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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4학년도 수시대비 대입 설명회 12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2024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입 설명회는 90분간 대응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1 수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1부 대응전략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오수석 경기도교육청 대입리더교사단 정시분석 팀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소명여고 교사)이 입시 일반사항 및 수시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 1:1 수시 컨설팅은 대입 상담교사 20명이 사전에 신청한 관내 고3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신청자가 사전에 제출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을 1인당 30분 내외로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일 "이번 수시대비 대입 설명회가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고민이 많을 수험생과 학부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평택시, 잼버리 미 스카우트 대표단 대상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경기 평택시가 10일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잼버리 미 스카우트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 문화공연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9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태권도 시범, 평택농악, 판굿, K-POP, 비보잉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평택을 대표하는 평택농악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판굿, 국방부 1군단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대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마음껏 즐기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한미 우호 증진의 미래 리더인 미 잼버리 스카우트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상호 문화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12-20-1_평택시청_전경 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안성시, 세계 5개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알찬 K-문화체험 제공

경기 안성시가 태풍으로 조기 퇴영한 5개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다양한 K-문화 체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북마케도니아, 크로아티아, 조지아, 카보베르데, 아이티 5개국 105명의 대원들이 지난 8일 오후 안성시에 도착해 SK인재개발원, LS미래원, 농협안성교육원에 입소해 4박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둘째 날 지난 9일에는 시의 대표 관광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공예 단지 체험, 천문과학관 체험, 남사당 상설공연 관람, 사계절 썰매장 체험 등 시의 세심하고 따듯한 배려속에 K-문화를 체험했다. 10일에는 동아방송예술대에서 특별히 K-POP 춤과 댄스 등의 교육을 마련해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타필드의 지원으로 K-찜질방 체험을 진행했으며 SK하이닉스 협조로 반도체 견학 등 알찬 일정이 이어졌다. 오는 11일에는 안성팜랜드에서 목장 관람과 함께 국내 최대 버블놀이인 버블&버블 레크레이션과 물총놀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행정과 통역,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태일 단장은 "안성시와 인연이 되어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0190419 잼버리 대원들의 다양한 K-문화 체험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33 사진제공=안성시

시흥시 진학역량 박람회 19일개최…94개부스 운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시흥시인재양성재단-시흥교육지원청과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시흥시 진학역량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94개 진학정보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돼 학생이 미래 진로를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흥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릴 진학역량 박람회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포함해 전공 특화계열(의료보건, 교육, 호텔관광외식조리, 항공관광, 예체능 등) 39개 대학 40개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와 △38개 진학상담 부스(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11개 서울대 진로 멘토링 스누로(경영학, 바이오시스템공학, 화학교육 등) △홍보 부스 등 5개 부스가 준비된다. 아울러 이날 2024년도 수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하는 학부모 특강이 진행된다.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는 4년제 주요 대학 및 국-공립 대학, 시흥 인근지역 대학 입학사정관과 2년제 대학 입학 팀과 전공계열별 학과장 교수 또는 주임교수와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진학상담 부스에는 수시지원 준비를 앞둔 시흥시 고3 학생 30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기도 진학리더교사(38명)의 전문 상담이 마련돼 있다. 시흥시-서울대학교 교육 협력사업인 진로 멘토링 ‘스누로’ 부스에선 바이오시스템공학, 의예과, 경영학, 교육학, 수의학, 식품영양학 등 22명 서울대 학부생의 진로 멘토 상담이 기다린다. 학부모 특강과 진학 상담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용 누리집(edusiheung.joongboo.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대학별 상담과 서울대 진로 멘토링 스누로 멘토 상담은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세부사항 문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진학역량 박람회 포스터 시흥시 진학역량 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김동연, "인종·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들 것"

