 모를 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앞으로 남은 여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공무원-버스업체와 꾸준히 협력해가며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예천군, 2023년 택시감차위원회’ 개최

예천군은 9일 오후 3시 군청 부군수실에서 과잉 공급과 이용 승객 감소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23년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업종 민간위원과 군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023년 감차 규모를 확정하고 2024년 택시 감차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심의 결과는 2023년 택시 감차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택시 감차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향후 군의 감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차위원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군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2023 택시 감차위원회’ 개최 예천군은 2023년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 했다.(제공-예천군)

권기창 안동시장, 태풍 ‘카눈’  대책회의

안동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9일(19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권기창 시장 주재로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며 전국을 영향권 안에 두고 느리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 소관별로 재해 취약시설과 지역을 긴급 안전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검토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태풍 피해 예방조치에 신속히 나섰다. 야영지·캠핑장 인근 산지 및 비탈면의 접근을 제지하고 위험한 등산로, 하천 둔치는 차단했다. 또한, 지난 집중호우로 임도 등에 노면이 세굴되거나 절토가 발생한 사면 등을 긴급정비하고 아파트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은 결박 조치했다. 소규모사업장 및 C등급 저수지를 면밀히 살피고 저수율을 70% 이하로 유지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및 도로측구의 퇴적물은 사전 제거하고, 급경사지 낙석도 정비했다. 빗물펌프장 및 하천 수문은 비상작동이 가능하도록 최종 점검을 마쳤다. 특히,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 및 도로는 상시순찰로 사전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시 담당자와 경찰·읍면동 주민이 책임 담당제를 지정해 각별히 신경 쓰도록 했다. 시는 10일 01시 태풍 주의보 발효에 앞서, 신속한 재난대응 및 상황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일 22시를 기해 비상근무 2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 또한, 재난과 재해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 등 재해 취약자와 차량 등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며 "10일 오후를 최대 고비로 보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사전 예방조치와 신속한 응급복구, 선제적 주민대피, 경찰·소방·군·주민 등 모든 채널을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달라"라고 주문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권기창 시장 “인명피해 예방 총력대응”주문 안동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권기창 시장 주재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전남교육청,전교조 전남지부와 교사처우개선 등 상생협력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지난 9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023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도교육청과 전교조전남지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최근 학교현장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양측은 △ 교육활동보호 △ 교사 행정업무 경감 △ 특수교육·유치원교육·보건교육 활성화 △ 맞춤형 복지 포인트 확대 등 49개 의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현장의 교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번 정책협의회 결과를 노사가 성실히 이행하면 보다 나은 전남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왕식 전교조 전남지부장은 "이번에 합의한 안건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어 노사관계의 신뢰가 회복되고, 모든 교사들이 학생교육에 행복하고 보람있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3)기념사진 찍는 도교육청과 전교조전남지부 관계자들 전남도교육청과 전교조전남지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2023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공=전남도교육청

경북교육청,수학활동지

경북교육청은 학교 수업의 다양성과 실생활과의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의 유명한 명소와 수학적인 요소를 결합한 수학활동지(매쓰투어 리플렛) 4종을 처음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쓰투어(MATH TOUR) 활동지’는 2016년부터 수학교사 연구회를 중심으로 소수서원, 부석사, 하회마을, 포항 철길숲 등 경북의 지역 명소에 대한 정보와 수학적인 요소를 결합해 만든 현장체험 수학 학습자료다. 경북교육청은 매쓰투어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이 지역 명소 탐방과 연계한 수학적 학습효과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향후 교사 연수와 학교 체험활동으로 확산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학교육 공모사업 중 우수사례를 엮어 △수학나눔학교 우수사례집 △지능형 수학교실 결과보고서 △수학교사 연구회 우수 결과보고서를 발간·배포한 바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과 ‘매쓰투어’와 같은 창의적인 학습 환경 제공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전국 수학교사 한마당에서 △2022년 수학교육 공모사업 우수사례집 △2023년 경북수학교육 공모사업 우수사례 △4개 권역 수학체험센터 특색프로그램 △4종의 매쓰투어 리플렛과 12종의 수학엽서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매쓰투어 포항 철길숲 리플렛 매쓰투어 포항 철길숲 리플렛(제공-경북교육청)

구례군, 구례읍·마산면 중점

전남 구례군이 최근 구례읍·마산면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구례읍과 마산면의 도시 침수 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심지 내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0년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 도시 침수 예방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포함 총사업비 570억원(구례읍 403, 마산면 167)을 확보했다. 군은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례읍에는 배수펌프장 1개소, 수문 펌프 2개소가 설치되고, 우수관거 8.7㎞ 개량 및 신설 공사가 마무리된다. 마산면에는 우수관거 7.8㎞ 개량 및 신설 공사가 마무리된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청 구례군청.

경기도교육청, 독서의 달 맞아 학생 독서치유 ‘힐링N북’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40여 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학생독서치유프로젝트-힐링N북’을 운영한다. 특히 힐링N북은 △독서치료 △MBTI 성격 유형별 도서 추천 △컬러테라피 △힐링 존(zone)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또 도서관과 학습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주제별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독서 연계 체험활동 △다독자 표창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극단 초청 공연 △북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여 명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들과 책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독서 행사 참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학생들이 힐링N북으로 치유와 위로를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제6호 태풍 카눈에 비·바람 날씨, 빗길 운전만 조심하다간 ‘오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 위 운전자들에도 안전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최근 5년간 국내 태풍으로 인한 사고 건수는 강풍으로 인한 경우가 호우로 인한 사고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0개 태풍 기간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피해 9500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분석 결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약 6500건으로 전체 피해 68%를 차지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약 3000건으로 32%가량이었다. 태풍으로 인한 강풍 피해를 발생 장소별로 분석했을 때는 주행 중 사고보다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더 잦았다. 주차장 주변 물건과 시설물이 바람에 날리거나 옥외 간판이 떨어지는 경우, 건물 창문이 떨어지는 경우, 나무가 쓰러지는 경우 등을 원인으로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사례다. 승하차 시 차량 문을 열다가 바람에 차 문이 꺾이는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도로 주행 중 침수, 주차 중 침수가 96%였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태풍 시기에는 태풍의 특성을 파악해 주차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며 "많은 비가 내리면 지하 주차장은 침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바람이 강하면 지상에 주차했을 때 주변 물체가 날아와 차량이 파손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만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전부손해(전손)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부분 손해(분손)가 98%, 전손 피해가 2%였다. 그러나 호우로 인한 피해 시 전손 피해가 74%에 달했다. 강풍 피해가 컸던 링링, 마이삭 등 태풍에 의한 건당 손해액은 약 260만원이었다. 반면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한 미탁, 힌남노 등 태풍에 의한 건당 손해액은 약 650만원이었다. 작년 발생했던 힌남노는 최대 풍속이 50m/s로 강한 바람과 동시에 강수량도 많아 특히 피해가 심각했다. 호우로 인한 전손 피해만 약 1500건에 분손 피해 약 300건이 발생했다. 강풍으로 인한 분손 피해도 460건에 달했다. 올해 장마철에 집중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도 1700대를 넘겼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고는 1772건, 추정 손해 액수는 145억 4000만원이었다. hg3to8@ekn.kr강풍으로 세종시 도로변에 쓰러진 나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강풍이 몰아친 10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 도로변에 쓰러진 나뭇가지.세종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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