경기도가 1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영한 참가자 일부를 도담소로 초청해 악기 연주 및 마술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담소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나 "오늘 발달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을 보여드리는데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하나"라며 "경기도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피부 색깔, 인종,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다 같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경기도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도담소에는 잼버리 참가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안성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 체류 중이다. 도는 이들이 도내에서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술 공연과 발달장애인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합창,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보며 참가 대원 가운데 한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시하는 등 훈훈하고 뭉클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도는 김동연 지사가 지난 7일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고 밝힌 후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시군과 협력해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했으며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실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김 지사가 직접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시군별로 이날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립합창단·국악단과 청년예술인 등의 공연,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댄스 경연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견학, 케이-팝(K-POP) 댄스 교실 등이 예정됐다. 남양주시도 이날 봉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1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람과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도담소에서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제6호 태풍 카눈에 갇히고 다치고…전국 피해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한반도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 북진으로 전국 곳곳 피해가 속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10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천교 아래 남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남성은 대구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오후 1시 45분께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사람이 도랑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6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낙동강 유역인 대구 군위군에서는 정오를 전후로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할머니가 고립됐다’, ‘제방이 붕괴했다’ 등 20여건 구조 신고가 들어왔다. 이 지역은 오후 2시 홍수 경보가 발령된 곳이다. 오전 9시 45분께는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한 지하차로에서 자동차 1대가 침수로 고립돼 경찰이 70대 여성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이를 포함해 경북에서는 이날 18명이 도로 침수와 하천 범람 등으로 한때 고립됐다가 소방 등에 구조됐다. 울산에서는 확인된 인명피해가 없었다. 그러나 오전에 ‘태화강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의심 신고가 들어와 119구조대가 일대를 수색하면서 실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는 오전 8시께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나 안전을 위협했다. 해당 시내버스에는 당시 5∼6명 안팎의 기사와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는 주행하던 버스가 잠시 정차한 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홀 뚜껑이 밑바닥을 뚫고 튀어 오른 부분이 승객 좌석 부분이 아닌 차체 중앙 부분이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밖에 충남 부여군에서는 우산을 쓰고 지나가던 30대 여성이 쓰러진 나무에 맞아 다쳤다. 전남 곡성에서는 무너진 주택에서 물건과 집기 등을 빼내다 넘어진 주민 1명이 팔을 다쳤다. 태풍 이동 경로에 따라 영향권에 든 지역에서는 피해 신고가 쇄도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는 204건, 151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전 6시 19분께 거제시 능포동 한 아파트에는 벽돌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다수가 파손됐다. 오전 9시께는 창원시 국도 5호선 쌀재터널에서 내서읍 방향 3㎞ 지점에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통제됐다. 오전 8시 3분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 인근에서 7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약 30분 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태풍과 관련해 200건에 달하는 태풍 피해 신고를 접수했다. 중구 한 도로에서는 성인 남성 허리 굵기 가로수가 부리째 뽑히는 등 해안도로 침수,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파손 등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소방은 도로 침수 및 유실, 가로수 전도, 주택 침수, 간판 탈락 등 90여건에 안전조치를 했다. 대구소방은 오후 1시 기준으로 128건 구조 및 배수 지원 요청을 접수한 것으로 집계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119 신고 총 1030건을 받아 조치했다.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는 인명구조 2건, 인명 대피 3건, 배수 지원 2건, 나무 제거 등 안전조치 20건 등 총 105건이 접수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일시 대피자는 12개 시·도 83개 시·군·구에서 1만 641명이다 경북이 6569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695명, 전남 948명, 부산 331명 등이다. 도로 490곳, 둔치주차장 255곳, 하천변 525곳, 해안가 166곳 등이 사전 통제됐다. 지리산 등 21개 국립공원의 613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도 통제 상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하천변 산책로, 해안가 저지대 도로, 지하차도 등을 철저히 통제하고, 반지하주택, 산지 주변 주택 등 위험지역 내 거주자는 즉시 대피시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도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정부의 사전 통제와 대피 조치에 적극 협조해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늦은 밤 서울 북동쪽으로 수도권을 지날 전망이다. 오후 6시 충북 충주 북북동쪽 10㎞ 지점을 지난 뒤 오후 9시 서울 동쪽 50㎞ 지점에 이르고 자정께 서울 북쪽 50㎞에 도달할 전망이다. 즉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가 카눈이 서울을 가장 가까이 지나는 때가 되겠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85hPa(헥토파스칼)과 24㎧(시속 86㎞)로 강도 등급이 따로 부여되지 않을 정도로 세력이 약화했다. 오후 4시 카눈 영향으로 강원영동북부에는 시간당 30∼60㎜, 강원 다른 지역과 수도권에는 시간당 30㎜ 내외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삼척 궁촌 387㎜, 속초 366.5㎜, 양산 상북 350㎜, 북창원 338.6㎜, 강릉 335.9㎜, 칠곡 팔공산 302.5㎜ 등이다. 남부지방은 이날 밤부터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영향으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바닷길에도 이틀째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230편(출발 125편, 도착 105편)이 결항했거나 사전 결항했다. 태풍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김포행 티웨이항공 TW708편이 오전 9시 53분께 제주에서 출발하는 등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일부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 사정은 나아졌지만,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다른 지역 공항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공기 운항이 원활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바닷길은 이틀째 막혔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항공기 결항은 14개 공항 355편이다. 파도가 높아지고 바람이 세진 가운데 여객선 102개 항로 154척과 도선 76개 항로 92척 운항도 중단됐다. 철도는 이날 첫차부터 고속열차 161회, 일반열차 251회, 전동열차 44회의 운행이 중지됐다.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 중인 3개 노선(충북·정선·영동 일부)의 운행도 중단됐다.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태백선, 경북선, 영동선(동해∼강릉), 대구선, 중앙선(안동∼영천) 등 일반선 5개 노선과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 부산김해경전철 등도 운행 중지됐다. 카눈 북상에 대비해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가 총 1579개교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학교(1만 9602개교) 대비 8.1% 수준이다. 그러나 개학한 학교(3333개교)로만 좁혀 보면 47.4%가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한 셈이다.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가 877개교, 개학 연기를 포함해 휴업한 학교는 475개교, 단축수업 142개교, 등교 시간 조정은 85개교로 집계됐다. hg3to8@ekn.kr아무리 퍼내도 끝이 없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10일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에서 상인이 가게에 들어찬 물을 퍼내고 있다.연합뉴스

태풍 카눈, 밤 9시께 서울 지날듯…내일까지 비 내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늦은 밤 서울 북동쪽으로 수도권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후 4시 충북 충주 남동쪽 30㎞ 지점을 지나 시속 31㎞ 정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85hPa(헥토파스칼)과 24㎧(시속 86㎞)로 강도 등급이 따로 부여되지 않을 정도로 세력이 약화했다. 태풍의 강도는 최대풍속이 25㎧ 이상일 때부터 매겨진다. 다만 태풍은 그 자체가 강력한 기상현상이어서 강도 등급이 없더라도 절대적으로 약하지는 않다. 카눈은 오후 6시 충북 충주 북북동쪽 10㎞ 지점을 지난 뒤 오후 9시 서울 동쪽 50㎞ 지점에 이르고 자정께 서울 북쪽 50㎞에 도달할 전망이다. 즉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가 카눈이 서울을 가장 가까이 지나는 때가 되겠다. 카눈은 북서진을 계속하며 11일 오전 3시께 휴전선 이북인 서울 북북서쪽 80㎞ 지점까지 가겠다. 이로부터 6시간 뒤 북한 평양 남쪽 40㎞ 지점을 지나 11일 오후 3시 평양 서북서쪽 7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다. 오후 4시 현재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영동북부에는 시간당 30~60㎜, 강원 다른 지역과 수도권에는 시간당 30㎜ 내외 비가 내리고 있다. 또한 강원영동과 내륙 일부에는 최대순간풍속 25㎧(시속 90㎞) 내외의 강풍이 불고 있다. 태풍이 지나더라도 1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이 영향을 받겠다.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금요일인 11일엔 오전까지 중부지방이 영향을 받겠다.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은 새벽에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저녁부터는 서울과 인천, 북서부를 제외한 경기에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은 10∼11일 이틀간 150∼300㎜, 많은 곳은 500㎜ 이상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같은 기간 서울·인천·경기·서해5도·충청권·강원 영서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이다. 충남 서부와 전북 서부·경북 북부내륙·경북 동해안·경기 남부·강원 남부·수도권 북부·강원 중북부에는 11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태풍 영향으로 침수된 도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10일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일원이 침수돼 있다.(사진=연합)

이상일,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자"...환영인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용인에 머물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시가 마련한 공연장을 찾아 유창한 영어로 용인시를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명지대 60주년 기념 채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엔 독일, 파푸아뉴기니, 몬테네그로 등 8개국 1365명의 대원이 참가해 2시간 동안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이 시장은 공연 시작 전에 무대에 올라 "용인특례시는 11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이 입지한 반도체 선도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은 10여 개의 대학과 186개의 초·중·고교가 있는 교육도시"라며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서 잼버리 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는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늘의 이벤트는 시가 준비하고 명지대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곧이어 열린 공연은 풍물놀이와 사자춤(국악인사이드), 태권도 시범 및 깃발 퍼포먼스(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택견(발광엔터테인먼트), 국악 및 퓨전 클래식 연주(인 뮤직) 순으로 진행됐고 이 시장도 1시간여 가량 공연을 함께 했다. 특히 대원들은 한국적 색채가 잘 드러나는 흥겨운 무대에 매료돼 연신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마지막엔 댄스 타임을 즐기며 한데 어우러졌다. 시는 이날 참가 대원들을 위해 공연장 로비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인 ‘스터디 플래너’ 증정 이벤트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대원들이 조아용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용인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들이 공연 중간 마실 수 있도록 생수를 나눠주고 안전하게 객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를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용인도시공사도 직원들을 파견해 대원들의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2회 공연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 체류 중인 대만 스카우트 대원 438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지역 대학, 기업체 연수원, 종교단체 등 15곳에 분산돼 체류 중인 4907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사찰(법륜사) 실내 명상, 레크레이션, 경기도박물관 견학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0183023 이상일 용인시장이 10일 명지대 채플관에서 열린 잼버리 대원 환영 공연 무대에 올라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0183100 잼버리 참가한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이상일 용인시장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0183141 10일 공연의 첫 순서로 펼쳐진 ‘풍물놀이와 사자춤’을 보며 즐거워 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0183219 10일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명지대 공연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조아용 굿즈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0183255 공연장 로비에 등장한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들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들 사진제공=용인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침수피해 집중점검 등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해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이 10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염 의장 등은 이 자리에서 자세한 태풍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낙하물, 배수시설은 물론 상습 침수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야할 것"이라며 "안전이 걸린 주요사안인 만큼 도민들께서 경기도와 일선 시군의 안내에 따라 대피 등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도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도민들과 지역별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일 밤 9시를 기해 비상대응 최고수위인 ‘비상 3단계’를 가동하고 주요 침수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도내 예상강우량은 100~200mm,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예상 최대풍속은 15~30m/s으로 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사본 -230810 경기도의회,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관련1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10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용인시- 이케아 기흥점, 소상공인 특례보증 2억원 출연 협약

경기 용인특례시가 10일 이케아 기흥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장,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케아 기흥점이 2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경기침체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데 특례 보증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의 지역협력계획 실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시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케아코리아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보증지원은 저신용, 담보 부족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을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출연금은 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2개월 이상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배수인 20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5000만원 이내 보증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0173829 이상일 용인시장(가운데)이 10일 접견실에서 열린 용인시-이케아 소상공인 특례보증기금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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